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지역사회 기반 전국과학관 활성화를 위한 통합이용제도 개발 및 제언

박영신; 문공주; 황요한

doi:10.15523/jksese.2019.12.3.274

지역사회 기반 전국과학관 활성화를 위한 통합이용제도 개발 및 제언
Development and Suggestion of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 to Revitalize Community-Based National Science Museums 원문보기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earth science education, v.12 no.3, 2019년, pp.274 - 290

박영신 (조선대학교) , 문공주 (서울대학교 BK) , 황요한 (충남대학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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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이 선진국형 국가발전 패러다임의 핵심인 국가 창의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가 전체 과학관의 역량을 모으고, 공유된 가치체계 속에서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재 국내 과학관은 독자적 운영체제로 국·공·사립 과학관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 연구에서는 과학관을 중심으로 하여 특정한 주제에 따라 자유학년제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과 과학관을 포함하여 지역의 문화기관 또는 문화장소 등을 연계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기존의 통합이용제도를 수행하고 있는 수개의 과학관에서의 개발 및 운영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 도출된 문제점을 기반으로 개선을 통해 과학관중심 또는 과학관포함의 지역사회 기반 통합이용제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국내의 7개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개선사항을 제시하기 위해서 국외의 5개의 모범적인 통합이용제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개선사항에 참고하였다.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과학관중심으로 자유학년제용 통합이용제도 또는 문화적인 특성을 고려한 과학관포함 과학문화 통합이용제도는 이 연구에 참여한 과학관 실무자들에 의해서 개발되어 일부는 실제 운영 되었으며 지역기반 국공사립의 과학관의 연계를 활성화 하는데 통합이용제도 프로그램이 결정적인 기능을 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제언으로는 국가차원에서 또는 지방자치제에의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교육과정과의 연계가 통합이용제도 프로그램, 이를 개발하고 해설을 하는 전문 인력 배치 또한 중요한 요소로 파악되었다.

Abstract ▼ AI-Helper

In order for the science museum to play a role as a foundation for strengthening the national creative capability, which is the core of the advanced national development paradigm, it is important to gather the capacities of the nation's science museums and establish a platform to cooperate in a shared value system. Science museum is an independent operating system, and there is a lack of strong connections among national, public and private science museums. The existing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 of science museums-centered can be studied first and promoted to develop programs for the free school year according to a specific topic. The same system of science museum-inclusion which link local cultural institutions or cultural places as science culture program were also studied to do the same purpose. On the basis of problems drawn from studies of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s of each participating science museum, we proposed a convergence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s of science museum-centered and science museum-inclusion. To this end, data were collected from practitioners of 7 representing science museums including 5 national ones. In order to suggest improvements, we also contacted five international science museums to collect the exemplary cases. Considering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science museum-inclusion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s considering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the science museum-centered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s for free school semesters, were developed and tried by practitioners who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It was found that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 can be more activated for the community. This suggests that support from the national level or at the level of regional autonomy is essential and the connection with the curriculum is necessary for the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 program. Finally, professional experts such as program development or commentator can be a decisive role.

주제어

표/그림 (7)

표 Table 1. The research procedure for developing and applying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
표 Table 2. The cases of collaboration and integration types by national science museums
표 Table 3. The pros and its improvement of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 by national science museums
표 Table 4. The cases of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s by international science museums
표 Table 5. The strengths of each science museum for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
표 Table 6. Complimentary point for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
표 Table 7. The expected effect of revitalizing science museums through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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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과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단위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국내⋅외 대표적인 과학관의 협력(통합이용제도)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관계자들의 자문회의를 통해서 해결점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 지역의 권역별로 통합이용제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에 예산안까지 포함하는 ‘갑종’을 각각 최소한 한 개씩 개발하고, 예산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약식’을 각각(자유학년제/과학문화)두 개 이상 개발하여 각 과학관에서 6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도록 하였다. 앞서 지역기반 협력을 강조하는 과학관중심 자유학년제 통합이용제도 또는 과학관포함 과학문화 통합이용제도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국내의 과학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찾고자 하였다. 주어진 ‘체크리스트’는 각 프로그램에 필요한 항목을 체크하는 것으로 삭제된 항목에 대해서는 어떠한 해결책이 가능한지를 파악할 수 있는 처방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지역자치단체’ 또는 ‘교육청’의 협력을 포함하여 과학관간 또는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서 과학관 내에서 활동 즉 암석 형성과정 등을 습득하고, 야외활동으로 운주사 개요 및 역사, 석불군 층상응회암 형성과정, 이 외에도 석조불감 문화재의 지질학적 해석 및 와불에 얽힌 설화 및 지질학적 해석에 대해서 경험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국립과학관과 근처의 민속박물관을 연계하여 민속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물 중에서 과학적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전시 물을 과학관에서 미리 교육과 실험을 통해서 익히고, 민속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전시물을 통해 재확인하면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이 과학문화 통합이용제도의 경우는 가족단위로 운영되었으며, 운영 후에는 광주과학관 및 운주사, 두 개의 자주 와보지 않은 곳이 연계되어 있다는 점과 문화해설사의 도움으로 운주사의 경우는 즐거운 탐방이 되었다고 참가자들이 응답하였다.
자유학년제 목적이 아니며 가족단위로 경험하는 과학문화활동으로, G과학관에서 출발하여 운주사를 돌아 다시 과학관으로 돌아오는 야외에서 진행될 내용을 과학관에서 강의와 실험을 통해 먼저 익히고 현장에 나가서 자연환경에서 실물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 즉, 과학관에서 과학적인 것을 운주사에서는 문 화적인 것을 경험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과학관 내에서 활동 즉 암석 형성과정 등을 습득하고, 야외활동으로 운주사 개요 및 역사, 석불군 층상응회암 형성과정, 이 외에도 석조불감 문화재의 지질학적 해석 및 와불에 얽힌 설화 및 지질학적 해석에 대해서 경험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국립과학관과 근처의 민속박물관을 연계하여 민속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물 중에서 과학적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전시 물을 과학관에서 미리 교육과 실험을 통해서 익히고, 민속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전시물을 통해 재확인하면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또한 다양한 관람객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근 지역의 문화장소 및 기관을 연계하여 과학문화 통합이용 제도를 개발하여 지역사회의 과학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다. 즉 한 과학관을 중심으로 하여 특정한 주제에 따라 자유학년제 통합이용제도와 과학관을 포함하여 지역의 문화기관 또는 문화장소 등을 연계한 과학문화 통합이용제도를 개발하기 위해서 기존의 통합이용제도를 수행하고 있는 수개의 과학관에서의 개발 및 운영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의 문제점을 기반으로 개선을 통해 자유학년제 통합이용제도 또는 과학문화 통합이용제도로 구분하여 개발하여 이의 효과를 보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통합이용제도가 없었던 다른 국립과학관이나 주요 과학관의 경우 지역사회의 문화적 지리적 교육환경을 고려한 과학관중심 또는 과학관포함의 통합이용제도를 제시하여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즉 한 과학관을 중심으로 하여 특정한 주제에 따라 자유학년제 통합이용제도와 과학관을 포함하여 지역의 문화기관 또는 문화장소 등을 연계한 과학문화 통합이용제도를 개발하기 위해서 기존의 통합이용제도를 수행하고 있는 수개의 과학관에서의 개발 및 운영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의 문제점을 기반으로 개선을 통해 자유학년제 통합이용제도 또는 과학문화 통합이용제도로 구분하여 개발하여 이의 효과를 보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통합이용제도가 없었던 다른 국립과학관이나 주요 과학관의 경우 지역사회의 문화적 지리적 교육환경을 고려한 과학관중심 또는 과학관포함의 통합이용제도를 제시하여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해외 자료수집 목적은 수집된 사례로부터 국내의 과학관 협력개선에 도움이 있는지 파악하고자 함이다. 국내 과학관과 비교하여 해외 과학관은 지역 교육의 활성화 목적으로 지역 학교와의 협력이 흔한 경우이며, 특히 미국과 호주의 경우 다양한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큰 사업들이 과학관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Table 4).

가설 설정

셋째, 통합이용제도를 위한 전문 인력의 양성의 중요성이다. 이를 위해 수동적 협력을 통한 통합이용보다 는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통합이용제도가 필요하며, 이것은 기존 프로그램의 활용보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한 협력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제안 방법

1단계에서는 우선 현재 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합이용제도의 사례를 찾아 이들의 개발 및 운영에 의한 여러 가지 장단점을 파악하였고, 2단계에서는 국외 5개의 과학관에서 운영이 순조로운 통합이용제도의 대표적인 사례에 대해서 자료 수집을 하였다. 3단계에서는 이러한 현재 운영되는 통합이용제도와 국외의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과학관 간의 순조로운 협력을 위해서는 어떠한 개선사항이 필요한지 의견을 수렴하여, 4단계에 서는 필수적인 항목을 토대로 통합이용제도의 개발 가이드라인을 완성하였다.
과학관 간 협력 현황파악을 위한 주요 질문은 각 과학관의 기존 입장료 할인에 치중된 통합 이용제도를 배제하고, 협력 운영의 장점을 부각시킬 목표와 결부시켜 제대로 된 기관 간의 협력 및 통합 이용 제도를 제안하도록 하였다. 협력 사업에서의 장단점, 자본의 출처, 운영 방법을 파악하고, 내부 인적 자원 및 활용 가능 예산의 부족을 기관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도록 하였다.
협력 사업에서의 장단점, 자본의 출처, 운영 방법을 파악하고, 내부 인적 자원 및 활용 가능 예산의 부족을 기관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에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반 거점 활용 가능 시설을 조사하거나 코스를 조사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투입한 후의 효과를 파악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개발한 통합이용제도 프로그램 개발 체크리스트에 포함된 체크항목은 우선 ‘과학관중심 자유학년제 통합이용제도’와 ‘과학관포함 과학문화 통합이용제도’ 로 구분하고, 이 두 가지의 통합이용제도의 세부 유형을 제시하고, 통합이용제도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내용을 기술하도록 되어 있으며 또한 물적 인적 인프라, 재정, 프로그램 구성, 운영의 가능성, 그리고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앞에서 도출된 통합이용제도 문제점, 개선점, 보완점, 및 효과 등을 고려하여 이 연구에 참여한 주요 7개의 과학관의 실무자들에게 두 개의 다른 통합이용제도를 개발하도록 하였다. 한 개는 과학관중심으로 자유 학년제 통합이용제도로 과학관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기반 협력형태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이며, 그 지역의 한 개의 과학관을 포함하여 가족단위의 과 학문화 통합이용제도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장소와 연계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 참여한 7개의 주요 과학관은 자유학년제 통합이용제도는 그 지역의 과학관중심으로 다른 교육 기관이나 과학관 또는 박물관중심으로, 가족단위의 과 학문화 통합이용제도는 과학관 한 개를 포함하여 문화기관 또는 유적지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제시하였다. 제시한 체크리스를 중심으로 하여 각각의 통합이용제도에 대해서는 극히 긍정적이었으며 이동수단이 쉽게 해결되어야 하며, 지자체의 관심이 중요하며, 특히 두 개 이상의 과학관 및 교육기관 외에도 문화기관이나 장소를 연결시에는 기존에 양성된 해설사를 투입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 하였다.
마지막으로 국외 과학관 관련 협회들 을 벤치마킹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제안이 과학관 협회를 통해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서 ASPA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과학관 및 유사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기관간의 자문, 정보교환, 인력교류 활성화, 회원국 간의 전시물교환,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APEC의 프로젝트인 The Science Centre Impact Project(과학관 파급효과 프로젝트) 제 28 차 APECL 대한민국을 포함 아시아 19개국이 과학 전시 물 교환전⋅영상물 교류 및 과학관 운영 노하우 교류 등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에 예산안까지 포함하는 ‘갑종’을 각각 최소한 한 개씩 개발하고, 예산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약식’을 각각(자유학년제/과학문화)두 개 이상 개발하여 각 과학관에서 6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도록 하였다.
유의 사항으로는 야외활동이 포함되어 안전에 대한 부분과 인솔자의 역할, 차량이동시의 학생들 관리, 방문기관을 사전 방문 체크한다는 것 외에도 협력기관 실무자와의 운영일정 조율, 해설사와의 해설주제 및 이동 동선 등을 사전 협의한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국립과학관과 지역 교육과학연구원의 연계로 빛을 주제로 빛과 관련된 전시물을 과학관에서 관람하고 관련 있는 영재 실험을 교육과학영재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 더불어 국립과학관과 다른 도시의 우주과학관을 연계하여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 관람 및 해설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풀어보는 전시 심화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 통합이용제도를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여 운영한 후의 효과는 참가자들의 이점은 두 개의 도시의 대표 과학관을 1일 코스로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과 과학관 내부 및 외부활동을 함께 경험하도록 기획하여 지역 대표 명소 등을 탐방하여 교육과 체험이 연계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과학관 간 협력 현황파악을 위한 주요 질문은 각 과학관의 기존 입장료 할인에 치중된 통합 이용제도를 배제하고, 협력 운영의 장점을 부각시킬 목표와 결부시켜 제대로 된 기관 간의 협력 및 통합 이용 제도를 제안하도록 하였다. 협력 사업에서의 장단점, 자본의 출처, 운영 방법을 파악하고, 내부 인적 자원 및 활용 가능 예산의 부족을 기관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에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반 거점 활용 가능 시설을 조사하거나 코스를 조사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투입한 후의 효과를 파악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과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단위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국내⋅외 대표적인 과학관의 협력(통합이용제도)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관계자들의 자문회의를 통해서 해결점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 지역의 권역별로 통합이용제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국내의 7개의 주요 과학관(국립과학관 5개를 포함하여 관람객 규모가 큰 2개를 추가하여 전체 7개)과 국외의 대표적인 5개의 과학관(미국, 대만, 호주, 중국, 일본)을 선택하여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자세한 연구절차는 다음과 같다(Table 1).

성능/효과

또한,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팀 구성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국외 과학관 관련 협회들 을 벤치마킹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제안이 과학관 협회를 통해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서 ASPA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과학관 및 유사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기관간의 자문, 정보교환, 인력교류 활성화, 회원국 간의 전시물교환,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7개의 주요 과학관은 자유학년제 통합이용제도는 그 지역의 과학관중심으로 다른 교육 기관이나 과학관 또는 박물관중심으로, 가족단위의 과 학문화 통합이용제도는 과학관 한 개를 포함하여 문화기관 또는 유적지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제시하였다. 제시한 체크리스를 중심으로 하여 각각의 통합이용제도에 대해서는 극히 긍정적이었으며 이동수단이 쉽게 해결되어야 하며, 지자체의 관심이 중요하며, 특히 두 개 이상의 과학관 및 교육기관 외에도 문화기관이나 장소를 연결시에는 기존에 양성된 해설사를 투입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 하였다. 단 개발한 통합이용제도만의 목적으로 다른 전문 해설사를 양성할 계획도 가능하며, 특히 과학문화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역사와 문화를 겸비한 과학적 역량이 충분한 해설사가 투입되어야 하는 것이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주어진 ‘체크리스트’는 각 프로그램에 필요한 항목을 체크하는 것으로 삭제된 항목에 대해서는 어떠한 해결책이 가능한지를 파악할 수 있는 처방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지역자치단체’ 또는 ‘교육청’의 협력을 포함하여 과학관간 또는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파악할 수 있었다.
첫째, 국내의 각 지역에도 지역 관광 정보 사이트들이 있지만, 이렇게 박물관, 미술관을 모아서 한 번에 보기 좋게 홍보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둘째, 국내 과학관의 협력은 고유 콘텐츠를 생산⋅공급할 수 있으며, 예산 분담이 가능하고, 전문 인력의 활용성이 증대되는 장점을 가질 수 있다고 하였으며, 셋째, 과학관의 협력사업이 더 원활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협력 기관간의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첫째, 통합이용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단 또는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확실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모바일 과학관 프로그램은 과학과 관련된 재단과 과학관의 협력을 통해, 과학교육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으로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을 운영 (예산 문제, 교통/버스 지원) 문제, 일본의 경우, 지역의 다양한 박물관 및 과학관을 상호간에 홍보할 수 있는 웹 사이트를 구축한 것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를 홍보하여 각 박물관들간의 연계에 초점을 두고 있는 지역청 중심 및 시설 간 적극 협력 홍보, 호주의 경우는 미국과 유사한 형태이지만 국가 주도형으로 큰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한다는 것을 고려해볼 때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국가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는 조건 속에서 지역의 과학관간의 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겠다.
협력 사업은 우선적으로 협력하는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진다는 전제하에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과학관 간의 협력뿐 아니라 타 영역 기관과의 협력이나 다양한 효과를 보일 수 있으므로, 과학문화 확산에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보여주었다. 다음은 실무자를 통해 파악된 통합이용제도의 기대효과이다(Table 7).

후속연구

네 번째, 통합이용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관 간의 융⋅복합 교육 협력 제안이다.
, 2014), 이때에 통합이용제도를 위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서로가 균등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상생(win-win)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 외에도 거점 국립과 학관을 중심으로, 1시간 내외의 거리에 있는 다양한 시설들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정리하면, 각 프로그램에 적절한 전문가이면서 투어 해설이 가능한 인적기반 인프라가 주어지고,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버스 등)이 주어진다면 프로그램 자체는 참가자들에게도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부여했기에 이러한 과학관중심 자유학년제 통합이용제도 및 과학관포 함 과학문화 통합이용제도는 그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발 및 운영해 볼 수 있으며 이는 지역 내 과학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과학관 협력망 사업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할 전국의 5개 거점 과학관이 국립과학관으로서 경직적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독자적인 발전전략을 추구 하는 상황에서 국내 과학관 역량을 결집하고 협력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고도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향후 과학관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국가의 창의자원 확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을 위해서는 성공적 협력망 사업의 선별적 추진이 필요한 것이다. 이에 과학관 활성화는 과학관 간의 가치의 공유, 교류를 위한 온⋅오프라인 기반 인프라 구축, 전시품의 개발 및 교육과 연구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능하고, 다양한 과학관의 연계 및 협력 사업을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 등의 인프라 구축 및 상호 작용이 가능해야 한다(송우용, 2016).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통합이용제도를 위한 협력 운영이란 무엇인가?	본 연구에서 통합이용제도를 위한 협력 운영이란 과학관이 다른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 단위의 국⋅공⋅사립 과학관, 연구기관, 대학 또는 초⋅중⋅고등학교, 그 외 박물관, 미술관 등 지역사회에 속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활동을 일컫는다.
	과학관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것은 무엇인가?	과학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기반 과학관간 협력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통합적인 이용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역사회 내의 연계를 통한 상생(win-win)의 구조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앞에서 파악하였다.
	국⋅공⋅사립 과학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 부족에 따른 정부의 대책은 무엇인가?	또한 과학관이 선진국형 국가발전 패러다임의 핵심인 국가 창의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가 전체 과학관의 역량을 모으고, 공유된 가치체계 속에서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앞서 언급하였지만, 현재 국내 과학관은 독자적 운영 체제로 국⋅공⋅사립 과학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관 협력망 사업을 과학관 정책의 핵심으로 보고 협력망의 조기 정착과 성과창출을 위하여 3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으로 있으며. 협력기반 구축, 실질적 협력사업의 도출, 성과 극대화를 위한 협력망 강화가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박영신, 2018; 송성수, 2009; 송우용, 2014; 신영준,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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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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