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통계적 변화 및 사회 경제적 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몇십 년간 소아치과는 환자 분포와 진료 양상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환자분포 및 진료 현황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환자 중 초진 환자의 비율은 증가하였고, 초진 환자의 평균 연령은 감소하였다. 연도별 진료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6년에는 수복치료, 예방치료, 교정치료, 외과치료, 치수치료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이후 예방치료는 크게 증가했고, 수복치료는 감소하였고, 치수치료 및 외과치료는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교정치료는 2009년까지 증가하였으며 이후로는 감소하였다. 그 결과 2015년에는 예방치료, 수복치료, 교정치료, 외과치료, 치수치료 순으로 많이 시행되었다. 진정법과 전신마취 시행 건수를 년도별로 조사한 결과 2011년 이후 전신마취 시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진정법은 2010년 크게 증가하였다가 이후 감소하여 매년 200건 정도가 시행되었다. 전체 진료 항목 중 급여 진료는 2009년까지 감소하였으며, 이후 증가하였다.
인구통계적 변화 및 사회 경제적 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몇십 년간 소아치과는 환자 분포와 진료 양상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환자분포 및 진료 현황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환자 중 초진 환자의 비율은 증가하였고, 초진 환자의 평균 연령은 감소하였다. 연도별 진료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6년에는 수복치료, 예방치료, 교정치료, 외과치료, 치수치료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이후 예방치료는 크게 증가했고, 수복치료는 감소하였고, 치수치료 및 외과치료는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교정치료는 2009년까지 증가하였으며 이후로는 감소하였다. 그 결과 2015년에는 예방치료, 수복치료, 교정치료, 외과치료, 치수치료 순으로 많이 시행되었다. 진정법과 전신마취 시행 건수를 년도별로 조사한 결과 2011년 이후 전신마취 시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진정법은 2010년 크게 증가하였다가 이후 감소하여 매년 200건 정도가 시행되었다. 전체 진료 항목 중 급여 진료는 2009년까지 감소하였으며, 이후 증가하였다.
The practice pattern of pediatric dentistry has been changing for the last several decades. This change might be influenced by several factors such as development in dental materials and socioeconomic chang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hanging trends of patient distribution and t...
The practice pattern of pediatric dentistry has been changing for the last several decades. This change might be influenced by several factors such as development in dental materials and socioeconomic chang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hanging trends of patient distribution and treatment pattern of pediatric dentistry. Patient distribution and practice trends from 2006 to 2015 at the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were reviewed. From 2006 to 2015, the proportion of new patient increased from 12.49% to 20.56%. The average age of new patients decreased. In 2006, restorative treatment had highest percentage, followed by preventive treatment, orthodontic treatment, surgical treatment, and pulp treatment. In 2015, preventive treatment had highest percentage, followed by restorative treatment, orthodontic treatment, surgical treatment and pulp treatment Frequency of general anesthesia increased more than 5 times for last 10 years. The proportion of insurance treatment decreased until 2009, and after 2010 it increased steadily.
The practice pattern of pediatric dentistry has been changing for the last several decades. This change might be influenced by several factors such as development in dental materials and socioeconomic chang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hanging trends of patient distribution and treatment pattern of pediatric dentistry. Patient distribution and practice trends from 2006 to 2015 at the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were reviewed. From 2006 to 2015, the proportion of new patient increased from 12.49% to 20.56%. The average age of new patients decreased. In 2006, restorative treatment had highest percentage, followed by preventive treatment, orthodontic treatment, surgical treatment, and pulp treatment. In 2015, preventive treatment had highest percentage, followed by restorative treatment, orthodontic treatment, surgical treatment and pulp treatment Frequency of general anesthesia increased more than 5 times for last 10 years. The proportion of insurance treatment decreased until 2009, and after 2010 it increased stead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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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06년에서 2015년까지 지난 10년 동안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의 진료 현황의 변화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 소아치과의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지난 10년 간 초진 환자 수는 증가하였고, 재진 환자의 수는 감소하였다.
앞서 시행된 이러한 연구는 5년 또는 8년 동안의 변화 추세를 평가한 경우가 많았으며, 정확한 변화 추세를 알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2006년에서 2015년까지 지난 10년 동안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의 진료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이전의 연구결과들과 비교함으로써 장기적인 추세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모든 술식을 수가코드에 따라 코딩하고 각 항목의 연간 행위 건수를 집계하였다. 각 술식을 예방치료, 수복치료, 치수치료, 외과치료, 교정치료의 5개군으로 분류하여 연도별 변화 추세를 조사하였다.
초진 환자를 0 - 2세, 3 - 4세, 5 - 6세, 7 - 8세, 9 - 10세, 11세 이상으로 분류하여 연도별 변화추세를 조사하였다. 또한 초진환자의 평균 연령을 조사하였다.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아치과에 내원한 초진 및 재진환자수를 집계하여 최근 10년간의 연도별 변화 추세를 조사하였다.
모든 술식을 수가코드에 따라 코딩하고 각 항목의 연간 행위 건수를 집계하였다. 각 술식을 예방치료, 수복치료, 치수치료, 외과치료, 교정치료의 5개군으로 분류하여 연도별 변화 추세를 조사하였다.
변화 예방치료, 수복치료, 치수치료, 외과 치료, 교정치료로 진료 범주를 나누어 각 항목의 연도별 비율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06년에는 수복치료 32.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Order Communication System)을 통하여 외래환자수를 집계하였으며, 수가코드별로 진료 행위 건수를 조사하였다.
연간 전체 진료 중 급여 진료와 비급여 진료의 비율을 조사하였으며, 연도별 변화 추세를 조사하였다.
연간 진정법 및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의 빈도수를 조사하였으며, 연도별 변화 추세를 조사하였다.
예방치료와 수복치료, 외과치료는 세부 진료 술식으로 나누어 각각의 변화 추세를 살펴보았다. 우선 예방치료는 치면열구전색, 불소도포, 스케일링으로 분류하였으며, 수복치료는 아말감, 글래스 아이오노머, 레진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기성 금속관, 기성도재관, 복합레진으로 분류하였다.
우선 예방치료는 치면열구전색, 불소도포, 스케일링으로 분류하였으며, 수복치료는 아말감, 글래스 아이오노머, 레진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기성 금속관, 기성도재관, 복합레진으로 분류하였다. 외과 치료는 유치의 발거, 매복치 또는 과잉치의 발거, 교정치료를 위한 발거로 분류하였으며, 기타 항목으로 교정적 견인을 위한 개창술, 치은판절제술, 치아종 제거, 절개배농술, 소대절제술, 조대술, 자가 치아이식술, 치아파절편 제거, 복잡 발거(유착치 발거 또는 잔존 치근의 발거), 점액류 제거, 근단변위판막술, 생검이 포함되었다.
예방치료와 수복치료, 외과치료는 세부 진료 술식으로 나누어 각각의 변화 추세를 살펴보았다. 우선 예방치료는 치면열구전색, 불소도포, 스케일링으로 분류하였으며, 수복치료는 아말감, 글래스 아이오노머, 레진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기성 금속관, 기성도재관, 복합레진으로 분류하였다. 외과 치료는 유치의 발거, 매복치 또는 과잉치의 발거, 교정치료를 위한 발거로 분류하였으며, 기타 항목으로 교정적 견인을 위한 개창술, 치은판절제술, 치아종 제거, 절개배농술, 소대절제술, 조대술, 자가 치아이식술, 치아파절편 제거, 복잡 발거(유착치 발거 또는 잔존 치근의 발거), 점액류 제거, 근단변위판막술, 생검이 포함되었다.
기성도재관의 경우 대부분 유전치부에 사용되었으며, 유구치의 경우 전체 기성도재관 사용 중 1/10 미만이 사용되었다. 유전치부의 심미적인 전장관 수복을 위해 사용되는 celluloid crown form을 이용한 레진관과 기성도재관의 사용 추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성도재관이 처음으로 도입된 2012년에는 레진관이 76.
초진 환자를 0 - 2세, 3 - 4세, 5 - 6세, 7 - 8세, 9 - 10세, 11세 이상으로 분류하여 연도별 변화추세를 조사하였다. 또한 초진환자의 평균 연령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6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모든 초진 및 재진 환자 285,38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기성 금속관의 사용은 약간 증가하였으며, 기성도재관은 2012년 처음 도입되었다. 그 결과 2015년에는 복합레진 62.24%(2,471건), 기성 금속관 23.78%(944건), 글래스 아이오노머 6.55%(260건), 레진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3.17%(126건), 아말감 2.47%(98건), 기성도재관 1.79%(71건) 순으로 사용되었다(Fig. 3).
교정치료는 2009년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로는 꾸준히 감소하였다. 그 결과 2015년에는 예방치료 38.56%, 수복치료 21.67%, 교정치료 21.42%, 외과치료 12.12%, 치수 치료 6.23%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Fig. 2).
유전치부의 심미적인 전장관 수복을 위해 사용되는 celluloid crown form을 이용한 레진관과 기성도재관의 사용 추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성도재관이 처음으로 도입된 2012년에는 레진관이 76.25%, 기성도재관이 23.75% 사용되었으며, 2015년에는 레진관이 38.89%, 기성도재관이 61.11%가 사용되었다(Table 3).
수복치료를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아말감 수복은 크게 감소하였으며, 글래스 아이오노머와 레진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수복 또한 감소하였다. 이는 환자나 보호자의 심미적인 요구의 증가와 복합레진의 물성 개선으로 인해 복합레진 수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수복치료를 아말감, 글래스 아이오노머, 레진강화형 글래스아이오노머, 기성금속관, 기성도재관, 복합레진으로 분류하여 연도별 변화 추세를 살펴본 결과 2006년에는 복합레진 41.23%(2,279건), 아말감 26.05%(1,440건), 기성금속관 15.67%(866건), 글래스 아이오노머 12.07%(667건), 레진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4.99%(276건) 순으로 사용 빈도가 높았다. 복합레진은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비율로 사용되었으며, 그 비율이 높게 증가하였다.
지난 10년간 치아 우식 유병률의 감소로 인해 보존치료는 크게 감소하였으며, 반면 예방치료는 크게 증가하였다. 수복치료의 경우 심미적 요구가 증가하고 복합레진의 물성이 개선됨에 따라 복합레진 수복은 크게 증가하였고, 아말감 수복과 글래스 아이오노머 수복, 레진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수복은 감소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소아치과 진료가 치료보다 예방치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복합레진은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비율로 사용되었으며, 그 비율이 높게 증가하였다. 아말감을 이용한 수복은 크게 감소하였으며, 글래스 아이오노머와 레진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를 이용한 수복 또한 감소하였다. 기성 금속관의 사용은 약간 증가하였으며, 기성도재관은 2012년 처음 도입되었다.
본 연구는 2006년에서 2015년까지 지난 10년 동안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의 진료 현황의 변화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 소아치과의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지난 10년 간 초진 환자 수는 증가하였고, 재진 환자의 수는 감소하였다. 초진 환자의 평균 연령은 감소하였으며, 이는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예방치료를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예방치료 중에는 불소도포가 가장 높은 비율로 시행되었다. 지난 10년간 불소도포는 전체 예방치료 중 매년 7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10년 동안 시행 건수가 2배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48%의 비율로 시행되었다. 이 연구 결과를 고려하면, 예방치료는 2001년 6.48%로 가장 낮은 빈도로 시행 되었지만 이후 크게 증가하여, 2011년 이후에는 전체 진료 중 가장 높은 빈도로 시행되고 있고, 2015년 38.56%를 차지하여 지난 15년간 6배 가량 빈도가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수복치료는 2001년 49.
이번 연구 결과 지난 10년간 외과치료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술식은 유치의 발거로, 이는 지난 10년 동안의 전체 외과치료 중 약 78%를 차지하였다. 외과치료 중 유치의 발거 다음으로 많이 시행된 술식은 매복치 또는 과잉치의 발거로 지난 10년 간 전체 외과치료 중 약 11%를 차지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소아치과의 경향성에 대해 살펴보자면, 출산율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초진 환자의 평균 연령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49세로 약간 감소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6년에는 6.03세에서 2015년에는 5.69세로 평균연령이 더욱 감소하였음을 보여, 점점 더 소아치과에 초진으로 내원하는 평균연령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증가로 인해 처음으로 치과를 방문하게되는 평균 연령이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13].
수복치료의 경우 심미적 요구가 증가하고 복합레진의 물성이 개선됨에 따라 복합레진 수복은 크게 증가하였고, 아말감 수복과 글래스 아이오노머 수복, 레진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수복은 감소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소아치과 진료가 치료보다 예방치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병원과 개인의원간의 기능적인 분리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뒷받침 된다면 치과 의료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의료 기관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01%로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이후 예방치료는 크게 증가했고, 수복치료는 감소하였으며, 치수치료와 외과치료는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교정치료는 2009년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로는 꾸준히 감소하였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진정법과 전신마취를 이용한 치료 건수를 합하여 변화 추세를 살펴볼 경우, 2006년 269건에서 2015년 589건으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전신마취 또는 진정법을 이용한 치과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신마취와 진정법을 나누어 세부적으로 살펴볼 경우, 2010년 이전에 비해 2013년 이후 전신마취 시행 건수가 세 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반면, 2010년 이후 전신마취의 시행이 크게 증가하면서, 진정법을 이용한 치료는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2011년 10월 이후, 소아치과 내에서 자체적으로 전신마취가 시행 가능한 시스템이 마련됨으로써 전신마취를 이용한 치과치료가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의 특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예방치료 중 불소도포가 매년 70%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2006년 2,430건(71.89%)에서 2015년 5,548건(82.31%)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치면 열구 전색은 2006년 840건(24.
전체 진료 항목 중 급여 진료에는 아말감 수복, 글래스 아이오노머 수복(레진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제외), 치수 치료, 2009년 이후의 급여 대상에 포함되는 치면열구 전색, 급여 대상에 포함되는 외과 치료(유치발치, 매복치 또는 과잉치의 발거, 복잡발거, 치아종 제거, 치은판절제술, 절개배농술, 설소대절제술, 협소대절제술, 치아파절편제거, 점액류 제거, 조대술, 생검, 근단변위판막술)가 포함되었다. 급여 진료와 비급여 진료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급여 진료는 2006년 35.
1). 전체 환자 중 초진 환자의 비율은 2006년 12.49%를 나타내었으며, 이후 2009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하게 증가하여 2015년 20.56%를 나타내었다.
전체 환자 수는 2006년에서 2011년까지는 매년 28,000여명에서 29,000여명으로 비슷하게 유지되었으나, 2012년 이후에는 27,000여명으로 감소하였다. 초진 환자의 수는 2010년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재진 환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Fig. 1). 전체 환자 중 초진 환자의 비율은 2006년 12.
후속연구
94%가 증가했다. 5 - 6세 연령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원인을 이 연령군에서 과잉치 발거나 진정법, 전신마취 등을 위해 대학병원에 내원하거나 의뢰되는 환자가 다른 연령에 비해 많기 때문이라고 추정해볼 수 있으나,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반면 9 - 10세와 11세 이상은 각각 2.
이번 연구를 통해 소아치과 진료가 치료보다 예방치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병원과 개인의원간의 기능적인 분리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뒷받침 된다면 치과 의료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의료 기관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앞서 언급한 의료 기관의 기능적인 분화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 더 나아가 치과 의료 전달체계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뒷받침 된다면 보다 더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만을 대상으로 시행 하였으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향후 타 대학병원 및 소아치과 개인의원에서의 진료 현황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만을 대상으로 시행 하였으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향후 타 대학병원 및 소아치과 개인의원에서의 진료 현황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앞서 시행된 이러한 연구는 5년 또는 8년 동안의 변화 추세를 평가한 경우가 많았으며, 정확한 변화 추세를 알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2006년에서 2015년까지 지난 10년 동안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의 진료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이전의 연구결과들과 비교함으로써 장기적인 추세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교정치료는 2001년 22%에서 2009년 33%까지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하여 2015년에는 28%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대학병원 교정과와 개인 치과의원에서 소아환자의 교정 치료 시행 건수 변화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이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 의원은 상급 의료 기관의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적절하게 의뢰할 수 있어야 하며, 반대로 계속 구강관리는 다시 개인 병원에서 분담하는 선순환구조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능적인 분화를 통해 제한된 치과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의료 기관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 초진 환자는 증가하였지만 재내원하는 환자의 비율이 감소하였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위해 대학병원에 내원하고, 유지 및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병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였다고 추정 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수복치료는 어떻게 분류되는가?
예방치료와 수복치료, 외과 치료는 세부 진료 술식으로 나누어 각각의 변화 추세를 살펴보았다. 우선 예방치료는 치면 열구 전색, 불소도포, 스케일링으로 분류하였으며, 수복치료는 아말감, 글라스 이오노머, 레진 강화형 글라스 이오노머, 기성 금속관, 기성도재관, 복합레진으로 분류하였다. 외과 치료는 유치의 발거, 매복치 또는 과잉치의 발거, 교정치료를 위한 발 거로 분류하였으며, 기타 항목으로 교정적 견인을 위한 개창술, 치은판절제술, 치아종 제거, 절개배농술, 소대절제술, 조대술, 자가 치아이식술, 치아파절편 제거, 복잡 발거(유착치 발거 또는 잔존 치근의 발거), 점액류 제거, 근단변위판막술, 생검이 포함되었다.
환자 분포와 진료 양상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은?
1956년 한국에 최초로 소아 치과 학교실이 창설된 이래로, 소아치과는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겪어왔으며, 환자 분포나 진료 양상에 있어서도 많은 부분이 변화하였다. 환자 분포와 진료 양상의 변화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소아 인구의 감소, 소아 치과 개인 의원 수의 증가, 질병 양상의 변화, 치과 재료의 변화, 급여체계의 변화, 보호자의 인식 변화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1-5]. 이와 관련하여 이[1]는 소아치과와 관련된 경제 사회 및 의료 지표의 변화 현황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소아치과 환자 분포나 진료 양상의 변화에 대한 최근 연구 경향은?
이러한 변화에 따라 많은 논문에서 소아치과 환자 분포나 진료 양상의 변화에 대해 연구되어왔다. 최근의 연구 경향을 살펴보면, 대체로 대학병원에서의 환자 분포와 진료 현황 분석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006년 최 등[6]과, 2010년 손 등[7]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 치과의 환자 분포와 진료 현황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2011년 김 등[8]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신환 분포 및 내원 동기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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