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

이영란; 박선남; 이미란

doi:10.5932/jkphn.2019.33.1.123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Child Care Teachers 원문보기

韓國保健看護學會誌 =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v.33 no.1, 2019년, pp.123 - 135

이영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 박선남 (서울여자간호대학교) , 이미란 (예다솜어린이집)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of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child care center teachers. Methods: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f 200 child day care center teachers in Seoul from January to February, 2017. This study examined the actual condition of health promotion behavior, perceived health status and the determinants of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child care center teachers. Results: The factors affecting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s of the child care teachers were age, working time, perceived benefit, barrier, and social support.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a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child care teachers.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Demographic and Duty Related Characteristics of Child Care Teachers
표 Table 2. Relating Factor of Health Promotion Behavior, Health State, Health Promotion Behavior
표 Table 3. Differences in Health Promotion Behavior by Demographic and Duty Related Characteristics of Child Care Teachers
표 Table 4. Correlations of the Major Variables with Health Promotion Behavior
표 Table 5. Factors Affecting Health Promotion Behavior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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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한 지각된 유익성과 사회적 지지를 증가시키고 지각된 장애성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을 포함하여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제공한다면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 실천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보육교사들이 건강증진행위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물리적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모색도 제안하는 바이다.
이에 본 연구는 Pender (1996)의 건강증진모형을 기초로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의 인지-지각요인과 조절요인을 조사하고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중재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보육교사의 삶의 질과 안녕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보육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가족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건강증진모형을 근거로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을 확인하여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추후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전략수립과 프로그램 관련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하겠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요인으로써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 행동과 관련된 정서, 자기효능감의 인지-지각요인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요인을 포함하여 지각된 건강상태가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건강증진행위의 인지-지각요인과 조절요인, 지각된 건강상태가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국공립 및 서울형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은 일반적 특성 중 연령, 업무관련 특성 중 근무시간, 건강증진행위의 인지-지각요인 중 지각된 유익성과 지각된 장애성, 조절요인의 사회적 지지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 수준을 확인하고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자들은 보육교사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확인된 영향요인을 근거로 건강증진전략의 수립과 프로그램의 개발되기를 기대하며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는 바이다.
이에 본 연구는 Pender (1996)의 건강증진모형을 기초로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의 인지-지각요인과 조절요인을 조사하고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중재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보육교사의 삶의 질과 안녕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보육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가족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Lee와 Kim (1988)이 Cohen과 Hoberman (1983)의 대인관계 지지 척도를 번안하여 사용한 도구를 Lee(2003)가 총 17문항의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의 척도로 수정한 것을 사용하여 사회적 지지 정도를 측정하였다.
건강증진행위 수준은 Walker, Sechrist와 Pender(1987)가 개발한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HPLP)을 Suh (1995)가 42문항으로 수정한 도구를 Lee (2003)가 자아실현 11문항, 건강책임 9문항, 운동 4문항, 영양 7문항, 대인관계지지 5문항, 스트레스관리 6문항, 총 42문항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의 척도로 수정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보육교사의 연령, 성별, 배우자 유무, 학력, 자격증 종류, 근무형태, 직위, 경력, 급여수준, 근무시간, 근무시작 시간, 보조교사 유무, 장애아동 통합학급 유무, 이직경험, 과거 질병 및 현재 질병 유무를 포함하여 총 16항목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인구사회학적 및 업무관련 특성 16문항,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인지-지각요인 49문항, 건강증진행위 관련 조절요인 17문항, 지각된 건강상태 8문항, 건강증진행위 42문항, 총 13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호학 교수 3명과 석사 이상의 보육교사 2명에게 도구의 내용에 관한 전문가 타당도를 검증받은 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인지 지각 요인과 조절요인,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정도를 확인하였으며 건강증진행위 영향 요인으로 연령, 근무시간,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 사회적 지지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한 지각된 유익성과 사회적 지지를 증가시키고 지각된 장애성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을 포함하여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제공한다면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 실천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대상자의 소속기관은 서울시 9개구 총 20개 어린이집으로써 편의추출을 하였다. 연구자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협조를 구한 후 보육교사에게 설명문을 제공하고 연구목적과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연구참여에 구두 동의한 총 200명의 보육교사에게 서면동의서와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소요 시간은 약 20분이었다.
연구자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협조를 구한 후 보육교사에게 설명문을 제공하고 연구목적과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연구참여에 구두 동의한 총 200명의 보육교사에게 서면동의서와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소요 시간은 약 20분이었다. 서면동의서와 설문지는 100% 회수되었으며 200부 모두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으로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중간정도의 효과크기 .15, 요인 수10개로 설정하여 산출한 최소 표본 수는 172명이며 탈락률을 감안하여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탈락자없이 200명 모두에게 자료가 수집되어 최종연구대상자 수는 200명이다.
본 연구는 기관연구윤리위원회의 심의(S***-201605-HR-004-02)를 받아 2017년 1월 5일 부터 2월 3일 사이에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은 민간어린이집을 제외하고 보수기준, 근무형태, 근무환경과 업무내용이 유사한 국공립 또는 서울형 어린이집 소속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국공립 또는 서울형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기로 서면 동의한 자로 총 20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민간어린이집을 제외하고 보수기준, 근무형태, 근무환경과 업무내용이 유사한 국공립 또는 서울형 어린이집 소속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소속기관은 서울시 9개구 총 20개 어린이집으로써 편의추출을 하였다. 연구자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협조를 구한 후 보육교사에게 설명문을 제공하고 연구목적과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연구참여에 구두 동의한 총 200명의 보육교사에게 서면동의서와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소요 시간은 약 20분이었다. 서면동의서와 설문지는 100% 회수되었으며 200부 모두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기관연구윤리위원회의 심의(S***-201605-HR-004-02)를 받아 2017년 1월 5일 부터 2월 3일 사이에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은 민간어린이집을 제외하고 보수기준, 근무형태, 근무환경과 업무내용이 유사한 국공립 또는 서울형 어린이집 소속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소속기관은 서울시 9개구 총 20개 어린이집으로써 편의추출을 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자의 소속기관에 있는 기관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연구윤리에 대한 심의승인을 받아 진행되었다. 연구원이 대상자들에게 연구목적과 방법을 포함하여 연구 참여 도중 중도 탈락이 가능하며 연구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의 불이익이 없음을 설명문을 사용하여 설명한 뒤 서면동의를 한 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 조사 후 연구 참여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데이터처리

∙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인구사회적 및 업무관련 특성,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인지-지각요인과 조절요인, 지각된 건강상태 및 건강증진행위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 인구사회적 특성,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인지-지각요인과 조절요인, 지각된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 인구사회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를 이용하였으며 Scheffé test를 이용하여 사후검정을 하였다.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관계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인 연령, 건강증진행위 관련 인지-지각요인 및 조절요인과 인구사회적 및 업무 관련 특성 중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근무시간을 가변수로 처리하여 단계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정서를 측정하기 위해 Yoon과 Kim (1999)이 개발한 도구를 Lee (2003)가 총 11문항의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의 척도로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자기효능감은 Sherer와 Maddux (1982)가 특정상황에 국한되지 않은 일반적인 상황의 자기효능을 측정하고자 개발한 도구를 Lee (2003)가 수정한 총 17문항의 도구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으로 구성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지각된 건강상태는 Northern Illinois University(1956)에서 개발한 지각된 건강상태 측정도구(Health Self Rating Scale)를 Kim과 Park (1997)이 한국어로 번역한 도구를 Lee, Park과 Chu (2014)가 수정 및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도구는 현재의 건강상태, 1년 전과의 비교한 현재의 건강상태, 일하면서 느끼는 건강상태,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측면에서의 동년배들과의 건강상태 비교 등을 포함한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 척도로 측정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음을 의미한다.
지각된 유익성은 Moon (1990)이 개발한 건강신념측정도구 중 유익성에 관한 문항을 Lee (2003)가 수정한 총 11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으로 측정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유익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지각된 장애성은 Moon (1990)의 건강신념측정도구에서 장애성에 관한 문항을 Lee (2003)가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도구는 총 10문항이며 각 문항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으로 측정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장애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건강증진행위 관련 조절요인인 사회적 지지는 4점 만점의 평균 3.17±0.37점이었다[Table 2].
건강증진행위는 2.78점으로 100점 만점의 69.5점으로 보통보다는 약간 높은 정도의 실천정도를 보였다. 이는 Lee (2008)의 보육교사 건강증진행태 점수와 유사한 결과이며 Park과 Lee (2016)의 성인 대상 연구에서의 건강증진행위 점수보다는 높았다.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인지-지각요인인 지각된 유익성이 높을수록(r=.32, p<.001), 지각된 장애가 낮을수록(r=-.33, p<.001), 행동과 관련된 정서가 긍정적일수록(r=.31, p<.001),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r=.34, p<.001) 건강증진행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조절요인에서는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게 나타났다(r=.44, p<.001)[Table 4].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인지-지각요인인 지각된 유익성이 높을수록, 지각된 장애가 낮을수록, 행동과 관련된 정서가 긍정적일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의 실천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조절요인인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의 실천정도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은 높아질수록 건강증진행위의 실천 정도는 높게 나타났으나, 지각된 건강상태와는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보육교사들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2.97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74.25점으로 비교적 좋은 상태로 지각하고 있었다. 이는 Lee와 Kim (2014)의 보육교사들의 건강지각 점수, Park과 Lee (2016)의 성인의 지각된 건강상태 점수보다 높은 점수이다.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인지-지각요인인 지각된 유익성이 높을수록, 지각된 장애가 낮을수록, 행동과 관련된 정서가 긍정적일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의 실천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조절요인인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의 실천정도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은 높아질수록 건강증진행위의 실천 정도는 높게 나타났으나, 지각된 건강상태와는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건강증진행위와 상관관계가 확인 된 요인을 투입하여 회귀분석을 한 결과,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연령, 근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경우와 8시간인 경우, 건강증진행위 관련 인지-지각요인 중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 조절요인인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들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설명력은 35.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인지-지각요인으로는 지각된 유익성이 4점 만점 중 평균 3.39±0.43점이었으며, 지각된 장애성은 평균 2.06±0.42점, 행동과 관련된 정서는 평균 2.86±0.35점이었고, 자기효능감은 평균 2.93±0.32점이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국공립 및 서울형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은 일반적 특성 중 연령, 업무관련 특성 중 근무시간, 건강증진행위의 인지-지각요인 중 지각된 유익성과 지각된 장애성, 조절요인의 사회적 지지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인지-지각요인 중 지각된 유익성은 3.39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84.75점으로 보통보다 높은데 반해 지각된 장애성은 2.06점으로 100점 만점의 51.5점으로 보통정도로 나타났다. 행동과 관련된 정서는 2.
또한 연령은 높아질수록 건강증진행위의 실천 정도는 높게 나타났으나, 지각된 건강상태와는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건강증진행위와 상관관계가 확인 된 요인을 투입하여 회귀분석을 한 결과,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연령, 근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경우와 8시간인 경우, 건강증진행위 관련 인지-지각요인 중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 조절요인인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들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설명력은 35.0%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보육교사의 건강지각과 연령이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연구(Lee & Kim, 2014), 요양보호사의 자아효능감,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 사회 지지가 건강증진행위의 영향요인으로 보고한 연구(Kim & Yoon, 2011),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감정, 지각된 장애성, 연령이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연구(Han, 2018)들의 결과와 근무시간 관련 요인을 제외하고 상당부분 일치하였다.
본 연구의 회귀모형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고(F=17.78, p<.001),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연령(β=.21 p<.001), 근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경우(β=.16, p=.010), 근무시간이 8시간인 경우(β=-.13 p=.032), 건강증진행위 관련 인지-지각요인 중 지각된 유익성(β=.15 p=.020), 지각된 장애(β=-.14 p=.025), 조절요인인 사회적 지지(β=.42 p<.001)로 나타났으며 변수들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설명력은 35.0%이었다[Table 5].
인구사회적 및 업무 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는 근무시간과 근무시작 시간에 따라 건강증진 행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근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경우가 50.
인구사회적 및 업무 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를 보인 항목은 총 근무시간과 근무시작시간으로, 총 근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경우가 10시간 이상인 경우보다 건강증진행위의 실천정도가 높았으며 근무시작 시간이 9시인 경우가 8시 30분인 경우보다 건강증진행위의 실천정도가 높았다. 이는 선행연구들에서 보육교사들의 근무시간이나 근무시작시간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실천의 차이를 확인한 연구가 미흡하여 비교분석하기는 어려우나 건강증진행위를 하는데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의 실천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보장되어야 된다고 생각된다.
지각된 건강상태는 4점 만점의 평균 2.97±0.40점이었으며 건강증진행위는 4점 만점의 평균 2.78±0.33점이었다[Table 2].
5점으로 보통정도로 나타났다. 행동과 관련된 정서는 2.86점으로 100점 만점의 71.50점으로 비교적 긍정적인 정서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은 2.93점으로 100점 만점의 73.25점으로 보통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내 선행연구 중에서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인지-지각요인 및 조절요인을 확인하는 연구가 미흡하여 직접적인 비교분석은 어려우나 동일한 연령의 아동인 영유아를 돌보는 아이돌보미 여성 대상 연구결과(Lee, Chu, Park, Kim & Choi, 2014)와 비교해 볼 때 보육교사들이 아이돌보미 여성들보다 건강증진행위 관련하여 지각한 유익성은 약간 낮았으며 지각된 장애성은 약간 높았고 자기효능감은 약간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러한 결과는 보육교사의 건강지각과 연령이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연구(Lee & Kim, 2014), 요양보호사의 자아효능감,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 사회 지지가 건강증진행위의 영향요인으로 보고한 연구(Kim & Yoon, 2011),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감정, 지각된 장애성, 연령이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연구(Han, 2018)들의 결과와 근무시간 관련 요인을 제외하고 상당부분 일치하였다. 그러나 추후 연구에서는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좀 더 다양하고 영향력 있는 변인들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반복연구를 제안한다.
넷째, 보육교사의 건강증진에 대한 지원요구를 확인하기 위한 추후연구가 요구되며 적합한 사회적 지지가 제공되어야 한다.
다만, 본 연구는 근무환경, 근무형태, 보수기준, 업무내용이 유사한 서울시 소재 국공립 및 서울형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들만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로서 전국단위가 아니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다섯째, 보육교사를 위한 건강증진전략 도출이 필요하며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과 효과의 검증이 요구되고, 다양한 돌봄제공자 인구집단에 대한 관심과 연구 및 간호수행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의 개발 시 건강증진행위의 유익성 및 동기유발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셋째, 보육교사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주는 장애요소를 파악하기 위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한 지각된 유익성과 사회적 지지를 증가시키고 지각된 장애성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을 포함하여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제공한다면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행위 실천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보육교사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육교사의 연령별 건강증진영향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연령별 인구집단의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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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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