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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광고에서 스토리유형에 따른 광고모델의 효과 분석
The Effects of Advertising Endorsers and Story Types in Storytelling Advertising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8 no.7, 2018년, pp.74 - 83  

소현진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박범순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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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토리텔링 광고에서 스토리유형에 따른 유명인 모델과 일반인 모델의 효과 차이를 분석하였다. 광고모델유형(유명인, 일반인)과 스토리유형(라이프체험형, 신화상징형)을 조작한 $2{\times}2$ 요인설계 실험이 진행되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라이프체험형 광고의 경우, 광고태도, 브랜드태도, 구매의도 등 세 가지 종속변인 모두에 대해 일반인 모델이 유명인 모델보다 높은 광고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상징형 광고의 경우, 광고태도에 대해서는 유명인 모델이 일반인 모델보다 높은 광고효과를 보이고 있었으나, 브랜드태도와 구매의도에 있어서는 모델 유형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결과의 이론적 실무적 함의는 결론에서 논의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in effectiveness between celebrity and consumer endorsers by type of story in storytelling ads. A $2{\times}2$ factorial design experiment was conducted: the type of advertising endorser (celebrity, consumer) and the type of story (life experience, bra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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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스토리텔링 광고에서 유명인 모델과 일반인 모델의 광고효과 차이를 연구하였다. 조절변인으로 스토리의 유형을 고려하여 제품에 대한 일상적 사용경험을 강조한 라이프체험형 스토리텔링 광고와 브랜드의 탄생 신화를 강조한 신화상징형 스토리텔링 광고를 제작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스토리텔링 광고의 효과요소 중 광고모델의 유형에 주목하였다. 주장형 광고에서 광고모델은 제품정보를 전달하는 설득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 스토리텔링 광고에서는 일상적 혹은 비일상적 상황을 모두 스토리로 사용한다. 본 연구의 중점은 일반인과 유명인 모델 구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는 것이므로, 여러 스토리텔링 광고유형 중 라이프체험형과 신화 상징형 두 가지 유형을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브랜드 스토리 중 빈번하게 활용되는 제품경험 스토리의 경우 소비자의 실제 경험을 담은 라이프체험형이 일상적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면, 제품과 관련된 경험을 기호상징화 된 내용으로 표현한 신화상징형은 허구성과 비일상성이 높다[19].
  •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광고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광고모델유형인 유명인 모델과 일반인 모델이 다양한 스토리 유형에 따라 생산하는 효과의 차이를 탐구하였다[2].

가설 설정

  • 가설 1-1: 라이프체험형 스토리텔링 광고의 경우, 일반인 모델이 유명인 모델보다 광고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 1-2: 라이프체험형 스토리텔링 광고의 경우, 일반인 모델이 유명인 모델보다 브랜드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 1-3: 라이프체험형 스토리텔링 광고의 경우, 일반인 모델이 유명인 모델보다 구매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 2-1: 신화상징형 스토리텔링 광고의 경우, 유명인 모델이 일반인 모델보다 광고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 2-2: 신화상징형 스토리텔링 광고의 경우, 유명인 모델이 일반인 모델보다 브랜드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 2-3: 신화상징형 스토리텔링 광고의 경우, 유명인 모델이 일반인 모델보다 구매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본 연구의 결과 역시 유명인 모델의 제한적 효과를 지적한 연구결과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스토리 내용과 모델 이미지의 충돌 가능성이다. 신화상징형은 신화적 내용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를 통해 하나의 상징을 구축하여 브랜드와 연계시키는 전략적 접근이다.
  • 본 연구는 라이프체험형 스토리텔링 광고에서는 일반인 모델이 유명인 모델보다, 신화상징형 스토리텔링 광고에서는 유명인 모델이 일반인 모델보다 더 긍정적인 광고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연구가설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 신화상징형 스토리텔링 광고유형의 경우에서는 가설이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연구가설 2에서는 신화상징형 광고의 경우, 유명인 모델이 일반인 모델보다 더 긍정적인 광고효과가 나타날 것임을 가정하였다. 그러나 연구결과 광고태도에 있어서는 유명인 모델에 대한 응답이 일반인 모델의 경우보다 더욱 긍정적인 것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차이를 나타내었지만, 브랜드태도나 구매의도에 대해서는 두 모델 유형 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 한편 브랜드태도와 구매의도에서 모델 유형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해석이 가능하다. 첫째 유명인 모델의 제한적 효과 가능성이다. 유명인 모델관련 연구를 정리한 남인용의 연구에 따르면 유명인 모델의 경우 광고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를 유발하는 점에서는 큰 긍정적 효과를 미치지만, 이에 비해 제품태도나 구매의도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력을 발휘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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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토리텔링 광고란 무엇인가? 소비자의 거부감을 줄이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브랜드 혜택을 전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정보전달을 통한 소비자 설득을 목표로 하는 주장형 광고와 달리 이야기를 통해 브랜드에 관련된 생각, 신념, 경험을 묘사하여 소비자의 공감을 얻고 이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광고의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1].
스토리텔링 광고의 광고모델의 역할은 무엇인가? 주장형 광고에서 광고모델은 제품정보를 전달하는 설득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러나 스토리텔링 광고의 광고모델의 역할은 설득자가 아니라 이야기를 표현하는 극중 인물이다. 광고모델의 역할이 설득자에서 스토리 캐릭터로 변화되었다는 점은 스토리텔링 광고에서 효과적인 광고모델을 결정하는 요인이 기존 주장형 광고에서 유효하였던 설득자요인과 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명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사용하였을 경우의 장점은 무엇인가? 유명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사용하였을 경우 장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경쟁 제품이 거의 유사할 때 제품을 차별화하는 기능을 가진다. 둘째 소비자의 주목을 끄는 기능을 한다. 셋째 브랜드의 이미지를 생성·유지하고 브랜드에 의미를 부여하는 기능을 한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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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1. A. Lundqvist, V. Liljander, J. Gummerus, and A. Riel, "The Impact of storytelling on the consumer brand experience: The case of a firm-originated story," J. of Brand Management, Vol.20, No.4, pp.283-297, 2013. 

  2. 도선재, 황장선, "TV 광고의 모델 사용 유형에 대한 내용분석," 광고학연구, 제19권, 제4호, pp.49-74, 2008. 

  3. W. J. McGuire, "Attitudes and attitude change," in G. Lindzey and E. Aronson(Eds.), Handbook of social psychology, Vol.2, pp.233-346, 1985. 

  4. H. Friedman and L. Friedman, "Endorser effectiveness by product type," J. of Advertising Research, Vol.19, No.2, pp.63-71, 1979. 

  5. 이계명, 김희진, "광고모델로 이전되는 브랜드특성 전이효과에 관한 연구,"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5권, 제12호, pp.493-503, 2015. 

  6. 남인용, "한국 유명인 광고효과 연구의 현황과 과제," 글로벌문화콘텐츠, 제5권, pp.67-98, 2015. 

  7. G. McCracken, "Culture and consumption: A theoretical account of the structure and movement of the cultural meaning of consumer goods," J. of Consumer Research, Vol.13, No.1, pp.71-84, 1986. 

  8. A. Arsena, D. H. Silvera, and M. Pandelaere, "Brand trait transference: when celebrity endorsers acquire brand personality traits," J. of Business Research, Vol.67, pp.1537-1543, 2014. 

  9. 이세진, 정진완, 방혜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유형에 따른 광고모델의 효과 연구," 광고연구, 제88권 봄호, pp.223-247, 2011. 

  10. C. Atkin and M. Block, "Effectiveness of celebrity endorsers," J. of Advertising Research, Vol.23, pp.57-61, Jan. 1983. 

  11. 임정일, 손영석, 김희진, "광고의 혼잡도, 광고모델 유형, 광고수용자 성별이 TV광고의 이월효과에 미치는 영향: 자동차 광고를 중심으로," 광고학연구, 제24권, 제3호, pp.7-31, 2013. 

  12. 이영주, "제품관여도, 광고모델에 따른 소비자 태도차이 연구," J. of the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Vol.34, No.10, pp.1658-1670, 2010. 

  13. 이두희, 권오영, "광고모델과 광고배경의 상호작용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 심상정보처리적 접근," 광고학연구, 제6권, 제1호, 1995. 

  14. E. Levi, K. Varnali and N. B. Tosun, "The match-up hypothesis revisited: A social psychological perspective," International J. of Communication, Vol.11, pp.278-300, 2017. 

  15. 차유철, 정상수, 이희복, 신명희, 광고와 스토리텔링, 한경사, 2009. 

  16. 홍숙영, 조승호, "스토리의 주체에 따른 브랜드 스토리텔링 광고효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6권, 제7호, pp.112-121, 2016. 

  17. 한맑음, 류명식, 성열홍, "스토리텔링 광고가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독특성 욕구 및 자기조절초점의 조절효과," 광고학연구, 제27권, 제6호, pp.97-127, 2016. 

  18. 김충현, 이수범, 오승현, "브랜드 스토리 유형이 소비자의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FCB 제품군을 중심으로," 광고학연구, 제22권, 제2호, pp.153-176, 2011. 

  19. 김운한, 정차숙, 최홍림, "브랜드 스토리의 허구성 및 품질성이 스토리 몰입, 스토리 태도, 브랜드-소비자 관계에 미치는 영향," 홍보학연구, 제17권, 제3호, pp.235-277, 2013. 

  20. S. B. MacKenzie and R. Lutz, "An Empirical Examination of the Structural Antecedents of Attitude toward the Ad in an Advertising Pretesting Context," J. of Marketing, Vol.53, No.2, pp.48-65, 1989. 

  21. 정만수, 유종숙, 조삼섭, "광고형태의 메시지와 퍼블리시티 형태의 메시지가 소비자의 태도변화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연구: 제품에 대한 관여도(Involvement)를 중심으로," 광고학연구, 제18권, 제3호, pp.29-5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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