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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소비자의 지식수준에 관한 연구
Consumer knowledge regarding country-of-origin labeling for restaurants 원문보기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v.51 no.4, 2018년, pp.357 - 367  

남지연 (상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주세영 (건국대학교 의료생명대학 식품학전공) ,  홍완수 (상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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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외식행태, 그리고 지식수준과 그에 따른 확장된 계획행동이론의 변수들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해보았다. 조사대상자의 외식행태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관련 일반사항에 대한 문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주당 외식횟수는 7회 이상, 외식 시 1회당 비용은 1~2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자들은 원산지를 가장 중요시하는 식품으로 어패류이고, 육류, 가공식품 순이었다. 또한 식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에서는 원산지표시가 가장 높았으며, 위생, 품질, 영양표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원산지표시제를 보고 메뉴를 선택 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문항에서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원산지표시제를 보고 메뉴를 선택할 의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관련 지식수준을 측정한 결과 전체 평균점수는 6.3/10점이었다. 가장 정답률이 낮았던 항목은 '죽, 식혜, 떡, 면 등도 원산지표시를 해야 한다'이고,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은 대체적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외식업체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들에 대한 지식수준은 높았으나 세부적으로 물어보는 문항에서는 낮은 정답률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의 지식수준 (하위집단, 상위집단)에 따른 일반적 사항과 외식행태에서는 일반사항과는 최종학력과 직업에서 분포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연구에서는 원산지 표시를 위한 홍보 및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한 가이드라인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대한 후속 연구도 같이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후속연구의 결과들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식품 안보나 식품 안전성 정책 방향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추후 연구에서 이러한 결과가 반영되기를 기대해 본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Because of recent global and domestic issues regarding the safety of food, there is growing concern over food safety and interest in the country-of-origin for food ingredients from restauran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reveal the influence of consumer level of knowledge and awareness reg...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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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외식행태, 그리고 지식수준과 그에 따른 확장된 계획행동이론의 변수들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해보았다. 조사대상자의 외식행태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관련 일반사항에 대한 문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주당 외식횟수는 7회 이상, 외식 시 1회당 비용은 1~2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 본 연구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객관적 지식수준을 파악하고, 다른 요인들과 지식수준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태도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Kim 등7은 학교급식 원산지표시제 시행에 따른 일부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인식도에 대한 조사에서 학교급식의 원산지표시제 시행에 96%가 찬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의무대상품목별 학교급식 원산지표시의 중요도에서는 쌀의 중요도 점수가 가장 높았다.
  • 본 연구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객관적 지식수준을 파악하고, 다른 요인들과 지식수준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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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처음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도를 시행한 날짜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도는 식품위생법에 도입되어 2008년 7월부터 쌀과 쇠고기를 시작으로 하여, 2008년 12월에는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에 대해서도 실시하게 되었다. 2013년 6월부터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존의 12개 품목에서 양 (염소 포함)고기, 고등어, 살아있는 물고기, 배달용 돼지고기 (족발, 보쌈 등) 등을 추가하여 16개 품목으로 확대하여 실시되었고, 2016년도 2월부터는 콩 (두부류, 콩국수, 콩비지), 오징어, 꽃게, 참조기가 추가되었다.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가장 중요시하는 식품에는 무엇이 있는가? 조사대상자의 외식행태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관련 일반사항에 대한 문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주당 외식횟수는 7회 이상, 외식 시 1회당 비용은 1~2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자들은 원산지를 가장 중요시하는 식품으로 어패류이고, 육류, 가공식품 순이었다. 또한 식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에서는 원산지표시가 가장 높았으며, 위생, 품질, 영양표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지식수준의 판단에 있어 주관적 지식과 객관적 지식의 차이는? 11 소비자 지식수준의 측정은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객관적 지식과 주관적 지식으로 설명되고 있다.12,13 주관적 지식은 소비자 개인이 지각하는 소비자 지식, 즉 본인이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정도로 반복적인 제품 사용으로 발전된 경험에 근거한다고 할 수 있다. 반면 객관적 지식은 실제로 기억하고 있는 소비자의 지식으로 제품에 관련된 용어와 속성 등을 질문하여 지식의 정도를 측정한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주관적 지식과 객관적 지식은 그 측정 방법이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주관적 지식은 스스로 평가하는 지식이므로 실제로 정확히 알고 있는 지식보다는 자신감에 더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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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2)

  1. Boholm A. The cultural nature of risk: can there be an anthropology of uncertainty. Ethnos 2003; 68(2): 15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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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ational Agricultural Products Quality Management Service (KR). Country-of-origin labeling [Internet]. Gimcheon: National Agricultural Products Quality Management Service; 2017 [cited 2018 Jan 10]. Available from: http://www.naqs.go.kr. 

  4. Park YM, Ko YS, Chai I. Perception and importance for country-of-origin labeling at restaurants in college students in Jeju. J Nutr Health 2018; 51(2): 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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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am JY, Hong WS. Study on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regarding country-of-origin labeling for restaurants. Korean J Food Cookery Sci 2015; 31(1): 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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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Ahn HJ, Park SH, Joo NM. Consumer awareness and demand for country-of-origin labeling at restaurants: for adults who live in Seoul. J Korean Diet Assoc 2010; 16(3): 25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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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Brucks M. The effects of product class knowledge on information search behavior. J Consum Res 1985; 12(1):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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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Kwon YS, Ju SY. Trends in nutrient intakes and consumption while eating-out among Korean adults based on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1998-2012) data. Nutr Res Pract 2014; 8(6): 670-678. 

  22. Nam JY, Hong WS. A study on the selection attributes regarding American beef by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focused on the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and Gyeonggi area. Korean J Food Cookery Sci 2012; 28(1): 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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