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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과 시민

철학과 현상학 연구, v.28, 2006년, pp.65 - 88  

반성택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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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명제나 주장이 그 자체로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명제나 주장이 적용되고 주어지는 경험에 의존되어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된 후설의 예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어볼 수 있다: “열대 지방에서 “차가운” 날씨는 온대 지방의 그것과는 다른 것을 뜻하며, 마차 시대의 “빠른” 교통수단은 자동차 시대의 그것과 다른 것을 뜻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지 개념도 이의 한 사례이다. 후설의 『경험과 판단』도 이를 주제로 한다. 후설은 왜 또 다시 실제적 적합성과 논리적 타당성의 연관관계를 제시하는가? 판단이 주관의 경험에 의존하기에 ‘어떤 성격의 경험’을 후설이 문제 삼는지를 우선 밝히게 된다. 이 해명 작업은 심리학적 주관과 현상학적 주관의 비교 설명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이 작업의 결과 전자는 함축성을, 후자는 실제성을 근본 성격으로 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러한 논의 결과는 현상학적 주관을 이론적이거나 관찰자적인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것으로 이해하게 만든다. 그래서 현상학적 주관은 매킨타이어의 표현을 빌려 보면 “내부망명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야 그 특성이 드러난다는 점이 도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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