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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주요 산채류에 대한 재배공정을 조사하여 소득 등 경영성과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단기소득임산물에 대한 손실보상 기준 및 임업경영진단 등 합리적인 산림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산채류 품목은 최근 수요의 증가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고사리, 곰취, 산마늘 등으로 한정하였다.
- 본 연구는 최근 안정된 생산추세 속에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주요 산채류에 대해서 재배공정 등을 조사하여 소득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귀농 · 귀촌 그리고 현재 산채류를 재배하고 있는 임가들에게 소득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제고 및 임업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이를 통해 귀농 · 귀촌 그리고 현재 산채류를 재배하고 있는 임가들에게 소득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제고 및 임업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그리고 생산자의 평균 판매가격은 ㎏당 5,2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사리는 일반적으로 건조하여 거래하기 때문에 수확 후 생물로 판매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건조비용을 제한 후 생과 건의 비율인 11:1을 적용하여 ㎏당 평균 판매가격을 산정하였다.
- 첫째, 생산자의 재배 및 생산에 투입된 모든 비용은 2015년도 가격으로 적용하며 토지는 임차하여 재배하는 것으로 전제하였다. 그리고 산채류 재배기간이 다년도의 경우 생산자의 재배기간까지를 수확기간으로 하였다.
- 산채류 재배 임가 조사는 주산지를 중심으로 한 추적식 조사에 의존함에 따라 일부 품목의 경우 다양한 지역에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한 지역에서 많은 조사가 이루어진 경우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자료의 조사 및 분석은 지역별 사례조사를 중심으로 수행하였다.
- 셋째, 산채류 재배와 관련하여 시설비, 종묘 · 종근, 퇴비나 비료의 경우 지역마다 보조금이 조금씩 달라 구매가격에 차이가 있으므로 보조금이 없는 비용을 사용하였으며, 인건비의 경우 부대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 비용으로 산정하였다.
- 조사는 산채류 주요산지의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추적식 현장방문 면접조사를 채택하여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명부는 산림청 및 시 · 군에서 확보하고 있는 선도임가 명부, 산림복합경영인협회 명부 등을 활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최근 새로운 소득원과 산림복합경영에 인기 있는 품목인 고사리, 곰취, 산마늘, 등 총 3개 품목의 주요 산채류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지역은 임산물생산통계의 주요산지를 대상으로 하여 2016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38개 임가를 직접 조사하였다(Table 1).
- 본 연구는 최근 새로운 소득원과 산림복합경영에 인기 있는 품목인 고사리, 곰취, 산마늘, 등 총 3개 품목의 주요 산채류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지역은 임산물생산통계의 주요산지를 대상으로 하여 2016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38개 임가를 직접 조사하였다(Table 1).
- 조사대상 명부는 산림청 및 시 · 군에서 확보하고 있는 선도임가 명부, 산림복합경영인협회 명부 등을 활용하였다.
- 본 연구는 주요 산채류에 대한 재배공정을 조사하여 소득 등 경영성과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단기소득임산물에 대한 손실보상 기준 및 임업경영진단 등 합리적인 산림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산채류 품목은 최근 수요의 증가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고사리, 곰취, 산마늘 등으로 한정하였다.
성능/효과
- 재배지 조성 후 시비로서는 지역별 토양상태별로 차이는 있으나 유기질비료를 주로 사용하며, 땅고르기작업과 식재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2년차부터 매년 유기질 비료를 살포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식재는 노지와 같이 종근으로 하며 3.3m2당 0.2kg 정도를 식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정식 후 4∼8월까지 제초작업을 하게 되는데 산지에서는 잡초가 많이 발생하므로 1∼3년차까지 매년 연 10회 정도의 작업을 한다.
- 산채류 평균 재배면적은 각 품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 1,150∼4,300평, 연평균 임대료는 900∼1,360원/평 정도로 조사되었다. 각 품목별 재배형태는 고사리와 산마늘은 노지재배와 산지재배를 병행하고 있었고, 곰취는 노지재배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2).
- 3m2으로 나타났다. 고사리 노지재배 시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자급비(토지임대료)로서 총 생산비의 42%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는 고용노동비가 26.8%, 종근 구입비가 1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s 3 and 4).
- 고사리 노지재배에 투입된 비용과 수입 등을 파악하여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수입은 84.3천원/3.3m2, 총 생산비는 38.1천원/3.3m2으로 나타났다. 고사리 노지재배 시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자급비(토지임대료)로서 총 생산비의 42%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는 고용노동비가 26.
- 고사리 산지재배의 경우 재배지조성을 위한 지존작업은 국가보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득 분석에서는 제외하였다. 고사리 산지재배는 노지재배와 달리 기계작업이 어려워 인력에 의한 작업비중이 매우 높다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었다.
- 고사리 산지재배에 투입된 비용과 수입 등을 파악하여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수입은 59.5천원/3.3m2, 총 생산비는 40.8천원/3.3m2으로 나타났다. 고사리 산지재배 시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고용노동비로서 총 생산비의 59.
- 곰취 노지재배에 투입된 비용과 수입 등을 파악하여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수입은 130천원/3.3m2, 총 생산비는 54.8천원/3.3m2으로 나타났다(Table 5). 곰취 노지배재 시 투자비용이 가장 높은 것은 종근 구입비로서 총생산비의 43.
- 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곰취의 생산자 평균 판매가격은 ㎏당 10,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곰취의 재배공정은 1년차에 재배지 조성에 앞서 시비-땅고르기-식재-하예(제초작업) 등을 실시하고, 2∼4년차까지는 퇴비 및 비료주기-하예(제초)작업-수확작업을 매년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리고 곰취와 산마늘의 경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지만 종묘 및 종근 구입 등 초기 투자비용이 경영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농산촌지역의 소득원 및 재배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요 산채류의 종묘 및 종근 구입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넷째, 품목별 작업공정 및 소득분석결과는 품목의 생리적 특성과 재배지의 환경 등에 따라 다양하므로 재배사례를 중심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작업방식이나 수확방식 및 수확량, 소득 등은 지역에 따라서 그리고 임가의 재배기술 등에 따라 각각 차이가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 둘째, 판매가격은 2015년도 생산자 판매가격을 의미하며, 생산목적이 약용 또는 식용이나 생산과정에서 식용 또는 관상용 등으로 판매하는 경우 모두 부산물로 간주하여 분석에 모두 포함하였다.
- 3m2) 연간 평균 소득은 고사리에 비해서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산마늘의 경우 산림복합경영형태인 산지재배임에도 불구하고 고사리 노지재배보다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은 고사리 재배 시 경영비 투입비중과 관련이 있다.
- 산마늘 노지지배에 투입된 비용과 수입 등을 파악하여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수입은 234.6천원/3.3m2, 총생산비는 78.4천원/3.3m2으로 나타났다(Table 6). 산마늘 노지재배 시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종묘구입비로서 총 생산비의 45.
- 산마늘 산지재배에 투입된 비용과 수입 등을 파악하여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수입은 74.7천원/3.3m2, 총 생산비는 22.7천원/3.3m2으로 나타났다(Table 6). 산마늘 산지재배 시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종묘구입비로서 총 생산비의 44.
- 산마늘의 판매는 100%가 소비자와의 직거래 유통형태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생산자 평균 판매가격은 ㎏당 20,000원으로 고사리와 곰취 판매가격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산채류 재배방법에 있어서는 곰취와 산마늘의 경우 작목반이 구성이 되어 있지 않고 개인이 직접 재배하는 단계인 반면 고사리는 작목반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생산과 가공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상남도 남해군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체계적인 고사리 작목반을 운용하고 있었다.
- 산채류의 조사대상 품목은 고사리, 곰취, 산마늘 등 총 3개 품목으로서 임가의 평균 연령은 52∼69세로 주로 장 · 고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식재는 평균 3∼5년생묘를 사용하며 3.3m2당 평균 100주 정도 식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생산자의 재배 및 생산에 투입된 모든 비용은 2015년도 가격으로 적용하며 토지는 임차하여 재배하는 것으로 전제하였다. 그리고 산채류 재배기간이 다년도의 경우 생산자의 재배기간까지를 수확기간으로 하였다.
- 퇴비 및 비료주기는 매년 수확 후 10∼11월에 1회 실시하며 주로 유박을 많이 살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천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소비자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산마늘과 곰취의 단위면적당(3.3m2) 연간 평균 소득은 고사리에 비해서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산마늘의 경우 산림복합경영형태인 산지재배임에도 불구하고 고사리 노지재배보다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평균 재배 종사기간은 7∼20년 정도로 다양한 분포를 나타냈으며, 이 중 고사리와 산마늘은 비교적 재배경험이 오래되었다.
후속연구
- 한편, 본 연구의 조사대상인 고사리, 곰취, 산마늘 등은 산림청의 지원대상 품목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산림청 지원이 일부 한정되어 있어 재배임가들은 해당지역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및 시 · 군 등의 도움을 받아 재배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본 연구 결과는 농업분야에서의 경영진단 등의 기초자료 및 귀농 임가들에 필요한 컨설팅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그리고 곰취와 산마늘의 경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지만 종묘 및 종근 구입 등 초기 투자비용이 경영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농산촌지역의 소득원 및 재배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요 산채류의 종묘 및 종근 구입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향후 단기소득임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증가를 감안할 경우 임산물 생산 기반 확충 등 정책지원을 위한 표준소득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농축산물소득조사의 경우 그 역사는 30년을 넘었으며, 농장경영진단 및 설계 등 경영개선지도와 농업경영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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