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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부착된 테이프를 박리하는 동시에 지문을 현출하는 이중목적시약(dual-purpose)에 관한 연구
Dual-purpose Reagent for Separating Paper with Tape and Developing Fingerprints on the Paper Simultaneously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1, 2019년, pp.463 - 471  

서윤희 (순천향대학교 법과학대학원) ,  김연지 (순천향대학교 법과학대학원) ,  신민섭 (순천향대학교 법과학대학원) ,  유제설 (순천향대학교 법과학대학원)

초록

테이프는 납치, 강도, 폭탄제조 등 강력범죄에 사용되며, 테이프 접착면에는 지문, DNA 등 수사에 필요한 증거가 남아있을 수 있다. 이러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테이프 접착면을 박리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테이프가 다공성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경우에 한 가지 시약을 사용하여 테이프를 손상없이 박리하면서 동시에 다공성표면에서 지문을 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조성의 이중목적시약을 탐색하였다. 실험 결과, 새로운 조성의 1,2-IND 농축용액과 HFE-7100의 비율이 1:2인 조성의 시약이 A4 용지에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는 경우 테이프 접착면에 손상이 가지 않으면서, 박리한 종이에 열을 가하여 바로 지문을 현출할 수 있었다. 따라서 테이프가 다공성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경우에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조성의 1,2-IND(HFE-7100 기반, 1:2)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apes are usually used in violent crimes and may contain important evidence. Separating adhesive side should be preceded to collect these evidence. In this study, we researched a novel dual-purpose reagent that can separate the tape without damaging and develop the fingerprints on porous surface wh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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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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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A4 용지에 부착된 테이프를 박리하는 동시에 지문을 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조성의 시약을 연구하였다. 따라서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가 A4용지에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는 경우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조성의 1,2-IND (HFE-7100 기반, 1:2)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방법은 박리하는 과정에서 테이프 접착면을 녹여 다공성 표면으로부터 쉽게 박리할 수 있으나 접착면에 유류되어 있던 지문까지 함께 녹여 접착면에서는 지문을 거의 현출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A4 용지에 부착된 테이프를 접착면을 박리함과 동시에 박리된 접착면과 종이에서 지문을 손상없이 현출시키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진 새로운 조성의 시약을 탐색하였다. A4 용지와 테이프가 부착된 검체를 새로운 조성의 시약으로 처리한 뒤, A4 용지와 테이프의 박리 효율성, 테이프 접착면의 지문 손상 여부, A4 용지에서의 지문 현출 효과성 등을 평가하였다.
  • 또한, 현재까지의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1,2-indandione(1,2-IND)가 다공성 표면에서 지문을 현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있었다[13][14]. 이러한 결과에 착안하여 테이프와 종이 모두 손상 없이 박리하면서 박리 후에 바로 종이에 열을 가하여 종이에서 지문을 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조성의 이중목적시약을 탐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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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저온박리법이란? 저온박리법은 테이프를 낮은 온도에 노출시켜 접착력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주로 액체질소(-195.79 ℃)를 사용한다. 이 방법은 접착면과 접착면이 붙어있는 경우, 접착면과 비접착면이 붙어있는 경우에 활용할 수 있다[11].
테이프 박리제를 사용할 경우 장점은? 시중에는 다양한 유기용매를 기반으로 하는 테이프 박리제가 시판되고 있으며, heptane 기반의 Un-du®와 naphtha 기반의 Un-stick® 등이 있다. 박리제를 사용하면 비다공성 표면뿐만 아니라 다공성 표면에 붙어있는 접착테이프도 비교적 쉽게 떼어낼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유기용제에 의해 테이프 접착제가 녹아내릴 때 접착면에 유류되어 있던 잠재지문이 함께 훼손될 수 있다.
테이프 접착면에서 증거물을 채취하는 것이 결정적인 증거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러한 테이프의 유용성과 편리성 때문에 납치, 강간, 강도, 유괴, 폭탄제조 등 각종 강력범죄에 사용되기도 한다[1]. 테이프의 접착면은 끈적이는 특성이 있어 주로 맨손으로 다루게 되므로, 지문이나 미세증거물, DNA 등이 테이프 접착면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2]. 따라서 테이프의 접착면에서 증거물을 채취하는 것은 결정적인 증거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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