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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지출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한국과 북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On the Effects of Social Welfare Expenditure to Economic Growth: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Korea and Northern European Countrie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7, 2019년, pp.559 - 573  

이현재 (청주대학교 경제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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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북유럽 국가의 복지국가모델이 소득증대와 어떠한 경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지출 체계와 비교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구조방정식에서 변수 간의 장단기 경제적 관게를 파악할 수 있는 ARDL 공적분모형에 의한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장단기탄력도가 모두 작기는 하지만, 사회복지 지출의 경우 한국과 핀란드는 민간지출이,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공공지출이 증가할 때 명목 및 실질 GDP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웨덴의 경우는 모든 사회복지 지출이 명목 및 실질 GDP를 증가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북유럽 국가의 체계적인 사회복지 체계가 소득불평등을 효율적으로 개선시키기는 하지만, 사회복지 지출의 확대가 소득증대나 국가의 경제성장을 견인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복지 지출의 주요 기능은 소득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이며, 이를 활용한 소득주도 성장전략은 그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social welfare expenditure affects to economic growth in Northern European countries, and such implication might be compared with Korean episode. ARDL cointegration model is employed for emplrical analysis. The model is usefully utilized to analyze short-r...

주제어

표/그림 (11)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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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특히, 북유럽의 복지국가모델 중에서 스웨덴의 경우는 사회민주주의를 지향하면서 고부담-고복지 모델을 바탕으로 모든 경제 주체 간의 소득보장과 평등한 소득분배를 추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지출의 확대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1].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북유럽 국가가 추구하는 복지국가모델이 소득증대와 어떠한 경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지출 체계와 비교 분석할 것이다.
  • 특히, 스웨덴은 사회민주주의를 지향하면서 고부담-고복지 모델을 통해 모든 경제 주체의 소득보장과 평등한 소득분배를 추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하는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북유럽 국가가 추구하는 복지국가모델이 소득증대와 어떤 경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지출 체계와 비교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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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이윤주도성장 정책이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는 소득주도성장(income-led growth)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달성이 가능한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본주의 경제가 추구하는 이윤주도성장(profit-led growth) 정책은 시장경제체제를 바탕으로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서 생산활동을 촉진하면 지속적으로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성장전략이다. 즉, 기업이라는 경제주체가 선도적으로 국가경제를 장기적인 성장 경로로 유도하면 이를 통해 국가경제의 다른 부문도 동반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공부문의 이전지출이 가지는 운용 형태는? 이와 같은 성장전략은 저소득층의 임금소득을 안정 적으로 보전해 줄 수 있는 노동시장의 체계 구축이 핵심적인 요소이기는 하지만, 사회복지 지출과 같은 공공 부문의 이전지출 확대도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공공부문의 이전지출은 실업급여와 같이 경기변동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적 지출이 있는 반면에, 교육, 의료 및 연금 등에 대한 지출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운용되는 형태도 있다. 이 중에서 장기적인 사회복지 지출이 단순하게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려는 목적으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저소득층의 소득계층 상승이나 비숙련노동자의 숙련도를 향상시켜 잠재국민소득을 확충하는데 활용할수 있다면 국가경제를 운용하는데 있어서 탄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장기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소득주도성장의 핵심으로 국가경제의 분배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중에서 장기적인 사회복지 지출이 단순하게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려는 목적으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저소득층의 소득계층 상승이나 비숙련노동자의 숙련도를 향상시켜 잠재국민소득을 확충하는데 활용할수 있다면 국가경제를 운용하는데 있어서 탄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장기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공공부문의 이전지출이 소득주도 성장정책에 기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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