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냉열을 활용한 인천항 냉동·냉장 클러스터 입주요인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연구 An analysis of the Factors of Moving in and Activation Strategies for Incheon Cold-Chain Cluster using LNG cold energy원문보기
냉동 냉장창고의 집적단지인 '콜드체인클러스터' 구축이 물류업계의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하여 송도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냉열 에너지를 이용한 냉동 냉장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CFPR 방법론을 활용하여 냉동 냉장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 상위요인에서는 안정성과 수익성 요인이 0.281로 가장 중요시 되는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세부요인으로는 지속가능한 물동량 확보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임대료 수준, LNG 냉열 활용기술의 지속 가능성과 일반 냉동 냉장창고와의 경쟁, 시설 중복투자 배제 등의 순으로 중요도가 평가 되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활성화 요인을 활용하여 국내 지역별 냉동냉장클러스터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냉동 냉장창고의 집적단지인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이 물류업계의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하여 송도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냉열 에너지를 이용한 냉동 냉장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CFPR 방법론을 활용하여 냉동 냉장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 상위요인에서는 안정성과 수익성 요인이 0.281로 가장 중요시 되는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세부요인으로는 지속가능한 물동량 확보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임대료 수준, LNG 냉열 활용기술의 지속 가능성과 일반 냉동 냉장창고와의 경쟁, 시설 중복투자 배제 등의 순으로 중요도가 평가 되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활성화 요인을 활용하여 국내 지역별 냉동냉장클러스터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The construction of a "cold-chain cluster," which is a complex of cold-storage warehouses is emerging as an issue in the logistics industry. The Incheon Port Authority, in partnership with Korea Gas Corporation, is carrying out a project to build a cold-storage cluster using cold energy generated in...
The construction of a "cold-chain cluster," which is a complex of cold-storage warehouses is emerging as an issue in the logistics industry. The Incheon Port Authority, in partnership with Korea Gas Corporation, is carrying out a project to build a cold-storage cluster using cold energy generated in the Songdo LNG receiving terminal. This study proposes a method of activating the cold-storage cluster using the CFPR methodology. An analysis of major factors showed that the most important factor was stability and profitability, which scored 0.281. For sub-factors, sustainable trade volume was the highest in importance, followed by rent level, the sustainability of LNG cold energy utilization technology, competition with general cold-storage warehouses, and exclusion of duplicate investments in facilities. For the future study, the evaluation of complex of cold-storage warehouses using major factors drawn out from this study is needed.
The construction of a "cold-chain cluster," which is a complex of cold-storage warehouses is emerging as an issue in the logistics industry. The Incheon Port Authority, in partnership with Korea Gas Corporation, is carrying out a project to build a cold-storage cluster using cold energy generated in the Songdo LNG receiving terminal. This study proposes a method of activating the cold-storage cluster using the CFPR methodology. An analysis of major factors showed that the most important factor was stability and profitability, which scored 0.281. For sub-factors, sustainable trade volume was the highest in importance, followed by rent level, the sustainability of LNG cold energy utilization technology, competition with general cold-storage warehouses, and exclusion of duplicate investments in facilities. For the future study, the evaluation of complex of cold-storage warehouses using major factors drawn out from this study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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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남영우 외 2인(2008)[16]은 인천항 창고업 클러스터화 전략을 통한 통합물류센터 구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고부가가치 물류활동을 위한 창고의 기능 및 역할을 재조명 하고 물류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항 창고 업계의 문제점을 도출하였으며, 향후 인천항의 고부가가치 물류활동을 위한 물류창고업의 클러스터화를 구성할 수 있는 국제 규모의 통합물류센터 설립 필요성과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천항 냉동·냉장 클러스터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입주요인을 분석하여 인천 신항 냉동·냉장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냉동·냉장 클러스터가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만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입주요인 분석을 통하여 향후 물류단지 조성에 도움을 주기위한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산업적, 학술적 시사점을 가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FPR 방법론을 활용하여 냉동·냉장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가설 설정
대안 집합 X= (x1,x2,…,xn)의 존재가 다기준선호관계 A=(aij), with aij∈[#, 5]와 연관된다고 가정을 한다.
제안 방법
R&D협력 네트워크와 기업가정신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였으며, 기술혁신활동과 기술혁신성과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Zeshui Xu·Jian Chen(2006)[19]은 일관성을 가지는 Additive Consistent Interval Fuzzy 선호 관계와 Multiplicative Consistent Interval Fuzzy 선호 관계 등의 새로운 개념을 규정하였다. 다양한 간격 퍼지 선호 관계에서 우선순위 가중치 도출을 위한 간단하고 실용적인 선형 프로그래밍 모델을 확립하였으며, 사례연구를 통해 개발된 모델을 검증하였다.
현황분석을 통해 기존 에어컨의 유해물질 발생, 오존층 파괴 등의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에너지 및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LNG를 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냉열에너지 이용한 공급시스템을 제안하였다.
Thi Yen Pham·Gi-Tae Yeo(2018)[18]는 CFPR 방법을 활용하여 중국 선전에서 베트남 하이퐁까지의 물류 서비스 제공 업체와 화주의 관점에서 운송경로 경쟁력을 평가하였다. 분석에는 질적 요소와 양적요인을 모두 사용하였으며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신뢰성, 운송비용, 운송 방법 및 운송시간 순으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클러스터 효과를 통해 수도권 핵심산업과 항만클러스터의 연계를 고려하였으며, 연관성이 높은 산업에 대하여 항만에서 절대우위 및 상대우위를 측정하였다. 산업별 항만의 우위를 도출하기 위해 AHP분석을 수행하였다. 저자는 중복투자를 회피하여 특화항만으로 집중 투자가 가능하다고 제시하였다.
냉열을 활용한 냉동·냉장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시행된 사례가 없는 국내의 경우, 활성화 방안 도출은 중요한 연구주제이며, 선행연구에서는 다루지 못한 사항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에서는 관련 전문가의 지식을 추출할 수 있는 CFPR 방법론을 활용하여, 활성화 요인을 도출하고, 우선 순위를 산정하였다. CFPR법을 도입하여 불확실성과 다기준 의사결정 문제가 내포된 활성화방안을 평가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시사점을 갖는다.
강상곤 외 2인(2008)[17]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항만클러스터 입지선정 모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항만클러스터 효과를 통해 수도권 핵심산업과 항만클러스터의 연계를 고려하였으며, 연관성이 높은 산업에 대하여 항만에서 절대우위 및 상대우위를 측정하였다. 산업별 항만의 우위를 도출하기 위해 AHP분석을 수행하였다.
김청균·김승철(2010)[3]은 LNG 냉열에너지 이용한 지역집단 냉장에너지 공급 시스템 공정설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황분석을 통해 기존 에어컨의 유해물질 발생, 오존층 파괴 등의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에너지 및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LNG를 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냉열에너지 이용한 공급시스템을 제안하였다.
Kai Ma 외 2인(2015)[13]은 스마트 그리드의 부하 관리를 위한 협력 수요 대응 계획을 제안하였다. 협력 수요 대응 계획을 통해 산업용 냉장 창고에 대한 부하 관리를 달성할 수 있으며, 냉장창고를 클러스터로 그룹화하고 각 클러스트 내에서 협력 수요 대응계획을 수립하였다.
대상 데이터
LNG 냉열을 활용한 인천항 냉동·냉장 클러스터 입주요인 분석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냉동·냉장 클러스터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설문을 진행하였다.
LNG 냉열을 활용한 인천항 냉동·냉장 클러스터 입주요인 분석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냉동·냉장 클러스터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설문을 진행하였다. 대부분의 설문 대상자는 인천항만공사의 2018년 상반기에 열린 관련 사업설명회 참석자이다. 설문은 참석자 중에서도 10년 이상의 업계에 근무한 전문가 위주로 E-mail과 Fax 등을 통하여 총 120부를 발송하였고 31부를 회수하였다.
본 연구는 인천지역 LNG냉열을 활용한 냉동·냉장 클러스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만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향후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설문 대상자는 인천항만공사의 2018년 상반기에 열린 관련 사업설명회 참석자이다. 설문은 참석자 중에서도 10년 이상의 업계에 근무한 전문가 위주로 E-mail과 Fax 등을 통하여 총 120부를 발송하였고 31부를 회수하였다. Table 2는 응답에 사용한 전문가의 기초통계표이다.
김용열(2008)[8]은 DEA분석을 활용하여 산업클러스터 활동성과에 대한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2003년부터 2006 년까지 4개 연도에 걸친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효율적인 기업과 비효율적인 기업 간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처리
E Herrera 외 2인(2007)[20]은 불완전한 퍼지 선호 관계를 가지는 그룹 의사결정 모델을 제시하였다. 연구를 통해 불완전 퍼지 선호 관계의 그룹 의사결정 문제를 다루기 위한 선택과정을 제시하였으며, 불완전한 퍼지 선호 관계를 추정하기 위하여 일관성 검증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Rodrigo Andres Gomez-Montoya 외 2인(2016)[14]은 냉장 창고를 위한 피킹 라우팅 문제를 분석하였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산 입자군 최적화(PSO) 및 유전자 알고리즘(GA) 메타휴리스틱스를 활용하였다. 경로 메타휴리스틱, 디포, PLS, 및 MHE 실험 분석결과, GA 메타휴리스틱스가 냉장 창고를 위한 개별 PSO보다 더 나은 솔루션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순위 역전현상[22, 23]의 약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에서는 CFPR (Consistent Fuzzy Preference Relation) 법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제안된 방법은 AHP모델에 기준 구조를 활용하고 CFPR 방법을 활용하여 의사결정 매트릭스를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산 입자군 최적화(PSO) 및 유전자 알고리즘(GA) 메타휴리스틱스를 활용하였다. 경로 메타휴리스틱, 디포, PLS, 및 MHE 실험 분석결과, GA 메타휴리스틱스가 냉장 창고를 위한 개별 PSO보다 더 나은 솔루션으로 나타났다.
공사측은 초기 사업자 유치 실패의 원인으로 인근 냉동·냉장화물 가공시장 부재, 물동량 확보의 불확실성, 그리고 콜드체인 시장의 수요 능력에 비해 부지공급이 일부 과다함을 꼽았다.
시뮬레이션 결과 열교환기를 거쳐 기화된 LNG는 도시가스 배관 및 연료지로의 사용량이 많을수록 냉열에너지와 소요에너지의 차이가 증가되어 최대 냉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NG 공급압력이 70기압 이상일 경우 현열만 사용하는 것이 후처리 공정상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 및 압력손실 분석 결과 LNG 배관은 m당 약 34W, R-22의 경우 34W로 산출되었으며, 압력손실의 경우 LNG 배관의 경우 m당 30Pa, R-22는 450Pa로 나타났다. 또한 냉열설비 투자비는 LNG 배관 이동거리 200m, 냉매배관 수송거리 2km, 시간당 LNG 50톤 사용을 가정한 결과 약 156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새롭게 조성되는 인천항 배후부지 콜드체인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형 냉동냉장 창고업체의 유치를 위한 임대료 및 사용료 등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미주, 호주 등 신선식품 주요 생산지와 연결하는 항로의 개설과 활성화가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 효율적인 기업과 비효율적인 기업 간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학연 협력, 지역기업과의 제휴, 해외 기업과의 제휴 등의 클러스터 활동의 특성들은 효율성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분석결과 실리콘밸리 및 도요타 시티 네트워크 구조는 구성주체간 역할구분이 명확하며, 긴밀한 정보교류 채널을 형성 및 구성주체 간 유사한 조직문화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리콘밸리의 경우 시장거래와 수시 계약 위주로 개방적이나 약한 연계를 보였고, 토요타 시티의 경우 계열과 지분참여 등의 폐쇄적이고 강한 연계가 형성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2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고 전환 횟수는 효율성 향상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문 오류비율과 창고 공간 점유율은 비효율성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산업 클러스터 입주여부에 따라 R&D집중도, R&D 전문 인력비중, 협력 네트워크는 유의한 차이가 존재 하였으며, 입주기업이 비입주기업보다 활발한 기술 혁신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는 질적 요소와 양적요인을 모두 사용하였으며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신뢰성, 운송비용, 운송 방법 및 운송시간 순으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2003년부터 2006 년까지 4개 연도에 걸친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효율적인 기업과 비효율적인 기업 간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학연 협력, 지역기업과의 제휴, 해외 기업과의 제휴 등의 클러스터 활동의 특성들은 효율성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상위요인은 안정성과 수익성 요인이 0.281로 가장 중요시 되는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세부요인으로는 지속가능한 물동량 확보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임대료 수준, LNG 냉열 활용 기술의 지속 가능성과 일반 냉동·냉장창고와의 경쟁, 시설 중복투자 배제 등의 순으로 중요도가 평가 되었다.
복득규(2003)[12]는 실리콘 밸리와 도요타 시티의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해외 성공 클러스터의 네트워크 구조를 분석하였다. 사례분석결과 실리콘밸리 및 도요타 시티 네트워크 구조는 구성주체간 역할구분이 명확하며, 긴밀한 정보교류 채널을 형성 및 구성주체 간 유사한 조직문화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리콘밸리의 경우 시장거래와 수시 계약 위주로 개방적이나 약한 연계를 보였고, 토요타 시티의 경우 계열과 지분참여 등의 폐쇄적이고 강한 연계가 형성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요인별로 보면 상위요인인 수익성에 포함되는 지속가능한 물동량 확보가 0.09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수용성의 임대료 수준(0.075), 안정성 요인 중 LNG 냉열 활용 기술의 지속 가능성(0.074)과 인근지역 일반 냉동·냉장창고와 경쟁(0.074) 그리고 시설 중복투자 배제(0.073) 순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세부요인으로는 지속가능한 물동량 확보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임대료 수준, LNG 냉열 활용 기술의 지속 가능성과 일반 냉동·냉장창고와의 경쟁, 시설 중복투자 배제 등의 순으로 중요도가 평가 되었다.
한단비 외 4인(2017)[5]은 LNG 냉열시스템 시뮬레이션을 통해 LNG 냉동·냉장시스템 운전에 관한 최적화 조건을 제시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열교환기를 거쳐 기화된 LNG는 도시가스 배관 및 연료지로의 사용량이 많을수록 냉열에너지와 소요에너지의 차이가 증가되어 최대 냉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NG 공급압력이 70기압 이상일 경우 현열만 사용하는 것이 후처리 공정상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성에 대한 요인이 가장 높게 도출된 이유는 LNG 냉열을 활용한 냉장·냉동 클러스터가 아직 국내에서는 도입 초기임에 따른 기술적인 신뢰성 확보가 더 필요하다는 사유와 함께 비정상상황 발생에 따른 LNG 냉열 제공 중단 시 백업방안 등 유사시 대응은 물론, 냉동·냉장 화물 특성상 화물의 전량 폐기 및 화주에 대한 신뢰상실, 각종 영업손실 등 피해액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성과 신뢰성이 사업화에 있어서 중요 고려요인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Farnswort(2015)[15]은 창고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연결 고리이며, 재고 흐름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그에 관련한 연구가 미비하다고 주장하였다. 연구에서는 다른 창고 운영과 구별되는 고유한 매개변수를 이용하였으며, 효율성을 측정한 결과 2012년 냉장창고 산업에서 추정된 평균 효율은 0.72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고 전환 횟수는 효율성 향상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문 오류비율과 창고 공간 점유율은 비효율성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연·김철만(2015)[4]은 냉동물류창고 지원을 위한 LNG 냉열 공급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부분 및 건설비용에 대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였다. 열 및 압력손실 분석 결과 LNG 배관은 m당 약 34W, R-22의 경우 34W로 산출되었으며, 압력손실의 경우 LNG 배관의 경우 m당 30Pa, R-22는 450Pa로 나타났다. 또한 냉열설비 투자비는 LNG 배관 이동거리 200m, 냉매배관 수송거리 2km, 시간당 LNG 50톤 사용을 가정한 결과 약 156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존 냉동·냉장창고와 경쟁(0.074) 가능성과 시설 중복투자 배제(0.073) 부분은 경기도 용인·이천 등 인근지역이나 부산항 배후부지 창고 등에 이미 입주한 냉동·냉장창고사 입장에서 해당지역의 창고를 폐쇄하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시설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점에서 높은 중요도를 나타냈다.
이성우(2007)[9]는 항만배후단지와 배후도시를 대상으로 한 물류혁신 클러스터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현황 분석 결과 우리나라 기업들은 정책적, 물리적 여건에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물류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적인 부가가치 창출방안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훈(2015)[7]은 인천 신항 배후단지 LNG 냉열이용 물류센터 구축의 타당성 분석 및 기대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황분석을 통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현황과 LNG 냉열 기술현황을 제시하였으며, 일본의 J사 LNG 냉열이용 프로세스 사례분석을 통해 LNG 사용은 기존 전기식 설비에 비해 약 50%의 운전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LNG냉열이용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기존 냉동·냉장창고 운영비의 절감 및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국민 생활의 안전성 도모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후속연구
통상적으로 미주와 호주항로를 통해 육류 등 축산물이 수입되는데, 현재 인천항은 미주와 호주에 주 1항차 운항하는 항로가 개설돼 있다. 아울러 전문가들 인터뷰 결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 상품의 수출입을 위해 유럽과 직접 항로 개설도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추가 배후부지의 공급 가능성에 대한 중요도가 가장 낮게 나타난 것은 현재 국내에 수입되는 냉동·냉장 물동량과 현재 조성된 경기도내 창고 및 조성 예정인 냉동·냉장 클러스터의 공급 계획에 따라 당분간 수용 용량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공사 측은 향후에 체계적이고 정확한 냉동·냉장 화물 물동량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부지 공급규모를 조정하고 부지 일괄공급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단계별 부지 공급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을 통해 향후 입주기업 선정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냉동·냉장 클러스터 입주 예정 창고 업체에서는 지속가능한 물동량 확보가 수익성을 강화하는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항로 유치를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항만운영사인 인천항만공사 차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미주, 호주 항로의 확장뿐 만 아니라 중국과의 추가적인 항로 개설도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임대료 수준 또한 창고업체가 입주를 고려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저자는 현실적인 물류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조사, 연구 및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국제적 관점에서 대상지역의 포지셔닝, 항만과 배후 단지의 유형화 등의 후속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098)가 높게 나타난 것은 입주업체 입장에서 인천항에 신규로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는 점에서 막대한 초기 구축비용이 투자되는 점에 따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물동량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수익성 실현을 핵심 입주요소로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지속가능한 물동량 유치와 운영을 위해서는 미주, 호주 항로 등의 항차 확대와 추가적인 항로 개설 그리고 세계적인 소비시장인 중국의 신선식품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인 접근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인천지역 LNG냉열을 활용한 냉동·냉장 클러스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만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향후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세계 냉동창고 시장규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전망은 어떻게 되는가?
또한 “Markets and Markets”는 ‘2022년 기술별 냉장 창고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냉동창고 시장규모가 2017년 179.8억 달러에서 연평균 10.2% 증가해 2022년까지 29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는 수도권 중부지역과 부산항에 이미 냉동·냉장창고 집적화가 형성되었으며, 인천항도 관련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LNG 가스의 폐냉열을 활용 시 어떤 환경 이슈를 해소할 수 있는가?
인천신항의 냉동·냉장 클러스터는 기존 수도권이나 부산항의 전기를 활용한 재래식 냉동·냉장창고가 갖는 한계인 높은 전기료와 전기 생산 시 발생하는 Co2 등 환경 문제에서 자유로운 방식으로 LNG 가스의 폐냉열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LNG 폐냉열을 활용한 냉동·냉장창고 단지 조성은 최근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불신과 함께 화석연료 사용에 따라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Co2 더불어, 지구온난화 등 환경이슈를 해소하는 측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이 최근 물류업계의 현안으로 부상하는 이유는?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농·수·축산물 등 식품류의 보관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세계 소비시장인 중국의 식생활 고급화에 따라 신선화물의 보관과 유통 등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에 따라 냉동·냉장창고의 집적 단지인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이 물류업계의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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