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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나 도시와 농촌으로 구분되어지는 두 지역을 선택하여 지역주민들의 주관적 인식수준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창원시와 함안군에서 실시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두 지역의 건강관련 인식수준의 차이를 알아보고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연구 자료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08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보건정책수립·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본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 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시행령 2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의 방법 및 내용)의 근거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CAPI(Computer Assisted Personal Interviewing)를 활용하여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5년 조사되어진 창원시와 함안군 지역주민자료를 활용하고자 하였으며, 이중 불성실한 응답과 치주조직 건강의 미 응답 및 비 해당 자료를 제외하고 창원시 917명 중 864명, 함안군 899명 중 719명을 활용하여 최종 분석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5년 조사되어진 창원시와 함안군 지역주민자료를 활용하고자 하였으며, 이중 불성실한 응답과 치주조직 건강의 미 응답 및 비 해당 자료를 제외하고 창원시 917명 중 864명, 함안군 899명 중 719명을 활용하여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는 특성 8문항(성별, 연령, 평생 흡연경험, 평생 음주경험, 최근 2년 동안 건강검진 수검, 암 검진 수검, 고혈압 진단 경험, 당뇨 진단경험) 주관적 건강수준, 주관적 구강건강수준, 저작불편, 틀니착용(만 50세 이상만 해당), 어제 하루 동안 칫솔질 실천(아침식사 후, 점심식사 후, 저녁식사 후, 잠자기 전), 치과치료 미 치료 경험(최근 1년 동안 치과진료를 받고 싶을 때 받지 못한 경험유무), 최근 1년 동안 구강검진 경험, 스케일링 경험, 주관적 치주조직 건강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주관적 건강수준과 주관적 구강건강 수준은 매우 좋다 5점, 좋다 4점, 보통 3점, 나쁘다 5점, 매우 나쁘다 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하게 인식하였고, 저작불편은 매우 불편 1점, 불편 2점, 보통 3점, 별로 불편하지 않음 4점, 전혀 불편하지 않음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편함이 없었으며, 주관적 치주조직건강은 1점 이가 흔들림, 2점 잇몸이 자주 부음, 3점 치석이 많음, 4점 잇몸에서 피가 남, 5점 정상으로 하여 점수가 낮을수록 위중한 순서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 자료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08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보건정책수립·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 본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 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시행령 2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의 방법 및 내용)의 근거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CAPI(Computer Assisted Personal Interviewing)를 활용하여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5년 조사되어진 창원시와 함안군 지역주민자료를 활용하고자 하였으며, 이중 불성실한 응답과 치주조직 건강의 미 응답 및 비 해당 자료를 제외하고 창원시 917명 중 864명, 함안군 899명 중 719명을 활용하여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는 특성 8문항(성별, 연령, 평생 흡연경험, 평생 음주경험, 최근 2년 동안 건강검진 수검, 암 검진 수검, 고혈압 진단 경험, 당뇨 진단경험) 주관적 건강수준, 주관적 구강건강수준, 저작불편, 틀니착용(만 50세 이상만 해당), 어제 하루 동안 칫솔질 실천(아침식사 후, 점심식사 후, 저녁식사 후, 잠자기 전), 치과치료 미 치료 경험(최근 1년 동안 치과진료를 받고 싶을 때 받지 못한 경험유무), 최근 1년 동안 구강검진 경험, 스케일링 경험, 주관적 치주조직 건강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IBM SPSS statistics ver.23.0을 이용하여 지역에 따른 특성과 구강건강관리 행태, 주관적 인식 수준들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고, 특성에 따른 주관적 인식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t-test와 일원 배치 분산분석 후 사후분석은 Duncan을 이용하였으며, 창원시와 함안군에서 주관적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
성능/효과
- 1. 주관적 건강수준은 창원시, 남자, 연령이 낮을수록, 평생음주 경험이 있는 경우,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 암 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 높았다.
- 2. 주관적 구강건강은 여자, 연령이 낮을수록, 평생흡연 경험이 없는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 높았다.
- 3. 저작불편은 연령이 낮을수록, 평생흡연 경험이 없는 경우, 평생 음주 경험이 있는 경우 ,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 낮았고, 치주조직 건강은 흡연을 하는 경우, 고혈압 진단을 받은 경우 불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4. 주관적 건강은 틀니를 상악만 사용하는 경우, 점심식사 후, 취침 전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경우, 치과진료 미 치료경험이 있는 경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경험이 없는 경우 낮았다.
- 5. 주관적 구강건강은 틀니를 하악만 사용하는 경우, 점심식사 후, 취침 전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경우, 치과진료 미 치료경험이 있는 경우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 경험이 없는 경우 낮았다.
- 6. 틀니사용 비 해당,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 점심식사 후, 취침 전 칫솔질을 하는 경우, 치과진료 미 치료경험이 없고, 구강검진, 스케일링 경험이 있는 경우 저작불편감이 없었으며,치주조직 건강은 틀니사용 하악만 사용하는 경우, 아침식사 후,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경우, 치과진료 미 치료경험이 있고, 구강 검진 경험이 없는 경우 낮았다.
- 또한 황수현 등(2015)의 연구에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흡연, 우울증, 스트레스와 저작불편감의 관련성을 설명하였다. 저작불편감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외에도 고혈압, 당뇨, 흡연 등이 저작불편감 호소율을 증가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금연, 절주교육,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교육에서도 구강건강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 저작불편은 창원시 전혀 불편하지 않다 41.6%,별로 불편하지 않다 27.4%, 그저 그렇다 14.2%순이였고 함안군 전혀 불편하지 않다 42.4%, 별로 불편하지 않다 23.4%, 불편 17.2%순으로 나타나 지역의 차이를 보였으며(p=0.004), 치주조직건강은 창원시 정상이다 69.7%, 잇몸에서 피가 난다 10.4%, 치석이 많다 8.6%순 이였고, 함안군 정상이다 71.9%, 잇몸이 자주 붓는다 10.3%, 잇몸에서 피가 난다 10.0%순으로 차이를 보였다(p=0.026).
- 저작불편은 틀니사용 비 해당 4.15점(p<0.001),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 4.08점(p=0.011),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하는 경우 3.97점(p=0.001), 취침 전 칫솔질을 하는 경우 3.95점(p=0.001), 치과 진료 미 치료경험이 없는 경우 4.09점(p<0.001), 구강검진 경험이 있는 경우 4.07점(p<0.001), 스케일링 경험이 있는 경우 3.90점(p=0.039)으로 저작 불편이 없었다.
- 자료는 특성 8문항(성별, 연령, 평생 흡연경험, 평생 음주경험, 최근 2년 동안 건강검진 수검, 암 검진 수검, 고혈압 진단 경험, 당뇨 진단경험) 주관적 건강수준, 주관적 구강건강수준, 저작불편, 틀니착용(만 50세 이상만 해당), 어제 하루 동안 칫솔질 실천(아침식사 후, 점심식사 후, 저녁식사 후, 잠자기 전), 치과치료 미 치료 경험(최근 1년 동안 치과진료를 받고 싶을 때 받지 못한 경험유무), 최근 1년 동안 구강검진 경험, 스케일링 경험, 주관적 치주조직 건강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주관적 건강수준과 주관적 구강건강 수준은 매우 좋다 5점, 좋다 4점, 보통 3점, 나쁘다 5점, 매우 나쁘다 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하게 인식하였고, 저작불편은 매우 불편 1점, 불편 2점, 보통 3점, 별로 불편하지 않음 4점, 전혀 불편하지 않음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편함이 없었으며, 주관적 치주조직건강은 1점 이가 흔들림, 2점 잇몸이 자주 부음, 3점 치석이 많음, 4점 잇몸에서 피가 남, 5점 정상으로 하여 점수가 낮을수록 위중한 순서로 하였다.
- 주관적 건강수준은 창원시 보통 51.5%로 가장 많았고, 좋음 32.1%, 나쁨 9.1%였고, 함안군 보통 43.5%로 가장 많았고, 좋음 26.0%, 나쁨 15.4%순으로 나타나 두지역간의 인식수준이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주관적 구강건강은 창원시 보통 41.4%,나쁨 30.8%, 좋음 21.4%순이었고, 함안군 보통 38.2%, 나쁨 29.1%, 좋음 19.3%순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p<0.001).
- 주관적 건강은 틀니를 상악만 사용하는 경우 2.74점(p<0.001),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경우 3.16점(p=0.001), 취침 전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경우 3.09점(p<0.001), 치과진료 미 치료경험이 있는 경우 3.08점(p<0.001), 구강검진 경험이 없는 경우 3.21점(p=0.018), 스케일링 경험이 없는 경우 3.20점(p=0.009)으로 주관적 건강수준이 낮았다.
- 주관적 구강건강은 틀니를 하악만 사용하는 경우 2.06점(p<0.001),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경우 2.74점(p<0.001), 취침 전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경우 2.75점(p<0.001), 치과진료 미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2.34점(p<0.001), 구강검진 경험이 없는 경우 2.80점(p=0.001), 스케일링 경험이 없는 경우 2.82점(p=0.033)으로 주관적 구강건강 수준이 낮았다.
- 041) 이었다. 즉, 저작불편이 긍정적일수록, 주관적 건강이 높을수록, 치주조직 건강이 높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이 유의하게 높았고, 치과진료 미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틀니사용을 하지 않는 경우 주관적 구강건강이 유의하게 낮았다. 이 분석의 설명력은 43.
- 032) 이었다. 즉, 저작불편이 긍정적일수록, 치주조직 건강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이 높을수록, 최근 1년 동안 스케일링 경험이 있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이 유의하게 높았고, 치과진료 미 치료 경험이 있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이 유의하게 낮았다. 이 분석의 설명력은 42.
후속연구
- 송애희와 김화숙(2017)의 연구에서 구강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 치주질환 유병에서 ‘예’라고 응답한 경우에 주관적 구강건강수준이 낮아 본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고, 신보미과 정세환(2012)의 연구에서 치과진료 미 치료 여부, 치아우식유병 여부, 치주낭 형성 여부, 20개 이상 자연치아 보유 여부에서 주관적 인식수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구강 건강 인식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정기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식사 후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치과진료 미 치료 경험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접근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겠다.
- 이는 정기적 검진으로 구강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윤현서과 채유정(2017)의 연구 결과 검진율과 스케일링 실천율이 높을수록 칫솔질의 횟수가 많아져 개인의 구강건강관리 행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정기적인 구강검진율과 함께 스케일링 경험률 높이기 위하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이는 본연구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높은 것과 일치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고혈압, 당뇨, 흡연과도 관련이 있어 인식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연을 실천하고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을 잘 관리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 따라서 구강건강관련 인식수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1년에 한번 씩 정기적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으며, 식 후 올바른 방법으로 규칙적으로 칫솔질을 시행하고, 치과진료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하며,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와 함께 절주와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지역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공공의료의 확대와 함께 체계적인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저작불편감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외에도 고혈압, 당뇨, 흡연 등이 저작불편감 호소율을 증가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금연, 절주교육,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교육에서도 구강건강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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