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에 관한 종단적 융합연구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를 중심으로-

최정현

doi:10.22156/cs4smb.2019.9.12.062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에 관한 종단적 융합연구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를 중심으로-
A Converged Study on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Community Spirit in Adolescents: Focusing on the Data of KCYPS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9 no.12, 2019년, pp.62 - 70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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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간의 인과적 관계를 검증하는데 있다. 초등학생이 성장함에 따라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과의 변화정도와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종단적인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초1 패널 자료 중 5차, 6차 7차년도의 종단 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사이의 종단적 상호관계를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료는 PSAW 18.0와 AMOS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1750명으로 남자가 903명(51.6%), 여자는 847명(48.4%)이다. 초등학교 5학년,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의 자아존중감의 평균은 3.29±.51, 3.19±.55, 그리고 3.15±.57이었다. 공동체의식의 평균은 3.12±.52, 3.09±.59, 그리고 3.15±.55이었다.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통한 분석결과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은 안정적으로 지속되었다. 또한 이전 시점의 자아존중감은 이후 시점의 공동체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이전시점의 공동체의식은 이후 시점의 자아존중감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 AI-Helper

The study used cross-lagged path modeling to examine the longitudinal associations between self-esteem and community spirit among adolescents. This is a longitudinal study designed to examine the developmental changes of adolescents' self-esteem and community spirit in Korea. This study used the data collected by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from 2014 through 2016. Participants were surveyed from the 5th grade to the 7th, which belonged to the 1st elementary school cohort panel of the KCYPS. To be used as the data of this study, children should have all information at 3-time points: the 5th grade; 6th grade; 7th grad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PSAW 18.0 and AMOS statistical program.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903 males (51.6%) and 847 females (48.4%). The level of self-esteem was 3.29±.51, 3.19±.55, and 3.15±.57 point at 5th grade, 6th grade, and 7th grade each. The level of community spirit was 3.12±.52, 3.09±.59, 3.15±.55 point respectively. Community spirit from elementary school to middle school is consistently predicted by previous self-esteem. Likewise self-esteem has a significant predictive effect on subsequent community spirit.

주제어

표/그림 (7)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N=1750)
표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N=1750)
표 Table 3. Correlation analysis
표 Table 5. Overview of standardized stability and cross-lagged coefficients
그림 Fig. 1.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SE:Self-esteem, CS: Community spirit)
그림 Fig. 2.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final model Numbers on paths are standardized regression coefficients.
표 Table 4. Comparison of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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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성인과 달리 청소년들은 성장 발달 단계에 있으므로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의 관계를 파악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과 세계시민으로 키우는데 활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과 공동체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자기회귀교차지연의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인과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종단연구의 경우 잠재변수를 반복적으로 측정하므로 시간이 경과하여도 해당 변인의 개념이 변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측정동일성 여부를 확인하는데, 측정변인의 계수에 시간에 따라 동일하게 제약을 가한 모형을 검증하여 확인하였다. 또, 한 시점의 잠재변인이 다음시점의 잠재변인에 미치는 영향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동일한지 확인하기 위하여 경로동일성을 확인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각각에 대하여 가지는 자기 회귀계수가 시점에 관계없이 동일한지를 검증한 뒤 교차회귀계수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동일한지를 검증하였다. 오차공분산동일성은 동일 시점에서 측정한 잠재변인의 오차항 사이 공변량이 시간경과에 따라 동일한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각각의 오차항간의 공변량이 다음 시점과 동일한지로 검정하였다.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의 종단적 인과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기존의 연구들이 시점에 따른 인과관계를 파악할 때 시점 별 조사 집단이 상이하여 연구의 한계가 있었다.
기존의 연구들이 시점에 따른 인과관계를 파악할 때 시점 별 조사 집단이 상이하여 연구의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회귀교차 지연 모형을 적용한 종단자료를 활용하여 기존 연구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사이의 인과관계 및 방향성을 종단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며,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아래와 같다.

가설 설정

둘째, 공동체의식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향후 공동체의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가?

제안 방법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조사에서 공동체의식에 포함된 ‘나는 주변에 어려움이 처해있는 친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다’ 등 4개 문항을 측정변수로 구성하였다.
또, 한 시점의 잠재변인이 다음시점의 잠재변인에 미치는 영향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동일한지 확인하기 위하여 경로동일성을 확인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각각에 대하여 가지는 자기 회귀계수가 시점에 관계없이 동일한지를 검증한 뒤 교차회귀계수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동일한지를 검증하였다. 오차공분산동일성은 동일 시점에서 측정한 잠재변인의 오차항 사이 공변량이 시간경과에 따라 동일한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각각의 오차항간의 공변량이 다음 시점과 동일한지로 검정하였다. 모형의 비교에서는 CFI(Comparative Fit Index)값의 변화량과 모형의 간명성을 고려하는 적합도 지수인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와 TLI(Tucker-Lewis Index)를 고려하였다.
4%)으로 총 1750명이다.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의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이용하여 측정동일성, 경로동일성, 그리고 오차분산 동일성 검증을 통해 최종모형으로 선정하였다. 모형8의 적합도는 x²(df=234, N=1,750)=834.
최종적으로 설정된 모형8을 바탕으로, Fig. 2의 구조모형 분석을 통해 경로계수를 추정하였다. Table 5에 따르면 모든 경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CFI=0, ⊿RMSEA=0의 결과로 모형의 오차분산 동일성이 성립한다고 볼 수 있다. 측정동일성, 경로동일성, 그리고 오차분산 동일성 검증을 통해 모형8을 최종모형으로 선정하였다. 모형8의 적합도는 x²(df=234, N=1,750)=834.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을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자료 중 2010년 초1 패널의 5차년도(초등학교 5학년), 6차년도(초등학교 6학년) 및 7차년도(중학교 1학년)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5차년도 2110명(남 1,086명, 여 1,024명), 6차년도 2067명(남 1,066명, 여 1,001명), 7차년도 2002명(남 1,039명, 여 963명) 중 결측 항목을 제외한 1750명(남 903명, 여 847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을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자료 중 2010년 초1 패널의 5차년도(초등학교 5학년), 6차년도(초등학교 6학년) 및 7차년도(중학교 1학년)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한국아동· 청소년패널 자료 중, 초1패널의 5차~7차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한국아동· 청소년패널 자료 중, 초1패널의 5차~7차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은 남자가 903명(51.6%), 여자가 847명(48.4%)으로 총 1750명이다.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의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이용하여 측정동일성, 경로동일성, 그리고 오차분산 동일성 검증을 통해 최종모형으로 선정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을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2010년 한국 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자료 중 초1 패널의 5차년도(초5), 6차년도(초6), 7차년도(중1)의 이차자료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오차공분산동일성은 동일 시점에서 측정한 잠재변인의 오차항 사이 공변량이 시간경과에 따라 동일한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각각의 오차항간의 공변량이 다음 시점과 동일한지로 검정하였다. 모형의 비교에서는 CFI(Comparative Fit Index)값의 변화량과 모형의 간명성을 고려하는 적합도 지수인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와 TLI(Tucker-Lewis Index)를 고려하였다. 이때, CFI의 값이 .
본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된 척도는 Rosenberg의 자아존중감[13] 척도 중에서 발췌된 것으로,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조사에서 사용된 긍정문항 4개를 측정변수로 구성하였는데 최희철과 김병석의 초등패널 연구에서도 자아존중감의 긍정문항을 측정변수로 구성한 바 있다[14].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의 종단적 변화 관계를 알아보고자 자기회귀교차 지연 모형(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ARCL) 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그 이유는 초등학생들이 성장함에 따라 자아 존중감이 발달하게 되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공동체의식도 변화하기 때문에 이들 간의 관계를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연구 방법이 사용되어야 한다[16].

성능/효과

네 번째 연구문제를 통해 도출된 결과에 따르면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사이의 교차지연 효과에서, 공동체의식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정적으로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아존중감이 이후 시기의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영아와 박선숙의 연구에서도 공동체 의식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25], 이는 공동체의식이 높은 청소년인 경우 주변인과의 상호작용을 긍정적으로 형성하는 경향이 높고, 상부상조의 인식과 주변으로부터의 연대의식 역시 긍정적으로 형성하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존중도 높아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둘째, 초5에 가졌던 자아존중감이 초6, 중1 때의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자기회귀(autoregressive) 관계를 통해 나타났다(β=.51, p<.001, β=.49, p<.001).
또 초5에 가졌던 공동체의식이 초6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고(β=.05, p=.04), 초6의 공동체의식이 중1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5, p=.04).
두 번째 연구문제로서 공동체의식 역시 이후 시점의 공동체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일현과 신효정의 한국아동·청소년 중1 패널자료 연구결과[20]와 유사하다. 또한 공동체의식 수준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크게 바뀌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이기는 하였지만 자아존중감보다는 자기회귀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청소년기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은 상호 교차지연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공동체의식은 집단에 소속되어 공동의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점차적으로 생성되는데[26] 집단생활을 경험하는 학교교육에서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이 함양되도록 동시에 배려한다면 공동체의식과 자아존중감이 상호 강화되는 효과를 가지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인성 함양 차원을 넘어, 공동체의식을 갖춘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세 번째 연구문제를 통해 도출된 결과에 따르면 자아존중감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공동체의식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즉,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간의 교차지연 효과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공동체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차지연(cross-lagged)추정에 따르면 초5에 가졌던 자아존중감이 초6의 공동체의식에 영향을미치고(β=.13, p<.001), 초6의 자아존중감이 중1의 공동체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14, p=<.001).
038로 비교적 적합하게 나타났다. 자기회귀 교차지연 모형을 통한 분석결과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은 안정적으로 지속되었다. 또한 이전 시점의 자아존중감은 이후 시점의 공동체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변수의 기술통계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자아존중감의 5차년도(초5), 6차년도(초6), 7차년도(중1) 평균은 각각 3.29점, 3.19점, 3.15점으로 고학력이 될수록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공동체의식은 각각 3.12점, 3.09점, 3.15점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의 왜도는 -.
세 번째 연구문제를 통해 도출된 결과에 따르면 자아존중감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공동체의식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즉,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간의 교차지연 효과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공동체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4학년 패널 5년 자료를 대상으로 한 경기교육종단의 선행연구[23]에서도 자아존중감은 공동체의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면적인 선행연구 [24]에서도 자아존중감이 공동체의식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연구문제로서 초등학교 5학년 시점의 자아존중감이 초6, 중1 시점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회귀효과로 알아본 결과,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희철과 김병석이 초등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14]와 유사하며 이는 이전 시점의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을수록 이후 시점의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은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또 자아존중감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크게 바뀌기 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쉽게 변하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선행연구와 맥을 같이 한다[19,22].
첫째, 5차년도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r=.51, <.001).
첫째, 자아존중감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향후 자아 존중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가?
04). 표준화 값을 비교해보면, 이전 시기의 아동의 자아존중감이 이후 시기의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 시기의 공동체의식이 이후 시기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보다 더 큼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언하고자 한다. 초1 아동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나 중·고등학교 시기에 경험하는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에 관한 효과를 탐색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적인 부조화의 원인은 무엇인가?	현대 사회의 지식과 기술 발전은 그 어느 때 보다 가속화 되고 있어, 뒤처지지 않고 승자가 되려고 하는 개인의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은 더욱 진보된 지식과 기술발전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개인주의를 심화시키고 사회적인 부조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개인주의 및 사회적인 부조화를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공동체의식이 거론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정체성이 확립되는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공동체의식의 정의는 무엇인가?	공동체의식에는 네 가지 요소가 있는데 집단 구성원들이 느끼는 소속감, 집단과 개인 사이의 상호 관여성, 집단 내에 있는 자원으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감정, 그리고 공통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다[3]. 즉, 공동체의식은 “집단에 대한 소속감, 상호 유대감, 공유된 믿음”으로 정의되며 이는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성되고 강화된다[3,4]. 공동체의식은 참여의식과 타인배려로 구분되는데[5], 이는 민주시민사회의 중요한 자질이기도 하다[6].
	선행 연구에서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이 높아진다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였는가?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면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 역시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결국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가치 있게 바라보고 스스로를 신뢰할수록, 주변에 대한 수용과 배려가 높아지고, 점차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체성을 가지고 긍정적 역량을 발휘할 때 공동체 의식도 향상된다는 선행 연구[23]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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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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