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치과위생사의 물질안전보건자료 인식도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 실태에 관한 연구

김은경; 정경이

doi:10.14400/jdc.2018.16.4.185

[국내논문] 치과위생사의 물질안전보건자료 인식도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 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cognition of Material Safety Data Sheets and Safety of Handling Harmful Chemicals in Dental Hygienists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6 no.4, 2018년, pp.185 - 194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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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들의 치과재료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aterial Safety Data Sheet, MSDS)의 인식도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 실태에 대해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근무 중인 치과위생사 250명을 대상으로 2015년 1월부터 2월까지 조사하였고, 235명의 자료를 최종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치과재료에 대한 MSDS 인지 정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인지도가 높게 나왔으며(p<0.05),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p<0.001)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치과재료의 유해화학물질위해성에 대한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MSDS인식도(p<0.001)이었고,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유해위험성 교육을 받은 경험(p<0.001)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치과위생사들의 치과재료에 대한 MSDS 인식도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 실태에 대해 파악함으로써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dental hygienist's perception of dental materials and to understand the safety status of harmful chemicals. The study was conducted from January to February 2015 for 250 dental hygienists working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s a result, the degree of recognition of MSDS for dental materials was higher with age (P <0.05) and higher in dental hygienist (P <0.001) working at dental hospital. (P <0.001), and the factors affecting the perception of first aid treatment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experience of hazard education (P <0.001). Therefore, by understanding the MSDS awareness of dental materials by dental hygienists and the safety situation in the handling of hazardous chemical substances, we provid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proper recognition of safety in the handling of harmful chemical substances and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to prevent accident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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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일반적인 특성 8문항과 교육 관련 사항 2문항 그리고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재료에 대한 MSDS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에 관한 인지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김[15]의 연구를 참고하여 MSDS 관련 사항 5문항,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처리 관련 사항 3문항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치과재료에 대한 MSDS 인식도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실태에 대해 파악함으로써, 치과재료에 포함된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이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과위생사들의 치과재료에 대한 MSDS에 대한 인식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실태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재료에 대한 MSDS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에 관한 인지정도를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치과의원 및 치과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35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치과재료 MSDS의 인식도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실태에 대해 평가하여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5년 1월부터 2월까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치과의원 및 치과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연구는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고, 자기기입식 설문지 작성 후 250부의 회수된 자료 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무응답 항목이 있는 자료를 제외하고 235부를 분석 자료로 하였다.
본 연구는 2015년 1월부터 2월까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치과의원 및 치과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연구는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고, 자기기입식 설문지 작성 후 250부의 회수된 자료 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무응답 항목이 있는 자료를 제외하고 235부를 분석 자료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과재료에 대한 MSDS 관련 사항 분석과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처리 관련 사항 분석, 교육 관련 사항 분석은 각각 Chi-square test로 실시하였다. 또한 치과재료의 MSDS와 유해물질 취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치과위생사의 일반적인 특성과 치과재료에 대한 MSDS와 유해화학 물질 취급 시 안전에 관한 인지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과재료에 대한 MSDS 관련 사항 분석과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처리 관련 사항 분석, 교육 관련 사항 분석은 각각 Chi-square test로 실시하였다. 또한 치과재료의 MSDS와 유해물질 취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치과위생사의 일반적인 특성과 치과재료에 대한 MSDS와 유해화학 물질 취급 시 안전에 관한 인지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과재료에 대한 MSDS 관련 사항 분석과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처리 관련 사항 분석, 교육 관련 사항 분석은 각각 Chi-square test로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치과재료의 MSDS와 유해화학물질 위해성에 대한 인식을 보면 치과재료의 MSDS의 인지정도와 관련된 변수는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정도가 학사이상일수록, 치과병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2. 치과재료의 유해화학물질 위해성에 대한 인식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MSDS에 대한 인식도로, MSDS에 대한 인식도가 1점 증가할 때 유해 화학물질 위해성에 대해 인식할 가능성이 6.899배 증가하였다.
3.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치과재료에 대한 유해위험성교육을 받은 경험으로, 교육경험이 1점 증가할 때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처치에 대해 인식할 가능성이 3.470배 증가하였다.
4. Spill kit준비에 대한 인식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MSDS에 대한 인식도로, 인식도가 1점 증가할 때 spill kit 준비에 대해 인식할 가능성이 3.495배 증가하였다.
또한 spill kit 준비에 대한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치과재료에 대한 유해위험성 교육을 받은 경험(OR=3.414, p<0.001), MSDS에 대한 인식도(OR=3.495, P<0.05),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도(OR=2.981, P<0.05)이었다.
또한 spill kit 준비에 대한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치과재료에 대한 유해위험성 교육을 받은 경험(OR=3.414, p<0.001), MSDS에 대한 인식도(OR=3.495, p<0.05),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도(OR=2.981, p<0.05)이었다.
또한 spill kit 준비와 관련된 변수는 근무지(χ2 =16.256, p<0.001)와 치과 근무의 건강과 안전에 유해성(χ2 =4.058, p<0.05)이었으며, 치과병원 근무 49.6%, 치과에서 근무하는 일이 건강과 안전에 유해하지 않다고 응답한 치과위생사 50%에서 인지정도가 높았다.
또한 치과재료에 포함된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 인식도와 관련된 변수는 근무지(χ2 =10.627, p<0.01)와 치과 근무의 건강과 안전에 유해성(χ2 =5.905, p<0.05)이었으며, 치과병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67.5%, 치과에서 근무하는 일이 건강과 안전에 유해하지 않다고 응답한 치과위생사 72.9%에서 인지정도가 높았다.
또한 치과재료의 유해화학물질 위해성에 대한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치과근무의 건강유해(OR=2.484, p<0.05),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도 (OR=3.275, p<0.001), MSDS에 대한 인식도(OR=6.899, p<0.001)이었다.
001)이었다. 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은 치과재료에 포함된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도로,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도가 1점 증가할 때 MSDS에 대해 인식 할 가능성이 7.086배 증가하였다.
001)이었다. 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은 치과재료에 포함된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도로,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도가 1점 증가할 때 MSDS에 대해 인식 할 가능성이 7.086배 증가하였다.
001)이었다.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MSDS에 대한 인식도로, MSDS에 대한 인식도가 1점 증가할 때 유해화학물질 위해성에 대해 인식할 가능성이 6.899배 증가하였다.
05)이었다.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MSDS에 대한 인식도로, 이러한 인식도가 1점 증가 할 때 spill kit 준비에 대해 인식할 가능성이 3.495배 증가하였다.
001)이었다.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치과재료에 대한 유해위험성 교육을 받은 경험으로, 교육 경험이 1점 증가할 때 유해 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처치에 대해 인식 할 가능성이 3.470배 증가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된 치과 재료가 눈과 피부에 노출될 경우 응급처치 인식도와 관련된 변수는 교육정도(χ2 =7.599, p<0.01), 치과 근무의 건강과 안전에 유해성(χ2 =5.960, p<0.05)이었으며, 학사이상 73.8%, 치과에서 근무하는 일이 건강과 안전에 유해하지 않다고 응답한 치과위생사 75%에서 인지정도가 높았다.
치과위생사들의 치과재료에 대한 MSDS에 대한 인식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보면 MSDS 관련 사항 중 치과재료 사용 전 사용설명서를 읽는 경우가 76.2%로 가장 높았지만, 치과재료에 대한 MSDS를 알고 있는 경우는 37.0%로 상당히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과기공소의 MSDS 인식 및 관리 실태에 관한 배의 연구[19]에서도 치과기공사들의 MSDS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경우가 26.
치과위생사의 일반적 특성과 치과재료의 MSDS와 유해화학물질 위해성에 대한 인식을 보면 치과재료의 MSDS의 인지정도와 관련된 변수는 연령이 높을수록, 치과병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치과재료의 MSDS와 유해물질 취급에 대한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치과재료의 MSDS에 대한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근무지(대학병원)(OR=3.537, p<0.05), 치과재료에 대한 유해위험성 교육을 받은 경험(OR=2.601, p<0.05), 치과재료에 포함된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도(OR=7.086, p<0.001), spill kit 준비에 대한 인식도(OR=3.809, p<0.001)이었다.
치과재료의 MSDS의 인식도와 관련된 변수 연령(χ2=8.113, p<0.05), 교육정도(χ2=5.745, p<0.05), 근무지(χ2=30.639, p<0.001)이었으며, 40세 이상 63.6%이고, 학사이상 49.2%, 치과병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53.7%에서 인지정도가 높았다.
치과재료의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치과재료에 대한 유해위험성 교육을 받은 경험으로, 교육 경험이 1점 증가할 때 유해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처치에 대해 인식 할 가능성이 3.470배 증가하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자기기입식 설문 방법에 의한 자료를 분석한 점과 광주광역시 소재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치위생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이에 치과 의료종사자 본인과 환자 모두에게 건강한 병원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MSDS 정보의 교육 활용이 필요하며, MSDS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근거자료가 되어 근로자로서의 치과 의료종사자의 알 권리가 보장되기를 바란다.
향후 연구 시 치과재료를 포함한 의료용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사례에 대한 질적 연구가 필요하고, MSDS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물질안전보건자료란?	MSDS라 함은 화학물질에 대하여 유해위험성, 응급조치요령, 취급방법 등 16가지 항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자료이다[7].
	치과 인력이 가지는 피부염 중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	다시 말해 피부염의 두 가지 주요 형태는 접촉성 피부염과 아토피성 피부염이며 치과의사 사이의 피부병 유병율은 약 15%에서 33%까지 다양하다[1]. 이는 라텍스 글러브에 대한 알러지로 치과 인력의 피부염이 가장 빈번하게 보고 된 원인이다. 그리고 주요 치과재료인 복합레진과 임시치관제작에 사용하는 아크릴 레진과 본딩제, 의치상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PMMA 분말과 모노머 용액과 혼합되는 과정과 수복물을 배치하고 제거하는 동안 메타크릴레이트에 빈번하게 노출 될 수 있고, 보철물 및 교정물을 장착 할 때 사용하는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에도 노출될 위험이 있다[5].
	치과구성원에게 노출된 직업으로 인한 건강 문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과 소진은 치과구성원들에게 직무스트레스를 유발시키고 있다[2,3]. 이와 더불어 경피노출사고(PEI), 에어로졸에 의한 전염병, 방사선, 치과재료에 함유한 화학물질 노출, 소음,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치과재료에 함유된 화학물질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이 간과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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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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