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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12, 2019년, pp.623 - 632
이상호 (경상대학교 윤리교육과) , 박균열 (경상대학교 윤리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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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d the cases of Cheongbaek-ri who were the model of integrity and clean official in Korean tradition, and tried to draw some implications for modern public integrity education. Integrity is a subject and a virtue in itself. Integrity can thus be seen in terms of value education. Che...
|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공직자의 특징은 무엇인가? | 공직자가 바로 서지 않으면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 왜냐하면 공직자는 백성의 뜻을 받들어서 대리해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또한 싫은 소리를 할 줄 알아야 하는 자(=尺)와 같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직자의 청렴은 중요한 덕목이다. | |
| 청백리란 무엇인가? | ‘청백리(淸白吏)’란 말 그대로 ‘청렴하고’(=淸), ‘깨끗한’(=白) 성품을 지닌 관리[吏]라는 의미이다. 부연하자면 ‘청백리’란 ‘청렴결백한 관리로 성품과 행실이 올바르고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고 곧고 깨끗한 관리’를 의미한다. ‘청렴(淸廉)’은 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보아 한 점 부끄러움 없는 깨끗한 마음씨를 가지고 자신의 맡은 바 직분을 다하는 것이다. | |
| 청렴한 공직자상은 무엇인가? | 청렴한 공직자상은 대개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자기 본분과 분수를 지킨다. 둘째, 옳은 방법에 의해 부(富)를 추구해야 한다. 재물을 옳지 못한 방법을 통해 모으기보다는 언제나 의로움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부를 추구하려고 노력한다. 셋째, 진리에 대한 꿋꿋한 마음과 그 진리대로 삶을 사는 것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다. |
한국민족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4.
이서행, 청백리정신과 공직윤리, 인간사랑, 1990.
최한섭 외, 조선시대 청백리 열전, 한올출판사, 2013.
朝鮮王朝實錄(明宗實錄), 明宗 7년 2월 29일 辛巳 1번째 기사: 史臣曰 守良 名臣也. 自少不趨權門 廉潔自守位至六卿 ？屋以居. ？之私伴 遍諸八道 而爲方伯者 例皆隱蔽 不以實啓. 守良獨不然 時議嘉之.
朝鮮王朝實錄(明宗實錄), 16권 明宗 9년 1월 19일 庚申 2번째 기사: 守良 湖南人也 起自草萊 歷敭華秩 爲親屢乞外補. 處事極其精詳 而淸白尤著於世. 其子嘗欲作第於京 讓之曰 我本鄕産 偶蒙聖恩 得至於此. 汝輩安得作第於京乎 且戒其家毋過十餘架. 中廟朝特加以褒之 位至六卿 其卒也 家無？石之儲 妻妾不得從喪南歸 大臣啓請僅得襄事. 雖無德望 有所建明 淸白一節 亦足爲範於世也. 然淸之過多 有急促之失. 蓋其淸出於天性 而非有學問之功也.
金麟厚, 資憲大夫 議政府右參贊朴公墓誌銘: 立朝三十有八年 以至卿相 無數椽之宅.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국역 국조인물고 , 9, 2002.
朝鮮王朝實錄(宣祖實錄), 182권, 선조 37년 12월 6일 신해 4번째 기사: 元翼 淸素持身 進退憂國.
朝鮮王朝實錄(宣祖實錄) , 147권, 宣祖 35년 윤2월 9일 壬寅 2번째 기사: 赤心素飭 不如李元翼.
朝鮮王朝實錄(仁祖實錄) , 2권, 인조 1년 7월 6일 甲午 1번째 기사: 曄曰 李元翼勤勞國事 律已淸白.
朝鮮王朝實錄(宣祖實錄) , 147권, 宣祖 35년 윤2월 9일 壬寅 2번째 기사: 人君節儉 則宰相效之 士民效之 侈習自可漸革. 不此之務 而徒區區於禁斷 亦末矣.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국역 국조인물고, 22, 2005.
朝鮮王朝實錄(宣祖實錄) , 83권, 宣祖 29년 12월 19일 辛巳 2번째 기사: 都體察使李元翼 一心徇國 善於施措.
朝鮮王朝實錄(仁祖實錄) , 29권, 仁祖 12년 1월 29일 丙辰 1번째 기사: 前議政府領議政完平府院君 李元翼卒. 元翼爲人剛正, 律身淸苦. 歷典州郡, 以治最聞, 再按關西, 西民敬而愛之, 立祠宇以祀之.宣祖朝入相, 未幾免. 光海初, 復入相, 見政亂解職, 退居于驪州, 臨海、永昌之獄, 俱不染迹. 賊臣爾瞻等欲廢母后, 元翼抗章請光海盡孝於慈殿, 光海大怒曰: "我無不盡孝之事, 元翼何敢做出無根之語, 爲君父罪案乎?" 遂貶于洪川縣, 蓋重其名, 不敢加以威刑也. 及上之反正, 首擧爲相, 甚委任之.以年老, 賜？杖以安之, 又賜素褥、素衣, 以表其儉. 甲子之變, 以體察使扈駕于公州, 丁卯之難, 以摠督軍門, 陪世子于全州, 朝野皆倚重焉. 元翼旣不能任職事, 乃告老退歸衿川, 處數間茅屋, 不蔽風雨, 弊冠布衣, 蕭然自遣, 見之者不知爲宰相也.至是卒, 年八十七.
朝鮮王朝實錄(仁祖實錄), 1권, 仁祖 1년 3월 16일 丙午 5번째 기사: 元翼忠貞淸白 自先朝入相 負一國重望. 昏朝臨海之獄 首陳全恩之義. 廢論方張之初 又上箚 極陳盡孝之道 兇徒深嫉之 幾不得保 謫洪川五年 放歸田里. 至是 復拜首揆 朝野相慶. 上遣承旨趣召 入城之日 都民加額以迎..
朝鮮王朝實錄(宣祖實錄), 109권, 宣祖 32년 2월 6일 丙辰 1번째 기사: 元翼少時恬淡.
朝鮮王朝實錄(仁祖實錄), 10권, 仁祖 3년 9월 17일 壬戌 1번째 기사: 領議政李元翼 上箚辭肩輿入朝之命.
朝鮮王朝實錄(仁祖實錄), 29권, 仁祖 12년 2월 13일 庚午 2번째 기사: 下敎于政院曰: 李領府事 以先朝元老淸德無比 孤心悅誠服 信之如龜筮 重之如鍾鼎.
茶山詩文集, 제1권, 正月卄七日賜第: 正月卄七日賜第熙政堂上謁 退而有作: 屢應臨軒試 終紆釋褐榮 上天深造化 微物厚生成 鈍拙難充使 公廉願效誠 玉音多激勵 頗慰老親情.
朝鮮王朝實錄(正祖實錄), 41권, 正祖 18년 11월 16일 庚子 1번째 기사: 積城 麻田 漣川 朔寧御史丁若鏞 ... ... 積城 麻田 漣川 朔寧四邑御史丁若鏞書啓曰 漣川前縣監金養直擅分還穀 偸食災結 其罪狀 令攸司稟處. 朔寧前郡守康命吉火田濫稅 鄕任納賂 遞移雖久 不可無罪.
牧民心書(律己六條), 淸心: 廉者 牧之本務 萬善之源 諸德之根. 不廉而能牧者 未之有也.
박석무, 다산 정약용 평전, 서울: 민음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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