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 This study evaluated the role of smartphone application in the self-assessment of three psychiatric symptoms: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Methods : A total of 5,646 respondents were evaluated with three scales (Perceived Stress Scale, PSS,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y fo...
Objective : This study evaluated the role of smartphone application in the self-assessment of three psychiatric symptoms: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Methods : A total of 5,646 respondents were evaluated with three scales (Perceived Stress Scale, PSS,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y for Depression, CES-D, Scale for Suicidal Ideation, SSI) via smartphone application 'mindscan'. We analyzed the sociodemographic variables, the levels of three symptoms, an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scores on all three scales. Results : The mean total scores of PSS, CES-D, and SSI were 24.86, 35.15, and 18.03, respectively. Women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PSS, CES-D, and SSI when compared with men. Younger user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score on all three scales when compared with older users. The scores on all three scales were higher than in other studies with off-line surveys. The PS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ES-D (r=0.690), and with SSI (r=0.367). The CES-D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SI (r=0.540). Conclusions : A smartphone application for mental health based on three scales (PSS, CES-D, and SSI) is a relatively useful screening tool compared with off-line general population surveys. The association between the three scales reflect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hree psychiatric symptoms observed in clinical practice.
Objective : This study evaluated the role of smartphone application in the self-assessment of three psychiatric symptoms: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Methods : A total of 5,646 respondents were evaluated with three scales (Perceived Stress Scale, PSS,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y for Depression, CES-D, Scale for Suicidal Ideation, SSI) via smartphone application 'mindscan'. We analyzed the sociodemographic variables, the levels of three symptoms, an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scores on all three scales. Results : The mean total scores of PSS, CES-D, and SSI were 24.86, 35.15, and 18.03, respectively. Women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PSS, CES-D, and SSI when compared with men. Younger user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score on all three scales when compared with older users. The scores on all three scales were higher than in other studies with off-line surveys. The PS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ES-D (r=0.690), and with SSI (r=0.367). The CES-D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SI (r=0.540). Conclusions : A smartphone application for mental health based on three scales (PSS, CES-D, and SSI) is a relatively useful screening tool compared with off-line general population surveys. The association between the three scales reflect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hree psychiatric symptoms observed in clinical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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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마인드스캔을 이용하여 스트레스(Perceived Stress Scale, PSS), 우울(Center for Epidemiologic Study for Depression, CES-D) , 자살 (Scale for Suicidal Ideation, SSI) 관련 척도를 수행한 사용자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마인드스캔 어플리케이션의 선별검사로서의 유용성, 각 척도 간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의 저자들은 정신건강 관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마인드스캔' 데이터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우울, 자살에 대한 척도를 수행한 사용자들의 특성을 알아보고 선별검사로서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 세 가지의 결과를 얻었다.
가설 설정
지금까지 언급한 세 가지의 증상은 정신건강의 평가에서 중요한 영역들로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활용에 대한 유용성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예측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 우울, 자살사고 등을 측정하는 척도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행하는 경우에도 임상에서의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임상적 유용성이 있을 것이라 가정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정신건강 분야에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들에 대해 알아보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척도의 활용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분석하기 위해 스트레스, 우울, 자살의 정신건강 척도(PSS, CES-D, SSI)를 수행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용자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각 척도별 점수를 일반 인구에 대한 오프라인 수행 점수와 비교하였으며 각 척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4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 1년간 스마트폰에서 '마인드 스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자가 보고식 척도를 수행한 6, 97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한 가지 척도에 2회 이상 중복하여 여러 번 시행한 응답자는 제외하여 총 5, 646명에 대해 분석을 시행하였다. 정신건강 관련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마인드스캔은 정신건강을 사용자 스스로 평가해보고 관련 정보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마인드스캔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총 5, 646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Chicago# 사용하여 분석흐卜였다. 각 척도별 (PSS, CES-D, SSI)로 대상 피험자들의 사회인구학적 자료를 비교하였고 성별(남성, 여성) 비교를 위해 독립t검정, 연령별 (20대, 30대, 40대, 50대) 비교를 위해 일원분산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척도별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세 가지의 척도 모두에 응답한 인원을 대상으로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Pearson 상관계수를 측정하였다.
각 척도별 (PSS, CES-D, SSI)로 대상 피험자들의 사회인구학적 자료를 비교하였고 성별(남성, 여성) 비교를 위해 독립t검정, 연령별 (20대, 30대, 40대, 50대) 비교를 위해 일원분산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척도별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세 가지의 척도 모두에 응답한 인원을 대상으로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Pearson 상관계수를 측정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양방향 0.
이론/모형
평가하는 14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지이다.'5 마인드 스캔 어플리케이션에 설치된 척도는 1988년 개정된 10개 문항의 PSS를 번역한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를 사용하였다. 총점의 범위는 0~4。점이며 총점이 높을수록 지각된 스트레스의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46점이었던 것과 비교하여 보면 주요우울증군에 근접하는 높은 우울 수준을 나타내었다.“ 또한 양성률을 25%로 설정하여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최적의 절단점을 21점으로 제시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21점을 절단점으로 하였을 때의 양성률은 84.9%로 큰 차이를 보였다. SSI의 경우, 본 연구에서는 평균이 18.
각 척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PSS와 CES- D(r=0.690)는 유의미하게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고, 다음으로 CES-D와 SSI(r=0.540), PSS와 SSI(r=0.367) 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또한 우울감과 자살사고도 연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 우울감이 스트레스와 자살사고를 매개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이었다(Table 4). 각 척도별 상관관계를 분석해 보았을 때, PSS와 CES-D의 상관계수가 0.69, PSS 와 SSI가 0.36, CES-D와 SSI가 0.54로 나타나 스트레스와 우울에서 가장 높은 양의 상관을 보였다(p<0.001). 또한 연령과 각 척도의 상관계수는 PSS가 -0.
001),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각 척도별로 연령군 간의 차이에 대해 사후검정(Bonferroni)을 실시하였을 때 PSS, CES-D에서는 모든 연령군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나 SSI 에서는 20~29세와 30~39세 간, 20~29세와 40~49세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나 나머지 연령군 간에는 모두 유의미하지 않았다(Table 3). 이는 SSI의 경우, 높은 연령군의 적은 참여자 수(40대 : 109명, 50대 : 16명)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셋째, 상관분석을 통해 세 척도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점에서 임상 상황과 유사한 면이 있어 추후 타당도, 민감도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정신증상 자가평가를 위해 조기에 증상을 평가하는 데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자기 보고식 척도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주관적 호소에 의해 평가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넷째, CES-D의 절단점(21점)을 넘어서는 사용자의 비율이 실제 유병률보다 매우 높게 나온 점이나 PSS, SSI 점수가 타 연구에서 나타난 평균점수보다 높은 결과를 보인 점은 사용자의 수행태도 등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선별도구로서 적용하기에는 위양성률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향후에는 실제 위양성률을 알아보고 이를 조절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추후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익명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들의 교육 수준, 정신건강의학과적 진단, 생활수준, 가족력 등 다양한 변인들을 수집하여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사용자들은 여성과 20대의 비율이 높았고 이는 타 연구들의 결과와도 부합하였다. 둘째, 세 가지 척도 모두에서 타 연구들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이는 사용자들이 고위험군 비율이 높았거나 선별검사로서 고위험군에 대한 유용성이 높은 민감한 도구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셋째, 상관분석을 통해 세 척도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점에서 임상 상황과 유사한 면이 있어 추후 타당도, 민감도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보였다.
001). 또한 연령과 각 척도의 상관계수는 PSS가 -0.13, CES-D가 -0.16, SSI 가 -0.17로 연령은 모든 척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SSI에서 가장 높은 음의 상관을 보였다(p<0.001)(Table 5).
이러한 척도 간 연관성은 임상 상황에서도 자주 관찰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척도의 수행에 있어서도 이러한 특성을 잘 반영하는 점을 고려하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의 적용이 선별도구로서의 유용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종합하면, 본 연구의 결과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이용하여 세 가지 척도를 수행한 데이터가 지역사회 평균보다 모두 높게 분포함으로써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선별도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임상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따라서 추후 민감도와 타당도에 대한 후속 연구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 세 가지의 결과를 얻었다. 첫째, 사용자들은 여성과 20대의 비율이 높았고 이는 타 연구들의 결과와도 부합하였다. 둘째, 세 가지 척도 모두에서 타 연구들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이는 사용자들이 고위험군 비율이 높았거나 선별검사로서 고위험군에 대한 유용성이 높은 민감한 도구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후속연구
이를 종합하면, 본 연구의 결과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이용하여 세 가지 척도를 수행한 데이터가 지역사회 평균보다 모두 높게 분포함으로써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선별도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임상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따라서 추후 민감도와 타당도에 대한 후속 연구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CES-D의 절단점(21점)을 넘어서는 사용자의 비율이 실제 유병률보다 매우 높게 나온 점이나 PSS, SSI 점수가 타 연구에서 나타난 평균점수보다 높은 결과를 보인 점은 사용자의 수행태도 등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선별도구로서 적용하기에는 위양성률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향후에는 실제 위양성률을 알아보고 이를 조절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추후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익명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들의 교육 수준, 정신건강의학과적 진단, 생활수준, 가족력 등 다양한 변인들을 수집하여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Kim 등의 연구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신건강 욕구에 대해 혼자서 해결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활용한다고 한 점을 보면, 혼자 할 수 있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자가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척도를 수행하는 환경 자체가 높은 위양성률을 유발하였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세 가지 척도 모두에서 타 연구들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이는 사용자들이 고위험군 비율이 높았거나 선별검사로서 고위험군에 대한 유용성이 높은 민감한 도구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셋째, 상관분석을 통해 세 척도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점에서 임상 상황과 유사한 면이 있어 추후 타당도, 민감도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정신증상 자가평가를 위해 조기에 증상을 평가하는 데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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