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창업 붐 확산을 위한 창업지원정책 방안 연구

김용태; 김종진

doi:10.14400/jdc.2019.17.6.201

창업 붐 확산을 위한 창업지원정책 방안 연구
A Study on Entrepreneurial support policy measures for Start-up boom spread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7 no.6, 2019년, pp.201 - 209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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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 및 공공, 민간 분야의 다양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대다수의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발전되고 사업화 가능성이 제고되는 있는 반면에 일부 우수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디어가 소멸되는 문제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주요 창업경진대회 운영자와 주요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의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적이고 실무적인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연구 결과 첫째, 경진대회 운영에서는 이벤트 성격의 탈피, 대회 진행시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공개 지양, 투입 시간을 고려한 수상금액 책정, 형식적 절차의 축소, 운영자들의 권위적인 태도 지양, 서류양식의 간소화, 발표자료 활용방식 개선, 경진대회의 목적과 모집대상의 정확한 명시 등이 요구된다. 둘째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 및 멘토진의 보완이 필요하겠다.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 멘토 구성, 심사위원 구성 시 지역별 배분, 창업경험 보유 심사위원 위촉, 심사위원에 대한 사후 평가시스템 도입이 필요하겠다. 셋째, 제조업 등에 치중될 것이 아니라 산업분야별로 특성화된 경진대회 운영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향후 연구에서는 운영주체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및 실증적인 연구가 보완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Recently various start-up competitions have been held in the government, public and private sectors. There is a need to improve the business model of the majority of preliminary founders and early founders through the start - up contest, while improving the possibility of commercializ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resent status of various start - up contests based on the actual survey results of the major start - up contest operators and major participants in Korea.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the run - up contest, there is a tendency to break out of the event personality, to prevent the opening of the business model of the entrepreneur in the competition, to reduce the formal procedure considering the input time, Improvement of the use of presentation materials, and the purpose of the contest and precise specification of the object of the recruitment. Secondly,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juror and a mentor pool with expertis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the judges and the mentor pool with expertise in each field, allocate the region according to the regional composition, entrust the judges with entrepreneurial experience, and introduce the post evaluation system for the judges after the competition. Third, most of the contest winners are manufacturing / technology-based businesses.

주제어

표/그림 (4)

표 Table 1. Current status survey target for the start-up
표 Table 2. Survey item for survey operators for the start-up competition
표 Table 3. Survey on the Actual Conditions of the Startup Competition Items for the Public
표 Table 4. General Status of Respondents - Gender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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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2017년 1월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창업 활성화 방안에서도 창업 붐 확산 및 전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전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통하여 창업 붐을 확산하고자 하였다. 이처럼 본 연구에서는 창업 붐 확산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는 창업경진대회를 대상으로 국내·외 에서 진행되는 주요 창업경진대회를 점검해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국내 창업경진대회 운영자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분석해보았다. 결론에서는 향후 창업 경진대회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민간부문 창업경진대회 사례는 대표적으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있다. 민간 재단인 아산나눔재단 주최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창업경진대회로, 지역별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망 창업가들(본 대회에서 발굴한 창업가들을 포함함)의 강연으로 구성된 지역설명회를 통해, 대회를 홍보할 뿐만 아니라 강연 자체가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창업경진대회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 주체와의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정책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다만 위에서 살펴본 여러 가지 실무적인 시사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운영주체에 대한 나열식 설문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심층적인 인터뷰 및 실증연구를 통해 보다 학문적인 시사점을 가질 수 있는 연구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조사목적은 예비 창업자 및 잠재적 창업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창업지원 정책에 대한 수요 등을 파악하여 향후 효율적인 창업경진대회 운영 및 창업지원 정책 개선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 데이터를 수집하고자 함에 있다. 조사대상은 창업경진대회 운영자 100명, 일반국민 900명이며 총 1,000명으로 진행하였다.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는 도전! K-스타트업을 비롯하여, 정부/공공, 민간 주최로 진행된 경진대회의 수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의 참여목적, 참가 동기, 참가 과정에 대한 심층조사를 진행하였다. 심층조사를 통해 도출된 창업경진대회의 시사점을 제시하고 본 사항을 바탕으로 창업붐 확산을 위한 창업 경진대회의 기본방향과 정책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위와 같은 배경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 다양한 공모전·경진대회 등의 현황을 살펴보고, 해당 경진대회 운영자 및 참여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정책적인 개선방안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도출된 초기단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향후 창업 붐 확산을 위한 실무적인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창업경진대회의 실태조사를 통해 기존에 운영되었던 창업경진대회 및 공모전의 객관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운영자 및 참가자가 가지고 있는 수요를 확인하였으나, 구조화된 일반 통계방식이 가지는 한계점으로 인하여 심층 조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주요 창업경진대회의 운영자, 대회 수상자 및 평가자 등 창업경진대회 생태계를 구성하는 구성원들과의 개별 심층인터뷰를 통해, 창업경진대회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을 파악하였다. 창업경진대회 운영자는 13개 경진대회의 16명을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진행하여 아래와 같은 문항을 중심으로 창업경진대회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위와 같은 배경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 다양한 공모전·경진대회 등의 현황을 살펴보고, 해당 경진대회 운영자 및 참여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정책적인 개선방안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창업경진 대회의 직접적인 참여자인 초기·예비 창업가와 잠재적 참여자인 일반 국민들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창업지원 정책에 대한 수요 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처럼 본 연구에서는 창업 붐 확산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는 창업경진대회를 대상으로 국내·외 에서 진행되는 주요 창업경진대회를 점검해보고자 한다.
창업경진대회 운영자 100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만족도 및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창업경진대회 운영 전반을 위한 실태조사를 병행하였다. 일반국민 900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인식도, 창업경진대회 만족도 및 사후관리에 대한 부분, 창업 경진대회 입상시 입상 내용에 대한 조사들을 통하여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의 실재 수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창업경진대회 국내외 현황에 대하여 종합·진단하여, 향후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창업붐 조성을 위해 정부부처에서 나아가야 할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각 창업경진대회가 참가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중심의 수요와 실태를 파악함과 동시에 창업경진대회 및 공모전을 운영하는 운영자의 실태조사를 통해 창업경진대회의 고도화를 위하여 필요한 항목들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창업경진대회 운영자 100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만족도 및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창업경진대회 운영 전반을 위한 실태조사를 병행하였다.

제안 방법

창업경진대회 운영자는 13개 경진대회의 16명을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진행하여 아래와 같은 문항을 중심으로 창업경진대회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는 도전! K-스타트업을 비롯하여, 정부/공공, 민간 주최로 진행된 경진대회의 수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의 참여목적, 참가 동기, 참가 과정에 대한 심층조사를 진행하였다. 심층조사를 통해 도출된 창업경진대회의 시사점을 제시하고 본 사항을 바탕으로 창업붐 확산을 위한 창업 경진대회의 기본방향과 정책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창업경진대회 국내외 현황에 대하여 종합·진단하여, 향후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창업붐 조성을 위해 정부부처에서 나아가야 할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각 창업경진대회가 참가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거시적으로는 경진대회 운영 고도화, 창업붐 확산을 위한 정부 부처 거버넌스 구축방안, 창업지원 기관간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창업 경진대회의 글로벌화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여 정책방안을 도출하였으며, 미시적으로는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템의 활용방안 및 운영 고도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창업 붐 조성에 효율을 더할 수 있는 추진방안을 제안하였다.
유망 창업가들(본 대회에서 발굴한 창업가들을 포함함)의 강연으로 구성된 지역설명회를 통해, 대회를 홍보할 뿐만 아니라 강연 자체가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할을 한다. 유망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시드머니, 업무공간,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결선 진출 팀은 마루180에서 9주간 실제 창업경험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지금까지 5년동안 4,769명이 지역설명회에 참여하여 창업교육을 받고, 2,386명이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연간 500여명의 팀이 참가하며 8개 팀이 수상1) (2016년에 개최된 5회 대회에 서는 총 528개의 지원팀 중에서 8개 팀이 수상함)하였다.
조사기간은 2017년 8월 7일부터 2017년 8월 1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 를 통한 온라인 웹 조사 및 전화조사 병행하였다. 조사항 목으로는 아래 표와 같다.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중심의 수요와 실태를 파악함과 동시에 창업경진대회 및 공모전을 운영하는 운영자의 실태조사를 통해 창업경진대회의 고도화를 위하여 필요한 항목들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창업경진대회 운영자 100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만족도 및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창업경진대회 운영 전반을 위한 실태조사를 병행하였다. 일반국민 900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인식도, 창업경진대회 만족도 및 사후관리에 대한 부분, 창업 경진대회 입상시 입상 내용에 대한 조사들을 통하여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의 실재 수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목적은 예비 창업자 및 잠재적 창업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창업지원 정책에 대한 수요 등을 파악하여 향후 효율적인 창업경진대회 운영 및 창업지원 정책 개선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 데이터를 수집하고자 함에 있다. 조사대상은 창업경진대회 운영자 100명, 일반국민 900명이며 총 1,000명으로 진행하였다.
유망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시드머니, 업무공간,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결선 진출 팀은 마루180에서 9주간 실제 창업경험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지금까지 5년동안 4,769명이 지역설명회에 참여하여 창업교육을 받고, 2,386명이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연간 500여명의 팀이 참가하며 8개 팀이 수상1) (2016년에 개최된 5회 대회에 서는 총 528개의 지원팀 중에서 8개 팀이 수상함)하였다.
지금까지 국내 창업경진대회 운영자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분석해보았다. 결론에서는 향후 창업 경진대회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성능/효과

경진대회 인상 아이템의 창업사업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시제품 제작 지원’ 응답이 61.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상금’(25.0%), ‘특허출원’(4.0%)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창업경진대회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창업경진대회 운영자들은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으며(그렇다: 43.0% + 매우 그렇다 25.0%), 인지도 점수는 100점 평균 71.50점으로 나타났다. 창업경진대회 필요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유사한 경 진대회가 중복되고 있어 조정되거나 통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7.
다양한 창업경진대회 필요성으로는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하며, 더 많이 확산될 필요가 있다’라는 응답이 57.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유사한 경진대회가 중복되고 있어 조정되거나 통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19.3%), ‘현재 다양한 경진대회가 있으므로 충분하다 고 생각한다’(12.7%), ‘경진대회의 필요성이 낮으며, 경진 대회 축소나 변화가 필요하다’(10.9%)의 순으로 나타났다.
3%)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이 46.9%(그렇다: 34.0% + 매우 그렇다: 12.9%), 인지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19.3%(그렇지 않다: 16.6% + 매우 그렇지 않다: 2.8%)로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의 인지도 점수는 100점 평균 59.
대회 참가 목적으로는 ‘창업 준비자금(상금) 획득’이라 는 응답이 38.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창업 아이템 검증(홍보) 및 피드백’(36.8%), ‘사후관리 및 네트워킹 등 향후 창업지원에 대한 기대’(21.9%)순이였으며,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창업 준비 및 실행에 있어 도 움이 되었는지 정도를 조사한 결과, 창업 준비 및 실행의 도움에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60.6%(그렇다: 41.6% + 매우 그렇다: 19.0%),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14.7%(그렇지 않다: 9.8% + 매우 그렇지 않다 4.9%)로 나타났다.
본선 진행과정에서 꼭 있었으면 하는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비즈니스 모델/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전문 멘토링’(1순위: 37.0%, 1+2+3순위: 71.0%)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팀 빌딩 등을 위한 네트워킹’(1순위: 24.0%, 1+2+3순위: 50.0%)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비즈니스 모델/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전문 멘토링’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신청과정의 만족도 점수는 100점 평균 56.53점으로 나타났으며, 창 업경진대회 신청과정에 있어서 불만족 한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신청과정 불만족 사유를 조사한 결과, ‘선발평가 기준의 모호성’ 응답이 39.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참여 과정의 복잡성’(36.1%), ‘참여정보의 구체성 부족’(12.9%), ‘운영기관의 친절도’(2.1%)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템 유·무상 제공 필요성에 대한 점수는 100점 평균 65.25점이며, 운영진으로 참여한 창업경진대회의 주 관 기관으로 ‘정부 부처 주관’이 43.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타 공공기관’(27.0%), ‘민간 영역’(20.0%), ‘지방자치단체 주관’(6.0%)의 순으로 나타났다.
운영자들이 창업경진대회 정보 및 참가를 홍보하는 주된 경로로 ‘창조경제혁신센터’라는 응답이 6.0%인 것과 는 대조적으로 일반국민 응답자의 27.1%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경진대회의 정보 및 참가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의 경우에는 운영자들과는 다르게 창업경진대회의 확산에 대한 응답이 통합/유지에 대한 응답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정보 및 참가 인지 경로를 조사한 결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응답비율이 27.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포털’(23.8%), ‘창업넷’(19.7%), ‘주관기관’(14.3%), ‘아는 지인’(6.0%), ‘오프라인 포스터’(2.6%), ‘멘토’(1.2%)의 순으로 나타났다.
입상자들에게 대회 종료 후 연락을 취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운영자들에 한해서 입상자들의 창업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시제품 제작 등 제 품(서비스)개발 자금 지원’이라는 응답이 46.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비즈니스 모델 및 실현 가능성 멘토링 등 사업계획서에 대한 보완’(22.1%), ‘마케팅 및 판로 네트워크 등 지원’(18.6%), ‘창업 공간 등 지원’(12.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참가자가 입상한 아이템을 직접 사업화가 힘든 경우, 필요한 사람에게 아이템을 유·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한가에 대한 조사 결과, 필요하다는 응답이 64.0%(그렇다: 48.0% + 매우 그렇다: 16.0%)로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보 및 참가 홍보 경로를 조사한 결과, ‘창업넷’이라는 응답이 29.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포털’과 ‘주관기관 홈페이지’(각각 2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 준비 과정에 있어 필요 지원정책으로는 ‘시제품 제작 등 초기 자금 지원’(1순위: 49.4%, 1+2+3순위: 82.3%)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창업 아이템 및 비즈니스 모델 검증’(1순위: 17.1%, 1+2+3순위: 35.4%), ‘전문인력 네트워킹 등 팀빌딩 지원’(1순위: 13.6%, 1+2+3순위 3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9%)로 나타났다. 창업 준비 및 실행 도움도의 점수는 100점 평균 65.0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 원으로 ‘시제품 제작 등 제품(서비스)개발 자금 지원’(62.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마케팅 및 판로 네트워크 등 지원’(16.4%), ‘비즈니스 모델 및 실현 가능성 멘토링 등 사업계획서에 대한 보완’(10.1%), ‘창업 공간 등 지원’(7.6%)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으로는 ‘시제품 제작 등 제품(서비스)개발 자금 지원’이라는 응답이 48.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마케팅 및 판로 네트워크 등 지원’(24.0%)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경진대회 본선의 전반적인 진행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본선 진행과정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높았으며(그렇다: 55.0% + 매우 그렇다: 10.0%), 만족도 점수는 100점 평균 68.5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경진대회 운영자들은 창업 준비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 ‘창업 아이템 및 비즈니스 모델 검증(1순위:35.0%, 1+2+3순위: 59.0%)’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시 제품 제작 등 초기 자금 지원(1순위: 26.0%, 1+2+3순 위: 77.0%)’, ‘전문인력 네트워킹 등 팀빌딩 지원(1순위: 20.0%, 1+2+3순위: 50.0%)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경진대회 운영자들은 창업경진대회 입상자들의 창업사업화 의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응답이 더 많았으며(그렇다: 46.0% + 매우 그렇다: 8.0%), 입상자들의 창업사업화 의지에 대한 점수는 100점 평균 62.50점으로 나타났다. 경진대회 인상 아이템의 창업사업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시제품 제작 지원’ 응답이 61.
0%)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경진대회 운영자들은 창업경진대회의 확산보다는 통합/유지의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경진대회 전반적인 평가과정 만족도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이 32.4%(그렇다: 28.0% + 매우 그렇다: 4.4%), 부정적인 응답이 31.2%(그렇지 않다: 20.3% + 매우 그렇지 않다: 10.9%)로 긍정적인 응답과 부정적인 응답의 비 율이 비슷하게 나타났고, 창업경진대회 참여자 선발을 위 한 전반적 평가과정 만족도 점수로는 100점 평균 48.69 점으로 나타났다. 평가과정에서 불만족 응답자를 대상으로 불만족 이유를 조사한 결과, ‘평가위원의 전문성’이라는 응답이 42.
창업경진대회 참가 경험자 중에서 평가과정에 불만족한다는 응답을 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불만족 이유를 조사한 결과, ‘평가위원의 전문성’ 응답이 50.7%로 가장 많 았으며, 다음으로 ‘평가 결과 피드백의 부족’(24.6%), ‘평가위원의 구성’(9.4%), ‘평가시간의 부족’(2.2%)의 순으로 나타났고, 대회 이후 창업 여부는 ‘창업 후 사업 진행 중’ 이라는 응답이 58.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직까지 창업 준비 중’(30.4%), ‘창업포기’(7.0%), ‘창업하였으나 이후 실패함’(4.1%)의 순이었다.
창업경진대회 참가 경험자들은 본선 진행과정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42.6%(그렇다: 34.6% + 매우 그렇다: 8.0%),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18.4%(그렇지 않다: 12.0% + 매우 그렇지 않다: 6.4%)이며, 창업경진대회 참가 경험자들의 본선 진행과정 만족도 점수로는 100점 평균 56.43점으로 나타났다.
창업경진대회 참가 경험자들은 본선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로 ‘투자 유치 등 자금조달 지원’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1순위: 37.0%, 1+2+3순위: 80.6%), 다음으로 ‘비즈니스 모델/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전문 멘토링’(1순위: 22.3%, 1+2+3순위: 54.4%),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실무 교육’(1순위: 14.9%, 1+2+3순위: 3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경진대회의 정보 및 참가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경진대회 참여를 위한 관련 정보 습득의 편리성에 대해서는 편리하다는 응답이 52.0%(그렇다: 38.2% + 매우 그렇다: 13.8%)로 편리하지 않다는 응답 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관련 정보 습 득의 편리성 점수로는 100점 평균 60.47점으로 나타났다.
창업경진대회 필요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유사한 경 진대회가 중복되고 있어 조정되거나 통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7.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하며, 더 많이 확산될 필요가 있 다’(30.0%), ‘현재 다양한 경진대회가 있으므로 충분하다 고 생각한다’(18.0%), ‘경진대회의 필요성이 낮으며, 경진대회 축소나 변화가 필요하다’(5.0%)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입상자 선발 평가 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이 39.9%(그렇다: 31.9% + 매우 그렇다: 8.0%), 부정적인 응답이 19.7%(그렇지 않다: 12.9% + 매우 그렇지 않다: 6.9%)로 나타났다. 창업경진대회 참가 경험자의 최종 입상자 선발 평가 과정에 대한 만족도 점수는 100점 평균 55.
최종 입상자 선발 평가과정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높았으며(그렇다: 56.0% + 매우 그렇다: 12.0%), 최종 입상자 선발 평가과정 만족도 점수는 100점 평균 69.75점으로 나타났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으로는 ‘시제품 제작 등 제품(서비스)개발 자금 지원’이라는 응답이 48.
탈락 팀 필요 지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가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이라는 응답이 57.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타 창업지원 사업으로의 연계’(16.9%),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전문 멘토링’(12.4%),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7.7%)의 순이었다.
평가과정에서 불만족 응답자를 대상으로 불만족 이유를 조사한 결과, ‘평가위원의 전문성’이라는 응답이 42.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평가 결과 피드백의 부족’(24.6%), ‘평가위원의 구성’(8.9%), ‘평가시간의 부족’(7.8%)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창업계획으로 ‘6개월 이내’라는 응답이 27.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잘 모르겠다’(26.4%),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계획은 있다’(19.7%), ‘1년 이내’(11.3%), ‘창업할 계획이 없다’(10.4%), ‘1년 이후’(4.4%)의 순으로 나타났고, 창업 계획이 있다(63.1%)는 응답이 창업할 계 획이 없다(10.4%)는 응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창업경진대회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 주체와의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정책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다만 위에서 살펴본 여러 가지 실무적인 시사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운영주체에 대한 나열식 설문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심층적인 인터뷰 및 실증연구를 통해 보다 학문적인 시사점을 가질 수 있는 연구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선발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평가결과에 대한 민원을 줄이고, 참가자들의 재도전에 대한 동기부여도 가능하다[15]. 마지막으로 다양한 선발방식 도입이 필요할 것이다. 합숙, 면접 등 통해 창업자들의 인성·팀워크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16].
둘째, 사업성이 좋은 아이템 에도 발표력 부족,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부족, 방송 특성상 심사위원들의 요구에 대응하지 못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일정 순위 안에 선발된 팀이 창업할 수 있는 지원방안이 요구된다. 셋째, 창업기업의 상황을 고려하여 사후 지원 자금의 일부를 직원들의 연구개발 환경조성 및 인 건비에 사용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해야 할 것이다. 이외 에도 운영자나 정부 중심의 일괄적이고 정형화된 지원보다 수혜업체의 선집행, 운영기관의 후 지원 체계 도입으로 수혜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제도 마련과 창업팀의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요구된다[23].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창업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와 한계는 무엇인가?	우리나라 정부 및 국회도 이러한 창업활성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창업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창업기업은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질적으로는 낮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우수 창업팀 발굴과 창업문화 조성의 창구가 되는 창업 경진대회, 공모전 등은 양적으로는 증가하였으나, 고도화와 실효성, 홍보효과 등 질적인 면에서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위와 같은 배경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 다양한 공모전·경진대회 등의 현황을 살펴보고, 해당 경진대회 운영자 및 참여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정책적인 개선방안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최근 우리 경제의 특징은 무엇인가?	최근 우리 경제는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이 증대되는 한편 구조적인 영향으로 일자리가 감소함에 따라 청년 고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하여 국가 성장의 패러다임을 창업기업 육성으로 전환 중이며, 창의인재를 육성하여 새로운 가 치를 창업활성화를 통하여 일자리 확대를 국가과제로 추 진하고 있다[1].
	데모데이와 창업경진대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국내의 창업경진대회를 조작적으로 정의하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팀 별 경쟁을 통해 선발된 팀에게 상금 등으로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2]. 창업경진대회와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데모데이’가 있는데 액셀러레이터 등의 보육기관이 창업팀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행사로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3]. 창업경진대회의 다수가 공공부문의 주도로 개최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국방부가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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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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