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 및 돈내기 게임 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Betting Games on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in South Ko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도박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시도이다. 이를 위해 2015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의 원자료를 활용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 및 돈내기 게임 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회귀분석의 결과, 남학생인 경우, 용돈이 많은 경우, 함께 사는 보호자가 없는 경우, 학교 밖 지원 유형이 관리 집단에 속하는 경우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학교 밖 청소년의 돈내기 게임 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분석의 결과, 돈내기 게임 빈도가 높은 경우,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출한 경우 더 문제도박을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문제도박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 및 정책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도박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시도이다. 이를 위해 2015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의 원자료를 활용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 및 돈내기 게임 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회귀분석의 결과, 남학생인 경우, 용돈이 많은 경우, 함께 사는 보호자가 없는 경우, 학교 밖 지원 유형이 관리 집단에 속하는 경우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학교 밖 청소년의 돈내기 게임 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분석의 결과, 돈내기 게임 빈도가 높은 경우,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출한 경우 더 문제도박을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문제도박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 및 정책 방안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was the first attempt to investigate which factors influence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in South Korea. Using data from the 2015 Survey on Youth Gambling Problems,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betting games on problem gambling am...
This study was the first attempt to investigate which factors influence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in South Korea. Using data from the 2015 Survey on Youth Gambling Problems,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betting games on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Regression analyse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on problem gambling showed that being male adolescents, having more allowance, living without parents/guardians, or belonging to probation was associated with higher likelihood of doing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Also, regression analyses of betting games on problem gambling revealed that doing betting games more frequently, doing betting games more time, or spending more money on betting games was associated with higher likelihood of doing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suggested practice and policy implications for addressing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This study was the first attempt to investigate which factors influence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in South Korea. Using data from the 2015 Survey on Youth Gambling Problems,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betting games on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Regression analyse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on problem gambling showed that being male adolescents, having more allowance, living without parents/guardians, or belonging to probation was associated with higher likelihood of doing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Also, regression analyses of betting games on problem gambling revealed that doing betting games more frequently, doing betting games more time, or spending more money on betting games was associated with higher likelihood of doing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suggested practice and policy implications for addressing problem gambling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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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도박의 영향요인 규명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도박문제를 완화·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여 성인기 이행과정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문제도박의 실태와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도박문제를 완화·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여 성인기 이행과정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둘째,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은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치는가?
제안 방법
나머지 세 변수인 돈내기 게임 빈도, 시간, 비용의 경우 실태조사 시 다범주형 변수나 연속 변수로 측정되었다. 따라서 각 문항을 최대한 균등하게 두 집단으로 나누어 모두 이분 변수로 조작화하였다. 구체적으로 돈내기 게임 빈도의 경우 ‘월1~3회’는 0으로 ‘주1회 이상’은 1로, 돈내기 게임 시간의 경우 ‘1시간 미만’ 은 0으로 ‘1시간 이상’은 1로, 돈내기 게임 비용의 경우 ‘5만원 이하’는 0으로 ‘5만원 초과’는 1로 측정하였다.
864)을 기반으로 비문제군을 0으로 위험군과 문제군을 1로 이분 변수로 조작화 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문제도박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큰 위험한 수준에 있는 경우와 이미 문제도박에 처한 경우 모두를 문제도박으로 간주한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지원 유형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에 소속된 청소년을 의미하는 ‘자율 집단’을 0으로 보호관찰소나 소년원 학교에 소속된 청소년을 의미하는 ‘관리 집단’을 1로 조작화 하였다.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치는 돈내기 게임 경험 특성은 실태조사에 포함된 네 가지 문항인 돈내기 게임 유형(‘지난 3개월 동안에 가장 자주 한 돈내기 게임은 무엇입니까?’), 빈도(‘지난 3개월 동안 응답한 돈내기 게임을 얼마나 자주 했었습니까?’), 시간(‘지난 3개월 동안 응답한 돈내기 게임을 한 번 시작해서 그 날 그만 할 때까지 보통 어느 정도의 시간을 썼습니까?’), 비용(‘지난 3개월 동안 응답한 돈내기 게임을 하는데 사용한 돈은 총 얼마입니까?’)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보호자 유무는 ‘부모 동거’, ‘다른 보호자’, ‘보호자 없음’의 세 집단 중 ‘부모 동거’ 집단을 기준으로 제외하고 나머지 두 집단에 대한 이분 변수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으로 성별, 연령, 용돈 규모, 보호자 유무, 학교 밖 지원 시설 유형을 살펴보았다. 학교 밖 청소년의 성별은 ‘여자’를 0으로 ‘남자’를 1로 조작화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9개 문항 총점(α=0.864)을 기반으로 비문제군을 0으로 위험군과 문제군을 1로 이분 변수로 조작화 했다.
연령은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만16~18세’를 0으로 중학생에 해당하는 ‘만12~15세’를 1로 하는 이분 변수로 측정했다.
먼저, 학교 밖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변수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개인 특성 및 돈내기 게임 경험 특성별 문제도박 수준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다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 변수 모두를 동시에 투입한 후 문제도박을 종속변수로 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5년 실태조사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 청소년 쉼터, 비인가 대안학교, 보호관찰소, 소년원 학교 등의 시설을 통해 모집된 1,20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 표본 선정을 위해 1,200명의 학교 밖 청소년 중 지난 3개월 간 어떤 형태이든 돈내기 게임(예: 카드나 화투, 뽑기, 복권, 한게임 같은 온라인 게임, 인터넷 복권 등)을 해 본 경험이 있고 문제도박 척도에 응답한 485명을 선별하였다.
이어서 학교와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비인가 대안학교에 다니는 45명을 제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 사용된 변수 중 용돈과 돈내기 게임 경험에 응답하지 않은 5명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435명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 중 지난 3개월 동안 어떤 형태이든 돈내기 게임을 경험해 본 청소년이다. [표 1]에서와 같이 이들 중 절반인 212명(48.
2015년 실태조사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 청소년 쉼터, 비인가 대안학교, 보호관찰소, 소년원 학교 등의 시설을 통해 모집된 1,20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 표본 선정을 위해 1,200명의 학교 밖 청소년 중 지난 3개월 간 어떤 형태이든 돈내기 게임(예: 카드나 화투, 뽑기, 복권, 한게임 같은 온라인 게임, 인터넷 복권 등)을 해 본 경험이 있고 문제도박 척도에 응답한 485명을 선별하였다. 이어서 학교와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비인가 대안학교에 다니는 45명을 제외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도박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2015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원자료를 활용하였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행활동에 대한 통계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실태조사를 수행하였다[17].
데이터처리
이어서 개인 특성 및 돈내기 게임 경험 특성별 문제도박 수준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다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 변수 모두를 동시에 투입한 후 문제도박을 종속변수로 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모든 개인 특성 변수와 돈내기 게임 유형, 빈도, 시간, 비용 변수를 동시에 투입 한 후 문제도박을 종속변수로 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 변수 모두를 동시에 투입한 후 문제도박을 종속변수로 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모든 개인 특성 변수와 돈내기 게임 유형, 빈도, 시간, 비용 변수를 동시에 투입 한 후 문제도박을 종속변수로 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학교 밖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변수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개인 특성 및 돈내기 게임 경험 특성별 문제도박 수준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문제도박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의 내용 중 도박문제 심각성 척도(Gambling Problems Severity Scale) 9개 문항을 활용하였다. 도박문제 심각성 척도는 청소년들이 지난 3개월을 기준으로 도박으로 인해 겪을 수 심각한 상황(예: 도박에 빠져 약속을 어긴 경험, 돈내기 게임 때문에 기분이 나빴던 경험 등)과 관련된 질문에 대하여 자기 보고식으로 측정하는 도구이다[35].
성능/효과
둘째,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으로 성별, 보호자 유무, 학교 밖 지원 유형이 문제도박과 유의미한 관계를 보였다. 남자이며, 보호자가 없고, 학교 밖 지원 유형이 보호관찰소나 소년원 학교 등 관리집단에 속할수록 문제도박 수준이 높았다. 성별은 선행연구에서 강조되는 요인으로 본 연구는 남자청소년의 도박행동 및 문제도박이 여자청소년에 비해 높다는 선행연구들을 지지한다[36][38].
먼저, 비온라인 돈내기 게임에 비해 온라인 돈내기 게임을 하는 경우 문제도박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지난 3개월 동안 돈내기 게임을 더 많이 한 경우, 돈내기 게임을 한 번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한 경우, 돈내기 게임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서 문제도박에 속하는 비율이 일관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호자 유무로 살펴보면, 부모와 동거하는 집단의 경우 문제도박이 아닌 비율이 높았으나 보호자가 없는 집단의 경우 문제도박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더해서 학교 밖 지원 유형의 경우, 자율집단 청소년은 문제도박이 아닌 경우의 비율이 높은 반면 관리집단의 청소년은 문제도박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도박문제 예방사업은 청소년의 발달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 확인한 것처럼 청소년의 도박문제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명확하다.
둘째,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으로 성별, 보호자 유무, 학교 밖 지원 유형이 문제도박과 유의미한 관계를 보였다. 남자이며, 보호자가 없고, 학교 밖 지원 유형이 보호관찰소나 소년원 학교 등 관리집단에 속할수록 문제도박 수준이 높았다.
청소년의 인터넷 도박행동을 측정한 연구에서도 도박빈도, 시간 및 기간이 도박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보고하였다[43].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문제도박에 있어 돈내기 게임 경험의 특성이 중요한 영향요인임을 확인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3개월 동안 돈내기 게임에 지출한 비용이 더 많은 경우에는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무려 4배(OR=3.996, p<.001) 가까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지원 유형에서는 자율 집단과 비교해서 관리 집단의 경우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약 1.9배(OR=1.906, p<.01) 높게 나타났다.
[표 2]는 돈내기 게임 경험 특성에 따른 문제도박 여부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비온라인 돈내기 게임에 비해 온라인 돈내기 게임을 하는 경우 문제도박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지난 3개월 동안 돈내기 게임을 더 많이 한 경우, 돈내기 게임을 한 번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한 경우, 돈내기 게임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서 문제도박에 속하는 비율이 일관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먼저, 지난 3개월 동안 돈내기 게임을 더 많이 한 경우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약 2배(OR=2.043, p<.01) 높았다.
또한 용돈 규모별 문제도박의 경우, 용돈이 가작 적은 집단은 문제도박이 아닌 비율이 높았으나 용돈이 가장 많은 집단은 문제도박인 비율이 더 높았다. 보호자 유무로 살펴보면, 부모와 동거하는 집단의 경우 문제도박이 아닌 비율이 높았으나 보호자가 없는 집단의 경우 문제도박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더해서 학교 밖 지원 유형의 경우, 자율집단 청소년은 문제도박이 아닌 경우의 비율이 높은 반면 관리집단의 청소년은 문제도박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여자청소년에 비해 남자청소년인 경우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약 1.6배(OR=1.645, p<.01) 높았다.
001)는 적절한 수준이었고,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돈내기 게임의 빈도, 시간, 비용이 문제도박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먼저, 지난 3개월 동안 돈내기 게임을 더 많이 한 경우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약 2배(OR=2.
분석 모형의 적합도(Wald chi2=133.44, p<.001)는 적절한 수준이었고,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모형의 적합도(Wald chi2=39.76, p<.001)는 양호하였고, VIF값을 통해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분석의 일관성을 위해 돈내기 게임 경험의 특성을 모두 이분형 변수화 하여 빈도나 정도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했다. 셋째,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예: 사회구조적 요인, 거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할 수 없었다.
셋째, 학교 밖 청소년의 돈내기 게임 경험은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학교 밖 청소년의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치는 돈내기 게임 경험은 지난 3개월 동안 돈내기 게임의 빈도가 높을수록, 할애한 시간과 비용이 많을수록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는 돈내기 게임의 접근성과 가용성과 관련된 것으로 돈내기 게임에 대한 경험과 접촉은 도박자가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30].
유사하게 지난 3개월 동안 한 번 돈내기 게임을 시작해서 끝마칠 때까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경우에도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약 2.1배(OR=2.141, p<.0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은 정규교육과정을 벗어나 교사, 또래로부터 지지를 받을 기회를 상실하였기에 보호자는 학교 밖 청소년의 발달에 있어 중요한 보호요인이 된다[39]. 이를 고려할 때, 본 연구 결과는 보호자의 부재가 최소한의 안전망과 문제행동에 대한 통제의 상실을 야기하여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치게 됨을 보여준다. 학교 밖 청소년은 다양한 원인으로 학교를 떠난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밖 청소년 두 명 중 1명 꼴인 48.7%가 문제도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사한 연령대의 재학 중 청소년의 문제도박 수준 5.
하지만 전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기에는 아직 구조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를 중심으로 예방교육을 정례화하고, 점차 예방활동을 다양화하고 확대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보호관찰소나 소년원 학교 등 관리집단에 속할수록 문제도박의 수준이 높았다. 이는 관리집단에 속해 있는 청소년에 대한 도박문제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교정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되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함에 있어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활용한 표본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시설 중 일부를 토대로 추출되었다는 점이다. 둘째, 분석의 일관성을 위해 돈내기 게임 경험의 특성을 모두 이분형 변수화 하여 빈도나 정도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기란 무엇인가?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진입하는 과도기로 제2의 성장급등과 질풍노도의 심리정서적 발달과업을 완수해야 하는 시기이다. 심리적 이유기인 이유로 부모의 간섭과 보호보다 자율적인 삶을 원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 공간에서 지내며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성장하게 된다[2].
청소년기의 특징은?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진입하는 과도기로 제2의 성장급등과 질풍노도의 심리정서적 발달과업을 완수해야 하는 시기이다. 심리적 이유기인 이유로 부모의 간섭과 보호보다 자율적인 삶을 원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 공간에서 지내며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성장하게 된다[2]. 하지만 학교 밖 청소년의 범죄가 전체소년범의 43.
청소년기 뇌의 특징은?
청소년기 발달에 있어 도박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6-9]. 특히 청소년기 뇌는 자극과 즉각적인 보상, 그리고 또래 문화를 추구하기에 도박에 쉽게 빠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청소년의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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