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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60, 70대 여성노인들의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제 변수들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60대와 70대 여성노인의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여성노인의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외모관심도는 60대군, 70대군 모두 약간 높은 편이었고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는 모두 중간 이하였으며 자아존중감은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이는 여성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나 건강증진 프로그램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젊은 사람 중심의 미의 기준에서 노인들을 위한 미에 대한 문화적 공감대 형성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노인뿐만 아니라 다른 세대들에게도 노화준비 교육, 외모관리 등을 포함한 노인, 노화에 대한 교육 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시 근거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는 60대와 70대를 중심으로 여성노인들의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을 파악하고 제 변수들과 삶의 질 관계를 파악하므로서, 여성노인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둘째, 60대와 70대 여성노인들의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한다.
- 연구자와 연구 보조자 2명이 연구대상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조사 내용은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며 개인과 관련된 정보 및 응답한 내용은 절대적으로 비밀이 보장되고, 연구에 응하고 싶지 않을 때는 언제라도 불응할 권리가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중도포기로 인한 불이익이 없음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를 받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도록 하였다. 참여 시 모든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되며 어떤 목적으로도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과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연구 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 셋째, 60대와 70대 여성노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한다.
- 연구대상자를 60대 여성노인군(이하, 60대군)과 70대 여성노인군(이하, 70대군)으로 구분하여 특성을 비교하여 보았다. 60대군은 기혼이 가장 많았고 70대군은 사별 및 기타가 많았으며, 결혼 상태는 60대군과 70대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χ2=5.
- 70대군의 경우 단변량분석에서 삶의 질과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인 교육수준, 월수입과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을 회귀 모델에 포함하였다. 이들 변수 중 명목변수는 더미처리를 한 후 회귀모델에 투입하였다.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 전에 실시한 다중공선성 진단결과 60대군 인 경우 공차한계(tolerance) 범위가 0.
- 첫째, 60대와 70대 여성노인들의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 참여 시 모든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되며 어떤 목적으로도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과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연구 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노인여성 181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누락된 자료가 많은 것은 제외하고 최종 162명을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으며, 60대가 92명이었고 70대는 70명이었다.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7년 8월 1일부터 2017년 9월 2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중소도시인 G시에 위치한 노인복지관과 평생교육원에서 기관장의 허락을 받고 설문조사에 동의한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속한 기관의 생명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17-01-0502)을 받은 후 이루어졌다. 연구자와 연구 보조자 2명이 연구대상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조사 내용은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며 개인과 관련된 정보 및 응답한 내용은 절대적으로 비밀이 보장되고, 연구에 응하고 싶지 않을 때는 언제라도 불응할 권리가 있음을 설명하였다.
- 연구대상자는 노인복지관 및 평생교육원에 등록한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기관장의 허락을 받고 G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79세까지의 여성노인으로 인지기능이 정상이며 의사소통이 가능한자,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162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표본 크기는 G*power 3.
- 연구대상자는 노인복지관 및 평생교육원에 등록한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기관장의 허락을 받고 G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79세까지의 여성노인으로 인지기능이 정상이며 의사소통이 가능한자,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162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데이터처리
- 60, 70대 여성노인의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정도는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60, 70대 여성노인의 삶의 질 차이는 χ2-test, t-test, ANOVA 및 사후검증(post-hoc test)으로 분석하였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60, 70대 여성노인의 삶의 질 차이는 χ2-test, t-test, ANOVA 및 사후검증(post-hoc test)으로 분석하였다. 60, 70대 여성노인의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관계는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로 분석하였다. 60, 70대여성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 60, 70대 여성노인의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관계는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로 분석하였다. 60, 70대여성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 연령에 따른 여성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60대군의 경우 단변량분석에서 삶의 질과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지각된 건강상태와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을 회귀 모델에 포함하였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60, 70대 여성노인의 삶의 질 차이는 χ2-test, t-test, ANOVA 및 사후검증(post-hoc test)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삶의 질 도구는 한국판 WHOQOL-BREF (WHOQOL: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BREF) [16]를 사용하였다. 일반적 건강인식 2문항, 신체적 건강 영역 7문항, 심리적 영역 6문항, 사회적 관계 영역 3문항, 환경적 영역 8문항 등 총 2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러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좋음을 의미한다.
- 성형수술 의도를 측정하기 위해 Jeon과 Lee [24]가 개발한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총 1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요인으로는 성형비밀 3문항, 성형가치 4문항, 성형동조 5문항, 성형비용 4문항, 성형 위험수용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외모관심도는 노인의 외모에 대한 매력을 위해 의복과 화장, 피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지는 정도로, 본 연구에서는 여성노인의 외모관심도를 측정한 연구[2]에서의 10문항 도구를 사용하였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5점의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외모관심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자아존중감은 자아에 대한 주관적 평가로서Rosenberg [25]가 개발한 것을 Jon [26]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0문항의 Likert 4점 척도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삶의 질은 60대군, 70대군 약간 높은 편이었고 60대군이 더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0대군 여성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 지각된 건강상태였고, 70대군 여성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 교육수준(대졸)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여성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나 건강증진 프로그램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제공하였다.
- 60대군에서는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r=.60)이 순상관관계가 있었고, 70대 군에서는 외모관심도(r=.28), 자아존중감(r=.61)이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참고).
- 60대군에서는 지각된 건강상태에서 삶의 질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F=6.18)가 있었으며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은 군이 나쁜 군보다 삶의 질이 높았다. 70대군에서는 교육수준(F=3.
- 60대군의 경우 여성노인의 삶의 질 예측회귀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29.60), 분석결과 삶의 질을 설명하는 주요 요인은 자아존중감(β=.55), 지각된 건강상태(β=.23)로 나타났으며 39.1%의 설명력을 보였다.
- 70대군 여성에서는 외모관심도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ark과 Son[29]의 연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여성에서 외모만족과 자아존아존중감이 (건강관련)삶의 질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 70대군의 경우 여성노인의 삶의 질 예측회귀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25.34), 분석결과 삶의 질을 설명하는 주요 요인은 자아존중감(β=.59), 교육수준(β=.24)으로 나타났으며 41.7%의 설명력을 보였다(Table 5 참고).
- 본 연구에서 70대군 여성노인은 외모관심도와 삶의 질이 순상관관계가 있었지만 삶의 질 영향요인은 아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70대군 여성노인이 60대군 노인보다 외모관심도와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여성노인의 외모관심이 생활만족(삶의 질)과도 관련되어있음을 보고한 연구[1]와 여성노인이 비수술적, 수술적 미용술을 하는 것은 긍정적인 신체상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자아존중감을 통한 간주관적 사회적 만남(encounter)의 체현된 실행이라고 제시[4]한 것을 볼 때, 여성노인들의 외모관심,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가 자아존중감이나 삶의 질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음을 제기한다.
- 본 연구는 여성노인의 외모관심도,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외모관심도는 60대군, 70대군 모두 약간 높은 편이었고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는 모두 중간 이하였으며 자아존중감은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삶의 질은 60대군, 70대군 약간 높은 편이었고 60대군이 더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본 연구에서 60대군 여성노인에서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남녀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32]에서는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 본 연구에서 60대군 여성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 지각된 건강상태였고, 70대군 여성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 교육수준(대졸)이었다. 두 연령군 모두 자아존중감이 더 강력한 요인이었고 자아존중감이 각 연령군의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 나타난 것은 삶의 질이 다차원적이긴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 평가[16]이기 때문에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에서 70대군 여성노인은 외모관심도와 삶의 질이 순상관관계가 있었지만 삶의 질 영향요인은 아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70대군 여성노인이 60대군 노인보다 외모관심도와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는 60대군, 70대군 모두 중간 이하였고, 연령군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와 다른 도구를 사용한 Kim [7]의 연구에서는 여성노인의 과반수 이상(57.
- 이들 변수 중 명목변수는 더미처리를 한 후 회귀모델에 투입하였다.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 전에 실시한 다중공선성 진단결과 60대군 인 경우 공차한계(tolerance) 범위가 0.95-0.96으로 0.1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인자(variation inflation factor, IVF)는1.04-1.05로 기준치인 10을 넘지 않았고 상태지수(condition Index)는 2.65-22.75로 30 미만이었기에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반적 건강인식 2문항, 신체적 건강 영역 7문항, 심리적 영역 6문항, 사회적 관계 영역 3문항, 환경적 영역 8문항 등 총 2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러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좋음을 의미한다.
- 15)에서 삶의 질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교육수준에서는 대졸 이상 군이 초졸 이하 군보다 삶의 질이 높았고, 월수입은 300만 원 이상 군이 다른 군보다 삶의 질이 높았다(Table 3 참고).
후속연구
- 60세 이상 남녀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32]에서는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60대군과 70대군의 여성노인만으로 대상을 제한하였기로, 남녀 노인을 포함시켜 연구 대상을 확대하여 추후 반복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겠다.
- 둘째, 여성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 요인을 파악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 첫째, 더 많은 연구대상자 확보와 80세 이상의 여성노인, 남성노인 등과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 이는 여성노인의 외모관심이 생활만족(삶의 질)과도 관련되어있음을 보고한 연구[1]와 여성노인이 비수술적, 수술적 미용술을 하는 것은 긍정적인 신체상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자아존중감을 통한 간주관적 사회적 만남(encounter)의 체현된 실행이라고 제시[4]한 것을 볼 때, 여성노인들의 외모관심, 미용성형에 대한 태도가 자아존중감이나 삶의 질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음을 제기한다. 추후연구에서는 여성노인들의 외모관리, 성형의 의미 등에 대한 질적 연구를 포함하여 여성노인들의 삶의 질에 영향하는 변수를 좀 더 파악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를 중소도시에서 편의표집 하였으므로 모집단을 대표할 수 없으며, 연구주제의 특성상 빈곤노인보다는 어느 정도 경제수준을 지닌 노인들이 연구대상으로 많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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