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유종 점줄종개 Cobitis nalbanti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Korean Endemic Sand Spine Loach, Cobitis nalbanti (Pisces: Cobitidae)원문보기
한국고유종 점줄종개 Cobitis nalbanti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를 조사하였다. 성어는 2011년 6월 영산강 상류인 전남 장성군 북하면 성암리에서 족대를 이용하여 채집하였다. 채집된 성숙한 친어는 복강에 Ovaprim을 주사하고, 12시간 경과 후 복부압박법으로 채란하고 건식법으로 인공수정시켰다. 산란된 성숙란은 약한 점착성을 띤 밝은 황색의 분리침성난으로 난경은 $0.99{\pm}0.03mm$이고 산란수는 $1,527{\pm}410$개였다. 수온 $25^{\circ}C$에서 수정 후 52시간 후에 50%가 부화하였으며, 크기는 전장 $4.2{\pm}0.22mm$였다. 부화 5일 후에 전장 $6.0{\pm}0.34mm$로 난황이 모두 흡수되어 후기자어로 이행하였으며, 15일 후에는 전장 $10.8{\pm}0.45mm$로 지느러미 기조가 모두 정수로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00일 후에는 전장 $41.1{\pm}2.95mm$로 4개의 점줄로 이루어진 Gambetta's zone이 뚜렷하고 외형은 성어와 비교적 유사하였다.
한국고유종 점줄종개 Cobitis nalbanti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를 조사하였다. 성어는 2011년 6월 영산강 상류인 전남 장성군 북하면 성암리에서 족대를 이용하여 채집하였다. 채집된 성숙한 친어는 복강에 Ovaprim을 주사하고, 12시간 경과 후 복부압박법으로 채란하고 건식법으로 인공수정시켰다. 산란된 성숙란은 약한 점착성을 띤 밝은 황색의 분리침성난으로 난경은 $0.99{\pm}0.03mm$이고 산란수는 $1,527{\pm}410$개였다. 수온 $25^{\circ}C$에서 수정 후 52시간 후에 50%가 부화하였으며, 크기는 전장 $4.2{\pm}0.22mm$였다. 부화 5일 후에 전장 $6.0{\pm}0.34mm$로 난황이 모두 흡수되어 후기자어로 이행하였으며, 15일 후에는 전장 $10.8{\pm}0.45mm$로 지느러미 기조가 모두 정수로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00일 후에는 전장 $41.1{\pm}2.95mm$로 4개의 점줄로 이루어진 Gambetta's zone이 뚜렷하고 외형은 성어와 비교적 유사하였다.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Korean endemic sand spine loach, Cobitis nalbanti, were investigated in the present study. Adult fish were sampled using spoon nets at the Yeongsan River in Seongam-ri, Bukha-myeon, Jangseong-gun, Jeollanam-do, Korea, June 2011. Eggs were obtained after ...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Korean endemic sand spine loach, Cobitis nalbanti, were investigated in the present study. Adult fish were sampled using spoon nets at the Yeongsan River in Seongam-ri, Bukha-myeon, Jangseong-gun, Jeollanam-do, Korea, June 2011. Eggs were obtained after injecting Ovarprim into females. Eggs were then artificially fertilized using the dry method in the laboratory. Mature eggs were transparent and slightly adhesive with light yellowish coloring, measured $0.99{\pm}0.03mm$ ($mean{\pm}SD$) in diameter. And number of spawned eggs were $1,527{\pm}410$ per individual. Hatching (50%) of the embryo occurred 52 hours after fertilization a water temperature of $25^{\circ}C$, and the average newly hatched larvae size was about $4.2{\pm}0.22mm$ in total length. At fifth day after hatching, the larval total length reached $6.0{\pm}0.34mm$ on average and their yolk sac had been completely absorbed. At fifteen day after hatching, larva entered the juvenile stage and reached $10.8{\pm}0.45mm$ in total length. At 100th day after hatching, the formation of Gambetta's zone of four dotted line was complete and juveniles were similar in general appearance to adults, and they averaged $41.1{\pm}2.95mm$ in total length.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Korean endemic sand spine loach, Cobitis nalbanti, were investigated in the present study. Adult fish were sampled using spoon nets at the Yeongsan River in Seongam-ri, Bukha-myeon, Jangseong-gun, Jeollanam-do, Korea, June 2011. Eggs were obtained after injecting Ovarprim into females. Eggs were then artificially fertilized using the dry method in the laboratory. Mature eggs were transparent and slightly adhesive with light yellowish coloring, measured $0.99{\pm}0.03mm$ ($mean{\pm}SD$) in diameter. And number of spawned eggs were $1,527{\pm}410$ per individual. Hatching (50%) of the embryo occurred 52 hours after fertilization a water temperature of $25^{\circ}C$, and the average newly hatched larvae size was about $4.2{\pm}0.22mm$ in total length. At fifth day after hatching, the larval total length reached $6.0{\pm}0.34mm$ on average and their yolk sac had been completely absorbed. At fifteen day after hatching, larva entered the juvenile stage and reached $10.8{\pm}0.45mm$ in total length. At 100th day after hatching, the formation of Gambetta's zone of four dotted line was complete and juveniles were similar in general appearance to adults, and they averaged $41.1{\pm}2.95mm$ in total leng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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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한국고유종 점줄종개의 난발생 및 자·치어 발달과정을 조사하여 생물학적 특징을 밝히고 우리나라 Cobitis속 어류의 근연관계를 논의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5 mL을 주사한 후, 12시간 경과 후에 암컷에서 성숙란을 채란하고 여기에 수컷에서 얻은 정액을 Ringer solution에 100배 희석시킨 후 건식법으로 수정시켰다. 개체당 산란수를 개수하였으며, 성숙난의 크기는 30개를 측정하여 평균치를 계산하였다.
사육수온은 25℃로 관리하였다. 먹이는 후기자어부터 부화 후 30일까지 알테미아(Artemia sp.) 유생을 공급하였고, 30일 후부터는 알테미아 유생에서 배합사료로 변경하면서 사육하였다. 수정란과 자·치어의 발달 과정은 Kim (1997)과 Charles et al.
부화 후 15일째에는 전장 10.8±0.45 mm (n=10)로 등지느러미 기조(8개)와 뒷지느러미 기조가 정수(6개)로 나타나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성숙한 암·수 개체에 1 kg당 Ovaprim (Syndel, Canada) 0.5 mL을 주사한 후, 12시간 경과 후에 암컷에서 성숙란을 채란하고 여기에 수컷에서 얻은 정액을 Ringer solution에 100배 희석시킨 후 건식법으로 수정시켰다.
수정된 수정란은 패트리디쉬(15 cm)에 분산 수용하여 난발생과 전기자어기를 진행시켰고, 치어기로 성장한 이후 수조(60×45×45 cm)에 옮겨 사육하였다.
자·치어 크기는 각 발달단계별로 무작위 10개체를 선별한 후 마취제 MS-222 (Sindel, Canada)로 마취하여 전장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점줄종개는 영산강 상류 북하천인 전남 장성군 북하면 성암리에서 2011년 6월에 족대(망목 4×4 mm)를 이용하여 친어를 채집하였으며, 이후 실험실로 운반하여 수온 25℃로 사육·관리하였다.
이론/모형
수정란과 자·치어의 발달 과정은 Kim (1997)과 Charles et al. (1995)에 따라 구분하였고, 디지털카메라(Olympus DP72, Japan)가 부착된 해부현미경(Olympus SZX9, Japan)으로 촬영하고 관찰·측정하였다.
성능/효과
채집된 점줄종개의 성숙한 암컷(n=7)은 전장 81~114 mm, 수컷(n=9)은 전장 70~75 mm였다. Ovaprim을 주사한 성숙한 암컷은 12시간 이내에 성숙란이 잘 배란되었으며 난질도 양호하였다. 성숙란은 분리침성란으로 밝은 황색이었으며, 산란수(n=7)는 1,527±410 (1,121~2,055)개, 난경(n=30)은 0.
기름종개속의 난발생 과정은 점줄종개와 기름종개, 줄종개, 미호종개, C. biwae가 비교적 유사한 수온에서 진행되었는데(Table 2), 배반부터 낭배기까지 도달한 시간은 비교적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배발달기부터 심장형성까지는 종별로 약간씩 차이를 보였으며, 부화시간(50%)은 점줄종개가 52시간이 걸려 기름종개(45~52시간, Ko and Park, 2012), 줄종개(56시간, Ko and Won, 2015), C. biwae (2~3일, Saitoh and Hosoya, 1988)와 비교적 유사하였으나 미호종개(24시간, Song et al., 2008)보다는 느리고 C. takatsuensis(4~7일, Shimizu et al., 1998)보다는 빠르게 나타났다. 수정 후 물을 흡수하여 팽창한 수정란의 크기와 부화 직후의 전기자어 크기는 종의 성숙란 크기와 비교적 비례하여 나타났는데, 점줄종개는 수정 후 물을 흡수하여 팽창한 난의 크기와 부화 직후의 크기가 각각 1.
03 mm (n=10)로 체측의 Gambetta̓s zone 2가 진해졌으며 Gambetta̓s zone 2와 4 사이에 작은 점들의 Gambetta̓s zone 3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등지느러미에는 뚜렷한 2~3개 줄이, 꼬리지느러미에는 3~4개의 줄이 나타났다. 부화 후 100일째에는 전장 41.
부화 후 12일째에는 전장 7.7±1.00mm (n=10)로 꼬리지느러미 기조는 8~10개가 관찰되었고 등지느러미 기조가 3~4개로 정수가 되었다.
부화 후 20일째에는 전장 15.3±1.00 mm (n=10)로 체측 중앙과 등쪽 반문은 보다 선명해졌으며 막지느러미는 축소되어 등지느러미 뒤쪽에만 나타났다(Fig. 2L10).
부화 후 7일째에는 전장 6.5±0.09 mm (n=10)로 꼬리지느러미 기조 5~6개와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원기, 수염 3쌍이 관찰되었다(Fig. 2L7).
수정 후 물을 흡수하여 팽창한 수정란의 크기와 부화 직후의 전기자어 크기는 종의 성숙란 크기와 비교적 비례하여 나타났는데, 점줄종개는 수정 후 물을 흡수하여 팽창한 난의 크기와 부화 직후의 크기가 각각 1.65±0.04 mm, 4.2±0.22mm로 비교적 줄종개 1.88±0.04 mm, 4.6±0.11 mm (Ko and Won, 2015)와 유사하였으나 미호종개 1.2 (1.1~1.3) mm, 3.6mm (Song et al., 2008)보다는 컸고 C. takatsuensis 각각 2.7±0.2 mm, 5.7 mm (Shimizu et al., 1998), 기름종개는 1.98±0.06mm, 4.5±0.24 mm (Ko and Park, 2012), C. biwae 2.11 mm, 4.6mm (Saitoh and Hosoya, 1988)보다는 작았다.
전체적인 점줄종개의 초기생활사 특징은 성숙란과 부화직후의 자어 크기, 난발달 과정, 부화시간, 후기자어로의 이행시기 등에서 같은 속의 줄종개와 가장 유사하였지만 체측의 Gambetta̓s zone 형성과정은 기름종개와 보다 유사한 발달과정을 보였다. 우리나라 기름종개속 어류의 전체적 초기생활사 특징에 따른 근연도는 점줄종개와 줄종개가 가장 가깝고 그 다음으로 기름종개, 미호종개 순으로 판단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Kwan et al.
채집된 점줄종개의 성숙한 암컷(n=7)은 전장 81~114 mm, 수컷(n=9)은 전장 70~75 mm였다. Ovaprim을 주사한 성숙한 암컷은 12시간 이내에 성숙란이 잘 배란되었으며 난질도 양호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점줄종개의 서식지는?
점줄종개는 우리나라의 한강과 금강,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 탐진강 등의 서남해로 유입되는 하천에 서식하고 있으며(Vasil’eva et al., 2016), 북한에도 서식할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조사된 바는 없다.
미꾸리과(Cobitidae) 어류는 무엇인가?
잉어목(Cypriniformes), 미꾸리상과(Cobitoidea)에 속하는 미꾸리과(Cobitidae) 어류는 유라시아(Eurasia)의 강과 하천에 넓게 서식하는 저서성 소형어류로 21속 171종이 보고되었고(Kottelat, 2012; Nelson et al., 2016), 우리나라에는 5속 16종이 서식하고 있다(Kim, 2009). 이 중 기름종개속 Cobitis에는 점줄종개 Cobitis nalbanti와 줄종개 C.
우리나라 미꾸리과(Cobitidae)의 기름종개 Cobitis속의 특징은?
, 2012). 우리나라 기름종개속 어류는 4종이 서식하는데, 모두 머리에 안하극(subobital spine)과 수컷 가슴지느러미에 골질반을 가지고 있고 체측에 반문 Gambetta̓s zone이 있으며 공통적으로 모래바닥에 서식하고 있어 참종개속 Iksookimia과 미꾸리속 Misgurnus, 새코미꾸리속 Koreocobitis, 좀수수치속 Kichulchoia속 어류와 구별된다(Nalbant, 1993; Kim, 1997, 2009; Kim et al., 2005; Kim and Park,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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