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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최근에 자주복(Takifugu rubripes)이나 참복(Takifugu chinensis)과 매우 유사한 개체가 출현하여 분류에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형태적으로 유사한 자주복, 참복, 흰점참복(Takifugu pseudommus)과 미동정 1종에 대하여 형태 및 유전학적 비교를 실시하여 유연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데이터

• 이 연구에서 사용된 표본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자주복(Takifugu rubripes) 3개체는 통영, 참복(T. chinensis) 9개체와 흰점참복(T. pseudommus) 6개체는 목포, 미동정 어류(Takifugu sp.) 1종은 여수에서 채집하여 외부형태에 대하여 비교를 하였다. 유전분석을 위해 부경대학교 해양어류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MFRBK, marine fish resource bank of Korea)에서 미동정 어류 6개체의 근육샘플을 추가로 분양 받았다.
• ) 1종은 여수에서 채집하여 외부형태에 대하여 비교를 하였다. 유전분석을 위해 부경대학교 해양어류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MFRBK, marine fish resource bank of Korea)에서 미동정 어류 6개체의 근육샘플을 추가로 분양 받았다. 표본의 형질을 조사하기 위하여 어체의 등쪽, 배쪽과 옆쪽을 사진 촬영하였고, 체형과 체색 및 피부극의 외부형태 특징을 관찰하였다.

데이터처리

• 염기서열간 유전거리는 mega6 (Tamura et al., 2013)의 pairwise distance를 Kimura-2-parameter (Kimura, 1980)로 계산하였고, 계통수는 Neighbor-Joinging tree 방법을 이용하여 작성하였다. Mega6를 이용하여 NJ tree는 Kimura-2-parameter로 분석하였으며, bootstrap은 1,000번 수행하였다.
• , 2013)의 pairwise distance를 Kimura-2-parameter (Kimura, 1980)로 계산하였고, 계통수는 Neighbor-Joinging tree 방법을 이용하여 작성하였다. Mega6를 이용하여 NJ tree는 Kimura-2-parameter로 분석하였으며, bootstrap은 1,000번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 구입한 종의 동정 및 학명은 Masuda et al. (1984)과 Han (1995)을 따랐으며, 분류체계는 Nelson (2006)을 따랐다. 표본의 계수형질로는 등, 가슴, 뒷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 줄기 수이고, 계측형질은 Abe and Tabeta (1984)와 Han (1995)에 따라 18개 부위를 1/10mm vernier caliper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이 연구에 이용된 4종 모두 등쪽은 검은색이고, 배쪽은 흰색을 띠며, 등 과 꼬리지느러미는 검은색을 띤다. 피부극의 분포 위치는 몸의 등쪽과 배쪽에 있어 같았으며, 지느러미의 모양도 같았다.
• 참복속4종의 계수, 계측형질은 Table 1과 같았고, 미동정 어류를 제외한 3종의 결과는 Lee (1993) 및 Han (1995)와도 유사하였으며, 계수형질은 4종이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계측형질에서는 4종이 같은 분류군으로서의 특징을 나타냈고, 미동정 어류는 체장에 대한 등지느러미 길이가 12.6-20.8%로 참복속 어류 3종과 차이를 나타냈지만, 전체적으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미동정 어류는 Lee (1993)과 Han (1995)의 연구 결과와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계수, 계측형질로서 종을 구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Table 1).
• 0000이었다(Table 2). Neighbor-Joinging tree에서는 4종이 같은 그룹에 속하였고, 근연종의 경우도 자주복, 참복, 흰점참복과 100% bootstrap일치하는 유연관계를 나타내어, 유전적으로 4종을 구분할 수 없었다(Fig. 2). 외집단으로 설정한 첼로복(Chelonodon patoca)과 4종 사이의 유전거리는 d=0.

후속연구

•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참복속 미동정 어류 2개체가 형태 비교를 위하여 사용되었기 때문에, 추후 더 많은 표본을 대상으로 한 분류학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 되며, Song et al. (2001)과 Reza et al. (2008)의 연구결과로 볼 때 자주복, 참복, 흰점참복의 산란특성에 대한 연구와 잡종이 출현하여 그 F2와 F3의 출현 유무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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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복어류	복어류는 어떤 독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나라는 수입(식용) 가능한 복어 21종을 법규로 정하고 있지만, 이것은 일본의 수산 법규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한 것으로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점이 있다(Baek, 2017). 그리고 복어류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는 치명적인 독을 가진 어류로서, 잘못 판단하여 식용할 경우 중독을 일으킬 염려가 있어, 형태적으로 명확한 종의 분류가 필요하다(Han et al., 2017).
참복과(Tetraodontidae) 어류	참복과(Tetraodontidae) 어류 몇 종이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는 몇 종이나 기재되어 있는가?	참복과(Tetraodontidae) 어류는 19속 121종이 알려져 있으며(Nelson, 2006), 국내에는 본 과에 10속 33종이 기재되어 있다(Kim and Lee, 1990; Lee , 1993; Han, 1995; Han and Kim, 1998a, 1998b, Han et al., 2017).
참복속(Takifugu) 어류	참복속(Takifugu) 어류 중 동아시아 연안에서 서식하는 종은?	flavidus), 밀복속(Lagocephalus) 어류 등이 있다(Baek, 2017). 또한, 동아시아 연안에 서식하는 종으로, 등, 뒷, 가슴지느러미의 줄기 수와 척추골의 수가 같은 범위 안에 있는 계수형질 상 매우 유사한 종인 자주복과 참복이 있다(Reza et al.,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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