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국내 거주 중국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OHIP-14의 관련성

허성은; 장경애

doi:10.22156/cs4smb.2019.9.5.190

[국내논문] 국내 거주 중국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OHIP-14의 관련성
Associations between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and OHIP-14 among Chinese Residents in South Korea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9 no.5, 2019년, pp.190 - 200

허성은 (신라대학교 보건복지대학 치위생학과) , 장경애 (신라대학교 보건복지대학 치위생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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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거주 중국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OHIP-14)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부산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SPSS 25.0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인 저작 불편 경험, 치통 경험, 구강 내 온도 민감 반응 경험, 잇몸 출혈 및 질환 경험, 구강 건조증 경험, 구취 경험에 따른 OHIP-14는 유의한 결과로 나타났다. 주요 변인 간의 관계는 모두 정적 상관을 가지고 있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고,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OHIP-14에 미치는 영향 요인 중 저작(p<0.001)과 구취(p<0.05)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실질적인 구강 보건 의료정책과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의료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s between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and OHIP-14 among Chinese residents. A survey was conducted on the Chinese residing in Busan. As a result of analyses on the collected data with SPSS 25.0 the OHIP-14 was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including mastication discomfort experience, toothache experience, oral temperature sensitive response experience, gingival bleeding and disease experience, dry mouth experience and halitosis experience. The major variables were all positively correlated. Among the factors of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affecting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the influences of mastication (p<0.001) and halitosis (p<0.05) were significant. There is a need for a medical support system that can provide practically oral health policies and support Korean language for foreigners.

주제어

표/그림 (10)

그림 Fig. 1. Study model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표 Table 2.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subjective mastication discomfort experience (OHIP-14)
표 Table 3.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subjective toothache experience (OHIP-14)
표 Table 4.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subjective oral temperature sensitive response experience (OHIP-14)
표 Table 5.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subjective gingival bleeding and disease experience (OHIP-14)
표 Table 6.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subjective dry mouth experience (OHIP-14)
표 Table 7.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subjective halitosis experience (OHIP-14)
표 Table 8.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ables
표 Table 9. Factors of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affecting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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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인의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구강 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규명하여, 이들의 구강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였으며,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중국인 1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세계화에 따른 다민족·다인종·다문화 국가로 변해가고 있는 한국사회의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하여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구강 보건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외국인의 실질적인 구강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포괄적 구강 보건의료 서비스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한다[2].
본 연구의 목적은 세계화에 따른 다민족·다인종·다문화 국가로 변해가고 있는 한국사회의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하여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구강 보건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외국인의 실질적인 구강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포괄적 구강 보건의료 서비스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한다[2]. 이에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를 분석하여 이들의 구강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타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에게 있어서 건강 문제는 매우 중요하며 최근, 건강과 관련한 개인의 삶의 질에 있어서 구강 건강과 건강, 그리고 삶의 질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6-17],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를 분석하여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연구대상자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과의 관련성 검정을 위한 실증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였다. 실증 연구 모형에 포함된 가설은 다음과 같으며, 연구모형은 Fig.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국내 거주 중국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OHIP-14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로, 2018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부산광역시 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한 분에 한하여 구조화된 설문지 조사를 시행하였고, 회수된 총 200부의 설문지 중 성실히 답변한 192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거주 중국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OHIP-14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로, 2018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부산광역시 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한 분에 한하여 구조화된 설문지 조사를 시행하였고, 회수된 총 200부의 설문지 중 성실히 답변한 192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The data were analysed by Pe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he data were analysed by the linear regression analysis. Do not show variables that a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p>.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 .05에서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1. 주관적 저작 불편 경험 정도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 저작 불편 경험이 있는 경우 2.65점, 저작 불편 경험이 없는 경우 1.84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2. 주관적 치통 경험 정도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 치통 경험이 있는 경우 2.55점, 치통 경험이 없는 경우 1.89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3. 주관적 구강 내 온도 민감 반응 경험 정도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 구강 내 온도 민감 반응 경험이 있는 경우 2.46점, 구강 내 온도 민감 반응 경험이 없는 경우 1.80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4. 주관적 잇몸 출혈 및 질환 경험 정도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 잇몸 출혈 및 질환 경험이 있는 경우 2.40점, 잇몸 출혈 및 질환 경험이 없는 경우 1.78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5. 주관적 구강 건조증 경험 정도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 구강 건조증 경험이 있는 경우 2.45점, 구강 건조증 경험이 없는 경우 1.81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6. 주관적 구취 경험 정도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 구취 경험이 있는 경우 2.50점, 구취 경험이 없는 경우 1.86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7.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에서,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 특성 중 주관적 저작 불편 경험 (p<0.001)과 주관적 구취 경험(p<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각 요인별 Cronbach‘s α는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OHIP-14) 0.957로 나타났고, 하위요인별 기능적 제한 0.852, 신체적 통증 0.771, 심리적 불편 0.709, 신체적 무능 0.777, 심리적 무능 0.816, 사회적 무능 0.884, 사회적 불리 0.885로 신뢰도 계수가 0.7 이상으로 나타나 설문 도구의 내적 일치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주관적 구취 경험 정도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 구취 경험이 있는 경우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이 2.50점으로, 구취 경험이 없는 경우인 1.86점보다 높아 구 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구취 경험 정도에 대한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의 하위 요인을 비교하였을 때 신체적 무능이 가장 높았고, 심리적 불편이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 구취 경험과 관련하여 신체적 무능과 심리적 불편으로 인한 삶의 질이 가장 낮았다.
86점보다 높아 구 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구취 경험 정도에 대한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의 하위 요인을 비교하였을 때 신체적 무능이 가장 높았고, 심리적 불편이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 구취 경험과 관련하여 신체적 무능과 심리적 불편으로 인한 삶의 질이 가장 낮았다. 이는 식사 도중 구강 내 문제로 인해 식사를 중단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거나, 입안의 문제로 다른 사람을 만나기 꺼린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을 때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강 등[27]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며, 국내 중국인 유학생의 구강 건강관리 행태에 따른 구강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심 등[29]의 연구 결과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치석 제거 경험으로 나타나 구취 경험이 저작 불편 경험과 함께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난 본 연구 결과와 일맥상통한 결과라 할 수 있다.
89점에 비해 높게 나타나, 주관적 저작 불편 경험 및 치통 경험이 있는 경우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저작 불편 경험과 주관적 치통 경험 정도에 대한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의 하위 요인에 있어서 신체적 무능이 가장 높게 나타나 저작불편 및 치통과 관련한 신체적 무능과 관련한 삶의 질이 가장 낮았다. 이는 군인의 구강 건강관련 삶의 질과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의 관련성에 대한 강등[27]의 연구 결과 음식물을 씹는데 불편했던 경험으로 인하여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을 경우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나쁘다는 결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으며, 중국인 유학생의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한 박 등[28]의 연구 결과 구강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하여 치과치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경우 신체적 무능을 포함은 모든 영역의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깊은 연관성을 찾을 수 있었다.
사회적 무능과 사회적 불리는 구강 건조증 경험이 있는 경우 각각 2.32점, 구강 건조증 경험이 없는 경우 1.76점, 1.70점으로 나타났다(p<0.001).
심리적 불편은 구강 건조증 경험이 있는 경우 2.61점, 구강 건조증 경험이 없는 경우 1.90점으로 나타났고(p<0.001), 심리적 무능은 구강 건조증 경험이 있는 경우 2.54점, 구강 건조증 경험이 없는 경우 1.90점으로 나타났다(p<0.001).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 특성 중 주관적 저작 불편 경험(p<0.001)과 주관적 구취 경험(p<0.05)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는 김[23]이 사용한 연구 도구를 수정 및 보완하였으며, 총 11개 문항의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구강 증상이 많이 나타남을 의미한다.
첫째, 주관적 저작 불편 경험 및 치통 경험 정도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 주관적 저작 불편 경험 및 치통 경험이 있는 경우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각각 2.65점과 2.55점으로, 주관적 저작 불편 경험 및 치통 경험이 없는 경우인 1.84점과 1.89점에 비해 높게 나타나, 주관적 저작 불편 경험 및 치통 경험이 있는 경우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저작 불편 경험과 주관적 치통 경험 정도에 대한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의 하위 요인에 있어서 신체적 무능이 가장 높게 나타나 저작불편 및 치통과 관련한 신체적 무능과 관련한 삶의 질이 가장 낮았다.
하위요인별 신체적 무능은 치통 경험이 있는 경우 2.80점, 치통 경험이 없는 경우 2.03점으로 나타났고(p<0.001), 신체적 통증은 치통 경험이 있는 경우 2.73점, 치통 경험이 없는 경우 2.02점으로 나타났고(p<0.001), 심리적 무능은 치통 경험이 있는 경우 2.69점, 치통 경험이 없는 경우 1.94점으로 나타났다(p<0.001).
하위요인별 신체적 통증은 구강 건조증 경험이 있는 경우 2.65점, 구강 건조증 경험이 없는 경우 1.90점으로 나타났고p<0.001), 신체적 무능은 구강 건조증 경험이 있는 경우 2.63점, 구강 건조증 경험이 없는 경우 1.99점으로 나타났다(p<0.001).

후속연구

즉, 구강 내 제거되지 않은 치석이 구취의 원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구취 경험이 있을 경우 신체적 무능과 심리적 불편으로 인한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을 것으로 판단된다[28,30]. 따라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의 구강 질환 예방을 통한 구강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한 구강 보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중국인 유학생의 보건교육 요구도에 대한 이 등[10]의 연구 결과 보건교육 요구도가 176점 만점에 평균 131.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화에 따른 국내 거주 중국인이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한국사회의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하여 외국인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구강 보건의료 정책은 물론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의료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외국 인 특성을 고려한 구강 보건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 계속 구강 보건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이들의 지속가능한 구강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제 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및 국제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세계화·국제화 추세의 국제 사회 속에서 세계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및 국제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연구 대상이 부산 지역 내 거주하는 중국인에 국한되어 조사했다는 것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지역별, 국적별, 거주기간 및 거주목적 그리고 치과진료 유무 및 구강관리 실태 등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과 관련한 보다 다각적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실질적인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포괄적 구강보건의료 체계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화에 따른 국내 거주 중국인이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한국사회의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하여 외국인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구강 보건의료 정책은 물론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의료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외국 인 특성을 고려한 구강 보건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 계속 구강 보건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이들의 지속가능한 구강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제 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및 국제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자가 인식 구강 상태가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조[19]의 연구 결과 환자 스스로 인식한 구취가 사회적 불리 등의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고,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을 연구한 박 등[15]의 연구 결과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긍정적인 사람일수록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중국인에 대한 비중의 확대로 이들의 구강 건강과 삶의 질이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21,22],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를 통한 다양한 구강 문제를 확인하여 구강 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규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보다 실질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의료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적극적인 구강보건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이들의 구강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음식물을 씹기 불편할 정도의 저작 불편을 겪는 구강 상태와 그로 인한 치통은 적극적으로 치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이므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없는 신체적 무능으로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저작 불편 경험이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에 대한 하위 항목 중 다른 항목과 비교하여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구취 경험과 함께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외국인 특성을 고려한 한 구강보건지원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문화 이민자의 구강진료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소통의 어려움을 연구한 박[22]에 따르면 한국 내 거주하는 다수의 중국인들이 구강진료서비스 이용의 모든 단계에서 언어를 통한 광범위한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 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세계보건기구(WHO) 헌장에서 '건강권' 이란?	5%가 중국인으로 국적별 비중에 있어서 중국인의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 따라서 세계화에 따른 다문화·다민족·다인종 국가로 변해가고 있는 한국 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역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건강권’을 보장 받을 권리가 있으며[2,3], “최고 수준의 건강은 모든 인간이 구별 없이 가지는 기본적 권리” 임을 세계보건기구(WHO) 헌장에서 선언하고 있다[4]. 즉, 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안 기본적으로 건강한 삶을 보장받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3],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련 보건의료 정책 및 의료서비스의 미비로 국내 거주 중국인들의 문화적·물리적 의료 접근성은 점점 취약해지고 있다[5,6].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이란?	18,19].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은 개인의 주관적구강건강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건강상태를 포괄적으로 파악하여 질병보다는 생활의 만족도 측면을 더욱 중요하게 판단하여 의료인에 의한 객관적 평가보다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개인의 안녕(well-being) 지표이다[11,20]. 이는 자가 인식 구강 상태가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조[19]의 연구 결과 환자 스스로 인식한 구취가 사회적 불리 등의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고,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을 연구한 박 등[15]의 연구 결과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긍정적인 사람일수록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외국인 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의료서비스의 미비 점은?	따라서 세계화에 따른 다문화·다민족·다인종 국가로 변해가고 있는 한국 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역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건강권’을 보장 받을 권리가 있으며[2,3], “최고 수준의 건강은 모든 인간이 구별 없이 가지는 기본적 권리” 임을 세계보건기구(WHO) 헌장에서 선언하고 있다[4]. 즉, 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안 기본적으로 건강한 삶을 보장받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3],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련 보건의료 정책 및 의료서비스의 미비로 국내 거주 중국인들의 문화적·물리적 의료 접근성은 점점 취약해지고 있다[5,6]. 이는 한·중 문화 협회가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한국 생활 중 가장 힘든 점으로 문화적 차이와 의료 문제라 보고하여 [7], 이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기 위하여 각종 스트레스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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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W. Kang, et al.(2016). Preventive dentistry. Seoul: Komoonsa.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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