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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군사유적의 보호 및 활용에 관한 연구 - 중부접경지역(연천군, 철원군, 화천군)을 중심으로 -
Protection and Utilization of Military Remains during the Korean War - Focused on the Central Border of DMZ(Yeoncheon, Cheorwon, and Hwacheon-gun) - 원문보기

韓國農村建築學會論文集 = 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Rural Architecture, v.20 no.3, 2018년, pp.47 - 56  

조태환 (청주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  김태영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military remains of Korean War(1950~53) focused on Yeonchen, Cheorwon, and Hwacheon-gun in the central border of DMZ. The Yeoncheon-gun is installing 'Yeolsoe' and 'Taepung' observatory in the frontline battlefield adjacent to Southern Limit Line(SLL), and not only pro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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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군사유적의 관리 및 활용 현황에 대해서는 관리시설 뿐만 아니라 관리자의 유무, 홍보 안내물 비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이들이 역사문화자원, 현장 교육의 장, 그리고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자원화로의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비무장지대(DMZ)의 중부접경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과 화천군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 전쟁관련 군사유적의 보호와 활용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살펴본 것으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전쟁관련 이들 국가수호사적지와 군사 및 전쟁관련 문화재를 대상으로 보호, 관리 및 이용실태, 그리고 활용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즉 근현대사 현장을 잘 전달해주면서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여러 사람들이 오가면서 불편함은 없는가, 관광 인프라 자원으로서의 역할은 가능한 가 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려는 것이다.
  •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전쟁관련 이들 국가수호사적지와 군사 및 전쟁관련 문화재를 대상으로 보호, 관리 및 이용실태, 그리고 활용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즉 근현대사 현장을 잘 전달해주면서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여러 사람들이 오가면서 불편함은 없는가, 관광 인프라 자원으로서의 역할은 가능한 가 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려는 것이다.

가설 설정

  • 조사 당시의 상태는 원형 보존이 36%를 차지하고, 변형된 사적지는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었다.6) 이는 인문적 환경은 변화하였지만, 지형적 환경은 상당수 남았기 때문이다. 서울과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당시의 지형들이 온전히 보존되어 한국 근현대사 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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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오늘날 전적지와 각종 전쟁 관련 시설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특히 해방 이후의 한국 전쟁으로 말미암아 발생하게 된 흔적으로서의 현존하는 전적지와 각종 전쟁 관련 시설물들은 당시의 항쟁 및 전투 상황을 그대로 전달하여주는 역사적인 현장인 동시에, 국가수호를 위한 선인들의 고귀한 삶이 그대로 표출되어있는 곳으로, 오랫동안 간직하여야 할 대상인 것이다. 
서구와 다른 우리나라 근대화과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서구의 근대화과정이 도시화, 산업화로 전개되어 온 것과는 달리, 우리에게서 근대화는 외세의 침입과 이에 저항하기 위한 항쟁이 동시에 전개되었다. 서구의 근대문화가 유입되면서, 동시에 일제강점기와 태평양 전쟁, 그리고 한국 전쟁을 겪었던 것이다.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군사유적을 활용하여 제안하는 안보관광코스는 무엇이 있는가? 이들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으면서, 지역의 안보관광코스의 인프라 자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연천군은 ‘연천 유엔군 화장장시설’과 UN군 전투지, ‘연천역 급수탑’과 향후 개설될 열차노선을 연계한 관광코스, 철원군은 철원읍내 ‘철원노동당사’ 주변의 역사문화자원 보호 및 철의 삼각지와의 연계를 통한 DMZ안보관광투어, 그리고 화천군은 ‘파로호 전투지’ 주변 관광투어산책길 조성, 화천수력발전소와 꺼먹다리의 개방이외에 매년 활발하게 개최되는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DMZ 평화관광코스 등의 조성 및 개발을 통하여 지역 전체를 하나의 안보관광코스로 엮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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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8)

  1. 조태환.김태영, 문화재 지정 근대 군사유적의 유형별 특징에 관한 연구,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19(4), 2017, pp.25-32 

  2. 국내 항일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사적지 관리와 활용(학술 심포지움), 독립기념관.보훈처, 2010.9.8-9.9 

  3.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6.25전쟁사 2, 2005 

  4.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1129일간의 전투자료 

  5. 군사편찬연구소, 한국전쟁(상), 1995 

  6. 유재연구실, 근대건축문화재 현장답사보고서, 2009 

  7. 국내 독립운동.국가수호 사적지 sajeok.i815.or.kr 

  8. 문화재청 www.cha.go.kr 문화유산정보, 문화재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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