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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인터뷰 및 문제점의 실측, 법규 비교 등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일부 디자인에 대해 개선안을 제안하였다. 위와 같은 이유로 실제 휠체어 사용자의 물리적 심리적 불편도를 정량화 할 수 없었다.
- 본 연구에서 문제점으로 확인된 시설물 중 인체계측 학적 특성을 이용해 재설계가 가능한 대상물을 선별하여, 현재의 설계 기준이 한국장애인 인측계측치 중 휠체어 사용자의 DB를 적용 하였을 때 얼마나 많은 인구를 수용 가능 한지 검토하였다12). 해당내용의 검토를 위해 Size Korea DB 중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가 활용되었다12).
- . 본 연구에서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의 기회 제공이 필요한 대학의 다양한 시설물에 대한 접근성을 평가 하였으며, 장애인의 인체계측치를 활용하여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다.
- 이러한 점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는 신체장애인 중 휠체어 사용자의 시설물에 대한 접근성 및 사용성에 관한 법규 준수 여부와 실사용성을 분석할 것이다. 특히,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의 제공이 보장되어야 하는 대학의 시설물을 중심으로 시설물 접근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 이러한 점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는 신체장애인 중 휠체어 사용자의 시설물에 대한 접근성 및 사용성에 관한 법규 준수 여부와 실사용성을 분석할 것이다. 특히,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의 제공이 보장되어야 하는 대학의 시설물을 중심으로 시설물 접근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실제 불편하다고 지적된 요소들에 대해 인체계측치를 이용한 디자인 원리를 적용하여 실제 수용 가능한 인구의 범위에 대해 평가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 할 것이다.
제안 방법
- 장애인 시설물 이용관련 불편도를 확인하기 위해 법규 대비 현재 시설물의 상황을 실측을 통해 파악하였다. 가능한 모든 불편요소들의 도출을 위해 4명의 비장애인 연구자가 직접 전동 휠체어를 이용해 시설물을 이동하였으며 위에서 언급된 편의 시설들을 직접 사용하며 실측 가능한 요소들을 Excel에 정리하여 List-up 하였다. 4명의 비장애인 연구자는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학부생으로 시설물 평가에 대한 특별한 전문성을 보유하지는 않았다.
- 설문의 내용은 시설물 간 이동 불편도, 시설물 출입 불편도, 시설물 내 편의시설 사용 불편도 등을 포함하였으며, 구체적인 사용 대상물(예, 식당, 승강기, 강의실, 책상, 화장실, 세면대 등)도 설문 대상에 포함하였다. 개발된 설문은 주관식과 객관식 질문을 포함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Likert 10 Scale을 이용해 불편도를 질의 하였다9). 주관식 문항의 경우 설문 참여자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진행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하여 인터뷰 후 내용을 정리하였다.
- 인터뷰 진행 전 설문지 개발 및 현상 파악을 위한 관련 법규의 조사가 진행되었다. 둘째, 인터뷰, 법규 분석 및 시설물 실측 등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은 인체계측학적 디자인방법론을 활용하여 법규상 설계기준이 수용 가능한 인구 범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고, 수용범위가 좁은 설계기준의 경우 새로운 설계 대안을 제시하였다.
-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인간공학적 측면에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인체계측치를 활용하여 두 가지(책상 높이, 출입문 폭) 설계 조건에 대해 현재의 수용 가능한 장애인 인구 범위를 확인 하였다. 그 결과, 현재의 책상 높이 기준인 71 cm에서는 100명 중 49명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5%의 장애인을 수용하기 위해서 현행 기준은 80 cm로 약 9 cm 증대되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사용자 경험에 기반을 둔 불편사항 도출을 위해 설문지가 준비되었다. 법규에 명시된 내용의 타당성과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종합하기 위해 총 7가지 범주, 28가지 항목의 설문을 개발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시설물 간 이동 불편도, 시설물 출입 불편도, 시설물 내 편의시설 사용 불편도 등을 포함하였으며, 구체적인 사용 대상물(예, 식당, 승강기, 강의실, 책상, 화장실, 세면대 등)도 설문 대상에 포함하였다.
- 본 연구에서 휠체어 사용자가 공공시설 사용 시 경험하게 되는 주요 불편요소를 도출 하였으며, 두 가지 주요 불편사항에 대해 개선 방안을 인간공학적 기법을 통해 새롭게 제시하였다. 그 결과, 경사로의 접근성, 출입문의 사용성, 강의실 책상 높이의 사용성 등이 주요 문제로 확인되었다.
- 본 연구에서 휠체어 사용자가 공공시설 사용 시 경험하게 되는 주요 불편요소를 도출하기 위해 총 6명의 장애인(전동휠체어 사용)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총 87건의 불편사항을 도출 하였다. 이 후, 부산대학교 건물 및 편의시설 10곳을 중심으로 법규 대비 설계 현황을 분석하여 불편요소를 정리하였다.
- 심층인터뷰에서 도출된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정리하였으며, 이후 관련 법규의 준수 유무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Excel 마스터 파일에는 시설물 이름, 사용자 불편사항, 현재의 법규 기준치(또는 존재 여부), 해당 시설물의 실측치, 그리고 법규 준수 여부를 모두 정리하고 문제점은 도표로 다시 요약하여 정리하였다.
- 본 연구에서 휠체어 사용자가 공공시설 사용 시 경험하게 되는 주요 불편요소를 도출하기 위해 총 6명의 장애인(전동휠체어 사용)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총 87건의 불편사항을 도출 하였다. 이 후, 부산대학교 건물 및 편의시설 10곳을 중심으로 법규 대비 설계 현황을 분석하여 불편요소를 정리하였다. 주요 불편요소 중 인체계측치를 이용해 재설계가 가능한 요소는 Size Korea의 장애인 인체계측치를 이용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였다.
- 2)로 확인되었다. 인터뷰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 되었으며, 인터뷰 대상자가 동의하고, 실제 불편사항을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시 함께 동행하여 이를 확인하였다(Fig. 1). 모든 설문 참가자는 전동휠체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 장애인 시설물 이용관련 불편도를 확인하기 위해 법규 대비 현재 시설물의 상황을 실측을 통해 파악하였다. 가능한 모든 불편요소들의 도출을 위해 4명의 비장애인 연구자가 직접 전동 휠체어를 이용해 시설물을 이동하였으며 위에서 언급된 편의 시설들을 직접 사용하며 실측 가능한 요소들을 Excel에 정리하여 List-up 하였다.
- 이 후, 부산대학교 건물 및 편의시설 10곳을 중심으로 법규 대비 설계 현황을 분석하여 불편요소를 정리하였다. 주요 불편요소 중 인체계측치를 이용해 재설계가 가능한 요소는 Size Korea의 장애인 인체계측치를 이용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였다.
- 4). 즉, 법규를 만족하는 수준이지만 사용자의 불편이 제기되었기에 법규의 타당성 확인이 필요한 부분으로 분류하였다.
- 책상 높이의 인간공학적 설정을 위해 장애인이 휠체어에 탑승 하였을 때 팔걸이 높이와 무릎 높이 항목의 인체계측치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책상으로의 용이한 접근과 사용을 위해서는 두 높이 모두가 만족되어야 하며, 최대치를 이용한 설계기준을 적용하였다13). 팔걸이 높이와 무릎 높이의 인체계측 DB 비교 결과 팔걸이 높이의 평균은 69.
- 장애인의 시설 접근성 및 사용성의 분석을 위해 두 가지 방법론이 적용되었다. 첫째, 문제점의 도출을 위해 실제 휠체어를 사용 중인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In-depth interview)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진행 전 설문지 개발 및 현상 파악을 위한 관련 법규의 조사가 진행되었다.
- 총 87건의 불편요소 중 5번 이상 언급된 주요 불편요소 7가지에 대해, Fig. 2~4와 같이 법규기준치와 실제 설계치수에 대한 비교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가장 많은 불편요소로 언급되었던 경사로의 경우 실측이 가능한 총 15곳의 시설물이 조사 되었으며, 그 중 9곳이 법규기준치인 4.
- 출입문 넓이의 새로운 디자인 제시를 위해 Size Korea의 장애인 DB 중 ‘신체부위를 포함한 휠체어 최대 너비’를 활용 하였다.
- 93 cm가 계산에 활용되었다. 출입을 위해서는 좌우의 여유 공간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므로, 최소한의 크기인 좌우 각 각 10 cm를 여유율(allowance)로 설정하여 통계치 계산에 활용 하였다.
대상 데이터
- 가능한 모든 불편요소들의 도출을 위해 4명의 비장애인 연구자가 직접 전동 휠체어를 이용해 시설물을 이동하였으며 위에서 언급된 편의 시설들을 직접 사용하며 실측 가능한 요소들을 Excel에 정리하여 List-up 하였다. 4명의 비장애인 연구자는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학부생으로 시설물 평가에 대한 특별한 전문성을 보유하지는 않았다. 해당 실험은 총 여섯 동의 학교 건물과 세 곳의 식당, 한 곳의 운동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 Size Korea의 휠체어 사용자 DB에는 총 27개의 인체계측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팔걸이높이(사용시)’, ‘무릎높이’ 및 ‘신체부위를 포함한 휠체어 최대 너비’의 3가지 데이터가 활용되었다.
- 관련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편의시설의 구조․재질 등에 관한 세부기준(제2조 제1항)’을 대상으로 분석되었다3).
- 해당 실험은 총 여섯 동의 학교 건물과 세 곳의 식당, 한 곳의 운동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모든 시설물은 시설물 접근을 위한 둔턱의 유무, 건물 진입을 위한 장애인 전용 경사로의 위치, 기울기, 폭, 승강기의 폭과 내부 크기, 강의실 출입문의 폭, 출입문의 개폐방법과 시간, 강의실 출입 시 둔턱, 강의실 내부 이동을 위한 책상간 거리, 책상 높이, 장애인 화장실 문의 폭, 내부 공간, 식당 진출입로의 특성, 식당 탁자 높이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92개의 측정 데이터를 Excel에 정리하였다. 파악된 데이터 92건에서 중복을 제거한 후 총 87건의 불편사항을 도출 하였다.
- 법규에 명시된 내용의 타당성과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종합하기 위해 총 7가지 범주, 28가지 항목의 설문을 개발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시설물 간 이동 불편도, 시설물 출입 불편도, 시설물 내 편의시설 사용 불편도 등을 포함하였으며, 구체적인 사용 대상물(예, 식당, 승강기, 강의실, 책상, 화장실, 세면대 등)도 설문 대상에 포함하였다. 개발된 설문은 주관식과 객관식 질문을 포함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Likert 10 Scale을 이용해 불편도를 질의 하였다9).
- 준비된 설문을 이용해 부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총 6명의 장애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대상자는 모두 부산대학교 학생이었으며, 나이는 평균 26.3세(표준편차 2.1)로 23세에서 28세까지 분포하였으며, 전원 남성 참가자로 구성되었다. 또한, 키는 평균 179.
- 준비된 설문을 이용해 부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총 6명의 장애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대상자는 모두 부산대학교 학생이었으며, 나이는 평균 26.
- 책상 높이의 인간공학적 설정을 위해 장애인이 휠체어에 탑승 하였을 때 팔걸이 높이와 무릎 높이 항목의 인체계측치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책상으로의 용이한 접근과 사용을 위해서는 두 높이 모두가 만족되어야 하며, 최대치를 이용한 설계기준을 적용하였다13).
- 총 여섯 채의 건물과 세 곳의 식당, 한 곳의 운동장이해당 시설에 접근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요소 도출을 위해 분석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그 결과, Table 2, 3과 같이 총 87개의 항목이 구체적 조사 범위에 포함되었다.
- 그 결과, 정량적 수치가 제시되거나, 법규 적용여부의 명확한 판단이 가능한 12가지의 기준이 Table 1과 같이 정리되었다. 해당 내용은 장애인이 휠체어를 이용하여 시설물 접근 및 시설물 간 이동, 시설물 사용 시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 시설물을 모두 포함하였다.
- 4명의 비장애인 연구자는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학부생으로 시설물 평가에 대한 특별한 전문성을 보유하지는 않았다. 해당 실험은 총 여섯 동의 학교 건물과 세 곳의 식당, 한 곳의 운동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모든 시설물은 시설물 접근을 위한 둔턱의 유무, 건물 진입을 위한 장애인 전용 경사로의 위치, 기울기, 폭, 승강기의 폭과 내부 크기, 강의실 출입문의 폭, 출입문의 개폐방법과 시간, 강의실 출입 시 둔턱, 강의실 내부 이동을 위한 책상간 거리, 책상 높이, 장애인 화장실 문의 폭, 내부 공간, 식당 진출입로의 특성, 식당 탁자 높이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92개의 측정 데이터를 Excel에 정리하였다.
- . 해당내용의 검토를 위해 Size Korea DB 중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가 활용되었다12). Size Korea의 휠체어 사용자 DB에는 총 27개의 인체계측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팔걸이높이(사용시)’, ‘무릎높이’ 및 ‘신체부위를 포함한 휠체어 최대 너비’의 3가지 데이터가 활용되었다.
성능/효과
-
∴ Guideline = 78.01
100명 중 95명 이상이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한 디자인의 제시를 위해 95%ile을 대상으로 DB를 이용 계산했을 때, 약 78 cm가 되면 95%가 수용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 다만, 78 cm로 설계 시 팔걸이와 책상사이의 간격이 없으므로 여유율 2 cm를 고려해 80 cm로 설계된 책상이 새로운 가이드라인으로 제시 될 수 있을 것이다. - 3) 강의실 책상 높이의 사용성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건축물 설계 시 비용과 비장애인 중심의 설계 철학으로 인해 장애인 수용을 위한 충분한 공간 배려가 부족하여 나타난 결과로 해석 될 수 있을 것 이다.
- 강의실 책상의 높이 문제를 제기한 사용자의 불편을 확인하기 위해 실측을 통해 현상을 확인한 결과 법규기준치 대비 책상의 높이가 4 cm 정도 낮았다(Fig. 4). 즉, 법규를 만족하는 수준이지만 사용자의 불편이 제기되었기에 법규의 타당성 확인이 필요한 부분으로 분류하였다.
- 출입문 넓이의 새로운 디자인 제시를 위해 Size Korea의 장애인 DB 중 ‘신체부위를 포함한 휠체어 최대 너비’를 활용 하였다. 그 결과 평균 65.45cm, 표준편차 5.93 cm가 계산에 활용되었다. 출입을 위해서는 좌우의 여유 공간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므로, 최소한의 크기인 좌우 각 각 10 cm를 여유율(allowance)로 설정하여 통계치 계산에 활용 하였다.
- 그 결과 현재 기준인 90 cm보다 약 10 cm 큰 100 cm로 가이드라인 변경 시,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수용 가능한 Universal Access가 가능한 환경이 될 것을 기대 할 수 있다(Fig. 6).
- 본 연구에서 휠체어 사용자가 공공시설 사용 시 경험하게 되는 주요 불편요소를 도출 하였으며, 두 가지 주요 불편사항에 대해 개선 방안을 인간공학적 기법을 통해 새롭게 제시하였다. 그 결과, 경사로의 접근성, 출입문의 사용성, 강의실 책상 높이의 사용성 등이 주요 문제로 확인되었다. 또한, 책상 높이 기준은 95%의 장애인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현행 71 cm에서 80 cm로 약 9 cm 증대되어야 하며, 출입문 폭은 현재 90 cm에서 100 cm 증대되어야 99%의 인구가 수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그 결과, 현재 기준인 90 cm로 설계 되었을 때 약 82.6%의 장애인을 수용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다(Fig. 6). 이 수치는 디자인 전략 중 하나인 최대치를 이용한 설계(Design for Maximum) 전략을 채택하였을 때 사용하는 95%ile의 기준에 약 13% 모자란 수치이다.
-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인간공학적 측면에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인체계측치를 활용하여 두 가지(책상 높이, 출입문 폭) 설계 조건에 대해 현재의 수용 가능한 장애인 인구 범위를 확인 하였다. 그 결과, 현재의 책상 높이 기준인 71 cm에서는 100명 중 49명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5%의 장애인을 수용하기 위해서 현행 기준은 80 cm로 약 9 cm 증대되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입문 폭의 경우는 현재의 기준인 90 cm로 설계 시 100명 중 82명이 수용가능 했으며, 일반적 도어 설계기준인 99%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약 10cm가 증대된 100 cm로 기준의 변경이 필요 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 그 결과, Table 2, 3과 같이 총 87개의 항목이 구체적 조사 범위에 포함되었다. 그 중 법규를 준수하여 시설물이 설계된 불편사항이 25곳(28.7%), 법규를 미준수 하여 설계된 시설물의 불편사항이 26곳(29.9%), 그리고 관련 법규가 존재하지 않는 시설물이 36곳(41.4%)으로 조사되어,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관련된 법규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가장 빈번한 경우로 나타났다.
- 도출된 표준값(Z-value)을 확률로 환산할 경우 약-0.7%로, 현재의 설계기준치 71 cm는 휠체어 사용자 전체 인원의 49.3%ile을 수용 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Fig. 5). 이 결과는 절반 이상의 장애인 사용자가 현재의 기준으로 설계된 책상을 사용 할 수 없음을 의미하므로 적어도 95%ile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 가능한 새로운 기준의 설정이 필요하다.
- 그 결과, 경사로의 접근성, 출입문의 사용성, 강의실 책상 높이의 사용성 등이 주요 문제로 확인되었다. 또한, 책상 높이 기준은 95%의 장애인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현행 71 cm에서 80 cm로 약 9 cm 증대되어야 하며, 출입문 폭은 현재 90 cm에서 100 cm 증대되어야 99%의 인구가 수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장애인 인체계측치를 활용한 유니버설디자인의 콘셉트가 다양한 시설물 설계 기준의 수립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보였으며, 향후 다양한 새로운 시설물 설계 기준의 설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1)로 23세에서 28세까지 분포하였으며, 전원 남성 참가자로 구성되었다. 또한, 키는 평균 179.1(표준편차 3.4), 몸무게는 평균 67.7(표준편차 6.2)로 확인되었다. 인터뷰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 되었으며, 인터뷰 대상자가 동의하고, 실제 불편사항을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시 함께 동행하여 이를 확인하였다(Fig.
- 출입문과 관련하여 문이 열린 후 닫히는 시간에 대한 불만족 또한 5회 언급되었다. 실측을 위해 도어 클로저가 체결 된 문을 20회 반복 측정한 결과, 법규 기준치인 3초 대비 약 1초 정도 짧은 평균 2.00초로 닫히는 시간이 측정 되었으며, 그 범위는 1.62초에서 2.42초 사이에 분포하였다(Fig. 3). 95% 신뢰구간 또한 1.
- 그 결과, 현재의 책상 높이 기준인 71 cm에서는 100명 중 49명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5%의 장애인을 수용하기 위해서 현행 기준은 80 cm로 약 9 cm 증대되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입문 폭의 경우는 현재의 기준인 90 cm로 설계 시 100명 중 82명이 수용가능 했으며, 일반적 도어 설계기준인 99%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약 10cm가 증대된 100 cm로 기준의 변경이 필요 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새로운 기준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모든 사용자에게 편리한 Design for All의 철학을 구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가장 많은 불편요소로 언급되었던 경사로의 경우 실측이 가능한 총 15곳의 시설물이 조사 되었으며, 그 중 9곳이 법규기준치인 4.8°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ig. 2).
- 모든 시설물은 시설물 접근을 위한 둔턱의 유무, 건물 진입을 위한 장애인 전용 경사로의 위치, 기울기, 폭, 승강기의 폭과 내부 크기, 강의실 출입문의 폭, 출입문의 개폐방법과 시간, 강의실 출입 시 둔턱, 강의실 내부 이동을 위한 책상간 거리, 책상 높이, 장애인 화장실 문의 폭, 내부 공간, 식당 진출입로의 특성, 식당 탁자 높이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92개의 측정 데이터를 Excel에 정리하였다. 파악된 데이터 92건에서 중복을 제거한 후 총 87건의 불편사항을 도출 하였다.
- 책상으로의 용이한 접근과 사용을 위해서는 두 높이 모두가 만족되어야 하며, 최대치를 이용한 설계기준을 적용하였다13). 팔걸이 높이와 무릎 높이의 인체계측 DB 비교 결과 팔걸이 높이의 평균은 69.07 cm로 무릎 높이의 평균치인 59.33 cm보다 10 mm 정도 높게 측정되었다. 즉, 팔걸이 높이가 법규 책상 높이 기준인 71 cm와 비교해 얼마나 많은 인구를 수용 할 수 있는지를 계산하는데 필요한 주요 변수라 할 수 있다.
후속연구
- 100명 중 95명 이상이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한 디자인의 제시를 위해 95%ile을 대상으로 DB를 이용 계산했을 때, 약 78 cm가 되면 95%가 수용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78 cm로 설계 시 팔걸이와 책상사이의 간격이 없으므로 여유율 2 cm를 고려해 80 cm로 설계된 책상이 새로운 가이드라인으로 제시 될 수 있을 것이다.
- 위와 같은 이유로 실제 휠체어 사용자의 물리적 심리적 불편도를 정량화 할 수 없었다. 따라서 실험실 환경에서 실제로 휠체어 사용자의 생체신호 등을 분석하는 방법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사용성에 대한 다양한 측면의 토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의 제공이 보장되어야 하는 대학의 시설물을 중심으로 시설물 접근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실제 불편하다고 지적된 요소들에 대해 인체계측치를 이용한 디자인 원리를 적용하여 실제 수용 가능한 인구의 범위에 대해 평가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 할 것이다.
- 또한,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시 전반으로 확대 보급하기 위하여 현재 도시․디자인 분야에서 담당하고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을 상위부서에서 담당하도록 하고, 업무중복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 등 각 부서 간 통합․조정을 위한 조직체계 정비와 운영방안 마련도 필요하다. 또한, 주민 스스로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시민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상위법령 제정을 통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이 지역사회복지정책의 전 분야로 확대되도록 도모해야할 것이다.
- 출입문 폭의 경우는 현재의 기준인 90 cm로 설계 시 100명 중 82명이 수용가능 했으며, 일반적 도어 설계기준인 99%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약 10cm가 증대된 100 cm로 기준의 변경이 필요 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새로운 기준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모든 사용자에게 편리한 Design for All의 철학을 구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즉, 복지국가의 기본적 요소는 최저생활을 보장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방위적 상향조정을 통하여 보다 많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해나가도록 노력해야하기 때문이다15).
- 또한, 책상 높이 기준은 95%의 장애인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현행 71 cm에서 80 cm로 약 9 cm 증대되어야 하며, 출입문 폭은 현재 90 cm에서 100 cm 증대되어야 99%의 인구가 수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장애인 인체계측치를 활용한 유니버설디자인의 콘셉트가 다양한 시설물 설계 기준의 수립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보였으며, 향후 다양한 새로운 시설물 설계 기준의 설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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