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일 의료기관 이용자의 자살생각 영향요인 - 만성질환 노인을 중심으로

임경태

doi:10.5392/jkca.2019.19.06.644

일 의료기관 이용자의 자살생각 영향요인 - 만성질환 노인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by Medical Institutions Users - Focusing on elderly people with chronic disease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6, 2019년, pp.644 - 654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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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만성질환 노인들의 자살 생각에 대한 우울증, 자아 존중감 및 일상생활능력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D 광역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의 외래 환자 및 입원 환자 170명이었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설문 실시 후, t-test, ANOVA 및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고 SPSS 12.0/win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자살 생각은 성별, 건강상태, 만성질환 진단명 및 자살시도의 경험에 영향을 받았으며, 우울증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일상생활능력은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자살시도 경험, 우울증, 자아 존중감, 일상생활능력은 자살생각에 50.8 %의 설명력을 보였다. 자살생각을 줄이기 위해서 우울증은 줄이고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 생각을 줄여야 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epression, self-esteem and daily life ability on suicidal ideation in elderly people with chronic illness. The subjects were 170 outpatients and inpatients in a general hospital in D city. After conducting questionnaires for data collection,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and analyzed using SPSS 12.0 / win program. The results showed that suicidal ideation was influenced by gender, health status, chronic disease diagnosis, and experience of suicide attempt, with a posi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 an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daily life ability. The suicide attempt experience, depression, self-esteem and daily living ability showed 50.8% explanatory power against suicidal ideation. In order to reduce suicidal ideation, it is necessary to reduce suicidal ideation of elderly people with chronic diseases by managing an intervention program that reduces depression and improves daily life ability.

주제어

표/그림 (4)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and Suicide related Characteristics of Differences in Suicidal Ideation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of Subjects
표 Table2. Degree of Suicidal ideation, Depression, Self-Esteem and Daily life Ability
표 Table3. Correlation among Suicidal Ideation, Depression, Self Esteem, and Daily life Ability
표 Table 4. Factors Influencing Suicidal Ideatio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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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자살을 규명 하는데 있어 자살생각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개입함으로써 자살 감소 및 예방이 가능 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반복적이고 만성적인 신체 질환으로 부정적 낙인과 사회적 소외로 자존감이 결여된 만성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선행 연구들에서 노인 자살 생각 관련 요인으로 대표성 있는 변인인 우울감, 자아존중감, 일상생활능력과 자살생각을 확인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규명하여 자살 예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 노인의 우울증, 자아 존중감 및 일상생활능력을 파악하고 이 변수들이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 생각에 미치는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일 의료기관의 만성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자살생각, 우울증, 자아 존중감 및 일상생활능력을 조사하여 변수 간의 관계 및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자살생각을 방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여함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한 결과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 예정인사회 적 환경에서 노인의 자살생각 예방 및 해결을 위해서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여, 성공적인 노후와 아름다운 여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안으로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국가의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일 지역 특정 종합병원의 만성 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한 연구로 지역적 변인, 질환의 중증도, 중복질환에 대한 고려가 반영되지 않아 연구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한계로 지적되고 있으나 현재 노인자살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자살 예방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자살 고 위험군에 해당 되는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탐색하고 노인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경험적 근거를 마련하고 접근전략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자살생각을 종속변수로, 우울증, 자아 존중감, 일상생활능력을 독립변수로 하였다. 그리고 일반적 특성 중 자살생각에 단일 변량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성별, 건강상태, 만성질환 진단명, 자살시도 중 성별과 자살시도 경험 같은 명목변수는 더미 변수로 처리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대상 데이터

D 광역시에 소재 하는 일 종합병원의 외래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지남력이 있으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로 익명성과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였다. 2016년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외래환자는 진료 후 직접 면담과 병동의 퇴원 환자를 중심으로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74부(87%)가 회수되었으며, 이중 연구 참여동의서에 거절의사를 표시한 사용하기에 적절치 않은 4부를 제외한 170부를 분석하였다. 연구에 적합한 대상자는 G*Power 프로그램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ａ=.
D 광역시에 소재 하는 일 종합병원의 외래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지남력이 있으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로 익명성과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였다. 2016년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외래환자는 진료 후 직접 면담과 병동의 퇴원 환자를 중심으로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74부(87%)가 회수되었으며, 이중 연구 참여동의서에 거절의사를 표시한 사용하기에 적절치 않은 4부를 제외한 170부를 분석하였다.
연구에 적합한 대상자는 G*Power 프로그램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ａ=.05, 중간 크기의 effect size d= .50, 통계적 검정력 1-β=.95를 기준으로 독립변수를 포함하는 표본 크기는 130명으로 연구 대상자는 표본 수를 충족하였다.

데이터처리

0/WIN을 이용 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우울증, 자아존중감, 일상생활능력 및 자살생각 정도는 평균과 표준 편차로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은 t-test one-way ANOVA로 분석 후 사후검정은 Scheffe’s test를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자살생각을 종속변수로, 우울증, 자아 존중감, 일상생활능력을 독립변수로 하였다. 그리고 일반적 특성 중 자살생각에 단일 변량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성별, 건강상태, 만성질환 진단명, 자살시도 중 성별과 자살시도 경험 같은 명목변수는 더미 변수로 처리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 실시 전 독립 변수들 간의 다중 공선성 (Multicollinearity) 검증을 실시한 결과, 공차 한계 (Tolerance)는 .
대상자들의 우울증, 자아 존중감, 건강요인 및 자살생각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 공선성 진단 후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진행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은 t-test one-way ANOVA로 분석 후 사후검정은 Scheffe’s test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우울증은 정서적인 기분 변화에서부터 병적인 상태에 이르는 근심, 침울감, 무력감 및 무가치함을 나타내는 정서적 장애를 의미한다[11]. 본 연구에서는 Beck 등의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를 김미영 등[12]이 한국인에 맞게 번안 및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1문항의 자기 보고식 4점 Likert 척도로 각 항목의 점수를 모두 합한 것이 한 개인의 우울 정도를 나타내며, 즉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우울 수준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살 생각을 SSI(Scale for Suicide Ideatio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SSI는 Beck,Kovacs와 Weissman[9]에 의해 개발되고 차선경[10] 등이 자기 보고식으로 변형시킨 19문항의 도구이며, 각각 3 점 척도(0∼2점)로 측정하여 총합(0∼38점)으로 통합하여 사용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 생각이 높음을 의미한다.
일상생활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Kempen andSuurmeijer[15]의 도구를 권오균[16]이 변형한 신체적 일상생활 동작 능력(ADL)과 수단적 일상생활 동작 능력(IADL)을 사용하였다. ADL은 세수, 목욕, 화장실 이용, 옷 갈아입기 등을 의미하며, IADL은 외출이며, ‘매우 불편함(1)’에서 ‘전혀 불편하지 않음(5)’까지 구성되었다.
자아 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해서 Rogenberg[13]의 Self-esteem Inventory를 한숙정[14]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10문항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958 로 2에 가까운 모형으로 적합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검정 결과로 선형성(Linearity), 오차항의 정규성 (Normality), 등분산성(Homoscedasticity)의 가정을 만족하였다. 특이 값을 검토하기 위한 Cook's Distance 값은 1.
다중회귀분석 결과로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 생각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살시도 경험, 우울, 자아 존종감, 일상생활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측변수로 나타났으며(F=55.45,P<.001) 자살 생각에 대한 설명력은 50.8%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상 자살생각은 성별(F=3.21,P=.012), 건강상태(F=3.58,P=.013), 만성질환 진단명 (F=5.69, P<.001), 자살시도 (F=5.56,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은 성별, 건강상태, 만성질환 진단명, 자살시도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의 경우 연구결과는 미세하지만 남성 노인이 자살생각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자살생각, 우울증, 자아 존중감 및 일상생활능력과의 관계를 보면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생각은 우울 및 일상생활능력과 높은 상관성을 보여 우울 수준이 높을수록, 일상생활능력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의 수준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연령층에서 우울증 경험군이 자살 행동과 유의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35]와 노인파킨슨병 환자 의 자살 생각 영향 연구에서 만성 신부전 환자나 암 환자들의 신체 질환이 일상 생활능력을 낮게 하고 우울이 자살의 주요 인자라는 연구결과 [36]와 일치하고 있으며, 우울은 자살시도의 가장 강력한 예측 인자로 자존감 저하 및 자기 자신을 형편없는 존재로 지각하게 되는 인지적 장애를 동반하여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감, 권태감을 발생시켜 각종 스트레스 상황속에서 자살사고를 촉진 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37], 가성 신경학적 증상이 우울장애에서 보일 수 있는 신체증상으로서 자살생각과 관련하여 연구한 결과[38]도 본 연구를 지지하였다.
둘째, 책임자들은 개인 정보와 관련된 민감한 사생활에 관한 문제이므로 익명성과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는 65세 이상 노인환자에게 직접 구조화된 설문지와 설명을 통해 본인이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시력 저하 등으로 환자 본인의 작성이 어려운 경우 직접 읽어 주고 응답하도록 지원하였다.
0을 초과하지 않아 특이 값도 없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따라서 회귀식의 가정이 모두 충족되었으며 회귀분석 결과는 신뢰 할 수 있는 결과로 판단되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로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 생각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살시도 경험, 우울, 자아 존종감, 일상생활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측변수로 나타났으며(F=55.
만성질환 노인의 우울 평균은 19.4점, 자아존중감 32.4점, 일상생활능력은 34.3점 자살생각은 13.5점 이었다[Table 2].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자살시도 경험, 우울증, 자아 존중감, 일상생활능력이 50.8%의 설명력을 가지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 중 자살시도 경험이 자살사고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우울증, 자아존중감 및 일상생활능력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생각, 우울증, 자아존중감과 일상생활능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자살생각은 우울(r=.55, P<.001) 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자아 존중감은 (r=-.27, P=.078)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일상생활능력(r=-.14, P<.001)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Table 3].
만성질환 진단명에 따른 자살생각의 정도는 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순이었으며 관절염을 가진 노인 중 19.3%가 자살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관절염 노인의 자살생각 연구에서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응답자의 29.
만성질환은 기준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뉘는데 주요한 만성질환으로는 심장질환, 뇌졸중, 암, 당뇨병, 관절염,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이 있고 유병률은 고혈압의 유병률이 59.0%로 가장 높았으며 관절염(33.41%), 고지혈증(29.5%), 요골·좌골 신경통(24.1%), 당뇨(23.2%), 골다공증(13.0%)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88.5%가 만성질환에 노출되어 있고, 평균 2.5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
분석 실시 전 독립 변수들 간의 다중 공선성 (Multicollinearity) 검증을 실시한 결과, 공차 한계 (Tolerance)는 .871∼.928로 모두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지수(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는 1.153∼1.728로 기준인 10 이상을 초과하지 않아 다중 공선성에는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정 결과 미세 하지만 남자의 자살 생각이 유의하게 높았고,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하는 경우가 보통이나 좋다 라고 하는 경우보다 자살 생각이 유의하게 높았고, 만성질환 진단은 관절염 유병자가 고혈압, 당뇨 기타 질환자보다 자살 생각이 유의하게 높았다. 자살시도는 자살시도 경험자가 비 경험자보다 자살 생각이 유의하게 높았다[Table 1].
셋째, 설문 자료는 윤리적 고려를 위해 연구 목적 외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밝히고 연구 참여 동의서의 본인서명과 자유의사에 의한 철회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제공 하였으며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하였다.
8%의 설명력을 가지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 중 자살시도 경험이 자살사고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우울증, 자아존중감 및 일상생활능력으로 나타났다. 이는 만성정신질환자의 자살사고 영향요인 연구 [19]에서 자살시도경험, 우울증 및 만성정신질환 진단이 자살사고에 영향이 있다는 결과와 일치하고, 농촌 지역의 자살에 대한심리 부검 연구에서 자살시도 경험과 우울이 자살행위로 반영된다는 연구도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하였다[41].
이는 만성정신질환자의 자살사고 영향요인 연구 [19]에서 자살시도경험, 우울증 및 만성정신질환 진단이 자살사고에 영향이 있다는 결과와 일치하고, 농촌 지역의 자살에 대한심리 부검 연구에서 자살시도 경험과 우울이 자살행위로 반영된다는 연구도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하였다[41]. 이는 자살시도 경험이나 우울증이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임을 반영하고 자살생각이 자살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가정에서 일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노인 중 자살 시도 경험이나 우울증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의 자살 위험성을 사정하는 일차적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후검정 결과 미세 하지만 남자의 자살 생각이 유의하게 높았고,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하는 경우가 보통이나 좋다 라고 하는 경우보다 자살 생각이 유의하게 높았고, 만성질환 진단은 관절염 유병자가 고혈압, 당뇨 기타 질환자보다 자살 생각이 유의하게 높았다. 자살시도는 자살시도 경험자가 비 경험자보다 자살 생각이 유의하게 높았다[Table 1].
ADL은 세수, 목욕, 화장실 이용, 옷 갈아입기 등을 의미하며, IADL은 외출이며, ‘매우 불편함(1)’에서 ‘전혀 불편하지 않음(5)’까지 구성되었다. 점수 범위는 최소 22점부터 최대 11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음을 의미한다. 권오균 연구의 Cronbach's ⍺= .

후속연구

이들의 삶을 공감해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중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본다.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 예정인사회 적 환경에서 노인의 자살생각 예방 및 해결을 위해서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여, 성공적인 노후와 아름다운 여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안으로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국가의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일 지역 특정 종합병원의 만성 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한 연구로 지역적 변인, 질환의 중증도, 중복질환에 대한 고려가 반영되지 않아 연구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한계로 지적되고 있으나 현재 노인자살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자살 예방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자살 고 위험군에 해당 되는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탐색하고 노인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경험적 근거를 마련하고 접근전략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둘째,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생각 변수인 자살시도 경험을 가진 우울증 노인에 대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만성질환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정부 시행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등을 활용하여 효과를 높여 나가야 하겠다.
만성질환 노인의 우울증세가 자살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인으로 우울에 대한 면밀한 사정과 함께 우울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병원 외래 및 입원 환자들의 우울증 진단 시 주치의들의 세밀한 진단 및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하겠다.
건강이 나쁠수록 자살생각을 많이 하면서 좌절과 함께 자살시도까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향상시켜 자살생각의 예방 및 감소시킬 수 있는 경로를 파악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개입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4점으로 자살경험이 있는 지역노인의 연구 결과[12]와 우울이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2]이라는 선행 연구 결과를 지지하였다. 만성질환 노인의 우울증세가 자살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인으로 우울에 대한 면밀한 사정과 함께 우울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병원 외래 및 입원 환자들의 우울증 진단 시 주치의들의 세밀한 진단 및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하겠다.
주관적 건강상태, 활동 제한, 몸의 불편감 등이 자살생각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21]와 일치 하였으며, 일상 활동에 제한이 있는 경우 자살생각이 높다는 연구결과[17], 신체적 장애 및 질병이 있을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연구 결과[22]와도 일치하였다. 만성질환 환자들도 주간 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첫째,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생각에 대한 원인 분석과 자살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 되어야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우울증은 정서적인 기분 변화에서부터 병적인 상태에 이르는 근심, 침울감, 무력감 및 무가치함을 나타내는 정서적 장애를 의미한다[11]. 본 연구에서는 Beck 등의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를 김미영 등[12]이 한국인에 맞게 번안 및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만성질환의 특성은 무엇인가?	만성질환은 3개월 이상 오랜 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고 건강상태가 나빠지는 경향을 보이며, 질병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병 기간이 길어서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함께 진료를 위한 경제적인 부담도 크고 몇 질환을 제외하면 역학적 연구에 의해 일부 위험요인은 파악 되었으나 명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2]. 만성질환은 정상에서 벗어난 어떤 장애로서 영구적이며 돌이킬 수 없는 병리학적 변화로서 증상조절은 가능하나 완벽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잦은 입원과 장기간의 돌봄이 요구되며 가족이 만성질환자의 계속적인 관리를 책임지게 되는 특성이 있다[3]. 만성질환은 기준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뉘는데 주요한 만성질환으로는 심장질환, 뇌졸중, 암, 당뇨병, 관절염,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이 있고 유병률은 고혈압의 유병률이 59.
	노인자살률이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7%)으로 노인자살률 이 OECD 가입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 최근 우리나라는 합계 출산률이 1%미만으로 인구 절벽을 예상하고 있고, 노인 인구의 비중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동시에 노인 인구가 20%에 해당하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어 노인 자살은 더욱 심화 될 전망이고 사회적 부적응 현상이 예측 된다. 만성질환은 3개월 이상 오랜 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고 건강상태가 나빠지는 경향을 보이며, 질병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병 기간이 길어서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함께 진료를 위한 경제적인 부담도 크고 몇 질환을 제외하면 역학적 연구에 의해 일부 위험요인은 파악 되었으나 명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2].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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