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심부전 환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가관리에 대한 인식 : 포커스 그룹 인터뷰 적용 Perceptions regarding smartphone based self-care in patients with chronic heart failure : A focus group interview원문보기
본 연구는 만성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가관리에 대한 환자의 인식을 파악하고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만성심부전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질적연구의 한 방법인 포커스 그룹을 이용하였다. 환자는 세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하였고 면담 시 녹취한 자료를 기록하여 내용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가관리에 대한 인식은 자가관리 보조, 일상생활 불편, 혼란스러운 건강정보, 개인정보노출에 대한 두려움이었고, 방해요인은 요금부담, 노화에 따른 사용의 어려움, 사용방법에 대한 이해부족, 부정적 건강신념이었으며, 촉진요인은 이해가 쉬운 건강정보 전달,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 채널, 심리사회적지지, 개별화된 건강관리로 범주화 되었다. 그러므로 심부전 환자를 위한 모바일 자가관리 프로그램 개발 시 심부전 환자의 요구도와 선호도에 대한 측면과 스마트폰 활용을 함에 있어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요인을 고려하여 설계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만성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가관리에 대한 환자의 인식을 파악하고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만성심부전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질적연구의 한 방법인 포커스 그룹을 이용하였다. 환자는 세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하였고 면담 시 녹취한 자료를 기록하여 내용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가관리에 대한 인식은 자가관리 보조, 일상생활 불편, 혼란스러운 건강정보, 개인정보노출에 대한 두려움이었고, 방해요인은 요금부담, 노화에 따른 사용의 어려움, 사용방법에 대한 이해부족, 부정적 건강신념이었으며, 촉진요인은 이해가 쉬운 건강정보 전달,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 채널, 심리사회적지지, 개별화된 건강관리로 범주화 되었다. 그러므로 심부전 환자를 위한 모바일 자가관리 프로그램 개발 시 심부전 환자의 요구도와 선호도에 대한 측면과 스마트폰 활용을 함에 있어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요인을 고려하여 설계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using focus group interview to explore the perception regarding smartphone use for adhering to self-care in chronic heart failure patients. Eleven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heart failure were included. Three focus groups were held with heart failure patients ...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using focus group interview to explore the perception regarding smartphone use for adhering to self-care in chronic heart failure patients. Eleven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heart failure were included. Three focus groups were held with heart failure patients at an outpatient cardiac care center. The focus group discussions were transcribed verbatim and analyzed using the method of constant comparative analysis. The 12 sub-themes were categorized into 'perception of smartphone use', 'Barriers to smartphone use', and 'Facilitators to smartphone use'. We found that the need to design tailored the messages or health information based on individual preferences. Our findings will be used to develop or design a smartphone based self-care program for patients with heart failure.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using focus group interview to explore the perception regarding smartphone use for adhering to self-care in chronic heart failure patients. Eleven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heart failure were included. Three focus groups were held with heart failure patients at an outpatient cardiac care center. The focus group discussions were transcribed verbatim and analyzed using the method of constant comparative analysis. The 12 sub-themes were categorized into 'perception of smartphone use', 'Barriers to smartphone use', and 'Facilitators to smartphone use'. We found that the need to design tailored the messages or health information based on individual preferences. Our findings will be used to develop or design a smartphone based self-care program for patients with heart fai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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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만성심부전 환자의 스마트폰 활용 자가관리에 대한 인식을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범주화된 3개의 주제와 12가지 하위요인이 도출되었다. 결과에 의거하여 본 장에서는 심부전 환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건강관리를 한 경험과 선행연구의 결과들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만성 심부전 환자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이를 자가관리에 적용했을 때의 견해를 탐색하기 위한 연구목적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기본적인 배경정보에 대한 탐색과 주요 질문을 통해 연구주제에 대해 최대한 효과적으로 접근하고자 Krueger와 Casey(2009)가제시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만성 심부전 환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탐색하기 위한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적용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 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경험 및 자가관리 시, 스마트폰 활용 및 적용에 대한 인식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이용하여 만성 심부전 환자의 자가간호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인식을 탐색함으로써 향후 수요자 중심의 모바일 헬스프로그램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인터뷰는 질문에 대해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이나 진술이 나타나지 않는 자료의 포화상태에 이를 때까지 진행하여 그룹 당 1회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되었다. 다과를 준비하여 포커스 그룹 인터뷰 시작시간 전에 도착한 연구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다과를 즐기며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연구 참여설명문을 미리 나누어 주고 읽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상자 특성을 조사하기 위한 간단한 조사를 실시하면서 필요 시 개별적인 문제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였다.
만성 심부전 환자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이를 자가관리에 적용했을 때의 견해를 탐색하기 위한 연구목적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기본적인 배경정보에 대한 탐색과 주요 질문을 통해 연구주제에 대해 최대한 효과적으로 접근하고자 Krueger와 Casey(2009)가제시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질문개발은 연구팀이 문헌고찰[1,6,9]과 기존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연구목적을 고려하고 연구문제를 명확히 한 후 질문초안을 만들었으며, 함께 검토하고 토의를 거쳐 반구조화된 연구 질문을 개발하였다.
첫째, 녹음된 인터뷰 내용을 연구팀 내 연구보조원 1인이 필사한 후 필사된 자료의 정확성을 연구책임자 2인이 확인하였다. 둘째, 필사본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문장을 분석단위로 하여 연구의 주요질문별로 의미 있는 진술들에 밑줄을 그어 표시하며 인터뷰의 주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였다. 셋째, 연구책임자 2인이 함께 의미 있는 진술과 표현 내의 주요한 내용을 분류하여 소범주화하며, 소범주를 아우를 수 있는 대범주를 도출하였다.
다과를 준비하여 포커스 그룹 인터뷰 시작시간 전에 도착한 연구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다과를 즐기며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연구 참여설명문을 미리 나누어 주고 읽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상자 특성을 조사하기 위한 간단한 조사를 실시하면서 필요 시 개별적인 문제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였다. 인터뷰가 시작 되었을 때 연구 참여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진행과정, 자료관리 및 자료분석 후 보관 및 폐기, 의무기록지 수집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서면동의를 받은 후 인터뷰를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빈번한 증상발현 및 악화, 잦은 입원 그리고 완치가 불가능한 특성을 가진 만성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함에 있어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경험을 분석한 결과, 12가지 하위요인이 도출되었으며, 이들을 다시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는 3개의 주제로 범주화 하였으며 결과는 Table 2와 같다.
다음으로 기본적인 배경정보에 대한 탐색과 주요 질문을 통해 연구주제에 대해 최대한 효과적으로 접근하고자 Krueger와 Casey(2009)가제시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질문개발은 연구팀이 문헌고찰[1,6,9]과 기존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연구목적을 고려하고 연구문제를 명확히 한 후 질문초안을 만들었으며, 함께 검토하고 토의를 거쳐 반구조화된 연구 질문을 개발하였다. 연구에서 사용한 주요 면담 질문은 다음과 같다.
진행 동안에는 연구 참여자들 간 의견이나 견해가 다른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수용적이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였다. 인터뷰가 종료된 후 소정의 물품(가정용 혈압계)을 지급하여 보상하였으며 개인적인 문제나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였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는 연구팀과 연구 참여자들만 있는 조용하고 독립된 공간인 병원 내 소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인터뷰를 위해 주 진행자, 보조 진행자, 현장노트 작성자, 전반적인 진행 보조자 총 4명의 연구원이 참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참여자는 서울시 소재 1개 종합병원에서 만성 심부전 진단을 받고 순환기 내과 외래에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심부전 환자로서,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로 의식상태가 명료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건강관리에 활용하고 있는 자로 하였다. 단, 심부전 초기진단 시 뇌졸중, 알쯔하이머성 혹은 혈관성 치매, 기억장애 및 정신질환의 병력이 있는 자, 항우울제 복용, 말기 암 등이 동반된 자는 제외하였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는 연구팀과 연구 참여자들만 있는 조용하고 독립된 공간인 병원 내 소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인터뷰를 위해 주 진행자, 보조 진행자, 현장노트 작성자, 전반적인 진행 보조자 총 4명의 연구원이 참여하였다. 인터뷰는 질문에 대해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이나 진술이 나타나지 않는 자료의 포화상태에 이를 때까지 진행하여 그룹 당 1회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되었다.
단, 심부전 초기진단 시 뇌졸중, 알쯔하이머성 혹은 혈관성 치매, 기억장애 및 정신질환의 병력이 있는 자, 항우울제 복용, 말기 암 등이 동반된 자는 제외하였다. 포커스 그룹 구성 시, 일개 그룹 당 참여자 수가 10명 이하인 경우 활발한 인터뷰가 이뤄질 수 있다는 근거[16,17]에따라 그룹 당 3-4명으로 구성된 3개의 포커스 그룹을 운영하였으며 총 연구대상자 수는 11명이었다.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64.
포커스 그룹 인터뷰는 2017년 1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연구책임자가 속한 기관의 IRB 승인을 득한 후(1041078-201610-HRSB-210-01), 순환기 내과 과장과 간호부에 연구목적 및 자료수집과정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 공문, IRB 승인서와 연구계획서를 제출하여 자료수집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이론/모형
자료분석은 포커스 그룹 결과의 분석방법을 이용하여[9]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첫째, 녹음된 인터뷰 내용을 연구팀 내 연구보조원 1인이 필사한 후 필사된 자료의 정확성을 연구책임자 2인이 확인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심부전 환자가 자가간호를 함에 있어 스마트폰 활용 방해요인으로서 요금부담, 노화에 따른 사용상의 어려움과 사용방법에 대한 이해부족, 심부전에 대한 부정적 건강신념 등이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연구를 살펴보면 일반 국민에 비해 조합 정보화 수준은 53.
본 연구는 만성심부전 환자의 스마트폰 활용 자가관리에 대한 인식을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범주화된 3개의 주제와 12가지 하위요인이 도출되었다. 결과에 의거하여 본 장에서는 심부전 환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건강관리를 한 경험과 선행연구의 결과들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셋째, 심부전 환자가 자가간호를 함에 있어 스마트폰 활용을 촉진하는 요인으로는 이해하기 쉬운 건강정보가 전달되거나,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 채널, 심리사회적 지지 및 개별화된 건강관리 등으로 나타났다. 심부전 환자들은 의료인에 의해 제공된 질병관련 지식이나 예후와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어려워함으로써[25,26] 건강관리 정보를 유지하고 관련성을 이해하는 것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27].
둘째, 필사본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문장을 분석단위로 하여 연구의 주요질문별로 의미 있는 진술들에 밑줄을 그어 표시하며 인터뷰의 주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였다. 셋째, 연구책임자 2인이 함께 의미 있는 진술과 표현 내의 주요한 내용을 분류하여 소범주화하며, 소범주를 아우를 수 있는 대범주를 도출하였다.
첫째, 심부전 환자의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자가관리에 있어 스마트 폰은 자가관리를 보조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반면 잦은 알림메세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서로 불일치하는 정보들을 대량 전달해줌으로서 환자로 하여금 올바른 건강정보를 이해하는 데 혼란을 초래하고, 개인정보가 노출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3-4명씩 세 그룹으로 구성된 포커스 그룹인터뷰 방법으로 충분한 대상자 수를 확보하지 못하여 추후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나아가 본 연구결과를 기초자료로 모바일프로그램이 개발될 경우, 개발된 프로그램에 대해 심부전 환자의 자가관리 항목별 스마트폰 활용의 유용성 및 문제점에 대한 질적, 양적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올바른 사용법을 모를 경우 스마트폰 사용료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도 가중되어[15] 심부전 환자가 건강관리를 하는데 있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접근성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신체적인 기동력 저하, 인지기능 저하, 증상발현 및 경제적 어려움 등은 심부전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자가관리를 이행함에 있어 상당한 제한을 야기하여 지속적으로 자가관리를 이행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줌으로[9] 노인 환자 특히 건강정보활용능력이 낮은 노인환자들을 위해 고령층에 적합한 디자인과 기능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심부전은 질병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자가관리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23].
본 연구는 3-4명씩 세 그룹으로 구성된 포커스 그룹인터뷰 방법으로 충분한 대상자 수를 확보하지 못하여 추후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나아가 본 연구결과를 기초자료로 모바일프로그램이 개발될 경우, 개발된 프로그램에 대해 심부전 환자의 자가관리 항목별 스마트폰 활용의 유용성 및 문제점에 대한 질적, 양적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환자 개개인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실천 및 사회적 참여를 지지하는 모바일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9] 구체적이면서 이해하기 쉽고 눈높이에 맞는 언어구사와 스스로 행동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동기부여와 자기효능감 증진이 가능한 친숙한 대화형의 음성반응 시스템이나 양방향성의 문자메시지를 가진 모바일헬스 기술이 이러한 점을 보완하리라 기대해 본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심부전 환자의 경우 지역사회 차원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환자의 건강상태를 원격모니터링할 수 있는 의료지원 체계를 갖춘다면, 환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사회차원에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서적 지지, 물질적지지, 정보 제공, 평가적 지지와 같은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 지지가 부족하게 되면 환자 측면의 불확실성, 혼돈, 걱정과 같은 심리적 문제가 야기될 뿐 아니라[25], 치료와 관련된 의사결정시 주변의 도움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여, 재입원 혹은 사망에 이를 수 있다[28]. 환자 개개인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실천 및 사회적 참여를 지지하는 모바일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9] 구체적이면서 이해하기 쉽고 눈높이에 맞는 언어구사와 스스로 행동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동기부여와 자기효능감 증진이 가능한 친숙한 대화형의 음성반응 시스템이나 양방향성의 문자메시지를 가진 모바일헬스 기술이 이러한 점을 보완하리라 기대해 본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심부전 환자의 경우 지역사회 차원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환자의 건강상태를 원격모니터링할 수 있는 의료지원 체계를 갖춘다면, 환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사회차원에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심부전 환자에게 스마트폰 활용의 장점은?
첫째, 심부전 환자의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자가관리에 있어 스마트 폰은 자가관리를 보조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반면 잦은 알림메세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서로 불일치하는 정보들을 대량 전달해줌으로서 환자로 하여금 올바른 건강정보를 이해하는 데 혼란을 초래하고, 개인정보가 노출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심부전이란?
심부전은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며 급사의 위험이 높은 중증 만성질환으로[1], 인구 고령화와 허혈성 심질환의 증가로 인해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심부전 발병 건수는 약 570만 건으로[1],특히 국내의 경우 일 기관에서 2009-2013년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심장기능상실(심부전, I50)’로 인한 건으로 2009년 9만4천명에서 2013년 11만5천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인구 10만명 당 연평균 4.
만성 심부전 환자들의 자가관리에 대한 인식을 요인별로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환자는 세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하였고 면담 시 녹취한 자료를 기록하여 내용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가관리에 대한 인식은 자가관리 보조, 일상생활 불편, 혼란스러운 건강정보, 개인정보노출에 대한 두려움이었고, 방해요인은 요금부담, 노화에 따른 사용의 어려움, 사용방법에 대한 이해부족, 부정적 건강신념이었으며, 촉진요인은 이해가 쉬운 건강정보 전달,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 채널, 심리사회적지지, 개별화된 건강관리로 범주화 되었다. 그러므로 심부전 환자를 위한 모바일 자가관리 프로그램 개발 시 심부전 환자의 요구도와 선호도에 대한 측면과 스마트폰 활용을 함에 있어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요인을 고려하여 설계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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