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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보도 원칙과 정치성향에 대한 인식 차이가 기자의 심리적 탈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fferences in Perceptions Regarding Principles of Journalism and Political Identity on Journalists' Psychological Burnout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6, 2019년, pp.24 - 32  

백강희 (한남대학교 정치.언론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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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취재보도 원칙에 대한 인식과 정치성향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 간 차이가 기자의 심리적 탈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이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현직 기자 1,6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언론인 의식조사 데이터의 2차 자료를 활용했다. 심리적 탈진은 MBI-GS의 세 가지 하위 차원인 냉소주의, 직업효능감 결여, 정서소진으로 구성됐다. 취재보도 원칙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 간 인식 차이는 7개의 각 보도 원칙에 대한 기자 개인이 생각하는 중요도와 이에 대한 소속 언론사의 실행 정도 차이를 계산하여 측정했다. 분석 결과, 취재보도 원칙 중 객관성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의 인식 차이가 클수록 기자들은 업무 환경에서 냉소주의, 직업효능감 결여, 정서소진 모두에서 심리적 탈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의 정치성향의 차이가 클수록 냉소주의와 정서소진을 더 크게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examines the extent to which the differences in perceptions regarding principles of journalism and political identity between journalists and their news organizations are related to journalists' psychological burnout. To understand this, this study analyzes the secondary data of the 2017 ...

주제어

표/그림 (6)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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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가 생각하는 취재보도 원칙에 대한 인식 차이와 정치성향 차이를 기자들이 업무 환경에서 겪는 직무 스트레스의 유형으로 보고, 두 요인이 기자들의 심리적 탈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심리적 탈진을 냉소주의, 직업효능감 결여, 정서소진의 세 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점검하였으며, 각 차원과 취재보도 원칙 중 구체적으로 어떠한 원칙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의 인식 차이가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 결과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가 생각하는 취재보도 원칙에 대한 인식 차이와 정치성향 차이를 기자들이 업무 환경에서 겪는 직무 스트레스의 유형으로 보고, 두 요인이 기자들의 심리적 탈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심리적 탈진을 냉소주의, 직업효능감 결여, 정서소진의 세 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점검하였으며, 각 차원과 취재보도 원칙 중 구체적으로 어떠한 원칙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의 인식 차이가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 연구문제 1: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 간 취재보도원칙 수행에 대한 인식 차이 중 어떠한 요인이 냉소주의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가?
  • 연구문제 2: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 간 취재보도원칙 수행에 대한 인식 차이 중 어떠한 요인이 직업효능감 결여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가?
  • 연구문제 3: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 간 취재보도원칙 수행에 대한 인식 차이 중 어떠한 요인이 정서소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가?
  •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기자의 특수한 업무 환경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탈진의 요인에 주목하고, 취재보도원칙 수행과 정치성향을 판단하는 데 있어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 간 불일치 정도가 기자들이 업무 수행 시 경험하는 심리적 탈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논의해보고자 한다.
  • 즉,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가 추구하는 가치의 불일치는 기자 개인의 직무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으며 이는 심리적 탈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해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언론인의 특수한 업무 환경을 고려하여 그들이 겪는 직무 스트레스의 유형을 기자 개인과 조직 간 취재보도 원칙 수행에 대한 인식 차이와 정치성향 차이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연구가설 1: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 간 취재보도원칙 수행에 대한 인식 차이는 냉소주의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연구가설 2: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 간 취재보도원칙 수행에 대한 인식 차이는 직업효능감 결여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연구가설 3: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 간 취재보도원칙 수행에 대한 인식 차이는 정서소진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연구가설 4-1: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 간 정치성향 차이는 냉소주의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연구가설 4-3: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 간 정치성향 차이는 정서소진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연구가설 4: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 간 정치성향 차이는 심리적 탈진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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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심리적 탈진이란 무엇인가? 심리적 탈진(psychological burnout)은 일반적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업무 환경에서 겪는 스트레스 결과로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고갈로 정의된다[4][15]. 특히, 심리적 탈진에 대한 연구는 언론인의 업무 환경에 주목하였는데, 언론인의 업무 환경에서 겪는 심리적 탈진을 ‘번아웃’[6]이나 ‘심리적 외상’[12][13]이라는 개념으로 연구되기도 했다.
심리적 탈진은 무엇으로 구성되었나? 이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현직 기자 1,6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언론인 의식조사 데이터의 2차 자료를 활용했다. 심리적 탈진은 MBI-GS의 세 가지 하위 차원인 냉소주의, 직업효능감 결여, 정서소진으로 구성됐다. 취재보도 원칙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 간 인식 차이는 7개의 각 보도 원칙에 대한 기자 개인이 생각하는 중요도와 이에 대한 소속 언론사의 실행 정도 차이를 계산하여 측정했다.
기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높이는 원인은 무엇인가? 객관성, 정확성 등 취재보도 원칙의 중요성에 대한 기자들의 주관적 판단과 개인의 정치성향은 그들의 직무 수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11]. 즉, 기자 개인과 소속 언론사가 추구하는 가치의 불일치는 기자 개인의 직무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으며 이는 심리적 탈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해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언론인의 특수한 업무 환경을 고려하여 그들이 겪는 직무 스트레스의 유형을 기자 개인과 조직 간 취재보도 원칙 수행에 대한 인식 차이와 정치성향 차이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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