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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청력에 따른 불편한 생활 패턴의 변화율을 추적할 수가 없는 점이다. 그러나 전국을 대상으로 한 대표성 있는 표본추출이고 복합 표본설계 내용을 반영하여 자료를 분석하였으므로 타당도를 높여 일반화 할 수 있는 것을 이 연구의 의의로 두고자 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중년 세대와 노인의 연령을 구분하여 청력상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건정책 및 청력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1차년도자료(2016)를 이용하여 복합표본설계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조사대상자는 8,150명 중 청력검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3,306명이었다. 신중년과 노인의 청력상태와 삶의 질의 질을 연관성을 파악하여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를 모색하고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이 연구의 목적은 신중년과 노인의 청력상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청년과 노인의 정책 사이 사각지대에 위치했던 신중년과 노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를 모색하고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그러나 이들이 중장년기로 진입하여 은퇴하는 시기의 시대적 흐름에서 신중년과 노인이라는 각기 다른 연령 분류 속에 세대의 특성을 반영하는 정책이나 지원은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신중년과 노인의 연령을 구분하여 청력상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비교한 것으로 주요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건강검진 조사에서 이비인후검사 청력검사 자료를 이용하여 청력상태 및 손실을 확인하였다. 불편하지 않다(1), 약간 불편하다(2), 많이 불편하다(3), 전혀 들리지 않는다(4)이며, 전체의 합의 점수가 높을수록 청력이 나쁨을 의미한다.
- 운동능력(mobility), 자기관리(self care), 일상생활(usual activity), 통증/불편(pain/discomfort), 불안/우울(anxiety/depression)의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은 3단계 척도인 ‘전혀 문제없음(1)’, ‘약간의 문제 있음(2)’, ‘심각한 문제 있음(3)’으로 구분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질병관리본부의 질 가중치 추정연구를 통해 발생 가능한 경우의 수에 대해 가중치를 설정하여 적용하였고, 본 연구에서는 위 과정을 통해 산출된 점수인 EQ-5D index를 사용하였으며 가중치를 부여한 삶의 질은 1점이 최고점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 첫 번째 분석단계에서는 신중년과 노인 간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복합표본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각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이 삶의 질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을 실시하였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각 연구대상자의 청력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복합 표본 위계적 중다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1=남성, 0=여성), 교육수준(1=중졸이하, 2=고졸, 3=대졸이상), 가구소득(1=하, 2=중하, 3=중상, 4=상), 유배우자(1= 있다, 0=없다), 건강보험종류(1=지역, 2=직장, 3=의료급여)의 5가지 항목이며, 질병관련 특성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1=매우좋음, 2=좋음, 3=보통, 4=나쁨, 5=매우나쁨), 만성질환 현재 유병여부(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절염)의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 운동능력(mobility), 자기관리(self care), 일상생활(usual activity), 통증/불편(pain/discomfort), 불안/우울(anxiety/depression)의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은 3단계 척도인 ‘전혀 문제없음(1)’, ‘약간의 문제 있음(2)’, ‘심각한 문제 있음(3)’으로 구분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의 차이를 보면 <표 1>과 같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교육수준, 가구소득, 유배우자, 건강보험종류를 살펴보았고, 질병관련 특성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와 청력상태이다. 분석결과, 성별의 경우 신중년과 노인 모두 여자의 분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 제7기 1차년도(2016)자료의 표본크기는 총576 조사구로서 13,248가구이며, 만 1세 이상의 모든 가구원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8,150명 중 청력검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3,306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1차년도자료(2016)를 이용하여 복합표본설계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조사대상자는 8,150명 중 청력검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3,306명이었다. 신중년과 노인의 청력상태와 삶의 질의 질을 연관성을 파악하여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를 모색하고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이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1차년도자료(2016)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표본설계는 단순임의표본설계(simple random sampling)가 아닌 2단계 층화집락표본설계(two-stage stratified cluster sampling)를 이용하여 추출되었으므로 자료분석 시 이러한 복합표본설계(complex sampling) 내용을 반영하였다.
- 국민건강영양조사 표본설계는 단순임의표본설계(simple random sampling)가 아닌 2단계 층화집락표본설계(two-stage stratified cluster sampling)를 이용하여 추출되었으므로 자료분석 시 이러한 복합표본설계(complex sampling) 내용을 반영하였다. 제7기 1차년도(2016)자료의 표본크기는 총576 조사구로서 13,248가구이며, 만 1세 이상의 모든 가구원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8,150명 중 청력검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3,306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각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이 삶의 질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을 실시하였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각 연구대상자의 청력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복합 표본 위계적 중다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 자료 분석은 SPSS(ver 20)를 통해 층, 집락, 가중치의 복합표본설계요소를 반영하여 복합표본계획파일을 생성한 후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 번째 분석단계에서는 신중년과 노인 간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복합표본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 자료 분석은 SPSS(ver 20)를 통해 층, 집락, 가중치의 복합표본설계요소를 반영하여 복합표본계획파일을 생성한 후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 번째 분석단계에서는 신중년과 노인 간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복합표본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각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이 삶의 질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을 실시하였다.
- 신중년(50-69세)의 청력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회귀분석의 독립변수는 신중년과 노인 간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를 사용하였다. 1단계에서는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 교육수준, 건강보험의 종류를 독립변수로 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삶의 질은 EuroQol group (http://www.euroqol.org)에서 개발한 도구인 EQ-5D 조사표로 측정되었다. EQ-5D는 건강관련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지표이며,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설명하는 응답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성능/효과
- 324 증가하였다. 1단계에서 유의했던 성별과 건강보험종류 변수는 계속 유의성을 유지하였고, 중학교 졸업이하(b=-.013, p=-.038)이거나 주관적 건강상태(b=.317, p=.000)가 낮을수록 삶의 질은 낮았으며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3단계에서는 청력상태를 추가하였으며, 결정계수는 0.
- 또한 김석환외(2018)의 연구에서도 40세 이상 성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삶의 질이 낮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건강보험종류 변수의 경우, 신중년은 의료급여이거나, 노인은 지역 국민건강보험이거나 의료급여일 경우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의 삶의 질을 연구한 이동호(2010)의 연구결과에서도 의료보험종류에서 직장가입자일수록 삶의 질이 높았으며, 노인에게 직업은 자아발전과 자아가치관의 근원을 제공해주고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본인의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에 직업이 없는 노인보다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안녕상태가 높아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 둘째, 신중년과 노인 간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를 분석한 결과 신중년과 노인 모두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 교육수준, 가구소득, 건강보험종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대상자들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삶의 질이 낮았으며, 교육수준과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건강보험이 의료급여일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신중년과 노인 모두 성별, 교육수준, 가구소득, 유배우자, 건강보험종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대상자들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삶의 질이 높았으며, 교육수준과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배우자가 없을 때, 건강보험이 의료급여일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
- 주관적 건강 인식도는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고 이것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선행연구들에서 보고되어졌다(최헌, 1997; 이현정,2004). 본 연구에서도 주관적 건강상태를 투입한 2단계에서 신중년의 경우 약 17% 설명력의 증가폭을 보였고, 노인의 경우 약 23%의 큰 설명력의 증가폭을 보였으며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신중년과 노인의 삶의 질에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삶의 질 평가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교육수준, 가구소득, 유배우자, 건강보험종류를 살펴보았고, 질병관련 특성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와 청력상태이다. 분석결과, 성별의 경우 신중년과 노인 모두 여자의 분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의 분포를 보면 신중년과 노인의 경우 모두 ‘중학교 졸업이하’,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 순으로 나타났다.
- 신중년과 노인 간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를 분석한 결과 <표 2>와 같다. 삶의 질은 신중년의 경우 평균 0.95점, 노인의 경우 0.85점으로 신중년이 노인보다 삶의 질 정도가 높았다.
- 셋째, 청력상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일반적 변수에서는 신중년의 경우, 교육수준이 중학교 졸업이하인 경우(p=.029), 가구소득이 하 일 경우(p=.002), 건강보험종류가 의료급여일수록(p=.000) 삶의 질이 낮았다. 노인의 경우에는 성별이 여성이며(p=.
- 신중년과 노인 간 삶의 질 차이는 신중년의 경우 평균 0.95점, 노인의 경우 0.85점으로 나타나 신중년이 노인보다 삶의 질 정도가 높았다. 김석환(2018)의 연구에서도 연령을 분류하여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삶의 질이 낮아진다는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 신중년의 경우 고졸이상이 57.5%를 차지했고 가구소득이 ‘상’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32.3%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수준과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삶의 질에 차이가 있다고 분석되었다.
- 000)가 낮을수록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으며, 청력상태는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서 신중년의 경우, 교육수준과 가구소득 변수는 노인에게는 유의한 변수가 아닌 신중년의 삶의 질에만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수였다. 신중년의 경우 고졸이상이 57.
- 연구대상자의 청력상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으로 일반적 변수에서는 신중년의 경우, 교육수준이 ‘중학교 졸업 이하’인 경우(p=.029), 가구소득이 ‘하’ 일 경우(p=.002), 건강보험종류가 의료급여일수록(p=.000) 삶의 질이 낮았다.
- 606)가 낮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으며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 분석에서 독립변수로 사용된 변수들은 종속변수의 변이를 33.3%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도 주관적 건강상태를 투입한 2단계에서 신중년의 경우 약 17% 설명력의 증가폭을 보였고, 노인의 경우 약 23%의 큰 설명력의 증가폭을 보였으며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신중년과 노인의 삶의 질에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삶의 질 평가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청력상태는 신중년의 경우 ‘약간 불편하다’ 일 때, 노인은 ‘많이 불편하다’ 일 때 삶의 질이 가장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삶의 질에 영향요인 변수는 아님을 입증하였다.
- 이상의 결과로 신중년과 노인의 청력상태는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아니였지만, 청력상태에 따라 삶의 질에 차이는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신중년과 노인이 연령별 청력관리에 대한 맞춤 교육을 통해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청력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프로그램 개발 제공이 필요하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신중년과 노인 모두 성별, 교육수준, 가구소득, 유배우자, 건강보험종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대상자들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삶의 질이 높았으며, 교육수준과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배우자가 없을 때, 건강보험이 의료급여일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
- 1단계에서 유의했던 변수 중 성별 변수는 유의성이 사라졌고, 나머지 변수는 유의성을 유지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b=.200, p=.000)가 낮을수록 삶의 질은 낮았으며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3단계에서는 청력상태를 추가하였으며, 결정계수는 0.
- 둘째, 신중년과 노인 간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를 분석한 결과 신중년과 노인 모두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 교육수준, 가구소득, 건강보험종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대상자들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삶의 질이 낮았으며, 교육수준과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건강보험이 의료급여일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 질병관련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대상자 모두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나쁠 때 삶의 질이 가장 낮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 질병관련 특성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의 경우 신중년은 ‘보통(48.5%)’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좋음(21.1%)’, ‘나쁨(15.6%)’, ‘매우나쁨’과 ‘매우좋음(4.9%)’ 순으로 나타났다.
- 즉, 대상자들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삶의 질이 낮았으며, 교육수준과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건강보험이 의료급여일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 질병관련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대상자 모두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나쁠 때 삶의 질이 가장 낮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청력상태는 신중년의 경우 ‘약간 불편하다’ 일 때, 노인은 ‘많이 불편하다’ 일 때 삶의 질이 가장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 질병관련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대상자 모두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나쁠 때 삶의 질이 가장 낮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청력상태는 신중년의 경우 ‘약간 불편하다’(0.
- 001)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특성변수로는 신중년과 노인 모두 주관적 건강상태(p=.000, p=.000)가 낮을수록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으며, 청력상태는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서 신중년의 경우, 교육수준과 가구소득 변수는 노인에게는 유의한 변수가 아닌 신중년의 삶의 질에만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수였다.
- 001)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특성변수로는 신중년과 노인 모두 주관적 건강상태(p=.000, p=.000)가 낮을수록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청력상태(p=.938, p=.606)는 삶의 질의 영향요인이 아니었다.
- 첫째, 신중년과 노인 간 삶의 질은 신중년의 경우 평균 0.95점, 노인의 경우 0.85점으로 나타나 신중년이 노인보다 삶의 질 정도가 높았다.
후속연구
- 첫째, 신중년과 노인의 연령별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노인맞춤교육으로 청력관리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둘째, 정부는 노인성 청력감소로 인해 불편한 생활을 하는 자들을 임상학적 진단기준에 맞추어 선별검사를 통해 보청기 등의 청각재활치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확대하도록 고려해야 할 것이다. 셋째, 신중년과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각 관련 정책들을 벤치마킹하여 우리나라에 적합하게 활용하는 제도 정착이 필요하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자료의 한계이다. 본 조사가 2차 자료이므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리 사회적 변수 및 건강수준에 대한 변수들이 부족하여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었다.
- 둘째, 정부는 노인성 청력감소로 인해 불편한 생활을 하는 자들을 임상학적 진단기준에 맞추어 선별검사를 통해 보청기 등의 청각재활치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확대하도록 고려해야 할 것이다. 셋째, 신중년과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각 관련 정책들을 벤치마킹하여 우리나라에 적합하게 활용하는 제도 정착이 필요하다. 청각상태에 대한 치료중심적 접근이 아닌 일자리에서 건강한 청력의 유지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면, 고령사회에서 점차 늘어나는 50·60세대의 노동력 활용이 늘어나는 현시대에 신중년 인생 후반부의 일과 삶의 행복이 기대된다.
- 본 조사가 2차 자료이므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리 사회적 변수 및 건강수준에 대한 변수들이 부족하여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었다. 이에 변수들을 추가로 찾아내어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청력에 따른 불편한 생활 패턴의 변화율을 추적할 수가 없는 점이다.
- 이상의 연구결과와 논의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신중년과 노인의 연령별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노인맞춤교육으로 청력관리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둘째, 정부는 노인성 청력감소로 인해 불편한 생활을 하는 자들을 임상학적 진단기준에 맞추어 선별검사를 통해 보청기 등의 청각재활치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확대하도록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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