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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고래관광을 위한 중요요인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Critical Factors for Sustainable Whale Tourism 원문보기

水産經營論集 = The journal of Fisheries Business Administration, v.49 no.1, 2018년, pp.51 - 66  

김수연 (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During the Joseon period, the East Sea would be called 'Gyeonghae' due to a large number of whales. In the Republic of Korea, whaling was locally permitted in 1946. However, the number drastically dropped because the hunting of the marine mammal had already been carried out in Russia, the U.S. and J...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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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경제적으로(Economically) 생태적으로(Ecologically) 지속가능한 고래관광의 운영을 위한 생태, 교육, 경제, 지역문화를 아우르는 종합적 중요요인 평가지표의 필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지속가능한 고래관광을 위한 기초적 연구로서 고래관광의 활성화 요인을 평가하여 향후 고래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 학계ㆍ연구계 전문가들은 고래관광 활성화의 중요요인으로서 고래생태환경영역과 학습영역을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였다. 반면 학계ㆍ연구계 전문가 중 7인을 대상으로 현행되고 있는 울산 장생포의 고래관광은 어떤 요인이 중요하게 평가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사를 수행하였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신해양관광분야인 고래관광의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초적인 연구로서 국내외 선행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고래관광의 특징을 파악하였다. 또한 관경산업으로 통용되고 있는 고래관광 개념에 대한 정의를 확장 및 분류하였고, 고래관광의 중요요인에 관한 지표를 구축하여 울산 장생포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AHP 분석의 각 요소 간 쌍대비교를 통해 고래관광의 활성화의 상대적 중요요인을 도출하였다.
  • 본 연구는 지속가능하고 질 높은 관광을 위한 향후 발전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울산 장생포 고래관광에 대해 배경적 지식과 연구경력을 갖춘 학계ㆍ연구계 전문가 그리고 현재 지자체 고래관광 관련부서에 종사하는 실무전문가를 대상으로 고래관광의 활성화에 있어서 상대적 중요요인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본 연구에서는 고래관광의 중요요인 도출에 앞서 국내외 고래관광의 정의에 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고래관광의 개념을 통합·분류하여 다음과 같이 정립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선행연구를 통해 고래관광의 주요 평가지표를 도출하고 지속가능한 고래관광을 위한 종합적 중요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실증적인 분석에는 울산 장생포 한 지역에 한정하여 현시점에서의 중요요인을 평가하였다.
  • 선행연구 검토결과, 관광의 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특징을 반영한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중요요인 또는 성과지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울산 장생포에서 지자체를 중심으로 2005년부터 10여 년간 운영되어 온 고래관광의 활성화와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대상으로 AHP 분석을 통하여 중요요인을 파악하여 향후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울산 장생포의 고래관광 활성화 요인을 도출하는 것으로서 전문가그룹을 구성하여 논리적 접근이 가능한 AHP 분석을 수행하였다. 학계ㆍ연구계 전문가들은 고래관광 활성화의 중요요인으로서 고래생태환경영역과 학습영역을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였다.
  • 현재 울산 장생포의 고래관광에서는 고래를 전시ㆍ공연(고래생태체험관)의 목적과 고래고기(고래맛집, 고래밥상)로 활용하고자 한다. 운영주체인 지자체는 전반적인 사회적인식과 관광객의 수요, 선행연구결과를 반영하여야 할 필요가 있고, 그로 인한 지역의 영향(지역주민의 일자리, 수익 감소 등)을 파악하여 지속가능하고 질적으로 높은 관광지 조성을 위해 경주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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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조선시대의 사람들은 한국의 동해를 뭐라고 불렀는가? 조선시대의 사람들은 한국의 동해를 ‘경해(鯨海)’라고 부를 정도로 고래 개체수가 풍부하였다(신증동국여지승람 [新增東國輿地勝覽], 1530). 일제강점기 후 한국인이 지역적으로 직접 포경을 한 것은 1946년부터였지만, 한국의 고래는 1800년대부터 러시아, 미국, 일본의 포경으로 급감하였고, 1982년 IWC(International Whaling Commission)에서 모라토리엄(Moratorium)을 선언하기 전 동해에서 포획되는 고래 개체수는 이미 크게 감소하여 귀신고래와 참고래는 더 이상 잡히지 않았다(박구병, 1995).
환경단체의 활동 말고도 포경에서 관경으로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된 이유는? 조선시대의 사람들은 한국의 동해를 ‘경해(鯨海)’라고 부를 정도로 고래 개체수가 풍부하였다(신증동국여지승람 [新增東國輿地勝覽], 1530). 일제강점기 후 한국인이 지역적으로 직접 포경을 한 것은 1946년부터였지만, 한국의 고래는 1800년대부터 러시아, 미국, 일본의 포경으로 급감하였고, 1982년 IWC(International Whaling Commission)에서 모라토리엄(Moratorium)을 선언하기 전 동해에서 포획되는 고래 개체수는 이미 크게 감소하여 귀신고래와 참고래는 더 이상 잡히지 않았다(박구병, 1995). 이 시기 IFAW(Inter national Fund for Animal Welfare), Greenpeace를 비롯한 환경단체의 활동으로 포경(Whaling)에서 관경(Whale watching)으로의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되었다(오경택, 2008).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변경계획에 따르면 어떠한 목적으로 사업을 계획중 인가? 2015년 울산 남구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변경계획에 따르면, 장생포 고래관광의 관심증대와 고래축제에 대한 인지도 상승에 맞는 환경개선 및 여건 변화를 통해 글로벌 고래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적으로 2019년까지 총 사업비 562억 원(구비 63%, 국비 20%, 시비 11%, 민자 5%)을 들여 특화사업을 연장하고자 한다. 이러한 기존의 지역관광개발형태인 공급자 중심의 개발프로젝트가 지속될 경우 실질적인 관광주체인 수요자, 지역주민 등의 이해관계자의 욕구를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게 된다(변우희 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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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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