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인에서 연령에 따른 요추 및 대퇴부에서의 최대 골밀도 및 골소실률에 관한 융합 연구

김영란; 박창수

doi:10.15207/jkcs.2018.9.5.077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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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1 2차년도에 참여한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른 요추 및 대퇴골부위의 최대 골밀도 변화와 골 소실률의 변화 양상을 알아보고자 시도 하였다. 척추와 대퇴부 부위의 골밀도 차이는 분산분석을 이용하였고, 연령에 따른 골밀도의 변화는 Cubic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남성에서의 요추, 대퇴골 부위의 최대 골밀도는 20-24세였으며, 요추에서의 골소실률은 75-79세에서 대퇴부에서는 80세 이상에서 골 소실률이 가장 높았다. 여성에서는 요추, 대퇴골 부위의 최대 골밀도는 40-44세였으며, 요추에서의 골소실률은 70세 이상에서 대퇴부에서는 75-79세, 80세 이상, 55-59세 순으로 골 소실률이 높았다. 따라서, 남성에서는 75세 이상에서 골다공증 검사율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여성에서는 50대 이후에서 폐경과 관련해서 골다공증의 관리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We investigated the age-related BMD, accumulated bone loss rate and peak BMD at Lumbar spine, total hip in Korean using data from KNHANES (the 1st(2010), 2nd(2011) and year at the 5th survey). We found that the cubic regression model was the best for describing age-related changes in BMD. Lumbar spi...

We investigated the age-related BMD, accumulated bone loss rate and peak BMD at Lumbar spine, total hip in Korean using data from KNHANES (the 1st(2010), 2nd(2011) and year at the 5th survey). We found that the cubic regression model was the best for describing age-related changes in BMD. Lumbar spine, total hip in bone mineral density difference were analyzed using ANOVA. This showed that the peak BMD was at the age of 20-24 years at lumbar spine, total hip and the bone loss rate was the highest in the lumbar spine at 75-79 years and the total hip was 80 years or older in the men. This showed that the peak BMD was at the age of 40-44 years at lumbar spine, total hip and the bone loss rate was the highest in the lumbar spine at 70 years or older and the total hip was 75-79 years older, 80 years old, 55-59 years old in the women. Therefore, in men, 75 years or older to increase the rate of osteoporosis screening, and women in their 50s and older menopause related management strategies to manage osteoporosis will be need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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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여성과 남성의 최대 골밀도와 골소실률의 변화 양상을 비교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최대 골밀도와 골소실률의 변화 양상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최대 골밀도와 골소실률의 변화 양상을 한국을 대표하는 자료인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령 증가에 따른 골밀도의 변화양상은 Cubic regression(Figure 1)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대상 데이터

대상자는 남성 4,057명, 여성 4,926명으로 각 연령군의 평균 체중과 신장은 Table 1과 같았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 중 제5기 1,2차년도(2010-2011)를 이용하였다.
신체 계측치는 신장(cm)과 몸무게(kg)를 측정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여성 남성 4,057명, 여성 49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골 소실률은 (각 군의 평균 골밀도-최대 골밀도)/최대 골밀도×100을 계산하여 구하였고, 골 소실률의 표준편차는 각 군의 표준편차/최대 골밀도×100을 계산하여 구하였다. T값은(각군의 평균 골밀도-최대 골밀도)/최대 골밀도의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구하였다.
골 소실률은 (각 군의 평균 골밀도-최대 골밀도)/최대 골밀도×100을 계산하여 구하였고, 골 소실률의 표준편차는 각 군의 표준편차/최대 골밀도×100을 계산하여 구하였다.
척추, 대퇴부 전체 부위 골밀도 차이는 전 연령을 5세 간격으로 나누어 ANOV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최대 골밀도는 평균 골밀도가 가장 높은 연령군의 골밀도 값으로 하였다.

이론/모형

두 변수의 산포성을 보여주기에 적합한 모델에는 Linear, quadratic, Cubic regression이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골밀도와 연령의 관계를 평가하기에 가장 적합한 모델인 Cubic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10](Figure 1). Cubic regression은 골밀도를 설명하는데 가장 적합한 모델이며, 설명력인 R²를 가장 높게 보여준다[11].
본 연구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최대 골밀도와 골소실률의 변화 양상을 한국을 대표하는 자료인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령 증가에 따른 골밀도의 변화양상은 Cubic regression(Figure 1)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남성에서는 요추와 대퇴골의 최대골밀도는 20-24세 사이에 발생하였으며, 이는 건강한 중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12]와 일치하였으나, 프랑스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13]에서는 요추와 고관절에서의 최대 골밀도는 25-29세 사이에 발생하여 본 연구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dual-energy X-rayabsorptiometry, DXA)에 의한 X-선 골밀도 측정기(DISCOVERY-W fan-beam densitometer, Hologic, Inc,USA)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요추와 대퇴골의 최대 골밀도는 남성에서는 20-24세, 여성에서는 40-44세 였다. Cubic regression 방정식의 결과 각 부위마다의 산포도는 모두 달랐으며, 여성에서 요추 부위의 R²값은 0.390으로 가장 높고, 남성 대퇴부 부위의 R²의 값이 0.190으로 가장 낮았다. Table 5, Fig.
남자에서 요추, 대퇴골 전체의 최대 골밀도는 20-24세였으며, 요추에서는 75-79세 대퇴부에서는 80세 이상에서 골 소실률이 가장 높았다. 여성에서는 요추, 대퇴골 전체의 최대 골밀도는 40-44세였으며, 요추에서는 70세 이상 대퇴골에서는 75-79세가 골 소실률이 가장 높았다.
대퇴골 전체 골밀도는 남성에서는 25-29세에서 골 소실률이 가장 낮고, 80세 이상에서 골 소실률이 가장 높았다(p<0.05).
골다공증은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70대 여성 3분의 2는 골다공증이 흔히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남성의 골다공증 유병수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70세 이상에서 20%로 높은 수준으로[2], 남성의 골다공증의 경우 사망률이 높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골밀도 자료가 2011년 이후에는 조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근의 경향을 설명할 수 없었다는 점이며,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골다공증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에서 실시된 대단위 사업인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한국인의 대표 골밀도 표본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둘째, 골다공증 연구는 여성 특히 폐경기 여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남성과 여성의 최대 골밀도와 골소실률을 포괄적으로 연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골다공증이란 무엇인가?	골다공증이란 뼈의 대사성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뼈 조성에 변화가 생겨 단위 용적당 골양이 감소하는 질환이다[1].
	여성의 골 감소의 시작 시기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여성에서의 골상태의 변화는 폐경기를 전후하여 급격하게 일어나므로[16] 골 감소의 시작 시기를 알아내는 것이 골다공증의 예방이나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반면, 남성의 70-74세에서 고관절 골절후 여성보다 1년 내 사망률이 2배 정도 높을 것을 고려해봤을 때 남성에서의 골밀도는 70세 이상 노인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에서의 골다공증 진단은 WHO의 골다공증 진단 및 분류법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힘들다.
	남성에게 WHO의 골다공증 진단 및 분류법을 적용하기 힘든 이유는?	남성에서의 골다공증 진단은 WHO의 골다공증 진단 및 분류법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골다공증 진단 및 분류법은 폐경 후 기준으로 만들어 졌고, 남성, 폐경 전 여성 및 소아에서의 골밀도와 골절 발생의 연관성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제 임상 골밀도 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for Clinical Densitometry; ISCD)의 공식견해에 따른 남성의 골다공증 진단기준인 65세 이상 남성은 T-점수를이용하여 -2.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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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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