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현장 조사를 통하여 지하수 인공함양의 범위를 결정하고 함양 방법별 장단점을 평가하여 적정 기법을 검토하는데 있다. 지하수 인공함양을 위한 대상 대수층 및 취수방법의 결정은 대수층의 특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된다.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신곡마을을 대상으로 전기비저항탐사, 시추조사, 투수시험,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상부 충적층에 비하여 하부 풍화토 및 풍화암 구간의 수리전도도가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양수시험에 의하면 9시간 까지는 심도 12 m에서 안정적인 지하수위를 유지하였으나 이후 지하수위 강하가 재차 발생하는 이방성의 대수층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함양 우물, Ditch 및 Pond 등 3가지 유형의 인공함양 방법을 검토한 결과, 투수성이 양호한 풍화토 및 풍화암 구간까지 직접 주입이 가능한 함양 우물 방식과 상류 지역에서의 선형의 주입으로 함양효과를 높일 수 있는 Ditch 방식을 혼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함양의 대상과 방법 선정 결과는 현장의 시험 시공을 통하여 평가될 예정이며, 이 과정을 통하여 국내 지류 중상류 지역에서의 적용성을 검증한다면 상시 물부족 지역의 용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현장 조사를 통하여 지하수 인공함양의 범위를 결정하고 함양 방법별 장단점을 평가하여 적정 기법을 검토하는데 있다. 지하수 인공함양을 위한 대상 대수층 및 취수방법의 결정은 대수층의 특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된다.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신곡마을을 대상으로 전기비저항탐사, 시추조사, 투수시험,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상부 충적층에 비하여 하부 풍화토 및 풍화암 구간의 수리전도도가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양수시험에 의하면 9시간 까지는 심도 12 m에서 안정적인 지하수위를 유지하였으나 이후 지하수위 강하가 재차 발생하는 이방성의 대수층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함양 우물, Ditch 및 Pond 등 3가지 유형의 인공함양 방법을 검토한 결과, 투수성이 양호한 풍화토 및 풍화암 구간까지 직접 주입이 가능한 함양 우물 방식과 상류 지역에서의 선형의 주입으로 함양효과를 높일 수 있는 Ditch 방식을 혼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함양의 대상과 방법 선정 결과는 현장의 시험 시공을 통하여 평가될 예정이며, 이 과정을 통하여 국내 지류 중상류 지역에서의 적용성을 검증한다면 상시 물부족 지역의 용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extent of artificial aquifer recharge and to evaluate appropriate recharge techniques based on field investigations and comparative analysis of each recharge method. Characteristics of the aquifer determine the target aquifer and the recharge method for artificial g...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extent of artificial aquifer recharge and to evaluate appropriate recharge techniques based on field investigations and comparative analysis of each recharge method. Characteristics of the aquifer determine the target aquifer and the recharge method for artificial groundwater recharge. Electrical conductivity surveys, drilling, permeability tests, and grain-size analysis indicate that the hydraulic conductivity of weathered soil and weathered rock is higher than that of upper unconsolidated soil. Pumping tests indicate that the groundwater level was stable at a depth of 12 m until 9 hours of pumping, but after that it dropped again, indicating anisotropic aquifer characteristics. Three types of artificial recharge method were reviewed, including recharge wells, ditches, and ponds, and a combination of two methods is proposed: a recharge well system directly injecting into weathered soil and rock sections with good permeability, and an injection ditch that can increase the recharge effect by line-type injection in the upstream area. The extent of groundwater recharge by the selected methods will be evaluated through on-site tests and if their applicability is verified, they will contribute to securing water in areas of water shortage.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extent of artificial aquifer recharge and to evaluate appropriate recharge techniques based on field investigations and comparative analysis of each recharge method. Characteristics of the aquifer determine the target aquifer and the recharge method for artificial groundwater recharge. Electrical conductivity surveys, drilling, permeability tests, and grain-size analysis indicate that the hydraulic conductivity of weathered soil and weathered rock is higher than that of upper unconsolidated soil. Pumping tests indicate that the groundwater level was stable at a depth of 12 m until 9 hours of pumping, but after that it dropped again, indicating anisotropic aquifer characteristics. Three types of artificial recharge method were reviewed, including recharge wells, ditches, and ponds, and a combination of two methods is proposed: a recharge well system directly injecting into weathered soil and rock sections with good permeability, and an injection ditch that can increase the recharge effect by line-type injection in the upstream area. The extent of groundwater recharge by the selected methods will be evaluated through on-site tests and if their applicability is verified, they will contribute to securing water in areas of water shor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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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가뭄 대책 기술로서 지하수 인공함양 시스템을 설치하고자 할 경우, 함양의 대상이 되는 주 대수층의 결정과 주변 환경 여건을 고려한 인공함양 방법의 선정을 보다 합리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지하수 인공함양을 위한 주 대수층의 결정과 취수방법의 선정 등은 연구대상 지역의 대수층 특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 2008). 본 연구에서는 연구지역에서 수행된 현장 조사 내용(물리탐사, 시추조사, 투수시험, 입도분석, 양수시험 등)을 토대로 지하수 인공함양의 대상으로 고려되는 대수층의 범위를 선정하고, 함양 방법별 장단점을 토대로 적정 인공함양 방법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 및 생활수준의 지속적인 향상과 더불어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의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UN기준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는 생활용수의 대부분을 지표수에 의존하고 있다. 지표수는 가뭄 등의 기상변화에 그대로 노출되어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에 취약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대체 수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인공함양 기술 적용을 통해 상시 가뭄지역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해 가뭄 시 대체수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반면에, 상부 충적층의 투수성이 하부 풍화토 및 풍화대의 투수성에 비하여 양호하지 못한 특성을 갖고 있어 지표 침투식 함양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은 최대의 효과를 도출하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주 대수층 구간에 직접 함양수가 도달할 수 있는 정호주입식으로서 함양 우물 설치 방식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보다 광범위한 함양 효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지표 침투식으로서 Ditch를 병행하도록 하였다.
양수정/관측정의 수위강하 자료와 양수량을 바탕으로 각 공별 수리상수를 산출하였는데. 범용해석 프로그램인 AQTESOLV Pro 4.50를 사용하여 양수정만을 고려한 단일공 해석과 양수정 및 관측공의 수리하강을 고려한 관측공 해석의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였다. 양수정의 수위 자료를 토대로 Theis(1935)의 Unconfined Aquifer 모델 해석식으로 분석한 결과, 양수시험 시 5.
따라서 주 대수층 구간에 직접 함양수가 도달할 수 있는 정호주입식으로서 함양 우물 설치 방식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보다 광범위한 함양 효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지표 침투식으로서 Ditch를 병행하도록 하였다.
양수정/관측정의 수위강하 자료와 양수량을 바탕으로 각 공별 수리상수를 산출하였는데. 범용해석 프로그램인 AQTESOLV Pro 4.
현장의 지형 및 지질특성을 토대로 적용 가능한 인공함양의 방법을 검토한 결과, 정호주입식인 함양 우물, 지표침투식인 Ditch 및 Pond 등이 해당될 수 있다. 이들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방법을 선정하기 위하여 상기에서 분석한 주 대수층의 특성, 대수층 상부의 물의 침투 경로상의 지층의 수리적 특성, 현장 시설 설치를 위한 토지의 가용성, 지하수위에 도달하기까지의 수리적 연결성, 수평 퇴적층 등 지층 구성의 이방성, 지형 특성을 고려한 각 방법별 함양의 효과 등을 비교 검토해보았다(Table 6).
인공함양 부지에 대한 전반적인 지층특성 및 지질구조대 분포와 대수층, 지하수 함양상태를 파악하고 시추위치 선정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전기비저항탐사를 실시하였다. 전극간격을 5~10 m로 설정하여 쌍극자 배열(Dipole-dipole array) 탐사법으로 연구지역내 10개의 측선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전기비저항탐사의 해석은 DIPRO를 이용하여 지형을 고려한 유한요소법과 ACB(Active constraint balancing)방법으로 역산 해석을 수행하였다(Yi and Kim, 1998).
인공함양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연구지역의 수리특성 파악을 위해 시추 중 상부 토사층 구간에는 지층별 투수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암반층은 수압시험을 수행하여 수리전도도를 산출하였다(Table 4).
장기양수시험은 2019년 10월3일 15:30부터 10월5일 18:31까지 약 49시간 실시하였으며 양수 종료 후 약 24시간의 회복시험을 수행하였다(Fig. 6). 양수량은 단계양수시험결과로 분석된 141.
양수시험을 위하여 시험정에는 25 m, 관측공에는 15 m 지점에 자동수위측정기(Diver)를 설치하여 지하수위 자료를 취득하였다. 적정 양수량 산출을 목적으로 착정공에서 단계양수시험을 수행하였으며, 단계양수시험은 총 4단계, 각 단계별 양수량을 각각 120, 140, 160, 180 m3/day로 설정하여 수행하고 각 단계마다 1시간 이상 양수량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수위강하량을 측정하였다(Fig. 5).
전기비저항탐사 결과 및 상세 조사를 통해 연구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하여 총 7개의 시추조사를 수행하였다(Table 1). 총 7공의 시추조사 결과에 의하면, 매립층이 0.
지층의 수직적인 매질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최적 인공함양 방법을 결정하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으므로 토양 시료의 입도분석을 실시하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입도분석은 KS F 2302(흙의 입도시험방법)에 의거 수행하였으며, 입도 분석 자료를 활용한 수리전도도(K)는 Slichter(1898), Beyer(1964), Sauerbrei(1932), Krüger(1919) 및 Zunker(1930) 등이 제시한 경험식에 의해 추정하였다.
함양대상 대수층의 수리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단계양수시험 및 장기양수시험을 수행하였다. 양수시험을 위하여 시험정에는 25 m, 관측공에는 15 m 지점에 자동수위측정기(Diver)를 설치하여 지하수위 자료를 취득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지역은 유역의 상류지역으로서 대규모의 저수지를 건설하는 것은 불가능한 지역에 해당한다. 현장의 지형 및 지질특성을 토대로 적용 가능한 인공함양의 방법을 검토한 결과, 정호주입식인 함양 우물, 지표침투식인 Ditch 및 Pond 등이 해당될 수 있다.
함양대상 대수층의 수리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단계양수시험 및 장기양수시험을 수행하였다. 양수시험을 위하여 시험정에는 25 m, 관측공에는 15 m 지점에 자동수위측정기(Diver)를 설치하여 지하수위 자료를 취득하였다. 적정 양수량 산출을 목적으로 착정공에서 단계양수시험을 수행하였으며, 단계양수시험은 총 4단계, 각 단계별 양수량을 각각 120, 140, 160, 180 m3/day로 설정하여 수행하고 각 단계마다 1시간 이상 양수량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수위강하량을 측정하였다(Fig.
연구지역은 동측 경계에 105~110 masl (metres above sea level, 해발표고)의 표고를 갖는 산지지형이 분포하여 분지형태의 지형을 구성하며 산지를 제외한 전답의 지형의 경사는 3.7°로서 완만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연구지역은 서쪽에 갈산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으며 연구지역을 가로질러 동측에서 서측으로 폭 5~10 m 정도의 신곡천이 흐르고 있다. 연구지역은 동측 경계에 105~110 masl (metres above sea level, 해발표고)의 표고를 갖는 산지지형이 분포하여 분지형태의 지형을 구성하며 산지를 제외한 전답의 지형의 경사는 3.
연구지역은 완경사 지역으로서 상류지역에서 함양을 실시하고 하류지역에서 취수를 할 수 있는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다. 반면에, 상부 충적층의 투수성이 하부 풍화토 및 풍화대의 투수성에 비하여 양호하지 못한 특성을 갖고 있어 지표 침투식 함양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은 최대의 효과를 도출하지 못할 수 있다.
연구지역은 행정구역상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운곡리 신곡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Fig. 1), 경기육괴 서남부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전반적인 지질은 선캠브리아기 편암류 및 편마암류와 중생대 관입화성암류, 시대미상의 변성암 또는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상부에는 4기 충적층이 분포하고 있다(Lee and Kim, 1963).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갈수기 유량이 거의 흐르지 않고, 유역 내 용수는 대부분 지하수에 의존하는 등 상습 물 부족을 격고 있는 지역이다.
이론/모형
입도분석은 KS F 2302(흙의 입도시험방법)에 의거 수행하였으며, 입도 분석 자료를 활용한 수리전도도(K)는 Slichter(1898), Beyer(1964), Sauerbrei(1932), Krüger(1919) 및 Zunker(1930) 등이 제시한 경험식에 의해 추정하였다.
인공함양 부지에 대한 전반적인 지층특성 및 지질구조대 분포와 대수층, 지하수 함양상태를 파악하고 시추위치 선정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전기비저항탐사를 실시하였다. 전극간격을 5~10 m로 설정하여 쌍극자 배열(Dipole-dipole array) 탐사법으로 연구지역내 10개의 측선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전기비저항탐사의 해석은 DIPRO를 이용하여 지형을 고려한 유한요소법과 ACB(Active constraint balancing)방법으로 역산 해석을 수행하였다(Yi and Kim, 1998).
성능/효과
2). SG-2, 3 측선은 홍성단층방향과 유사한 방향성을 갖으나 측선 끝부분은 전답지역에 대한 상대적인 비저항값이 낮아진 결과로 해석되며, 연구지역내 전반적인 충적층의 두께는 SG-2 부근의 상류지역은 5~10 m, SG-9 부근의 하류지역은 10~20 m 정도로 나타났다(Fig. 3).
단계양수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Jacob(1947)의 양수정 수위강하(Sw)와 양수량(Q)의 관계식을 바탕으로 양수량(Q)-비수위강하량(Sw/Q) 그래프를 작성 후, 직선법 분석결과 약 141.0 m3/day의 적정양수량이 평가되었다.
한편, 연구지역 지층의 수직적 분포를 보면, 상부 충적층 보다는 하부 충적층, 풍화대 및 풍화암 구간의 투수성이 미세하나마 상대적으로 양호하므로 이들 지층을 함양 대상 지층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주 대수층 구간인 풍화토 및 풍화대에 해당하는 심도 6.0~12.0 m 구간을 대상으로 직접 함양을 일차적으로 실시하고 지층의 수리특성이 수직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진 않으므로 넓은 지역의 함양 효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상류 지역에서 Ditch 방식을 접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평가되며, 취수방식은 과도한 수위강하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수직정 보다는 수평정에 의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물리탐사에 의하면 신곡마을의 상류보다는 하류지역에서 저비저항대가 잘 나타나 충적층 및 파쇄대 구간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현장 확인 시추를 수행한 결과, 하류지역에서 충적층이 두껍고 RQD 및 코어 회수율이 낮아 함양을 위한 공극이 발달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7.5 m 까지 분포하는 토양의 입도 분석 자료에 의하면, 풍화암 상부인 심부 충적층으로 갈수록 실트질 모래의 분포 비율이 상부보다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추조사 시 수행한 충적층의 투수시험 결과, 입도분석에 의한 수리전도도 보다 약 10 배 정도의 큰 값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
물리탐사에 의하면 신곡마을의 상류보다는 하류지역에서 저비저항대가 잘 나타나 충적층 및 파쇄대 구간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현장 확인 시추를 수행한 결과, 하류지역에서 충적층이 두껍고 RQD 및 코어 회수율이 낮아 함양을 위한 공극이 발달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7.
상류지역에서 하류지역으로 이동하며 연구지역 내 중부지역인 BH-3, 4공에서 토사층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상류지역 BH-6, 7은 100%의 코어회수율(TCR)을 보이며 일부 상부구간 파쇄대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70% 이상의 RQD가 나타난 반면, 하류지역 BH-1, 2은 40~100%의 코어회수율과 50% 미만의 RQD를 보여 하천 상류지역에서 하류지역으로 이동할수록 풍화와 파쇄가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BH-1, 2 부근의 전기비 저항탐사에서 나타난 10~20 m의 충적층으로 예상된 구간은 시추 결과 풍화대로 파악되었는데, 낮은 RQD와 코어 회수율을 고려했을 때 인공함양의 대상 지층으로 고려할 수 있다.
4). 상류지역에서 하류지역으로 이동하며 연구지역 내 중부지역인 BH-3, 4공에서 토사층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상류지역 BH-6, 7은 100%의 코어회수율(TCR)을 보이며 일부 상부구간 파쇄대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70% 이상의 RQD가 나타난 반면, 하류지역 BH-1, 2은 40~100%의 코어회수율과 50% 미만의 RQD를 보여 하천 상류지역에서 하류지역으로 이동할수록 풍화와 파쇄가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시추공별 수압시험을 통한 암반 대수층의 수리전도도를 비교한 결과 연구지역 하류지역인 BH-2에서 2.31 × 10-4 cm/sec로 가장 높으며, 상류지역인 BH-6은 불투수층, BH-7에서 1.40 × 10-6 cm/sec로 낮은 수리전도도가 산출되었다.
5 m 까지 분포하는 토양의 입도 분석 자료에 의하면, 풍화암 상부인 심부 충적층으로 갈수록 실트질 모래의 분포 비율이 상부보다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추조사 시 수행한 충적층의 투수시험 결과, 입도분석에 의한 수리전도도 보다 약 10 배 정도의 큰 값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5~9.0 m의 풍화암 및 6.0~7.5 m의 풍화토 구간의 수리전도도가 상부의 충적층 및 하부의 암반층 보다 약간 양호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지층의 수직적 분포 특성은, 양수시험 결과에서도 나타나는데, 양수정과 관측정에서의 수위 강하로부터 각각 추정한 수리전도도가 약 10 배 정도 차이가 있어 대수층의 이방성이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기 양수 시 약 10 m 전후의 풍화암 및 풍화토 구간에 부존된 물의 배출이 종료되면서 추가적인 수위 강하가 발생하는 등 수직적인 대수층의 수리적 특성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현장의 대수층 및 지형 특성 등을 토대로 각 방법별 장단점을 분석한 결과, 함양 우물에 의한 방법과 Ditch에 의한 방법을 조합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일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만, Ditch에 의한 방법은 현장 토지 가용성에 문제가 있으므로 지표상에 설치하기 보다는 농경지의 2~3 m 깊이의 지층내에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어야할 것으로 보았다.
5 m의 풍화토 구간의 수리전도도가 상부의 충적층 및 하부의 암반층 보다 약간 양호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지층의 수직적 분포 특성은, 양수시험 결과에서도 나타나는데, 양수정과 관측정에서의 수위 강하로부터 각각 추정한 수리전도도가 약 10 배 정도 차이가 있어 대수층의 이방성이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기 양수 시 약 10 m 전후의 풍화암 및 풍화토 구간에 부존된 물의 배출이 종료되면서 추가적인 수위 강하가 발생하는 등 수직적인 대수층의 수리적 특성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비저항탐사 결과 및 상세 조사를 통해 연구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하여 총 7개의 시추조사를 수행하였다(Table 1). 총 7공의 시추조사 결과에 의하면, 매립층이 0.8~1.5 m, 기반암 상부 토사층이 3.5~9.5 m에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Fig. 4). 상류지역에서 하류지역으로 이동하며 연구지역 내 중부지역인 BH-3, 4공에서 토사층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탐사 결과 마을 상류부(채석장주변)에서 하류부(마을 입구)를 가로질러 탐사를 수행한 SG-1 측선 내 280~290 m 부근과 SG-5 측선에서 국부적인 저비저항 이상대가 나타나는데 이는 북서방향에서 남동방향으로 표기된 홍성단층 가지에 대한 영향으로 판단된다(Fig. 2). SG-2, 3 측선은 홍성단층방향과 유사한 방향성을 갖으나 측선 끝부분은 전답지역에 대한 상대적인 비저항값이 낮아진 결과로 해석되며, 연구지역내 전반적인 충적층의 두께는 SG-2 부근의 상류지역은 5~10 m, SG-9 부근의 하류지역은 10~20 m 정도로 나타났다(Fig.
투수시험 결과, 연구지역의 전반적인 토사층의 수리전도도는 4.05 × 10-5 ~ 4.10 × 10-3 cm/sec, 평균 5.86 × 10-4 cm/sec, 기하평균은 2.97 × 10-4 cm/sec의 값을 나타냈으며, 연구지역 상류 및 하류 충적층의 수리전도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1.0 × 10-3 ~ 1.0 × 10-5 cm/sec의 값을 보이고 있다.
현장시험과 입도 분석을 종합해 보면, 심도에 따른 수리전도도의 차이가 크진 않으나 지표 부근에서는 수리전도도의 범위가 보다 넓은 특성을 보이며 풍화토 및 풍화암 부근에서는 비교적 일정한 수리전도도를 보이고 투수성도 어느 정도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지난 수년간 강변여과수와 수막재배 이용수의 재함양 등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고 기술이 개발되어 왔으나, 퇴적 분지를 대상으로 하는 인공함양 및 물 순환 시스템에 대한 기술은 초보 단계에 머물러 있다. 날로 증가하는 이상 가뭄 및 물부족 시대에 대비하기 위하여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지하수 인공함양 기술이 확보되길 기대해 본다.
양수시험 자료에서 보았듯이 수직정에서 함양원수보다 과다하게 취수가 이루어진다면 과다한 지하수위 강하로 인한 계단상 수위강하가 발생하고 풍화대 및 풍화토의 주 대수층이 고갈되면서 취수량이 줄어드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연구지역 지층의 수직적 분포를 보면, 상부 충적층 보다는 하부 충적층, 풍화대 및 풍화암 구간의 투수성이 미세하나마 상대적으로 양호하므로 이들 지층을 함양 대상 지층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주 대수층 구간인 풍화토 및 풍화대에 해당하는 심도 6.
현재까지 상류지역에서 함양 우물 또는 Ditch에 의한 인공함양시 주입수의 이동 경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서, 인공 함양시 체류시간과 이동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다. 향후 연구지역에서의 상부 대수층의 함양 능력 테스트, 추적자 시험, 수평정의 취수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지하수 인공함양 시스템의 설치가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인공함양은 무엇인가?
인공함양은 지표수, 강우, 재이용수, 타수원 등을 지하로 인공적으로 주입하여 대수층을 함양시키는 방법으로 강우, 지하수, 인공 함양분지 및 습지, 수로, 지하댐, 우수 침투시설 등 인위적인 시설이나 지반조건을 변경하여 인공주입을 통해 지하에 침투시켜 수자원을 확보하는 기술로 대수층을 활용한 수자원의 안정적 공급과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세계 여러 곳에서 시행 되고 있다(Bower et al., 2008; Zaidi et al.
지표수를 수자원으로 이용할 때의 문제는 무엇인가?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 및 생활수준의 지속적인 향상과 더불어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의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UN기준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는 생활용수의 대부분을 지표수에 의존하고 있다. 지표수는 가뭄 등의 기상변화에 그대로 노출되어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에 취약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대체 수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인공함양기술 적용을 통해 상시 가뭄지역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해 가뭄 시 대체수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연구지역에서 향후 인공함양 시스템의 설치가 추진되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까지 상류지역에서 함양 우물 또는 Ditch에 의한 인공함양시 주입수의 이동 경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서, 인공 함양시 체류시간과 이동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다. 향후 연구지역에서의 상부 대수층의 함양 능력 테스트, 추적자 시험, 수평정의 취수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지하수 인공함양 시스템의 설치가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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