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융복합시대 광주광역시 일부 환경미화원의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조사연구

최문실

doi:10.22156/cs4smb.2018.8.4.015

융복합시대 광주광역시 일부 환경미화원의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Oral Health Behavior of Sanitation Workers in Gwangju Convergence era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8 no.4, 2018년, pp.15 - 25

초록
AI-Helper

연구는 환경미화원의 구강건강행태를 파악하여 산업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광주광역시 일부 지역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 79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스케일링 경험 80%에 비해 구강보건교육 경험은 약 25%로 나타났다. 구강위생관리는 학력, 고용형태, 근무년수와 관계가 있었다. 치주상태는 고졸이상에서 '시린이'와 '잇몸부음' 증상이 높게 나타났고,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치주상태가 '보통'이거나 '나쁨'으로 인식하였다. 따라서 다양한 노동자 중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에 대하여 의의가 있으며, 환경미화원의 환경을 잘 고려하여 구강보건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적극적이고 융복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업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oral health behaviors of the Sanitation Workers and to lay the basis for the policy direction for promoting industrial oral health. A total of 79 self - filling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for Sanitation Workers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s a result, oral health education experience was about 25% compared to 80% of scaling experience. Oral hygiene is related to academic background, type of employment, and number of years of work. Periodontal status was higher in 'high sensitivity' and 'gum edema' than high school education or higher. The higher the income and education, the more perceived periodontal status was 'normal' or 'worse'. Therefore, it is meaningful that we analyzed sanitation worker and it is necessary to take various efforts and countermeasures to improve the oral health of the industry by expanding the opportunities for oral health education by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Sanitation Workers and developing active and complex program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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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일부 (광산구)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공단 환경직근로자의 구강보건관리 행태를 조사 분석하여 근로자의 구강건강을 증진·유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산업구강보건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환경미화원 79명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환경미화원의 구강건강에 대한실태를 파악하고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특성을 고려하여 구강보건교육의 기회와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산업구강보건 정책방향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청소업에 종사하는 환경미화원은 작업환경의 영향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행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환경미화원들의 구강건강행태를 파악하고 구강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산업구강보건정책의 제도 개선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도구는 심[17]이 사용한 ‘일부 산업체 근로자의 치주질환관리 인식에 관한 조사’ 설문지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 적합하도록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심[17]이 사용한 ‘일부 산업체 근로자의 치주질환관리 인식에 관한 조사’ 설문지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 적합하도록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내용은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보건실태, 현재 자신의 잇몸상태와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의 척도로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 7문항, 치과경험 행동과 구강보건관리행동이 포함된 구강보건실태 16문항, 잇몸상태와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 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 7문항, 치과경험 행동과 구강보건관리행동이 포함된 구강보건실태 16문항, 잇몸상태와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 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 유무, 월평균소득, 고용형태, 근무년수 등을 파악하였다. 치과경험 행동으로 스케일링과 구강보건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를 질문하였으며, 구강보건관리 행동으로는 하루 칫솔질 횟수, 칫솔질 시기, 칫솔질 강도, 칫솔질 시간, 칫솔질 방법, 불소치약 사용 유무, 혀 세정 유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구강위생용품은 무엇인지를 질문하였다.
설문지의 내용은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보건실태, 현재 자신의 잇몸상태와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의 척도로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 7문항, 치과경험 행동과 구강보건관리행동이 포함된 구강보건실태 16문항, 잇몸상태와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 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 유무, 월평균소득, 고용형태, 근무년수 등을 파악하였다.
2017년 9월 21일 광주광역시 일부(광산구 21개동)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공단 환경직근로자 소속 1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16]. 직장인 대사증후군 관리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근로자를 위한 구강건강강좌 참석자 100명 중 설문조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조사내용과 윤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설명한 후 구조화된 무기명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불성실한 답변이거나 미회수된 설문지 21부를 제외한 79명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 유무, 월평균소득, 고용형태, 근무년수 등을 파악하였다. 치과경험 행동으로 스케일링과 구강보건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를 질문하였으며, 구강보건관리 행동으로는 하루 칫솔질 횟수, 칫솔질 시기, 칫솔질 강도, 칫솔질 시간, 칫솔질 방법, 불소치약 사용 유무, 혀 세정 유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구강위생용품은 무엇인지를 질문하였다. 또한 턱관절 질환의 증상경험과 잇몸질환과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 자신의 잇몸상태, 자신의 잇몸에 대한 생각, 잇몸질환이 나타나는 이유, 잇몸이 아플 때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총 32문항이었다.

대상 데이터

2017년 9월 21일 광주광역시 일부(광산구 21개동)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공단 환경직근로자 소속 1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16]. 직장인 대사증후군 관리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근로자를 위한 구강건강강좌 참석자 100명 중 설문조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조사내용과 윤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설명한 후 구조화된 무기명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직장인 대사증후군 관리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근로자를 위한 구강건강강좌 참석자 100명 중 설문조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조사내용과 윤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설명한 후 구조화된 무기명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불성실한 답변이거나 미회수된 설문지 21부를 제외한 79명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분석은 SPSS windows ver. 22.0(SPSS Inc. Kor)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ANOVA, 교차분석(x²-test)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 검정을 위한 유의수준은 0.05이었다.

성능/효과

1. 스케링과 구강보건교육 경험 유무에서 스케일링을 경험한 사람은 약 80% 정도 많았으나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약 25% 정도로 나타났다.
2. 1일 칫솔질 횟수는 40대에서(2.62±0.97,) 학력은 고졸에서(2.58±0.87), 근무년수는 2년미만에서(2.8±0.44) 근무년수가 작을수록 칫솔질 횟수가 많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3. 1일 칫솔질 시기는 40∼50대에서 저녁식후 43명(54.4%), 아침식전 42명(53.2%), 아침식후 26명(31.9%), 취침전 25.3% 순으로 나타났다.
5. 칫솔질 방법에서는 40∼50대에서 63.3% 가 종마법과 횡마법 16명(32.1%) 사용으로 나타났다.
7. 구강위생용품 사용에서는 40∼50대에서 치간칫솔 30.4%, 치실 17.8%, 가글액 8.9% 순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근무년수가 많을수록 정규직일 때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8.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치주상태에서 시린이와 잇몸부음의 자각증상이 고졸이상에서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9. 치주상태의 주관적 인식은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보통’ 50.6% 이거나 ‘나쁨’으로 인식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기혼이 미혼에 비해, 월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정규직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구강건강 실천행동이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지[36] 등의 연구에서도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구강보건실천 행동이 높다고 하였고, 구강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구강건강 실천 행동이 높게 나타났다.
직업 수준에 따른 불평등 현황에서 남자와 여자 모두 육체적 종사자가 비육체적 종사자에 비해 구강건강 문제를 경험할 위험이 높았고, 불건강한 행태를 경험할 위험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9]. 또한 일반사업장 근로자 구강보건교육을 위한 교육목표 개발에서 구강보건교육 무경험자가 87.9%로 조사되었다. 이는 그러한 환경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10].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환경미화원의 구강보건관리 행태는 근무환경에 의한 교육의 부재로 인하여 구강위생관리가 원활하지 않고 이로 인해 환경미화원 자신들도 구강위생상태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환경미화원의 환경을 잘 고려하여 구강보건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적극적이고 융복합적인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업구강건강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한 결과직업의 특성상 모두 남자였고,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순이었고, 기혼자가 90%였으며, 고등학교졸업이상 77%, 정규직 76%, 월평균소득 300만원이상 81%였으며 5년이상 근무자가 약 68%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도 직업적 특성상 구강보건관리에 대한 관심으로 개인적으로 관리를 잘 하고 있지만, 치석제거가 건강보험화 되면서 스케일링 시 구강보건교육의 부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직무상 환경의 어려움으로 구강보건교육을 받을 여건이 되지 못하는지에 대하여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연구대상자에 대하여 G·Power에 의해 표본수가 계산되어야 하나 일부 지역근로자 구강건강 강좌에 참석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연구하게 되어 표본수에 못 미치게 되었다.
또한 연구로 인해 수집된 정보에 개인정보법 제23조에 따른 민감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이므로 인간대상 연구이나 IRB 승인을 생략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더욱 많은 표본수를 확보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근로자 중에 열악한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분석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광역시 일부 구 지역의 인원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치과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구강건강관리를 함으로서 유익함의 가치를 알려주고 구강병 예방행동이 자신의 전신건강에도 유익하다는 중재 프로그램이 중요하므로[39]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관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식과 태도가 변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40]. 향후 연구는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 융합적 프로그램을 활용한 연구도 필요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구강검진 제도는 어떻게 시행되고 있습니까?	근로자의 구강병 관리는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치아기능을 재활시키는 활동으로 치아수명을 연장하고 구강건강을 증진·유지시킴으로서 사업장과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제반행위이다[3]. 이를 위해 우리나라 구강검진 제도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직업적 특수건강검진은 유해성에 따라 6개월, 사업장 근로자는 연 1회,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씩 구강검사를 시행하고 있다[4,5]. 질병관리본부 지역사회건강조사[6]에 의하면 구강검진 수검률은 2014년 약 33%에 불과하다.
	환경미화원의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는?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환경미화원의 구강보건관리 행태는 근무환경에 의한 교육의 부재로 인하여 구강위생관리가 원활하지 않고 이로 인해 환경미화원 자신들도 구강위생상태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환경미화원의 환경을 잘 고려하여 구강보건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적극적이고 융복합적인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업구강건강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
	근로자의 구강병 관리는 무엇입니까?	근로자의 구강병 관리는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치아기능을 재활시키는 활동으로 치아수명을 연장하고 구강건강을 증진·유지시킴으로서 사업장과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제반행위이다[3]. 이를 위해 우리나라 구강검진 제도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직업적 특수건강검진은 유해성에 따라 6개월, 사업장 근로자는 연 1회,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씩 구강검사를 시행하고 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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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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