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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광고의 언어적 의미 고정수준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 -향수의 친숙성과 제품유형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the Verbal Anchoring in the Nostalgia Ads -The Moderating Role of Nostalgia Familiarity, product type-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8 no.4, 2018년, pp.77 - 88  

김성재 (신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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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저/고/비)에 따른 효과와 그리고 향수에 대한 친숙성(비 친숙/친숙)과 제품유형(감성적/이성적)에 따라 소비자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어떠한 조절역할을 갖는지를 알아보고자 대학생 219명 대상으로 실험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의미고정 수준에 따른 주 효과는 향수의 유무와 관계없이 의미고정의 수준이 높을수록 광고에 대한 선호도나 구매의도에 대해 더욱 호의적으로 형성하였다. 다음으로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에 대한 조절효과는 향수의 친숙성과 제품유형 모두 구매의도와 광고 선호도에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선호도의 경우 의미고정 수준이 낮은 경우 친 숙집단과 비 친숙집단의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구매의도의 경우에는 의미고정의 수준이 낮은 경우와 의미고정의 수준이 없을 경우 두 집단 간의 차이는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this study, we conducted an experiment with the 219 undergraduates to find out the controlling effects of the verbal anchoring (low, high, non) in the nostalgia ads and the consumers' responses according to the product types (emotional/rational). The results suggest the higher the standards of th...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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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기존의 향수광고와 비 향수광고의 비교와 달리 향수의 의미고정 수준이 향수의 친숙성과 제품유형에 따라, 각각의 변인들 간의 상호작용 효과로 인해 다양한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에 따른 효과는 의미고정의 제시 정도에 따라 소비자의 반응은 다르게 나타났다.
  • 본 연구는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저 고정 / 고 고정 / 비 고정)이 향수이미지에 대한 친숙성(비 친숙 / 친숙)과 제품유형(감성적 제품 / 이성적 제품)에 따라 소비자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모형은 앞서 제시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연구모형은 다음 [그림 1]과 같다.
  • 언어적 의미고정은 광고 이미지의 의미를 광고카피에서 부연 설명해 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특정의미로 고정시키게 된다[4]. 본 연구에서는 언어적 의미고정과 함께 향수이미지의 친숙성과 제품유형(감성적인 제품과 이성적인 제품)을 조절변인으로 추가하여 소비자에 대한 반응을 연구함으로써 향수광고를 제작함에 있어 광고실무 분야에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가설 설정

  • 가설 1: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저/고/비)에 따른 광고 선호도는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 가설 2: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저/고/비)에 따른 구매 의도는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 가설 3: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저/고/비)이 광고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은 향수의 친숙성(비친숙/친숙)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 가설 4: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저/고/비)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향수의 친숙성(비친숙/친숙)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 가설 5: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저/고/비)이 광고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품유형(감성적 제품/ 이성적 제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 가설 6: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저/고/비)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품유형(감성적 제품 /이성적 제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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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향수에 대한 감정은 어떤 요소에 의해 차이점을 가지는가? 향수와 관련된 개인적인 특성은 향수에 대한 독특한 감정적 특성 중 긍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동시에 복합적으로 작용한다[18].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향수에 대한 감정은 개인의 소비성향, 친숙성, 관여도, 지각, 성별 등 다양한 중개변인의 역할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여러 중개 변인 중에서 친숙성이란 어떠한 사물이나 대상에 대한 개인의 직접 또는 간접적인 과거의 경험을 통하여 형성되는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적 지식구조로 형성되는 지각의 정도라 할 수 있다[19].
의미고정(anchoring)이란 무엇인가? 광고에서 광고메시지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상징되는 비주얼이미지에 대한 언어적 카피의 설명이 필요하다. 언어적인 요소와 비주얼적인 요소를 같이 소비자에게 제시함으로써, 의도한 일정한 방향으로 광고메시지를 이해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의미고정(anchoring)이라고 한다[15].
향수(Nostalgia)마케팅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러한 현상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마케팅, 복고마케팅으로도 불리고 있는 향수(Nostalgia)마케팅은 과거 세대가 경험한 행복했던 소비자들의 지난 시절의 경험과 추억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는 현재의 상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행복했던 우리들의 지난 시절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조용하고 편안하며 그리고 즐거운 과거의 시절은 두 번 다시 경험할 수 없는 지난 시절의 기억을 소비자들은 제품을 보며 추억과 낭만을 회상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입장에서 인생의 어려움이나 혹은 경기침체에 대한 전반적인 불안감등 인생에서 겪는 여러 상황들에 대한 힘든 일이 발생하면 지나온 과거나 행복했던 추억을 그리워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마케팅 전략에 있어 소비자들의 과거에 대한 향수를 광고 전략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1]. 노스탤지어는 소비자가 과거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경험을 해보았거나 또는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 물건, 이벤트등 이상적으로 재배치한 생각들을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자아와 연결하여 자신의 자아를 정의하는데 도움을 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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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7)

  1. 임주현, 이호배, "아트 광고와 의미고정이 광고 이해도 및 광고 태도에 미치는 영향," 광고학연구, 제23권, 제4호, pp.49-75, 2012. 

  2. 최낙환, "역사적 노스탤지어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과 브랜드평가," 산업경제연구, 제27권, 제3호, pp.1309-1332, 2014. 

  3. Mick, David Glenand, and Laura G. Politi, "Consumers' Interpretations of Advertising Imagery :A Visit to the Hell of Connotation," in Interpretive Consumer Research, ed. Elizabeth C. Hirschman. Provo, UT: Association for Consumer Research, pp.85-96, 1989. 

  4. 이명천, 강석원, 나정희, "언어적 의미고정 수준에 따른 아트광고 효과 - 아트 친숙성, 제품과 아트간의 적합성, 제품유형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광고연구, 제102권, pp.202-239, 2014. 

  5. S. Putrevu and K. R. Lord, "Comparative and Non-comparative Advertising: Attitudinal Effects under Cognitive and Affective Involvement Conditions," Journal of Advertising, Vol.23, No.2, pp.77-90, 1994. 

  6. W. Havlena and S. Holak, "The good old days observations on nostalgia and its role in consumer behavior," Advances in Consumer Research, Vol.18, pp.323-329, 1991. 

  7. M. B. Holbrook, "Nostalgia and consumption preferences: Some emerging patterns of consumer tastes," The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Vol.20, No.2, pp.245-256, 1993. 

  8. R. M. Schindler and M. B. Holbrook, "Nostalgia for early experience as a determinant of consumer preferences," Psychology & Marketing, Vol.20, No.4, pp.275-302, 2003. 

  9. S. M. Baker and P. F. Kennedy, "Death by nostalgia: a diagnosis of context­specific cases," Advances in Consumer Research, Vol.21, pp.169-174, 1994. 

  10. 이장석, 김요한, "향수광고유형과 제품유형에 따른 광고효과," 사회과학연구, 제40권, 제3호, pp.135-165, 2016. 

  11. 김봉현, "위장광고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기사형 광고를 중심으로," 광고연구, 제31권, pp.279-312, 1996. 

  12. 이지현, 황장선, 강태중, "향수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과 의미에 대한 해석적 접근," 광고학연구, 제19권, 제3호, pp.7-40, 2008. 

  13. K. A. Braun, R. Ellis, and E. F. Loftus, "Make my memory: How advertising can change our memory of the past," Psychology and Marketing, Vol.19, No.1, pp.1-23, 2002. 

  14. D. D. Muehling, D. E. Sprott, and A. J. Sultan, "Exploring the boundaries of nostalgic advertising effects: A consideration of childhood brand exposure and attachment on consumers' responses to nostalgia-themed advertisements," Journal of Advertising, Vol.43, No.1, pp.73-84, 2014. 

  15. B. J. Phillips, "The Impact of Verbal Anchoring on Consumer Response to Image Ads," Journal of Advertising, Vol.29, No.1, pp.15-24, 2000. 

  16. J. D. Lasaleta, C. Sedikides, and K. D. Vohs, "Nostalgia weakens the desire for money,"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Vol.41, No.3, pp.713-729, 2014. 

  17. L. A. Peracchio and J. Meyers-Levy, "How ambiguous cropped objects in ad photos can affect product evaluations,"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Vol.21, No.1, pp.190-204, 1994. 

  18. 황병일, "향수광고(nostalgia advertising)의감정 특성에관한연구," 광고연구, 제45권, pp.51-71, 1999. 

  19. D. Kerstetter and M. Cho, "Prior Knowledge, Credibility and Information Search," Annals of Tourism Research, Vol.31, No.4, pp.961-985, 2004. 

  20. D. Gursoy and K. W. McCleary, "An Integrative Model of Tourists' Information Search Behavior," Annals of Tourism Research, Vol.31, No.2, pp.353-373, 2004. 

  21. J. Koopmans and L. F. Ross, "Does familiarity breed acceptance? The influence of policy on physicians' attitudes toward newborn screening programs," Pediatrics, Vol.117, No.5, pp.1477-1485, 2006. 

  22. H. Mano and R. L. Oliver, "Assessing the dimensionality and structure of the consumption experience: Evaluation, feeling and satisfaction,"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Vol.20, No.3, pp.451-466, 1993. 

  23. D. J. MacInnis and L. Price, "The role of imagery in information processing: Review and extensions,"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Vol.13, No.4, pp.473-491, 1987. 

  24. 방현진, 박범순, "배너광고는 효과적인가?: 광고 형태와 광고내용을 중심으로," 광고학연구, 제13권, 제3호, pp.141-162, 2002. 

  25. 김성재, 윤성욱, "인쇄광고에서 메시지주장의 표현 형태와 광고효과: 제품유형, 모델유형, 브랜드 명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23권, 제3호, pp.525-536, 2017. 

  26. 유명길, 김성재, "기부광고의 모델 표정이 광고 선호도와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자기해석과 메시지프레이밍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제60권, pp.104-113, 2017. 

  27. 황인석, 박상준, "광고음악이 유발하는 감정이 메시지 기억에 미치는 영향," 광고연구, 제54권, pp.153-16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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