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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KPCS-1은 투약의 용법과 회수를 주로 측정하므로, 항암제와 같이 간호사의 주의를 요하여 업무량을 증가시키는 약제들이 간과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본 연구에서는 약물의 분류에 따라 KCPS-1 점수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보건복지부 분류 약품군을 기준으로 분석하였을 때 화학요법제, 합성마약 등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한 약들이 있었으나, 너무 다양한 약품군이 투여되고 있어서 약물에 따른 특별한 결론은 도출하지 못하였다.
- 대상 환자군이 다르기는 하지만, 환자군의 특성은 살리면서 표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병동용, 중환자실용, 신생아중환자실용으로 환자분류체계를 체계화하고, 용어를 표준화 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병동용 환자분류도구인 KPCS-1의 실제 적용사례를 이용하여 환자분류점수의 양상을 파악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유지하면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KPCS-1의 개정안을 제시하고, 중환자실용, 신생아중환자실용 환자분류체계와의 용어 표준화를 위해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회에서 2009년에 개발하고 2010년에 개정한 KPCS-1의 환자분류점수 양상을 파악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유지하면서 활용도를 높인 KPCS-1의 개정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 본 연구는 병원의 일반병동 환자의 간호요구 정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할 수 있는 도구인 한국형 환자분류도구(KPCS-1)를 개정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하는 방법론적 연구이다.
- 또한 환자분류도구는 적어도 3-5년마다 타당성이 재평가되어야 한다는 학계 이론이 있다[17]. 이에 KPCS-1의 실제 적용사례를 이용하여 환자분류점수의 양상을 파악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유지하면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KPCS-1의 개정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1) 한국형 환자분류도구(KPCS-1) 영역 및 간호활동 항목별 사용 빈도수를 파악한다.
- 1단계에서 수집한 자료를 이용하여 KPCS-1 개정안의 점수와 기존 KPCS-1의 총점 및 주요 변수에 따른 점수 차이와 유사성을 검증하였다.
- 2) 주요변수에 따른 한국형 환자분류도구(KPCS-1) 점수 차이의 유의성을 검토한다.
- 3) 한국형 환자분류도구(KPCS-1) 개정안을 제시하고 타당성을 검증한다.
- 3가지 분류도구의 명칭과 간호영역 및 간호활동 용어의 표준화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연구책임자, 공동연구원 2명과 간호대학교수 2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분류도구의 명칭(국문, 영문), 간호영역 및 간호활동 용어를 비교, 수정하였다.
- 47,711개의 KPCS-1 데이타를 23,000개의 Training Set와 나머지의 Test Set으로 나누었고, Training Set에서 얻어진 분석모형으로 Test Set에 적용하여 모형이 타당한지 검토하였다. Training Set에서 결과변수 설명에 필요한 잠재요인의 개수를 파악하기 위하여 PLS 분석을 수행하였을 때, 2개의 잠재요인으로 96%까지의 변이를 설명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 KPCS-1 각 영역과 간호활동 항목의 사용 빈도수를 분석하였고, 성별, 연령, 입원경로, 주진료과, 주진단군, 재원일수, 입원경과일수, 투여된 주사약 종류, 수술명과 수술경과일, 시술명과 시술경과일 등 환자 특성에 따른 KPCS-1 점수의 패턴을 파악하였다.
- S대학교병원에서 고위험 시술로 지정한 5가지(종양 고주파절제술, 요관스텐트, 대장경하 시술, 혈관시술, 경정맥간내문맥정맥단락술)에 대하여 KPCS-1 점수에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총 108건이 확인되었으며, 이들이 수행된 일자는 총 108일이었다.
- 연구기간 중 100 입원일 이상 사용되지 않은 약들을 하나로 묶어서 기타주사제 범주를 만들었다. 각 주사약은 1회 이상 사용한 경우라도, 환자 당 1건으로 분류하였고, 그 결과 총 78개 범주로 분류되었고, 이들을 다시 100 입원일 이상 사용된 41개와 하나의 기타 범주로 최종 분류하여 유의성을 평가하였다.
- 개정된 KPCS-1 항목을 중심으로 간호 영역의 명칭을 수정하였다. 우선 간호영역은 KPCS-1의 경우 12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PCSC과 KPCSN은 11개 간호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기존 KPCS-1가 간호요구도를 매우 타당하게 나타내고 있으므로, 타당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간호활동의 수를 줄이는 통계 기법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KPCS-1에서 16개 항목을 제거한 후 34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KPCS-1개정안을 도출하였다.
- 05보다 작은 항목은 15번이었다. 따라서 32, 34번 항목은 모형에 포함하는 것이 임상적으로도 적절한 것으로 검토되어 결과적으로 16개 항목을 제외한 총 34개 항목을 포함하는 모형을 구축하였다. 34개 항목으로 구축된 PLS 모형은 2개의 잠재요인으로 총 94.
- 또한 부적절한 해석을 초래할 수 있는 간호활동명은 단순화하였는데, 예를 들어 ‘간호사 keep 필요-시간(CPR 시행시)’은 ‘심폐소생술’로 ‘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 15분 이상’을 ‘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 ‘의사소통장애(정신지체, 시각/청각/언어력 소실)’를 ‘의사소통(정신지체, 시각/청각/언어력 소실)’으로 수정하였다.
- 수술이 확인된 입원일은 총 2,937일이었고, 이후 재수술 등으로 추가 수술이 이루어진 일수는 145일이었다. 수술일, 그리고 이후 3일까지의 영향, 추가수술 후 3일까지의 영향을 모형을 통하여 파악하고, 다변수 모형에서 보정하였다. 수술명은 다양하여 별도로 범주화를 수행할 수는 없었다.
- 총 108건이 확인되었으며, 이들이 수행된 일자는 총 108일이었다. 시술당일, 시술 1일후, 시술 2일후, 그리고 3일후의 영향을 모형에 포함하였다.
- 주사약의 종류에 따라 환자분류점수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총 조사일에 사용된 주사약을 확인하였으며, 주사약 분류는 보건복지부 분류코드에 따라서 수집하였다. 연구기간 중 100 입원일 이상 사용되지 않은 약들을 하나로 묶어서 기타주사제 범주를 만들었다. 각 주사약은 1회 이상 사용한 경우라도, 환자 당 1건으로 분류하였고, 그 결과 총 78개 범주로 분류되었고, 이들을 다시 100 입원일 이상 사용된 41개와 하나의 기타 범주로 최종 분류하여 유의성을 평가하였다.
- 연구책임자, 공동연구원 2명과 간호대학교수 2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논의할 결과를 병원간호사회, 병원중환자 간호사회, 병원신생아중환자간호사회에 제시하여 KPCS-1 개정안, 한국형 중환자간호 분류도구와 한국형 신생아중환자 간호 분류도구 간의 용어와 체계를 표준화하였다.
- 이 과정은 독립변수로 결과변수를 직접 추정하지 않고, 잠재요인을 거쳐서 추정하게 되므로 간접 추정이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KPCS-1의 매우 많은 사정항목 중 최종점수를 추정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최소항목을 선정하는 분석을 수행하였다.
-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용어는 제거하였고, 표현을 단순화 하여, 가능한 한 모든 간호활동의 용어가 표준화되도록 정리하였다. 이상의 내용은 병원간호사회와 각 분류도구의 저자에게 수정안에 대한 의견 확인을 거쳐서, 최종 개정안으로 확정하였다.
- Training Set에서 결과변수 설명에 필요한 잠재요인의 개수를 파악하기 위하여 PLS 분석을 수행하였을 때, 2개의 잠재요인으로 96%까지의 변이를 설명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에 본 분석에서는 2개의 잠재요인을 활용한 축약형을 개발하였다.
- 그 중 불완전한 자료를 제외한 47,711건의 KPCS-1 점수가 통계 분석에 이용되었다. 입원일부터 퇴원일까지의 KPCS-1점수, 성별, 나이, 입원경로, 주진료과, 주진단군, 재원일수, 입원경과일수, 투여된 주사약 종류, 수술명과 수술경과일, 시술명과 시술경과일 등 정보를 수집하였다.
- 재원일수는 4분위로 나누어 모형에 4개 범주로 비교하였다. 재원일수와 관련한 특정 권고치가 없어 총재원기간 4분위 값으로 0~5일, 6~9일, 10~23일, 24일 이상으로 범주화하여 모형에 포함하였다.
- 상급종합병원 간호관리자 5년 이상 경력자 6명, 간호대학 교수 2명, 통계 전문가 2명으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였다. 전문가 그룹에서는 1단계의 KPCS-1 점수의 패턴, 각 항목의 빈도수, 각 변수들과의 관련성 그리고 각 간호활동이 총점에 주는 공헌도 등을 검토하여, 제외하거나 추가할 항목, 변경의 필요성이 있는지 등 개정안의 방향을 결정하였다. 이후 통계 결과를 분석하고 논의하면서, 높은 타당도를 유지하면서 현재보다 적은 간호활동 항목수로 구성된 개정안을 도출하였다.
- 주사약의 종류에 따라 환자분류점수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총 조사일에 사용된 주사약을 확인하였으며, 주사약 분류는 보건복지부 분류코드에 따라서 수집하였다. 연구기간 중 100 입원일 이상 사용되지 않은 약들을 하나로 묶어서 기타주사제 범주를 만들었다.
- 총 47,711일의 간호일수는 모두 각각의 독립된 데이터가 아니므로, 입원기간 내의 연관을 고려하기 위하여 GEE를 이용하여 각 변수의 유의성을 평가하였다. KPCS-1 총점을 결과변수로 하여 각 인자들의 기여도는 단변수 분석으로 평가하였고, 그 결과를 기초로 하여,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다 고려하였을 때의 기여도는 다변수 분석으로 평가하였다.
- 입원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빈도의 진료과는 일반외과였고,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신경외과, 성인응급실,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신장내과, 순환기내과, 신경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호흡기내과, 류마티스내과,알레르기내과, 내분비내과, 핵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감염내과, 정신건강의학과의 순이었다. 총 입원수가 100건에 미치지 못하는 11개 진료과는 1개의 범주로 기타 진료과를 설정하였고, 가장 빈도가 높은 진료과인 일반외과를 기준으로 하여 각 과들의 업무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변수를 만들어 모형에 포함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2017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간 S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총 6,931명의 의무기록 중 입원일부터 퇴원일까지의 KPCS-1 점수 총 48,307건이 수집되었다. 그 중 불완전한 자료를 제외한 47,711건의 KPCS-1 점수가 통계 분석에 이용되었다. 입원일부터 퇴원일까지의 KPCS-1점수, 성별, 나이, 입원경로, 주진료과, 주진단군, 재원일수, 입원경과일수, 투여된 주사약 종류, 수술명과 수술경과일, 시술명과 시술경과일 등 정보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2017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간 S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총 6,931명의 의무기록 중 입원일부터 퇴원일까지의 KPCS-1 점수 총 48,307건이 수집되었다. 그 중 불완전한 자료를 제외한 47,711건의 KPCS-1 점수가 통계 분석에 이용되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2017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개월 간 S 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6,931명의 의무기록이다.
- 상급종합병원 간호관리자 5년 이상 경력자 6명, 간호대학 교수 2명, 통계 전문가 2명으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였다. 전문가 그룹에서는 1단계의 KPCS-1 점수의 패턴, 각 항목의 빈도수, 각 변수들과의 관련성 그리고 각 간호활동이 총점에 주는 공헌도 등을 검토하여, 제외하거나 추가할 항목, 변경의 필요성이 있는지 등 개정안의 방향을 결정하였다.
- 수술이 확인된 입원일은 총 2,937일이었고, 이후 재수술 등으로 추가 수술이 이루어진 일수는 145일이었다. 수술일, 그리고 이후 3일까지의 영향, 추가수술 후 3일까지의 영향을 모형을 통하여 파악하고, 다변수 모형에서 보정하였다.
- 총 28개 입원 진료과가 확인되었다. 입원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빈도의 진료과는 일반외과였고,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신경외과, 성인응급실,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신장내과, 순환기내과, 신경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호흡기내과, 류마티스내과,알레르기내과, 내분비내과, 핵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감염내과, 정신건강의학과의 순이었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A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KPCS-1 각 항목별 빈도수, 주요 변수의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변수별 KPCS-1 총점 간의 유의성 평가는각 항목의 점수가 총점을 만드는 구조로 되어 있어 GEE (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KPCS-1 개정안 개발을 위해서는 Partial Least Square (PLS) 모형을 이용하였다.
- 총 47,711일의 간호일수는 모두 각각의 독립된 데이터가 아니므로, 입원기간 내의 연관을 고려하기 위하여 GEE를 이용하여 각 변수의 유의성을 평가하였다. KPCS-1 총점을 결과변수로 하여 각 인자들의 기여도는 단변수 분석으로 평가하였고, 그 결과를 기초로 하여,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다 고려하였을 때의 기여도는 다변수 분석으로 평가하였다.
- KPCS-1 개정안 개발을 위해서는 Partial Least Square (PLS) 모형을 이용하였다. KPCS-1과 KPCS-1 개정안의 일치도는 Intra Class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 KPCS-1 각 항목별 빈도수, 주요 변수의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변수별 KPCS-1 총점 간의 유의성 평가는각 항목의 점수가 총점을 만드는 구조로 되어 있어 GEE (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KPCS-1 개정안 개발을 위해서는 Partial Least Square (PLS) 모형을 이용하였다. KPCS-1과 KPCS-1 개정안의 일치도는 Intra Class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 이에 Partial Least Square (PLS) 모형을 이용하여 Short Form KPCS-1을 개발하였다. PLS는 결과변수 변이를 설명하는데 기여하는 독립변수들의 잠재요인들을 추출하고, 이 잠재요인들을 이용하여 결과변수를 예측하는 모형을 만드는 간접모형 구축의 방법이다.
성능/효과
- 따라서 32, 34번 항목은 모형에 포함하는 것이 임상적으로도 적절한 것으로 검토되어 결과적으로 16개 항목을 제외한 총 34개 항목을 포함하는 모형을 구축하였다. 34개 항목으로 구축된 PLS 모형은 2개의 잠재요인으로 총 94.2%의 결과변수 변이를 설명할 수 있었다. 즉, KPCS-1에서 PLS 분석 결과 제외할 수 있다고 판단된 간호활동은 16개 간호활동으로, ‘대퇴동맥/족부동맥 박동확인 4회 이상, 순환/감각/운동 check 4회 이상, 통증사정 3회 이상(도구사용),incentive spirometry를 이용한 심호흡 교육, 침상세발, 대소변기 적용 3회 이상, 단순도뇨, 관장, 각종 tube 관리 3회 이상, 천자준비 및 간호, irrigation, 가운이나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환자, 억제대 적용하고 부위 순환 관찰, 냉온찜질, 전출입/퇴원간호, 사망 환자 간호’이다.
- 4) 한국형 환자분류도구(KPCS-1) 개정안, 한국형 중환자 간호 분류도구, 한국형 신생아중환자 분류도구의 용어를 표준화 한다.
- KPCS-1 총점의 평균은 16.59점, 표준편차는 7.90점이었으며, 최솟값은 1점, 최댓값은 85점이었다. 환자분류군별 현황은 1군 18.
- 47,711개의 KPCS-1 데이타를 23,000개의 Training Set와 나머지의 Test Set으로 나누었고, Training Set에서 얻어진 분석모형으로 Test Set에 적용하여 모형이 타당한지 검토하였다. Training Set에서 결과변수 설명에 필요한 잠재요인의 개수를 파악하기 위하여 PLS 분석을 수행하였을 때, 2개의 잠재요인으로 96%까지의 변이를 설명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에 본 분석에서는 2개의 잠재요인을 활용한 축약형을 개발하였다.
- 기존 KPCS-1가 간호요구도를 매우 타당하게 나타내고 있으므로, 타당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간호활동의 수를 줄이는 통계 기법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KPCS-1에서 16개 항목을 제거한 후 34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KPCS-1개정안을 도출하였다. 이 개정안은 기존의 KPCS-1과 0.
- 다변수분석을 시행한 결과, KPCS-1 점수가 입원경로, 진료과, 주진단군, 총재원기간, 입원경과일, 보건복지부 분류 약품군 그리고 수술 및 재수술 경과일에 따라 서로 다른 간호요구도를 타당하게 반영해 주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KPCS-1의 간호활동 항목들은 비록 적은 빈도수를 보인 활동이라 하더라도 모두 총점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 둘째, 한국형 환자분류도구(KPCS-1)의 타당도는 유지하면서 간호요구도를 그대로 반영해 줄 수 있는 개선안을 도출하였으며, 최종 34개의 간호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98이었다. 따라서 50개 간호활동으로 구성된 KPCS-1 점수와 축약형인 34개 간호활동으로 구성된 개정안 점수가 매우 높은 일치도를 보여, 한국형 환자분류도구 개정안으로서 확정하였다. 또한 개정안 점수와 기존 점수간 일치도가 높으므로 1군에서 4군까지의 군 분류는 기존 도구와 같게 적용하였다.
- 본 연구는 1개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나 표본수가 매우 크므로 그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간호활동 항목 수를 줄여 적용의 용이성도 향상되었다. 그러나 향후 병원 종별, 간호관리료 등급별로 반복연구를 통하여 개정된 KPCS-1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주기적으로 재검증할 필요성이 있다.
- 본 연구 1단계에서 수집한 47,711건을 이용하여 KPCS-1과 개정안 점수의 분포를 보았을 때 비슷한 양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ure 2). 두 값의 차이는 대체로 2보다 작았으며(Figure 3), 잔차는 정규성을 보였다.
- 주진단군의 경우 빈도수가 가장 높았던 혈액종양질환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순환기계 질환, 눈 및 눈의 부속기 또는 귀 및 유돌의 질환, 소화기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과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결과인 경우는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천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 기타 분류되지 않는 질환과 출생 전후기에 기원한 특정 병태의 경우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뇨생식기계 질환, 근골격 및 결합조직 질환, 신경계 질환, 건강상태 및 보건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인한 질환, 그리고 빈도 100건 미만의 질환들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사용빈도가 가장 낮은 항목은 ‘사망 환자간호’ 28건으로, 전체의 0.06%였고,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통증사정 3회 이상(도구이용)’ 25,621건으로, 전체의 53.70%를 차지하여 항목별 실제 사용 빈도에 편차가 큼을 알 수 있었다.
- 성별에 따른 점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고, 연령은 최빈 연령을 중심으로 높아질수록 KPCS-1 점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입원경로 별로는 외래방문 당일 입원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응급실 경유 입원인 경우 유의하게 점수가 높았고, 외래방문 후 예약 입원의 경우는 유의하지 않았다.
- 셋째, 한국형 환자분류도구(KPCS-1) 개정안, 한국형 중환자간호 분류도구, 한국형 신생아중환자 분류도구에 사용된 용어를 가능한 한 표준화 하여, 간호영역은 11개로 통일하였으며, 의미가 같은 간호활동은 용어를 표준화 하였다.
- 하지만 그 이후의 증가는 값이 크지 않았고, 3일째 감소하는 양상은 공통되었으나 이러한 변화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시술의 경우는 시술 후 첫날만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 신환 입원은 16%, 전출입 및 퇴원은 18%이며, 15분 이상 교육이 필요한 경우는 40%, 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15분 이상 한 경우는 53% 이고, 정신지체, 시각/청각/언어력 소실로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경우는 9%로 나타났다.
- 약품 분류군을 비교해 보면, 해열, 진통, 소염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혈압강하제, 혈관확장제, 진해거담제, 최토제,진토제, 소화기관용 약, 부신호르몬제, 단백아미노산제제, 자양강장변진제, 지혈제, 인공신장관류용제, 해독제, 당뇨병용제, 화학요법제, 항원충제, 용해제, 합성마약의 사용은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국소마취제, 골격근이완제, 혈액 및 체액용 약, 아편알카로이드계 제제의 사용은 점수의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전문가 그룹에서는 1단계의 KPCS-1 점수의 패턴, 각 항목의 빈도수, 각 변수들과의 관련성 그리고 각 간호활동이 총점에 주는 공헌도 등을 검토하여, 제외하거나 추가할 항목, 변경의 필요성이 있는지 등 개정안의 방향을 결정하였다. 이후 통계 결과를 분석하고 논의하면서, 높은 타당도를 유지하면서 현재보다 적은 간호활동 항목수로 구성된 개정안을 도출하였다.
- 68점 높았다. 일반외과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산부인과, 신경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는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모든 진료과 중에서 신경외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 총재원기간은 5일 이내를 기준으로 하였을떄, 10일 이상인 경우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아졌다. 입원 경과일은 0-5일 사이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입원일로부터 입원일수가 길어질수록 점수가 유의하게 낮아졌다. 이는 장기간의 입원을 요하는 중한 질환의 경우 질환의 중증도에 비례하여 총 재원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수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입원 초기에 간호 활동이 집중되고 입원 기간 후반으로 갈수록 간호활동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 총 28개 입원 진료과가 확인되었다. 입원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빈도의 진료과는 일반외과였고,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신경외과, 성인응급실,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신장내과, 순환기내과, 신경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호흡기내과, 류마티스내과,알레르기내과, 내분비내과, 핵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감염내과, 정신건강의학과의 순이었다. 총 입원수가 100건에 미치지 못하는 11개 진료과는 1개의 범주로 기타 진료과를 설정하였고, 가장 빈도가 높은 진료과인 일반외과를 기준으로 하여 각 과들의 업무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변수를 만들어 모형에 포함하였다.
- 성별에 따른 점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고, 연령은 최빈 연령을 중심으로 높아질수록 KPCS-1 점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입원경로 별로는 외래방문 당일 입원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응급실 경유 입원인 경우 유의하게 점수가 높았고, 외래방문 후 예약 입원의 경우는 유의하지 않았다.
- 주수술은 수술 당일과 수술 후 첫날 유의하게 점수가 증가하였고, 수술 후 3일째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수술 후 2일째는 유의하지 않았다. 재수술 후 점수는 수술 당일과 수술 후 첫날, 둘째날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셋째날은 유의하지 않았다. 고위험 시술의 경우, 당일은 증가하고 이후에 감소하는 경향은 있었으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 주수술은 수술 당일과 수술 후 첫날 유의하게 점수가 증가하였고, 수술 후 3일째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수술 후 2일째는 유의하지 않았다. 재수술 후 점수는 수술 당일과 수술 후 첫날, 둘째날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셋째날은 유의하지 않았다.
- 주진단군의 경우 빈도수가 가장 높았던 혈액종양질환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순환기계 질환, 눈 및 눈의 부속기 또는 귀 및 유돌의 질환, 소화기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과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결과인 경우는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천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 기타 분류되지 않는 질환과 출생 전후기에 기원한 특정 병태의 경우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뇨생식기계 질환, 근골격 및 결합조직 질환, 신경계 질환, 건강상태 및 보건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인한 질환, 그리고 빈도 100건 미만의 질환들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주진단군의 기준이 되었던 혈액종양질환 점수와 비교했을 때 순환기계, 비뇨생식기계, 눈 및 눈의 부속기 또는 귀 및 유돌의 질환, 소화기계, 호흡기계,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 선천성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결과, 출생 전후기에 기원한 특정 병태, 건강상태 및 보건서비스 이용에 영향 주는 요인 등의 진단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주진단은 ICD 10 코드의 첫 번째 알파벳에 따라서 분류한 결과 혈액종양질환이 39.8%, 순환기계가 9.2%, 비뇨생식기계 7.3%, 이비인후과계 6.8%, 소화기계 6.6%, 호흡기계 4.8%, 근골격계 4.7%, 신경계 4.2%, 변형 및 기형 등 3.7% 의 순으로 나타났다.
- 즉, KPCS-1에서 PLS 분석 결과 제외할 수 있다고 판단된 간호활동은 16개 간호활동으로, ‘대퇴동맥/족부동맥 박동확인 4회 이상, 순환/감각/운동 check 4회 이상, 통증사정 3회 이상(도구사용),incentive spirometry를 이용한 심호흡 교육, 침상세발, 대소변기 적용 3회 이상, 단순도뇨, 관장, 각종 tube 관리 3회 이상, 천자준비 및 간호, irrigation, 가운이나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환자, 억제대 적용하고 부위 순환 관찰, 냉온찜질, 전출입/퇴원간호, 사망 환자 간호’이다.
- 진료과별 차이에서는 일반외과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안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순환기내과, 신경과는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혈액종양내과, 정형외과, 소아과, 비뇨기과, 신장내과, 성형외과는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흉부외과와 호흡기내과는 일반외과와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연구기간 중 입원 빈도 100건 미만의 진료과를 모은 집단도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 진료과에 따른 점수 차이의 경우, 본 연구에서는 기준으로 제시한 일반외과에 비해 소화기 내과, 순환기 내과, 산부인과, 신경과, 신경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에서 KPCS-1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흉부외과, 호흡기내과 등은 외과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정맥내 투약을 3회 이상 시행한 경우는 17,569건(37%)이며, 수혈은 약 4%, 경구 또는 기타 투약을 하루 3회 이상 받는 경우는 26,337건(55%)이다. 처치가 필요한 경우 중 말초정맥로를 확보하는 경우는 14,981건(31%), 각종 튜브관리를 하루 3회 이상 받고 있는 경우는 14%, 수술 또는 시술 당일 전처치가 필요한 경우는 18%, 가운이나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격리 처치의 경우 18%, 기타 15분 이상 소요되는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41%에 해당하였다.
- 첫째, 50개의 간호활동으로 구성된 한국형 환자분류도구(KPCS-1)는 비교적 타당하게 임상의 간호요구도를 반영하고 있다.
- 총재원기간은 5일 이내의 재원기간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재원기간이 길수록 점수가 유의하게 점차 높아졌다. 입원 경과일이 0-5일 사이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입원일로부터 입원일수가 길어질수록 점수는 유의하게 낮아졌다.
- 5점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술 1일 후의 점수 증가는 유의하였고, 수술 2일째도 증가하고, 3일째는 감소하였으나, 2일째와 3일째 모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재수술 등 추가수술이 이루어지는 경우 수술당일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진료과별 차이에서는 일반외과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안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순환기내과, 신경과는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혈액종양내과, 정형외과, 소아과, 비뇨기과, 신장내과, 성형외과는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흉부외과와 호흡기내과는 일반외과와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연구기간 중 입원 빈도 100건 미만의 진료과를 모은 집단도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후속연구
- 또한 간호활동 항목 수를 줄여 적용의 용이성도 향상되었다. 그러나 향후 병원 종별, 간호관리료 등급별로 반복연구를 통하여 개정된 KPCS-1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주기적으로 재검증할 필요성이 있다.
- 기 개발된 한국형 중환자간호 분류도구[11]와 한국형 신생아중환자간호 분류도구[12]가 KPCS-1과 같은 근거로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상이한 용어와 체계가 남아 있다. 대상 환자군이 다르기는 하지만, 환자군의 특성은 살리면서 표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병동용, 중환자실용, 신생아중환자실용으로 환자분류체계를 체계화하고, 용어를 표준화 하고자 한다.
- 둘째, 환자분류체계가 모든 간호활동을 포함하지 않고, 각기 다른 간호단위의 상황을 완벽하게 보여줄 수는 없으므로, 간호요구도를 나타내 줄 수 있는 다른 지표와 함께 환자분류체계 정보를 파악하기를 제언한다.
- 간호 상황은 매우 빠르게 변화한다. 따라서 환자분류체계는 그에 맞게 계속적으로 보완되어, 간호요구도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 비슷한 개념 틀에서 각기 개발된 기존 일반병동용, 중환자실용, 신생아중환자실용 환자분류체계는 같은 활동에 대해서도 서로 상이한 용어를 사용하여 혼돈이 있었다.
- 본 환자분류체계는 일반병동에서의 간호 상황을 반영하는데 초점을 둔 것으로 소아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해 주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통계 분석에서 파악한 바와 같이 특이한 분포의 점수를 보인 환자군들이 있으므로, 특정 환자군의 간호요구도를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 또 다른 특정 환자분류체계를 개발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
- 본 연구는 1개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나 표본수가 매우 크므로 그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간호활동 항목 수를 줄여 적용의 용이성도 향상되었다.
- 비슷한 개념 틀에서 각기 개발된 기존 일반병동용, 중환자실용, 신생아중환자실용 환자분류체계는 같은 활동에 대해서도 서로 상이한 용어를 사용하여 혼돈이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주 환자층의 특성에 따른 간호활동의차이와 지침을 그대로 인정하면서,분류도구의 이름과 같은 간호활동에 대한 용어를 표준화 함으로써, 향후 적극적인 활용과 체계적인 개정 작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1개 대학병원의 자료를 이용하여 도출한 연구결과이어서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표본수가 크고 신뢰로운 표준화된 자료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해소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 셋째, 보다 타당도 높은 환자 분류체계로의 발전을 위해 많은 간호단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제언한다.
- 고위험 시술의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점수 차이는 보여주지 않았다. 시술 건수가 매우 적어 점수 차이를 보여주기에는 부족했던 것으로 보이므로 추후 범위를 넓혀 반복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
- 첫째, 본 환자분류체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각 항목의 지침을 준수하여 적용하기를 제언한다.
-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선형회귀모형을 이용하여, KPCS-1 점수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유의한 요인을 선택하고 교차분석하는 방법으로 축약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KPCS-1은 50개 항목 점수의 합이 전체 점수를 구성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통계패키지에 구현되어 있는 방법은 모든 항목을 다 포함하는 결과만 가능하여, 항목의 제거나 축약형을 개발하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 98의 높은 일치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유지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도구라고 생각된다. 향후 KPCS-1개정안이 더 많은 병원에서 사용되어 병원간 환자 중증도 및 간호요구도를 비교하고 간호인력산정에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러한 차이는 Song 등[14]의 연구에서는 간호관리료 1, 2, 3등급별로 각 1개 병원씩 포함하고, 주요 진료과가 포함되도록 12개 병동을 편의 표출하였고 진료과별 표본수도 적었던 반면, 본 연구에서는 일개 상급종합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고, 내과를 분과별로 분석하였으며, 전체 진료과의 일반병동 환자가 포함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흉부외과의 경우 점수가 크게 낮게 평가되었는데, 이는 최근들어 연구대상 병원의 흉부외과 환자의 질환군에 변화가 있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몇몇 주진단군에서는 기준인 혈액종양질환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점수 증가가 있었는데, 진료과 분석 결과와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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