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 변수를 포함하여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 : 20-30대 미혼남녀 근로자를 대상으로 Factors affecting perception of marriage needs including health related variables : In 20-30s unmarried workers원문보기
본 연구는 20-30대 미혼남녀 근로자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으로 건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16년 청년사회 경제실태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2,534명의 대상자 중 현재 근로자이며, 20-30대 미혼 남녀 904명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종속변수는 결혼 필요성 인식여부이고, 독립변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나이, 성별, 키, 몸무게, 학력, 본인의 월 평균 소득, 부모님의 경제적 수준이었고, 건강관련 변수로는 주관적 건강, 일상생활 스트레스, 규칙적인 운동 여부 및 삶 만족도가 포함되었다. 통계분석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20대 남성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 변수는 발견되지 않았던 반면 20대 여성에서는 학력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할수록, 월 소득이 적을수록 결혼 필요성 인식에 긍정적이었다. 30대 여성에서 주관적 건강이 좋을수록 결혼 필요성 인식에 긍정적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30대 미혼남녀 근로자의 결혼인식에 건강이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20-30대 미혼남녀 근로자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으로 건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16년 청년사회 경제실태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2,534명의 대상자 중 현재 근로자이며, 20-30대 미혼 남녀 904명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종속변수는 결혼 필요성 인식여부이고, 독립변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나이, 성별, 키, 몸무게, 학력, 본인의 월 평균 소득, 부모님의 경제적 수준이었고, 건강관련 변수로는 주관적 건강, 일상생활 스트레스, 규칙적인 운동 여부 및 삶 만족도가 포함되었다. 통계분석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20대 남성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 변수는 발견되지 않았던 반면 20대 여성에서는 학력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할수록, 월 소득이 적을수록 결혼 필요성 인식에 긍정적이었다. 30대 여성에서 주관적 건강이 좋을수록 결혼 필요성 인식에 긍정적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30대 미혼남녀 근로자의 결혼인식에 건강이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affecting factors on perception of marriage needs in 20-30s unmarried workers. This study used raw data from the survey on the actual social and economic conditions of the youth of 2016. Among the 2,534 subjects, 904 unmarried workers in their 20s and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affecting factors on perception of marriage needs in 20-30s unmarried workers. This study used raw data from the survey on the actual social and economic conditions of the youth of 2016. Among the 2,534 subjects, 904 unmarried workers in their 20s and 30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Dependent variables were marriage needs, and independent variables were age, sex, height, weight, education level, monthly income, parents' economic level, and health-related variables were self-rate health, stress, regular exercise, and life satisfaction included.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binomin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 results, there were no factors influencing perception of marriage needs in 20s men, and Education was a predictor in 20s women. In 30s men, the more regular exercise, the less the monthly income, the more positive the perception of marriage needs was. In the 30s women, the better the self-rate health, the more positive the perception of marriage needs wa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health may affect the marriage perception of 30s unmarried work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affecting factors on perception of marriage needs in 20-30s unmarried workers. This study used raw data from the survey on the actual social and economic conditions of the youth of 2016. Among the 2,534 subjects, 904 unmarried workers in their 20s and 30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Dependent variables were marriage needs, and independent variables were age, sex, height, weight, education level, monthly income, parents' economic level, and health-related variables were self-rate health, stress, regular exercise, and life satisfaction included.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binomin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 results, there were no factors influencing perception of marriage needs in 20s men, and Education was a predictor in 20s women. In 30s men, the more regular exercise, the less the monthly income, the more positive the perception of marriage needs was. In the 30s women, the better the self-rate health, the more positive the perception of marriage needs wa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health may affect the marriage perception of 30s unmarried worker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20-30대 미혼남녀 근로자의 결혼 필요성 인식의 영향 요인으로 주관적 건강을 포함하여 관련된 변수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함이다. 다음은 구체적인 연구문제이다.
본 연구는 2016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20-30대 미혼남녀 근로자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으로 건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2016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904명의 20-30대 미혼남녀 근로자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으로 건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였다.
첫째, 20대 남성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은 무엇인가?, 둘째, 20대 여성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은 무엇인가?, 셋째, 30대 남성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은 무엇인가?, 넷째, 30대 여성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은 무엇인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결혼 의향에 대한 인식은 추후 우리나라의 출산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결혼에 대한 필요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지금까지 건강관련 변수들을 포함하여 주관적 건강과 결혼 필요성 인식 사이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려진 바 없었으므로 둘 사이의 관계에 관해 탐색하여 건강관련 변수가 결혼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부모님 경제력에 대한 질문은 ‘부모님의 경제적 수준은 다음 중 어디에 해당합니까?’이며, 응답은 1번 ‘최하’부터 10번 ‘최상’까지 10점 척도로 만들어진 네모박스에 채점하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로지스틱 회귀모형에 투입하기 위하여 성별, 학력, 부모님 경제력이 3가지 변수를 재설정하였다. 성별은 남자=1, 여자=0, 학력은 고등학교 이하=0, 대학 이상=1, 부모님 경제력은 ‘낮다’와 ‘높다’로 구분하였는데, 1-5번=0, 6-10번=1로 설정하였다.
이 조사는 현재 청년들의 생활실태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성 있는 조사를 수행하고 청년관련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대상 및 표본규모는 일반가구에 거주하는 만 15-39세 이하 청년 2,700명 내외이며, 표본추출틀은 조사구 명부를 이용하였고, 표본추출방식은 1차는 추출 조사구 각 층에서 확률비례계통추출법, 2차는 각 표본 조사구에서 계통추출법으로 가구를 추출하였다.
삶 만족에 대한 질문은 ‘귀하의 전반적인 생활을 고려할 때 현재 삶에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이며, 응답은 5점 리커트 척도로 받는다(①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②만족하지 않는다, ③보통이다, ④만족한다, ⑤매우 만족한다). 회귀모형에 투입하기 위하여 삶 만족에 대한 응답을 재설정하였다. ‘보통 또는 불만족’과 ‘만족’으로 구분하기 위하여 1-3번=0, 4-5번=1로 코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6년 청년사회·경제 실태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자는 회귀모형에 투입할 적합한 변수를 설정하였다. 연구자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2,534명의 대상자 중 현재 20-30대 미혼 근로자를 선택하였고, 선택한 대상자 중 몸무게와 월 소득 질문에서 각 1건, 총 2건의 무응답/ 모름을 제외한 성인남녀 904명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16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904명의 20-30대 미혼남녀 근로자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으로 건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였다. 저자는 연구 결과를 20대와 30대로 구분하여 함의하였다.
표본배분방식은 층화비례배분이다. 조사방법은 개별 방문 면접조사이며, 조사 기간은 2016년 7월부터 9월까지이다.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의 조사내용은 공통사항으로 일반사항, 결혼 및 자녀관, 교육관련 인식, 일자리 관련 인식, 주거 및 가구취득 관련 인식, 건강 및 스트레스, 행복과 가치관, 인간관계 및 사회참여 등이 있으며, 19-39세 청년층은 대학생활, 취업준비 및 직업 훈련, 경제활동 상태 등이 있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관련 변수, 삶 만족은 빈도분석으로 확인 하였다. 각 연령 및 성별 집단별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0 Program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관련 변수, 삶 만족은 빈도분석으로 확인 하였다. 각 연령 및 성별 집단별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30대 여성 근로자는 주관적 건강이 ‘좋음’인 사람이 ‘보통 또는 좋지 않음’을 선택한 사람보다 결혼 필요성에 긍정적이었다(OR=10.345, 95% CI 2.333-45.875, p=.002).
30대 여성의 주관적 건강이 좋을수록 결혼 필요성 인식에 긍정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주관적 건강과 성 활동에 대한 연구 결과가 결혼 필요성 인식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론해본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남성이 20대에는 결혼 필요성에 대해 특별한 요인이 없었고 30대가 되면 규칙적인 운동을 할수록, 월 소득이 적을수록 결혼 필요성에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여성이 20대에는 학력이 낮은 사람이 결혼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30대가 되면 주관적 건강이 좋을수록 결혼 필요성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결혼 적령기에 있는 남녀 근로자의 건강수준이 결혼 필요성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추후 결혼과 결혼 인식에 관한 더욱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은 ‘건강한 편’이 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약간 느끼는 편’이 57.7%로 가장 높았으며, 규칙적인 운동여부는 68.4%가 ‘안한다’라고 응답하였다.
독립변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나이, 성별, 키, 몸무게, 학력, 본인의 월 평균 소득, 부모님의 경제적 수준이었고, 건강관련 변수가 주관적 건강, 일상생활 스트레스, 규칙적인 운동 여부로 설정되었으며, 삶 만족도가 포함되었다. 나이는 20대, 30대로 구분되어있고, 키(cm)와 몸무게(kg), 월 평균 소득(만원)은 비율척도로 표현되어 있다.
둘째, 30대 남성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을수록, 월 소득이 적을수록 결혼 필요성 인식에 긍정적이었다. 20대 남성에서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30대에서 나타나는 이유는 현재 30대가 결혼 적령기에 가깝기 때문에 투입된 변수의 특성이 20대 보다 명확하게 드러난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는 2016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20-30대 미혼남녀 근로자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으로 건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남성이 20대에는 결혼 필요성에 대해 특별한 요인이 없었고 30대가 되면 규칙적인 운동을 할수록, 월 소득이 적을수록 결혼 필요성에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여성이 20대에는 학력이 낮은 사람이 결혼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30대가 되면 주관적 건강이 좋을수록 결혼 필요성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주관적 건강 ‘좋음’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결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확률이 약 1.69배 높았다.
첫째, 20대 남성의 결혼 필요성 인식에 영향 요인 변수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관적 건강의 유의수준이 모형에 투입된 변수 중 유의수준에 가장 가까웠다. 주관적 건강 ‘좋음’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결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확률이 약 1.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과 강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제한점은 결혼 인식과 관련한 다른 연구들에 비해 비교적 샘플의 수가 적었다는 점과 건강과 관련한 변수를 주관적 건강, 일상생활 스트레스, 규칙적인 운동 3가지로 판단했다 는 점이다. 그리고 본 연구가 횡단적 단면 설계이므로 인과적 관계를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리고 여성이 20대에는 학력이 낮은 사람이 결혼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30대가 되면 주관적 건강이 좋을수록 결혼 필요성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결혼 적령기에 있는 남녀 근로자의 건강수준이 결혼 필요성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추후 결혼과 결혼 인식에 관한 더욱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일반적으로 혼인율 감소는 인적자본과 관련있는데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인적자본과 관련하여 어떤 양상이 나타나는가?
일반적으로 혼인율 감소는 소득과 같은 경제적 자원이 많을수록 결혼 가능성이 달라지는 즉, 인적자본을 바탕으로 설명되었고,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는데, 예를 들면, 미국의 경우, 남성은 높은 학력과 소득, 안정된 고용은 결혼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반면, 여성은 인적 자본이 높을 수록 결혼 가능성이 낮았다[5]. 국내 연구의 경우는 조금 의 차이가 있었는데, Yoo와 Hyun[6]의 연구에서 1995 년, 2000년, 2005년 세 시점의 자료 분석을 통해 경제적 자원이 여성의 결혼 가능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키는 추세에 있다고 보고하였고, 결혼적령기 가치 규범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혼 인식 변화는 우리나라의 경제적 양극화 경향과 높은 주택가격이나 결혼식 비용 등 사회·경제적 부담이 이유일 것이다[7].
건강의 정의는?
1948년 세계보건기구는 건강의 정의를 ‘단순히 질병이나 허약함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완전한 안녕 상태’라고 규정하였다[19]. 건강을 생존 추구라기보다는 일상생활에 잘 대처할 수 있 는 능력으로 넓은 의미로 정의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몇 위인가?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사회로 인구고령화[1]와 OECD 국가 중 마지막 순위에 해당하는 출산율 문제가 앞으로 큰 난제로 생각된다[2]. 저출산으로 나타나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및 청년실업 등 다양한 문제해결을 강구해야 하는 정부의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욱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3].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