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적경제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모델에 관한 연구 - 경기도 따복공동체를 중심으로 - A Study on Support Models for Invigoration of Local Socioeconomic Communities - Focused on Ddabok Communities in Gyeonggi Province -원문보기
본 연구는 근년 확대되어 온 사회적경제활동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지원단체가 기본적으로 인식할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정비한 경기도 지역을 사례로 하여 연구를 추진하였다. 경기도민의 수요조사를 통하여 따복공동체 정책과 지역공동체활성화요인에 대하여 요구를 조사하였다. 분석에서는 조사결과에 따라 경기도민의 요구의 특징과 지원의 과제를 밝히었고 과제에 따라서 6개의 지원 모델을 개발하였다. 도출된 과제는, 따복공동체에 대한 낮은 이해도, 저조한 공동체활동, 사회적경제의 실천의지의 취약성 점을 극복하고 주거지 근처의 공동체 활동공간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다. 나아가 따복공동체사업에 참여한 지역민들과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하여 본 연구에서는 따복공동체가 지역사회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통합화형과 개별화형, 수요대응형과 역량맞춤형, 자원집중형과 자원분산형의 지원모델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근년 확대되어 온 사회적경제활동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지원단체가 기본적으로 인식할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정비한 경기도 지역을 사례로 하여 연구를 추진하였다. 경기도민의 수요조사를 통하여 따복공동체 정책과 지역공동체활성화요인에 대하여 요구를 조사하였다. 분석에서는 조사결과에 따라 경기도민의 요구의 특징과 지원의 과제를 밝히었고 과제에 따라서 6개의 지원 모델을 개발하였다. 도출된 과제는, 따복공동체에 대한 낮은 이해도, 저조한 공동체활동, 사회적경제의 실천의지의 취약성 점을 극복하고 주거지 근처의 공동체 활동공간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다. 나아가 따복공동체사업에 참여한 지역민들과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하여 본 연구에서는 따복공동체가 지역사회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통합화형과 개별화형, 수요대응형과 역량맞춤형, 자원집중형과 자원분산형의 지원모델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suggest the tasks which public support groups should fundamentally perceive and develop support models based on it so that socioeconomic activities, which have been spreading in recent years, can settle in local communities. For this aim, this study was proceeded based on Gyeongg...
This study aimed to suggest the tasks which public support groups should fundamentally perceive and develop support models based on it so that socioeconomic activities, which have been spreading in recent years, can settle in local communities. For this aim, this study was proceeded based on Gyeonggi Province, which has established socioeconomic support center at metropolitan councils and local government councils. The demands by Gyeonggi Province residents toward the policies by Ddabok communities and local community invigoration measures have been examined through demand survey. In the analysis, characteristics and support tasks of the demands have been identified based on the survey results and six support models have been developed according to the tasks. The derived tasks are overcoming low understanding of Ddabok communities, low participation in community activities, and poor will to perform socioeconomic practices and satisfying the demand toward community activity areas adjacent to residence. Furthermore, the differences with the residents who have an experience of taking part in the Ddabok Community Project have to be overcome. Based on these study findings, this study suggested that support models of integration style and differentiated style, response to demand style and customization to capability style, and resources-focused style and resources-scattered style are necessary in order for socioeconomic communities like Ddabok communities to settle in local communities.
This study aimed to suggest the tasks which public support groups should fundamentally perceive and develop support models based on it so that socioeconomic activities, which have been spreading in recent years, can settle in local communities. For this aim, this study was proceeded based on Gyeonggi Province, which has established socioeconomic support center at metropolitan councils and local government councils. The demands by Gyeonggi Province residents toward the policies by Ddabok communities and local community invigoration measures have been examined through demand survey. In the analysis, characteristics and support tasks of the demands have been identified based on the survey results and six support models have been developed according to the tasks. The derived tasks are overcoming low understanding of Ddabok communities, low participation in community activities, and poor will to perform socioeconomic practices and satisfying the demand toward community activity areas adjacent to residence. Furthermore, the differences with the residents who have an experience of taking part in the Ddabok Community Project have to be overcome. Based on these study findings, this study suggested that support models of integration style and differentiated style, response to demand style and customization to capability style, and resources-focused style and resources-scattered style are necessary in order for socioeconomic communities like Ddabok communities to settle in local comm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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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리하여 본 연구는 사회적경제의 지역사회보급을 위한 지원전략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초지자체 및 광역단체의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사회적경제 공동체 및 지역민의 수요에 근거하면서도 지원의 중복성 등을 피하여 지역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는 가운데 지역화 모델을 수립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사회적경제의 지역사회보급을 위한 지원전략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초지자체 및 광역단체의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에 기여하고자 한다.
설문 조사에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역사회적경제공동체 활성화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따복공동체에 대한 경기도민의 이해와 요구를 조사하였다. 나아가 따복공동체 사업경험자와 미경험자 간의 차이를 이해하여 사업 참여 경험이 지역화 동력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하여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는 2016년 10월 14일부터 27일에 걸쳐 행하여졌다.
또한 규범적으로는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이윤분배에서 자본보다는 사람들이나 노동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향을 실현하고자 한다(채종헌·최준규, 2012).
본 연구는 경기도의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경제를 보급하는 광역차원의 지원조직인 따복공동체지원단의 사업에 대하여 일반시민과 따복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인지도 및 수요 조사를 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하여 지원과제를 도출한 후 지역단위의 사회적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모델인 ‘지역화모델’의 개발을 시도하였다.
넷째, 지역공동체활성화요인에서 중요시되는 마을인재와 지역공헌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에 대하여 경기도 31개 시군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그 특징과 지원과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위와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하여 궁극적인 성과로서 지역사회적경제공동체의 보급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모델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지역에의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도민의 요구를 조사하였다. 설문 조사에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역사회적경제공동체 활성화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따복공동체에 대한 경기도민의 이해와 요구를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기초지자체 및 광역단체의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사회적경제 공동체 및 지역민의 수요에 근거하면서도 지원의 중복성 등을 피하여 지역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는 가운데 지역화 모델을 수립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지역화 모델이란 지역단위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하여 행하여야 할 지자체 단위의 중간 지원조직의 지원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을 통하여 지역사회적경제의 지역에의 보급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제를 경기도민의 요구에 근거하여 살펴보았다. 위와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하여 지역 사회적경제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의 방향을 모델로 제시하면 크게 6개의 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가설 설정
김용문 외(2015)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 공동체들의 기술성 저조에 주목하여 우수사회적기업들의 시범사업을 통한 홍보 확산, 기술 및 그 적용분야에 대한 연구와 학습을 제언하였다. 셋째, 지역사회이해력이다. 이현주(2015)는 지역에서 공익성과 수익성에서 균형 있는 목표 달성을 위하여 지역적 모델의 차별화, 네트워크, 그리고 성과 측정 및 평가에 대한 이해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제안 방법
그리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하여 지원과제를 도출한 후 지역단위의 사회적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모델인 ‘지역화모델’의 개발을 시도하였다.
셋째, 지역공동체활성화를 위하여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활성화 요인에 따라 요구를 조사하고 지원과제를 제시하였다. 넷째, 지역공동체활성화요인에서 중요시되는 마을인재와 지역공헌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에 대하여 경기도 31개 시군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그 특징과 지원과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위와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하여 궁극적인 성과로서 지역사회적경제공동체의 보급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모델을 제시한다.
둘째, ‘마을’에 관하여는 마을의 공동체 활동에 대한 요구를 조사하였다.
둘째, 도시와 농촌의 구분에서는 설문 응답자의 거주지 특성을 농촌과 도심지로 분류한 후 응답자가 선택하게 하여 해당 항목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셋째, 사회적경제기반의 정도는 2015 경기도 따복공동체 백서의 자료를 기준으로 사회적경제조직수를 3분위로 나누어, 사회적경제조직이 다수 존재하는 지역 순으로 상·중·하로 정의하고 있다.
첫째, 따복공동체의 인지도 및 사업 참여에 관하여 응답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지원과제를 제시하였다. 둘째, 따복공동체의 다섯 가지 주제 사업영역에 대한 경기도민의 요구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지원과제를 제시하였다. 셋째, 지역공동체활성화를 위하여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활성화 요인에 따라 요구를 조사하고 지원과제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융복합에 대하여는 필요한 융복합사업, 참여희망사업, 연계사업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에 대하여 마을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융복합 사업 분야에 대하여 전체 응답자의 24%가 ‘지역일자리’를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12%가 ‘방과 후 아동지원’을 꼽았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지역에의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도민의 요구를 조사하였다. 설문 조사에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역사회적경제공동체 활성화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따복공동체에 대한 경기도민의 이해와 요구를 조사하였다. 나아가 따복공동체 사업경험자와 미경험자 간의 차이를 이해하여 사업 참여 경험이 지역화 동력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하여도 파악하고자 하였다.
셋째, ‘관계성’에서는 일상의 이웃 간 상호작용이나 사회적경제에서의 상호협력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셋째, 지식에 대한 설문에서는 세 가지를 질문하였다. 먼저 사업화할 만한 기술의 보유정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평균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둘째, 따복공동체의 다섯 가지 주제 사업영역에 대한 경기도민의 요구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지원과제를 제시하였다. 셋째, 지역공동체활성화를 위하여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활성화 요인에 따라 요구를 조사하고 지원과제를 제시하였다. 넷째, 지역공동체활성화요인에서 중요시되는 마을인재와 지역공헌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에 대하여 경기도 31개 시군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그 특징과 지원과제를 도출하였다.
위의 설문조사의 결과 중, 공동체에 대한 요구의 일정부분을 지역 간 비교를 하여 지원에서 고려할 점을 파악하였다. 비교시 고려한 사항은 첫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유무, 둘째, 도시와 농촌의 차이, 셋째, 사회적경제기반의 차이이다.
이상을 통하여 지역사회적경제공동체를 지역사회에 보급하여 가기 위한 모델로서 여섯 가지를 살펴보았다. 통합화 모델과 개별화 모델, 수요대응모델과 역량맞춤모델, 그리고 자원집중모델과 자원분산모델이었다.
전항에서 경기도 따복공동체의 정책사업의 분류에 따른 조사와 달리, 지역공동체에 관한 선행연구로부터 도출한 지역공동체활성화요인을 중심으로 하여 계속하여 경기도민의 요구를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연구방법론에서 전술한 <표 1>에서와 같이 지역문제, 주민참여, 지역지식, 지역이익, 지역공동체참여환경, 공공지원 등이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문조사는 2016년 10월 14일부터 27일에 걸쳐 행하여졌다. 조사대상자는 일반도민은 경기도 각 시군을 인구비율에 따라 균형 있게 표본수를 설정하여 추진하였다. 1차적으로 500명을 목표로 하여 조사원들이 직접 만나서 설문조사를 하였고 2차적으로 87명에 대하여 추가적인 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분석은 네 가지 면에서 추진되었다. 첫째, 따복공동체의 인지도 및 사업 참여에 관하여 응답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지원과제를 제시하였다. 둘째, 따복공동체의 다섯 가지 주제 사업영역에 대한 경기도민의 요구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지원과제를 제시하였다.
비교시 고려한 사항은 첫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유무, 둘째, 도시와 농촌의 차이, 셋째, 사회적경제기반의 차이이다. 첫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6년도 기준 경기도 15개의 시군이 있고 16곳이 없어 이 둘 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대상자는 일반도민은 경기도 각 시군을 인구비율에 따라 균형 있게 표본수를 설정하여 추진하였다. 1차적으로 500명을 목표로 하여 조사원들이 직접 만나서 설문조사를 하였고 2차적으로 87명에 대하여 추가적인 조사를 하였다. 이외에도 따복공동체 사업참여자에 대해서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의 수혜자 657명에게 전자메일과 URL에 의한 송신으로 조사하였다.
나아가 따복공동체 사업경험자와 미경험자 간의 차이를 이해하여 사업 참여 경험이 지역화 동력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하여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는 2016년 10월 14일부터 27일에 걸쳐 행하여졌다. 조사대상자는 일반도민은 경기도 각 시군을 인구비율에 따라 균형 있게 표본수를 설정하여 추진하였다.
이외에도 따복공동체 사업참여자에 대해서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의 수혜자 657명에게 전자메일과 URL에 의한 송신으로 조사하였다. 조사 응답 회수량은 총 719부로 일반 경기도민은 587부, 따복공동체 사업참여자는 132부였다.
성능/효과
셋째, 지역이익에 대하여는 인간관계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높으므로 지역 내 인간관계 및 상호작용을 촉발할 공동체 기반 사업, 네트워크 사업, 시군단위의 중점사업(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등)이 필요하다. 넷째, 지역공동체참여환경에서는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와 일반 경기도민 모두 편리하고 접근성을 가진 공동체활동 환경을 선호하여 생활지 근접화 전략이 필요하다. 마을단위에서는 기존의 광역이나 시군의 대표 기관에 집중되어 있는 콘텐츠나 서비스를 생활지 거점기관의 설정을 통하여 분산하여야 한다.
넷째, 지역사회공헌이나 이익의 환원에 대한 요구와 기대를 조사하였는데 먼저 따복공동체가 지역에 기여하는 가치 중에 기대하는 것은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나 일반경기도민 모두 지역 인간관계 활성화에 대하여 높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을에서 유용한 공동자산을 형성하고자 할 때 투자나 기부 등으로 참여할 의향에 대하여는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가 보통이 상의 의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호혜와 협동의 경제에 관하여 조사하였는데 일반경기도민의 평균 수준은 보통이다. 그러나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는 <표 7>과 같이 일반경기도민보다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그리하여 공동체 이해 및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경기도 전역에 제공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호혜와 협동의 경제에서는 소비자로서의 구매에 대하여 양자가 비교적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사회적경제의 실천에 대하여는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의 반응이 훨씬 높았다. 이러한 특징에 따라 마을과 사회적경제의 융합을 도모할 때는 일반 소비자로서의 참여와 실천의 영역을 분류하고 실천의 영역에서는 이해도와 경험에 있어 다양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생산 및 구매, 사업장홍보, 창업협력 등과 같이 참여활동의 세부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특징에 따라 마을과 사회적경제의 융합을 도모할 때는 일반 소비자로서의 참여와 실천의 영역을 분류하고 실천의 영역에서는 이해도와 경험에 있어 다양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생산 및 구매, 사업장홍보, 창업협력 등과 같이 참여활동의 세부화가 필요하다. 다섯째, 융복합과 관련하여 경기도민이 가장 선호하는 융복합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교육관련 사업이다. 더 나아가 사회적 경제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종사하는 사업 분야에 따라 연계대상이 확연히 다르다.
다섯째, 지역공동체참여환경에 대하여는, 지역 내에서 참여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와 일반경기도민은 모두 우선적으로 ‘주민자치센터’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도서관’을 꼽았다.
둘째, 따복공동체의 기여영역에 대하여는 1순위 주민인식 및 능력개발, 2순위 주민조직 및 집단 활동의 활성화, 3순위 주민의 소득증대로 나타났다. 특히 1순위 주민인식 및 능력개발의 프로그램을 먼저 기획할 지역은 사회적경제기반이 높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있는 고양, 남양주, 부천, 성남 등의 농촌에서 먼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주민참여에 대하여는, 마을에서 참여를 유도하는 공론의 장이나 기회에 대한 홍보 등이 이루어지고 있느냐에 대하여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와 일반경기도민 양자 모두 홍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참여 동기에서도 사업의 필요성이나 유용성에 대하여 그리고 사회적 성장 기회에 대하여 양자 모두 높은 응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교류의 장으로서는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와 일반경기도민의 많은 수가 ‘생활지 근처의 주민자치센터’를 꼽았다.
또한 본 연구의 성과로서, 선행연구와 위의 조사연구의 결과, 통합화 모델과 개별화 모델이 적용되는 근거로서 선행연구에서 고찰한 것같이 지역주민의 요구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본 연구 성과에 따르면 요구에 따른 지원과 별개로 ‘역량’이라고 하는 요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위의 설문조사의 결과 중, 공동체에 대한 요구의 일정부분을 지역 간 비교를 하여 지원에서 고려할 점을 파악하였다. 비교시 고려한 사항은 첫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유무, 둘째, 도시와 농촌의 차이, 셋째, 사회적경제기반의 차이이다. 첫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6년도 기준 경기도 15개의 시군이 있고 16곳이 없어 이 둘 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공동체활동에서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의지는 일반도민들에 비해 높아 그들이 리더로서 새로운 공동체활동을 재생산하도록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관계성 형성에서는 전체적으로 높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는 관계성의 모든 항목에서 일반도민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셋째, 사회적경제기반의 정도는 2015 경기도 따복공동체 백서의 자료를 기준으로 사회적경제조직수를 3분위로 나누어, 사회적경제조직이 다수 존재하는 지역 순으로 상·중·하로 정의하고 있다.
여섯째, 관공서의 지원사항에 대한 요구에서는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와 일반경기도민 모두 ‘만남의 장’을 1순위로 꼽았다.
먼저 공동구매나 공동 생산의 실천여부에 있어서 그리고 재래시장이나 골목 상권이용여부에 관해서도 나아가 이웃창업에의 투자나 도움에 대하여도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의 경우, 일반경기도민보다 높게 나타나 있다. 이에 비해 사회 적경제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구매의향에 대하여는 전술한 사항보다는 일반경기도민도 다소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는 평균 3.78점, 일반 경기도민은 평균 3.52점으로 나타났다.
일반경기도민과 따복공동체 참여자 집단 간의 설문조사 결과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지 여부를 t-test를 통해 살펴보았는데 분석 결과 과 같이 두 집단 간의 평균차이는 유의하게 존재하였다.
조사결과에서 전술한 것같이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와 일반도민과의 사이에서 따복공동체에 대한 인지도·지식·실천 등에 있어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참여하고 싶은 사업에 대해서는 전체응답자의 18%가 ‘지역일자리’를, 12%가 ‘방과 후 아동지원’을 꼽았으며, 이어서 ‘마을학교’와‘ 마을도서관’을 각각 11% 씩 응답하여 일자리 창출과 교육지원에 대한 수요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사람’에 대하여는 마을인재에 대한 요구를 조사하였는데 와 같이 경기도민이 마을에 필요한 인재로서 가장 원하는 유형은 교육리더이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을에 필요한 인재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1순위 교육리더, 2순위 기부자, 3순위 지식인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순위 교육리더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있는 지역, 농촌지역, 사회적경제기반이 강한 지역에서 가장 먼저 고려를 해야 하며, 1순위를 충족하는 지역에서는 2순위 기부자를 고려해야 하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있으며, 사회적경제기반은 중(中)정도이고, 도시지역인 곳에서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
위와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하여 따복공동체 지원 과제를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람에 대하여 경기도민은 교육리더에 대한 요구가 높아 광역이나 시군 단위에서 사회적경제를 견인할 교육인재양성의 과제가 시급하다. 더 나아가 모든 연령층별로 과제와 요구가 다르니 세대별 사회적경제교육과 실천지원에 대응할 인재양성이 필요하다.
첫째,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에서 일반경기도민과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는 과 같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가 높은 반응을 보였다.
이상을 통하여 지역사회적경제공동체를 지역사회에 보급하여 가기 위한 모델로서 여섯 가지를 살펴보았다. 통합화 모델과 개별화 모델, 수요대응모델과 역량맞춤모델, 그리고 자원집중모델과 자원분산모델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수요자의 요구분석에 근거하여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에 주민들이나 지원기관 나아가 개별사례들에 관해 좀 더 심층적인 조사를 다 반영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후속연구
통합화 모델과 개별화 모델, 수요대응모델과 역량맞춤모델, 그리고 자원집중모델과 자원분산모델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수요자의 요구분석에 근거하여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에 주민들이나 지원기관 나아가 개별사례들에 관해 좀 더 심층적인 조사를 다 반영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더욱 종합적인 조사결과를 반영하면 이외에도 지역화 지원 모델이 추가적으로 더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지역사회에는 사회적경제지원 전담기관은 아니더라도 주민의 요구와 필요에 대응하는 공공기관들이 문화적·사회적 자원을 보유하여 존재한다. 나아가 시군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시군의 따복공동체에 대한 수요를 전부 수렴할 수 없고 모든 관련 자원을 조직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는 면에서 기존의 센터 중심의 자원집중모델과 병행하여 자원분산형의 지원모델이 향후 필요하다. 실제 시군 중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하여 사회적경제자원과 기능이 분산·확산되도록 노력하는 경우도 있다(2016년 12월 A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서면 의견).
그러나 본 연구는 수요자의 요구분석에 근거하여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에 주민들이나 지원기관 나아가 개별사례들에 관해 좀 더 심층적인 조사를 다 반영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더욱 종합적인 조사결과를 반영하면 이외에도 지역화 지원 모델이 추가적으로 더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과제는 후속 연구를 통하여 보완하여 가겠다.
첫째, 지역문제에 관해서는 지역문제의 이해,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자원에 대한 정보나 계기를 접하도록 생활지 중심의 공공시설에서 홍보와 체험행사를 고안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지식에 관하여는 사회적경제로 추진하는 사업유형, 사업방식 그리고 지원수혜범위나 분야에 관하여 학습기회의 제공이 필요하다. 셋째, 지역이익에 대하여는 인간관계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높으므로 지역 내 인간관계 및 상호작용을 촉발할 공동체 기반 사업, 네트워크 사업, 시군단위의 중점사업(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등)이 필요하다.
둘째, 지식에 관하여는 사회적경제로 추진하는 사업유형, 사업방식 그리고 지원수혜범위나 분야에 관하여 학습기회의 제공이 필요하다. 셋째, 지역이익에 대하여는 인간관계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높으므로 지역 내 인간관계 및 상호작용을 촉발할 공동체 기반 사업, 네트워크 사업, 시군단위의 중점사업(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등)이 필요하다. 넷째, 지역공동체참여환경에서는 따복공동체사업 참여자와 일반 경기도민 모두 편리하고 접근성을 가진 공동체활동 환경을 선호하여 생활지 근접화 전략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적경제란?
이러한 가운데 지자체들은 공동체·연대를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 사회적경제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지역 기반의 공동체활동과 사회적경제의 육성 과제를 사회적 합의로서 도출하여 마을만들기지원조례, 사회적경제육성조례 등을 만들어 내고 있다. 채종헌, 최준규 (2012)의 정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는, ‘사회적 목적, 사회적 소유, 사회적 자본’을 구성요소로 하여, 시장이나 국가와는 다른 대안적인 자원 배분을 목적으로 하여 ‘시민사회 혹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그들의 요구와 사회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실천하는 자발적이고 호혜적인 참여경제방식’이다. 법제도적 차원에서는 ‘시장부문과 공공 부문사이에서 양자를 통해 만족되지 못한 필요를 채우기 위하여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영역’으로서 협동조합과 같은 다양한 비영리조직을 포함한다.
사회적경제를 실현하는 지역 공동체에는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가?
이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를 실현하는 지역 공동체가 증가하고 있고 그 조직도 다양화하고 있다. 인증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장애인생산판매시설,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기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마을기업, 농촌공동체회사 등 그리고 커뮤니티 비즈니스 조직, 마이크로 크레디트 등 대안금융기관, 공정무역, 공유경제 친환경 등 기타 사회문제해결기업, 사회적기업중간지원조직 등 다수의 조직이 사회적경제조직에 포함된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14). 2016년도 현재 기준으로 발표된 인증사회적기업은 1,937개에 이른다.
공동체 활동과 관련하여 경기도 전역에 ‘홍보’전략이 필요한 이유는?
둘째, 공동체 활동에 대하여는 전체적으로 반 이상이 공동체 경험이 없기 때문에 경기도 전역에 ‘홍보’전략이 필요하다. 나아가 활동내용도 교육이나 문화 활동에 국한되어 있어서 보다 다양성을 높이는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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