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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먼저, 심장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의 회복기간, 즉 수술 후 3주, 6주, 10주의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또한 회복기간별로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고, 수술 후증상클러스터와 연구 대상자들의 특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심장판막 수술 후 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추후검진을 위해 외래를 방문하는 시기인 3 주, 6주, 10주 등의 회복기간에 따른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변화를 파악하고자 한다. 회복기간별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에 대한 이해는 증상을 없애거나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중재 개발을 도모하고 심장질환의 재발이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심장판막 수술환자의 회복기간(수술 후 3주, 6주, 10주)에 따른 수술 후 증상클러스터를 확인하 고,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관계를 확인하고, 증상클러스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본연구는 심장판막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종속적으로 증상클러스터를 파악한 첫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먼저, 심장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의 회복기간, 즉 수술 후 3주, 6주, 10주의 증상클러스터와 본 연구는 심장판막 수술환자의 회복기간에 따른 수술 후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을 파악하고, 증상클러스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종단적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먼저, 심장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의 회복기간, 즉 수술 후 3주, 6주, 10주의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또한 회복기간별로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고, 수술 후증상클러스터와 연구 대상자들의 특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 본 연구는 심장판막 수술환자의 회복기간(수술 후 3주, 6주, 10주)에 따른 수술 후 증상클러스터를 확인하 고,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관계를 확인하고, 증상클러스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본연구는 심장판막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종속적으로 증상클러스터를 파악한 첫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 심장판막 수술환자 대상의 증상클러스터 연구는 아직 활발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심근경색증, 허혈성 심질환,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등의 심질환자 대상의 증상클러스터 연구는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제안 방법
- 31%였다. 구체적으로는 우울, 호흡곤란, 피로, 수면 곤란, 식욕감퇴, 불안이 첫 번째 증상클러스터(1유형)를 형성하였고, 부종과 부정맥이 두 번째 증상클러스터(2 유형)를 형성하였고, 흉통과 수술부위 절개통이 세 번째 증상클러스터(3유형)를 형성하였다.
- KMO 값과 Bartlett 구형성 검정결과 근사카이제곱값은 구해지지 않았다. 구체적으로는, 수술부위 절개통, 식욕감퇴, 피로, 우울, 불안이 첫번째 증상클러스터(1유형)를 형성하였고, 부정맥, 흉통, 호흡곤란, 부종, 수면곤란이 두 번째 증상클러스터(2유형)를 형성하였다.
- 83%였다. 구체적으로는, 호흡곤란, 부종, 부정맥, 식욕감퇴, 흉통이 첫 번째 증상클러스터(1유형)를 형성하였고, 수면곤란, 우울, 수술부위 절개통이 두 번째 증상클러스터(2유형)를 형성하였고, 마지막으로 불안과 피로가 세 번째 증상클러스터(3유형)를 형성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에 사용한 설문지는 대상자 특성, 수술 후 증상, 삶의 질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자 특성은 연령, 성별, 결혼 상태, 동거 가족 수, 종교, 교육, 직업, 주관적 경제 상태,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수술 전 심장기능 상태, 수술부위, 입원 기간을 파악하였 다. 특히, 대상자의 수술 전 심장기능 상태는 New York Heart Association Functional Classification (The Criteria Committee for the New York Heart Association, 1994)으로 측정하였다.
- 대상자의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회복기간에 따른 수술 후 증상과 삶의 질은 평균과 표준편차, 반복측정 일원분산분 석,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회복기간에 따른 수술 후 증상클러스터는 주성분법에 의한 요인분석으로 추출한 뒤, Varimax 방법으로 요인회전을 시행하여 규명하였다. 요인분석의 적합도는 Kaiser Meyer-Olkin>.
- 본 연구는 심장판막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3 주, 6주, 10주에 수술 후 증상과 삶의 질을 사정하고 증상클러스터를 파악한 뒤 증상클러스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먼저 대상자의 삶의 질을 증상과 관련하여 논의하고, 증상클러스터를 논의하고, 마지 막으로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관계를 논의하겠다.
- 본 연구는 대상자의 증상을 수술 후 시기를 달리하여 3회 사정하고 각 시기별로 증상클러스터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증상평가’만을 사용하고 ‘증상반응’ 부분은 사용하지 않았다.
- 본 연구는 심장판막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3 주, 6주, 10주에 수술 후 증상과 삶의 질을 사정하고 증상클러스터를 파악한 뒤 증상클러스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먼저 대상자의 삶의 질을 증상과 관련하여 논의하고, 증상클러스터를 논의하고, 마지 막으로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관계를 논의하겠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에 사용한 설문지는 대상자 특성, 수술 후 증상, 삶의 질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자 특성은 연령, 성별, 결혼 상태, 동거 가족 수, 종교, 교육, 직업, 주관적 경제 상태,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수술 전 심장기능 상태, 수술부위, 입원 기간을 파악하였 다.
- 수술 후 6주의 1유형 증상클러스터는 수술부위 절개 통, 식욕감퇴, 피로, 우울, 불안을, 2유형 증상클러스터는 부정맥, 흉통, 호흡곤란, 부종, 수면곤란을 포함하여 클러스터에 신체적인 증상이 먼저 포함되고 정신적 증상이 후차적으로 묶였다. 신체적인 증상과 정신적인 증상이 강한 상호 연관 관계에 있음을 수술 후 6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증상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동시에 발생한 둘 이상의 증상 간에 촉매작용이 일어나 증상의 단순한 합보다 더 심한 경험을 하게 되므로 (Lenz et al.
- 자료수집은 2014년 4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북지역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인 C대학병원 흉부외과 외래에서 시행하였다. 심장판막 수술 후 퇴원한 환자가 추후검진을 위해 외래를 방문하는 시기인 수술 후 3주, 6주, 10주째에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구자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전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하는 동안 언제든지 본인이 원하는 경우 그만둘 수 있음과 익명성과 비밀이 보장됨을 설명하였다.
- 또한 수술 후 6주에 통증 관련 삶의 질 점수가 매우 낮은 현상에 대한 다른 이유는, 대상자가 처방받아 복용하는 약물 때문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퇴원 시 처방받아 복용하는 진통제가 입원시 복용하던 용량의 절반이지 만, 본 연구 대상 병원은 심장판막 수술 후 2주경에 퇴원하는 환자에게 수술부위 절개통 등의 신체적 불편감 관리를 위해 용량을 변경하지 않은 진통제는 물론 항우울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처방하며, 부종 감소를 위해서는 이뇨제, 수술 전 증상이거나 심근절개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부정맥 조절을 위해서는 항부정맥제도 처방하게 되면서 바로 1주 후, 즉 수술 후 3주째에 외래를 방문하도록 한다. 수술 후 3주째 외래 추후검진 시에는 대상자의 상태를 문진하여 진통제, 항우울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의 용량을 대폭 감소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전북지역의 일 상급종합병원에서 심장판막 수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심장 판막 수술은 선천성 또는 후천성 심장판막질환으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면서 심장판막을 교정하거나 치환하는 심장수술을 의미하나(Park et al.
-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요인분석을 통한 클러스터 분석을 하는 경우 표본 크기가 100명은 초과해야 한다는 기준 (Skerman, Yates, & Battistutta, 2009)에 따라 103 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시작하였으나 2명은 도중에 탈락하여 최종적으로는 101명의 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 , 2018), 본 연구에서는 후천성 심장판막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만을 포함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국문 해독 및 의사소통이 가 능한 성인으로, 심장판막 수술 후 입원기간 동안 합병 증이 발생하지 않아 예정대로 퇴원하고 현재 다른 질환으로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 중 연구 목적과 연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요인분석을 통한 클러스터 분석을 하는 경우 표본 크기가 100명은 초과해야 한다는 기준 (Skerman, Yates, & Battistutta, 2009)에 따라 103 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시작하였으나 2명은 도중에 탈락하여 최종적으로는 101명의 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 자료수집은 2014년 4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북지역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인 C대학병원 흉부외과 외래에서 시행하였다. 심장판막 수술 후 퇴원한 환자가 추후검진을 위해 외래를 방문하는 시기인 수술 후 3주, 6주, 10주째에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구자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특성과 증상클러스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계층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여 파악하였다 (Table 5).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관계가 6주와 10주에는 약하거나 유의하지 않아서, 회복기간 3주의 자료로만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회복기간에 따른 수술 후 증상과 삶의 질은 평균과 표준편차, 반복측정 일원분산분 석,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회복기간에 따른 수술 후 증상클러스터는 주성분법에 의한 요인분석으로 추출한 뒤, Varimax 방법으로 요인회전을 시행하여 규명하였다.
- 요인분석의 적합도는 Kaiser Meyer-Olkin>.50,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은 p＜.001 로 파악하고, 추출할 요인의 수는 eigenvalue 1을 이용하여 결정하였다.
-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과의 상관성 정도는 Pearson’s Product Moment correlation, 증상클러스터와 대상자의 특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계층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파악하였다.
- 대상자의 특성과 증상클러스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계층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여 파악하였다 (Table 5).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관계가 6주와 10주에는 약하거나 유의하지 않아서, 회복기간 3주의 자료로만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모형의 각 변수들의 잔차분석을 위한 Durbin-Watson 값은 1.
이론/모형
- , 2008). 본 연구에서 삶의 질은 Medical Outcomes Study Short Form-36 Health Survey (MOS SF-36)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MOS SF-36은 크게 신체적 영역과 정신적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영역은 4개씩의 하부 영역을 포함한다.
- 심장판막 수술 후의 증상은 Cardiac Symptom Survey (CSS)로 측정하였다(Nieveen, Zimmerman, Barnason, & Yates, 2008).
- 대상자 특성은 연령, 성별, 결혼 상태, 동거 가족 수, 종교, 교육, 직업, 주관적 경제 상태,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수술 전 심장기능 상태, 수술부위, 입원 기간을 파악하였 다. 특히, 대상자의 수술 전 심장기능 상태는 New York Heart Association Functional Classification (The Criteria Committee for the New York Heart Association, 1994)으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대상자 101명의 회복기간별 증상클러스터 중 삶의 질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경우는, 수술 후 3주에는 1유형 증상클러스터(r=-.62, p＜.001)와 3유형 증상클러스터(r=-.24, p=.014), 6주에는 1유형 증상클러스터 (r=-.21, p =.035), 10주에는 1유형 증상클러스터 (r=-.29, p =.003) 이었다. 상관관계 계수의 절대값이 가장 큰 경우는 수술 후 3주의 1유형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관계였다(Table 4).
-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관계가 6주와 10주에는 약하거나 유의하지 않아서, 회복기간 3주의 자료로만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모형의 각 변수들의 잔차분석을 위한 Durbin-Watson 값은 1.997 로 서로 독립적인 것으로 판단되었고, 분산팽창지수는 모두 10 이하로 다중공선성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결과는 수술 후 3주는 물론 6주와 10주에도 증상클러스터가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클러스터는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연구결과가 일개 종합병원에서 편의표집한 대상자에 게서 나왔으므로 본 연구결과를 심장판막 수술환자 전체에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제한점은 지니고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심장판막 수술환자가 퇴원하여 회복기 동안 경험하는 증상클러스터가 수술 후 3주에 3개, 6주에 2개, 10주에 3개 확인되었다. 수술 후 3주의 1 유형 증상클러스터는 우울을 비롯하여 호흡곤란, 피로, 수면곤란, 식욕감퇴, 불안을 포함하여 정신적 증상과 신체적 증상이 섞여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다른 심질환자 대상의 연구에서 우울, 피로, 수면곤란, 식욕감퇴, 불안 등의 증상 간에 서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유사하였다(DeVon et al.
- 수술 후 10주에는 KMO 값은 .73이며, Bartlett 구형성 검정결과 근사카이제곱값은 1488.46(p＜.001)로 나타났다. 총 3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설명력은 83.
- 수술 후 10주의 증상클러스터 3개도 모두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인 증상이 함께 묶여 있었다. 이 중 1유형에 포함된 증상인 호흡곤란, 부종, 부정맥, 흉통은 심장판막질 환자의 증상 중 상당히 고위험 증상으로 적절히 관리되지 못하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여 수술 후 6개월 이내 심장판막질환의 재발이나 사망과 관계될 수 있는 증상들이 다(Park et al.
- 다른 이유는, 심장수술환자의 삶의 질과 증상클러스터를 종속적으로 관찰한 기존 연구가 없어 비교하여 설명할 수 없고 추후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수술 후 3주의 3개 증상클러스터는 당뇨병 유무와 수술 전심장기능 상태라는 두 개의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함께 다중회귀분석에서 삶의 질 변량의 총 80.7%를 설명하였다. 원래 본 연구 대상자들이 수술 후 3주의 삶의 질정도에 차이를 보인 사회인구학적 변수는 결혼 상태, 주관적 경제 상태, 그리고 당뇨병 유무였으나, 이들 세변수를 모형 설정의 1단계에서 투입하였을 때에는 회귀 분석식이 산출되지 않았다.
- 수술 후 6주에는 총 2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설명력은 83.92%였다. KMO 값과 Bartlett 구형성 검정결과 근사카이제곱값은 구해지지 않았다.
- 수술 후 증상의 회복기간별 추이를 살펴보면, 흉통(p ＜.001)은 수술 후 3주에 가장 높았다가 이후 6주와 10주는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졌고, 수술부위 절개통(p ＜.001)과 부정맥(p＜.001)은 3주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다가 6주, 10주 순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식욕감퇴(p＜.
- 대신, Kim (2014)이 심장 수술환자의 회복의 질에 영향을 주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라고 주장한 당뇨병 유무와 수술 전 심장 기능 상태를 예측요인으로 투입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나 설명력도 작고 유의하지도 않았다. 심장판막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수술 후 3주의 삶의 질은 사회인구학적 변수 보다는 증상클러스터로 상당 부분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7%를 설명하였다. 원래 본 연구 대상자들이 수술 후 3주의 삶의 질정도에 차이를 보인 사회인구학적 변수는 결혼 상태, 주관적 경제 상태, 그리고 당뇨병 유무였으나, 이들 세변수를 모형 설정의 1단계에서 투입하였을 때에는 회귀 분석식이 산출되지 않았다. 대신, Kim (2014)이 심장 수술환자의 회복의 질에 영향을 주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라고 주장한 당뇨병 유무와 수술 전 심장 기능 상태를 예측요인으로 투입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나 설명력도 작고 유의하지도 않았다.
-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 간의 음의 상관관계는 수술 후 3주에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수술 후 6주와 10주 에는 삶의 질과 증상클러스터 간의 상관관계가 약하게 나타났는데, 대상자들에게서 사정한 증상들이 수술 후 6주와 10주에는 그 정도가 약해져서 그렇게 나왔을 것이다.
- 001)로 나타났다. 총 3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설명력은 83.83%였다. 구체적으로는, 호흡곤란, 부종, 부정맥, 식욕감퇴, 흉통이 첫 번째 증상클러스터(1유형)를 형성하였고, 수면곤란, 우울, 수술부위 절개통이 두 번째 증상클러스터(2유형)를 형성하였고, 마지막으로 불안과 피로가 세 번째 증상클러스터(3유형)를 형성하였다.
- 001)로 나타났다. 총 3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설명력은 87.31%였다. 구체적으로는 우울, 호흡곤란, 피로, 수면 곤란, 식욕감퇴, 불안이 첫 번째 증상클러스터(1유형)를 형성하였고, 부종과 부정맥이 두 번째 증상클러스터(2 유형)를 형성하였고, 흉통과 수술부위 절개통이 세 번째 증상클러스터(3유형)를 형성하였다.
후속연구
- 그러나 수술 후 경험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증상과 증상을 완화시키는 자가 간호 방안에 대한 수술 전교육을 대상자에게 시행하고, 특히 증상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강한 수술 후 3주 정도에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간호 중재가 필요하다.
- 본 연구결과는 수술 후 3주는 물론 6주와 10주에도 증상클러스터가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클러스터는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연구결과가 일개 종합병원에서 편의표집한 대상자에 게서 나왔으므로 본 연구결과를 심장판막 수술환자 전체에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제한점은 지니고 있다.
- 심장판막 수술환자 대상의 증상클러스터 연구는 아직 활발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심근경색증, 허혈성 심질환,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등의 심질환자 대상의 증상클러스터 연구는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그리고 이들 심질환자들의 증상클러스터 관련 문헌에서도 단일 증상에 비해 환자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지를 보여주는 연구는 아직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DeVon et al., 2017)이므로 추후에는 증상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재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심장판막 수술환자 대상으로는, 이들이 수술받은 지 6주와 10주가 지난 시점에서도 증상클러스터는 존재하므로 6주와 10주를 포함한 심장판막 수술 후 증상클러스터에 대한 차별화된 간호 중재를 시기별로 개발하고 환자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수술 후 6주와 10주 에는 삶의 질과 증상클러스터 간의 상관관계가 약하게 나타났는데, 대상자들에게서 사정한 증상들이 수술 후 6주와 10주에는 그 정도가 약해져서 그렇게 나왔을 것이다. 다른 이유는, 심장수술환자의 삶의 질과 증상클러스터를 종속적으로 관찰한 기존 연구가 없어 비교하여 설명할 수 없고 추후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수술 후 3주의 3개 증상클러스터는 당뇨병 유무와 수술 전심장기능 상태라는 두 개의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함께 다중회귀분석에서 삶의 질 변량의 총 80.
- , 2018). 다행히 본 연구 대상자들이 수술 후 10주에 보고한 이러한 증상의 점수들은 3주나 6주에 비해 훨씬 낮아져 있었으나, 이들 증상이 함께 작용할 가능 성이 있으므로 계속 주의하여 관찰할 필요가 있고, 그러한 내용을 환자에게 교육해야 할 것이다. 수술 후 10주의 2 유형 증상클러스터에 포함된 수면곤란과 우울은 물론 이시기까지 지속된 수술부위 절개통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 면서 함께 묶여 있었다.
- , 2017)이므로 추후에는 증상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재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심장판막 수술환자 대상으로는, 이들이 수술받은 지 6주와 10주가 지난 시점에서도 증상클러스터는 존재하므로 6주와 10주를 포함한 심장판막 수술 후 증상클러스터에 대한 차별화된 간호 중재를 시기별로 개발하고 환자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수술 후 6주의 1유형 증상클러스터는 수술부위 절개 통, 식욕감퇴, 피로, 우울, 불안을, 2유형 증상클러스터는 부정맥, 흉통, 호흡곤란, 부종, 수면곤란을 포함하여 클러스터에 신체적인 증상이 먼저 포함되고 정신적 증상이 후차적으로 묶였다. 신체적인 증상과 정신적인 증상이 강한 상호 연관 관계에 있음을 수술 후 6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증상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동시에 발생한 둘 이상의 증상 간에 촉매작용이 일어나 증상의 단순한 합보다 더 심한 경험을 하게 되므로 (Lenz et al., 1997) 이 시기에도 증상을 관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간호중재는 지속되어야 하고(Abbott et al., 2010) 클러스터로 묶인 증상을 함께 감소시키는 간호 중재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는 심장판막 수술 후 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추후검진을 위해 외래를 방문하는 시기인 3 주, 6주, 10주 등의 회복기간에 따른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의 변화를 파악하고자 한다. 회복기간별 증상클러스터와 삶의 질에 대한 이해는 증상을 없애거나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중재 개발을 도모하고 심장질환의 재발이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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