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observed the concentrations of Dissolved Organic Carbon (DOC) and Colored Dissolved Organic Matter (CDOM) in coastal seawater and groundwater around a volcanic island, Jeju, Korea. The sampling of surface seawater and coastal groundwater was conducted in Woljeongri, Pyoseon, and Kwakgi beaches, i...
We observed the concentrations of Dissolved Organic Carbon (DOC) and Colored Dissolved Organic Matter (CDOM) in coastal seawater and groundwater around a volcanic island, Jeju, Korea. The sampling of surface seawater and coastal groundwater was conducted in Woljeongri, Pyoseon, and Kwakgi beaches, in three sampling campaigns (June, July, and October 2016). The concentrations of DOC in groundwater were relatively higher in June and October than in July. Salinity and DOC concentrations in the coastal groundwater of Woljeongri and Pyoseon beaches did not show a marked relationship, whereas those in Kwakgi beach showed a good positive correlation (July: $R^2=0.64$, P < 0.01; October: $R^2=0.95$, P < 0.01). In addition, the concentrations of CDOM (C and M peaks) in the groundwater of Woljeongri and Pyoseon beaches, where saline groundwater discharge dominates, were relatively higher than those of Kwakgi beach, where fresh groundwater discharge dominates. The relatively higher DOC concentrations in the coastal groundwater of Woljeongri and Pyoseon, with higher CDOM concentrations, seem to be mainly from anthropogenic sources such as local pollution sources (i.e., aquaculture wastewater or domestic sewage). In order to understand the behavior of DOC in the coastal groundwater of a volcanic island, extensive studies are necessary in the future over a larger-area and greater time-scales using various isotopic tracers.
We observed the concentrations of Dissolved Organic Carbon (DOC) and Colored Dissolved Organic Matter (CDOM) in coastal seawater and groundwater around a volcanic island, Jeju, Korea. The sampling of surface seawater and coastal groundwater was conducted in Woljeongri, Pyoseon, and Kwakgi beaches, in three sampling campaigns (June, July, and October 2016). The concentrations of DOC in groundwater were relatively higher in June and October than in July. Salinity and DOC concentrations in the coastal groundwater of Woljeongri and Pyoseon beaches did not show a marked relationship, whereas those in Kwakgi beach showed a good positive correlation (July: $R^2=0.64$, P < 0.01; October: $R^2=0.95$, P < 0.01). In addition, the concentrations of CDOM (C and M peaks) in the groundwater of Woljeongri and Pyoseon beaches, where saline groundwater discharge dominates, were relatively higher than those of Kwakgi beach, where fresh groundwater discharge dominates. The relatively higher DOC concentrations in the coastal groundwater of Woljeongri and Pyoseon, with higher CDOM concentrations, seem to be mainly from anthropogenic sources such as local pollution sources (i.e., aquaculture wastewater or domestic sewage). In order to understand the behavior of DOC in the coastal groundwater of a volcanic island, extensive studies are necessary in the future over a larger-area and greater time-scales using various isotopic tra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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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16년 6월, 7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제주도 연안 중 월정 해수욕장 주변의 경우 제주 동부 하수처리장 부근, 표선해수욕장은 주변 대 단지 육상 양식장 부근, 곽지 해수욕장에서 연안 해수와 지하수를 채수하였다. 10월에는 태풍 차바로 인해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직후 조사를 하여, 강수로 인한 지하수 유출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6월 월정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5개, 연안수 1개, 표선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9개, 연안수 1개, 7월 월정해수욕장에서 지하수 5개, 연안수 1개, 표선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6개, 연안수 1개, 곽지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10개, 연안수 1개, 10월에는 월정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10개, 연안수 1개, 표선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9개, 연안수 1개, 곽지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9개, 연안수 1개를 채수하였다.
하지만, 해저 지하수 내에서 용존유기물질의 기원을 알아보기 위한 CDOM 분석에 관한 연구는 미비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 내 해저 지하수 중 용존유기물질 농도분포를 살펴보고, CDOM을 이용하여 용존유기물질의 기원을 파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CDOM의 형광 분석은 SCINCO 사의 FluoroMate FS-2의 scan mode로 각 시료의 형광 세기(intensity)를 측정하였다. 시료는 250−400 nm의 들뜸 파장(excitation wavelength)범위에서 5 nm 간격마다 250−500 nm 범위의 방출 파장(emission wavelength)을 2 nm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DOC 인증 표준 물질(DSR: 44−46 μM, University of Miami)와 비교를 하여 5% 이내의 오차 범위를 보여 측정한 값의 신뢰도를 보증하였다.
염분은 휴대용 염분계(portable salinometer, Professional, YSI)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측정하였다. DOC의 농도는 고온산화법을 적용한 Shimadzu 사의 TOC-VCPH 장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아세트아닐리드(acetanilide) 용액의 농도를 이용하여 검정곡선을 그려 표준화 하였다. DOC 인증 표준 물질(DSR: 44−46 μM, University of Miami)와 비교를 하여 5% 이내의 오차 범위를 보여 측정한 값의 신뢰도를 보증하였다.
석영 재질인 두께 1 cm 셀에 시료를 담아 기포를 제거한 후 셀 외벽에 먼지를 최대한 제거를 하고 형광분석기에 장착하였다. 바탕값을 보정하고 라만 산란 피크를 제거하기 위해 정제수(De-Ionized Water, DIW)의 형광 세기를 분석마다 측정하였고, 초당 카운트(Counts Per Second, CPS) 단위로 표현되는 모든 측정값은 0.1 N 황산에 용해시킨 quinine sulfate 용액을 Ex/Em = 350/450 nm에서 형광을 측정하여 ppb QSE(quinine sulfate equivalent)으로 변환해 주었다. 결과 값은 MATLAB의 Savitsky-Goray filter법을 이용하여 보정한 후 들뜸-방출 매트릭스(excitation-emission matrix, EEMs)로 표현하였다.
형광 세기는 상온(21−25oC)에서 최대값을 보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된 시료를 분석 전 빛을 차단한 상태에서 실온에서 상온까지 온도를 높인 후 측정하였다. 석영 재질인 두께 1 cm 셀에 시료를 담아 기포를 제거한 후 셀 외벽에 먼지를 최대한 제거를 하고 형광분석기에 장착하였다. 바탕값을 보정하고 라만 산란 피크를 제거하기 위해 정제수(De-Ionized Water, DIW)의 형광 세기를 분석마다 측정하였고, 초당 카운트(Counts Per Second, CPS) 단위로 표현되는 모든 측정값은 0.
시료는 250−400 nm의 들뜸 파장(excitation wavelength)범위에서 5 nm 간격마다 250−500 nm 범위의 방출 파장(emission wavelength)을 2 nm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연안 해수는 표층수를 채수하였으며, 담수는 해변에 용천수(spring water) 형태로 분출되는 표면수를 채수하였고, 해저 지하수는 간조 시 드러난 연안에서 약 50 cm 깊이의 웅덩이를 판 후 첫 번째 차오른 물은 플라스틱 비커를 사용하여 버린 후 다시 차오르는 공극수를 채수하였다. DOC와 CDOM의 분석 시료는 precombusted (500oC 3시간)된 GF/F 여과지(Whatman, 0.
염분은 휴대용 염분계(portable salinometer, Professional, YSI)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측정하였다. DOC의 농도는 고온산화법을 적용한 Shimadzu 사의 TOC-VCPH 장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아세트아닐리드(acetanilide) 용액의 농도를 이용하여 검정곡선을 그려 표준화 하였다.
형광 세기는 상온(21−25oC)에서 최대값을 보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된 시료를 분석 전 빛을 차단한 상태에서 실온에서 상온까지 온도를 높인 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10월에는 태풍 차바로 인해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직후 조사를 하여, 강수로 인한 지하수 유출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6월 월정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5개, 연안수 1개, 표선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9개, 연안수 1개, 7월 월정해수욕장에서 지하수 5개, 연안수 1개, 표선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6개, 연안수 1개, 곽지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10개, 연안수 1개, 10월에는 월정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10개, 연안수 1개, 표선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9개, 연안수 1개, 곽지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9개, 연안수 1개를 채수하였다. 지하수 중 유기물의 염분에 따른 농도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염분대의 시료를 채수하였다(Fig.
DOC와 CDOM의 분석 시료는 precombusted (500oC 3시간)된 GF/F 여과지(Whatman, 0.7 μm)로 여과를 하였다.
본 연구는 2016년 6월, 7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제주도 연안 중 월정 해수욕장 주변의 경우 제주 동부 하수처리장 부근, 표선해수욕장은 주변 대 단지 육상 양식장 부근, 곽지 해수욕장에서 연안 해수와 지하수를 채수하였다. 10월에는 태풍 차바로 인해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직후 조사를 하여, 강수로 인한 지하수 유출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6월 월정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5개, 연안수 1개, 표선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9개, 연안수 1개, 7월 월정해수욕장에서 지하수 5개, 연안수 1개, 표선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6개, 연안수 1개, 곽지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10개, 연안수 1개, 10월에는 월정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10개, 연안수 1개, 표선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9개, 연안수 1개, 곽지 해수욕장에서 지하수 9개, 연안수 1개를 채수하였다. 지하수 중 유기물의 염분에 따른 농도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염분대의 시료를 채수하였다(Fig. 1).
이론/모형
1 N 황산에 용해시킨 quinine sulfate 용액을 Ex/Em = 350/450 nm에서 형광을 측정하여 ppb QSE(quinine sulfate equivalent)으로 변환해 주었다. 결과 값은 MATLAB의 Savitsky-Goray filter법을 이용하여 보정한 후 들뜸-방출 매트릭스(excitation-emission matrix, EEMs)로 표현하였다.
성능/효과
2013). 따라서, 월정 해수욕장과 표선 해수욕장에서의 DOC가 높은 이유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하수처리장과 양식장에서 연안으로 배출 된 높은 유기물질이 해저 하구로 침투되어 지하수 중 DOC 농도가 상대적으로 곽지 해수욕장에 비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하수와 연안 해수 중 CDOM의 피크 C, M의 평균 농도는 상대적으로 10월이 높았고, 7월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지하수 중 CDOM의 피크 C, M의 평균 농도는 연안 해수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피크 C와 M의 상관관계가 좋은 것으로(R2 = 0.97, P < 0.01) 보아 피크 C는 단순히 육상 기원의 humic 물질로 판단되기 보다는 오염 물질일 것으로 판단된다(Fig. 2).
월정 해수욕장 주변에서의 6월 지하수 중 CDOM의 피크 C 농도는 5.4−12.0 ppb QSE(평균: 8.4 ± 2.8 ppb QSE), 피크 M 농도는 5.5−10.8 ppb QSE(평균: 8.4 ± 2.2 ppb QSE), 7월 지하수 중 피크 C 농도는 5.0−6.4 ppb QSE(평균: 5.6 ± 0.5 ppb QSE), 피크 M 농도는 5.0−6.4 ppb QSE(평균: 5.6 ± 0.5 ppb QSE), 10월 지하수 중 피크 C 농도는 6.3−20.1 ppb QSE(평균: 9.3 ± 3.9 ppb QSE), 피크 M 농도는 6.4−20.0 ppb QSE(평균: 9.3 ± 4.0 ppb QSE)을 나타냈고, 연안 해수 중 6월, 7월, 10월 평균 CDOM의 피크 C 농도는 각각 3.8, 3.7, 4.5 ppb QSE, 피크 M 농도는 각각 3.9, 3.7, 4.9 ppb QSE을 보였다(Table 1−3).
4). 월정 해수욕장의 경우 동부 하수처리장이 인접해 있고, 제주 상하수도본부에서 제시한 방류수 수질을 살펴본 결과,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의 농도는 각각 12.4, 1.6, 10.6, 1.3 mg/L로 법정 수질 기준치(COD: 40 mg/L, SS: 10 mg/L, TN: 20 mg/L, TP: 2 mg/L)를 넘지는 않지만(제주상하수도본부 2018), 연안에서의 결과값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이고, 이는 많은 양의 유기물이 월정 해수욕장 주변으로 방류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선 해수욕장은 2016년 기준으로 제주도에 354개의 육상 양식장이 있고, 약 60% 정도가 서귀포시에(222개) 있으며, 서귀포시 표선리에 육상 양식장이 밀집된 곳 중 대표적인 지역이다(통계청 2018).
따라서, 염지하수유출이 우세한 이 두 해수욕장에서 하수처리장과 양식장에 의한 배출수가 다시 해저 하구로 침투되고 지하수와 혼합이 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위적인 유기물질의 기원을 보여주는 CDOM의 피크 C와 피크 M의지하수 중 농도는 월정 해수욕장과 표선 해수욕장이 곽지해수욕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전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곽지 해수욕장과 같이 인위적인 오염이 적은 화순만 지역에서 피크 C(4.
특히, 10월 경우 조사를 수행하기 바로 전 날 태풍 차바가 제주도로 북상 하였고, 이에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도 지하수 중 DOC와 염분과의 상관관계가 6월과 7월에 비해 10월에 상대적으로 더 좋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강수량이 가장 많은 10월에 해저 지하수 중 피크 C와 피크 M의 농도는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육상기원의 유기물질이 해저 하구로 빠르게 통과하면서 연안으로 공급 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각 시기별 지하수 중 DOC 농도의 편차가 크고 각 시기별 빗물과 담지하수 중 DOC end-member 값이 없기 때문에 강수량이 지하수 중 DOC 분포를 직접적으로 결정하는 요인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제주도 지하수 중 DOC와 염분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월정 해수욕장과 표선 해수욕장에서는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지만, 곽지 해수욕장에서는 염분이 증가할수록 DOC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좋은 양의 상관관계(7월: R2 = 0.64, P < 0.01; 10월: R2 = 0.95, P < 0.01)를 보였다(Fig. 3).
제주도 지하수 중 DOC의 공간적 농도 분포를 살펴보면, 월정 해수욕장과 표선 해수욕장에서의 지하수 중 DOC 농도는 곽지 해수욕장에서의 지하수 중 농도보다 약 40% 정도 높았다(Fig. 4). 월정 해수욕장의 경우 동부 하수처리장이 인접해 있고, 제주 상하수도본부에서 제시한 방류수 수질을 살펴본 결과,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의 농도는 각각 12.
6 ppb QSE을 보였다(Table 1−3). 지하수 중 CDOM의 피크 C, M의 평균 농도는 상대적으로 10월이 높았고, 연안 해수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지하수와 연안 해수 중 CDOM의 피크 C, M의 평균 농도는 상대적으로 10월이 높았고, 7월이 낮게 나타났다. 지하수 중 CDOM의 피크 C의 평균 농도는 연안 해수보다 높게 나타났고, 7월 지하수 중 CDOM의 피크 M의 평균 농도는 연안 해수와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10월의 경우 연안 해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안 해수 중 6월, 7월, 10월에서의 DOC 농도는 각각 88, 108, 132 μM을 보였다(Table 1−3). 지하수 중 DOC 농도는 6월에 가장 높은 값을 보이고, 7월과 10월에는 연안 해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연안 해수 중 6월,7월의 DOC 농도는 각각 95, 99 μM을 보였다(Table 1−3). 지하수 중 평균 DOC 농도는 6월과 10월이 높은 값을 보이고, 연안 해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연안 해수 중 7월, 10월에서의 DOC 농도는 각각 94, 69 μM을 보였다(Table 2, Table 3). 지하수 중 평균 DOC 농도는 7월보다 10월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이고, 연안 해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이는, 월정, 표선 해수욕장 주변에는 하수처리장과 양식장이 위치하고 있어, 배출수에 의한 육상으로부터 공급된 인위적인 오염물질이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해저 지하수 중 염분과 DOC의 상관관계를 보면, 월정, 표선 해수욕장에서는 분산이 심하여 경향성이 없었지만, 곽지 해수욕장에서는 염분이 증가할수록 DOC 농도가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태풍 차바로 인해 많은 강수량이 내린 10월에 상관관계가 상대적으로 더 좋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각 시기별 지하수 중 DOC 농도의 편차가 크고 각 시기별 빗물과 담지하수 중 DOC end-member 값이 없기 때문에 강수량이 지하수 중 DOC 분포를 직접적으로 결정하는 요인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처럼, 제주도 해저 지하수 중 DOC 분포는 시공간적으로 다양한 분포를 보여, 염분에 따른 특성, 지하수 특성, 물리적 혼합 및 해류의 특성, 육상으로부터 인위적 오염기작(농축산 폐수, 양식장 배출수, 하수처리장 배출수 등), 계절적 특성, 연안환경에서 생물생산으로부터 생성되는 유기물질의 분포 등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해저 지하수 중 DOC 분포 특성을 파악하여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제주도의 해저 하구에서의 DOC 거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δ13C과 δ14C 같은 다양한 동위 원소 추적자를 사용하고, 다양한 지역과 장기적인 관측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용존유기물질의 대부분은 어떤 형태로 저장되어 있는가?
용존유기물질(Dissolved Organic Matter, DOM)의 약 97%는 용존유기탄소(Dissloved Orgarnic Carbon, DOC)의 형태로 해양에 저장(700 Gt)되어 있다(Williams and Druffel 1987; Emerson and Hedge 1988; Amon and Benner 1996). 해양에 존재하는 DOC는 주로 해양생물에 의한 일차생산활동(autochthonous)에 의해 만들어지고(Michaelis et al.
해양생물에 의한 일차생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DOC는 어떻게 제거되는가?
2004), 대기나 육상으로부터 공급(allochthonous)되기도 한다(Williams and Druffel 1987; Emerson and Hedge 1988; Amon and Benner 1996). 이렇게 생성된 DOC는 자외선에 의한 광분해작용과 미생물의 분해작용에 의해 무기형태로 제거된다(Mopper et al. 1991; Kawasaki and Benner 2006).
유색 용존유기물의 형광분석법은 어디에 이용되는가?
유색 용존유기물(Colored Dissolved Organic Matter, CDOM)은 광학적으로 잘 반응하여 쉽게 측정 할 수 있는 유기물로서, 유기물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CDOM의 형광분석법은 간단하면서 생물 활동에 영향을 받지만 단시간 내의 혼합 과정에 대한 보전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유기물의 기원을 추적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된다(Del Castillo et al.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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