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 셀 크기와 육묘일수에 따른 애호박의 묘 소질, 정식 후 초기 생육 및 과실 생산성 Seedling Quality, and Early Growth and Fruit Productivity after Transplanting of Squash as Affected by Plug Cell Size and Seedling Raising Period원문보기
플러그 셀 크기와 육묘일수를 달리하여 '농우'와 '농협' 애호박을 육묘 시 정식에 적합한 묘령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플러그 셀 크기에 따른 애호박의 생장에 관한 첫 번째 실험은 침지 후 최아된 종자를 파종한 뒤 32구묘는 본엽이 3-4매 전개된 파종 25일 후, 50구묘는 본엽 2매가 전개된 파종 15일 후, 105구묘는 본엽 전개 직전인 파종 10일 후, 그리고 162구묘는 떡잎이 전개된 파종 8일 후에 각각 정식하였다. 육묘일수에 따른 애호박의 생장에 관한 두 번째 실험은 실험 1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파종일을 달리하고 정식일을 동일하게 하여 처리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정식일을 미리 정한 후 처리별로 정식에 필요한 일수를 역산하여 각 처리에 필요한 종자의 파종일을 정하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 초장은 두 품종 모두 105구에서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는 162구, 50구, 32구 순서로 컸다. 과실의 상품성은 가장 높은 값을 보이는 처리가 품종에 따라 달랐으나 32구에서 두 품종 모두 가장 낮았고, 162, 105 및 50구 사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따라서 105구에서 육묘를 했을 때 32구에 비해 육묘일수를 단축할 수 있고 작은 면적에서도 육묘가 가능하며 정식 시 셀 크기가 작아 작업이 더 효율적이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 정식 시 초장과 엽폭은 32구 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4주일 후 초장은 처리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졌고 엽폭은 셀 크기가 작은 처리에서 재배한 묘가 오히려 32구에서 재배한 묘보다 더 컸다. 이는 정식 시부터 셀 크기가 작은 트레이에서 재배된 묘의 경경이 4주일 후까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인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농우' 품종의 경우 첫 수확한 과실의 과장과 과중은 105구 처리에서 가장 컸다. '농협' 품종의 경우 162구 처리에서 과장이 가장 길고 과중이 가장 무거웠고 105구 처리에서도 유사한 값을 보였다.
플러그 셀 크기와 육묘일수를 달리하여 '농우'와 '농협' 애호박을 육묘 시 정식에 적합한 묘령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플러그 셀 크기에 따른 애호박의 생장에 관한 첫 번째 실험은 침지 후 최아된 종자를 파종한 뒤 32구묘는 본엽이 3-4매 전개된 파종 25일 후, 50구묘는 본엽 2매가 전개된 파종 15일 후, 105구묘는 본엽 전개 직전인 파종 10일 후, 그리고 162구묘는 떡잎이 전개된 파종 8일 후에 각각 정식하였다. 육묘일수에 따른 애호박의 생장에 관한 두 번째 실험은 실험 1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파종일을 달리하고 정식일을 동일하게 하여 처리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정식일을 미리 정한 후 처리별로 정식에 필요한 일수를 역산하여 각 처리에 필요한 종자의 파종일을 정하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 초장은 두 품종 모두 105구에서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는 162구, 50구, 32구 순서로 컸다. 과실의 상품성은 가장 높은 값을 보이는 처리가 품종에 따라 달랐으나 32구에서 두 품종 모두 가장 낮았고, 162, 105 및 50구 사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따라서 105구에서 육묘를 했을 때 32구에 비해 육묘일수를 단축할 수 있고 작은 면적에서도 육묘가 가능하며 정식 시 셀 크기가 작아 작업이 더 효율적이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 정식 시 초장과 엽폭은 32구 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4주일 후 초장은 처리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졌고 엽폭은 셀 크기가 작은 처리에서 재배한 묘가 오히려 32구에서 재배한 묘보다 더 컸다. 이는 정식 시부터 셀 크기가 작은 트레이에서 재배된 묘의 경경이 4주일 후까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인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농우' 품종의 경우 첫 수확한 과실의 과장과 과중은 105구 처리에서 가장 컸다. '농협' 품종의 경우 162구 처리에서 과장이 가장 길고 과중이 가장 무거웠고 105구 처리에서도 유사한 값을 보였다.
Abstract.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figure out the optimal size of the plug cell and seedling raising period in 'Nongwoo' and 'Nonghyeop' cultivars. In the first experiment on effect of plug cell size on growth of squash, seedlings were transplanted into hydroponic cultivation beds at different...
Abstract.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figure out the optimal size of the plug cell and seedling raising period in 'Nongwoo' and 'Nonghyeop' cultivars. In the first experiment on effect of plug cell size on growth of squash, seedlings were transplanted into hydroponic cultivation beds at different growing stages: Those in 32-cell trays with 3-4 true leaves at 25 days after sowing, those in 50-cell trays with 2 true leaves at 15 days after sowing, those in 105-cell trays just before a true leaf development, and those in 162-cell trays with only cotyledons at 8 days after sowing. In the second experiment on effect of seedling raising period on growth of squash, it was conducted to have different sowing dates. But the same transplanting date, based on the results of Experiment 1, and compared the differences in growth and fruit productivity as affected by plug cell size in the same way with experiment 1 including the cultivars and environmental conditions. After setting the transplanting date in advance, the number of days for sowing were calculated back for each treatment. In the first experiment, plant height was the greatest in 105-cell trays followed by 162, 50 and 32-cell trays in both cultivars. The best fruit quality was found in different treatments depending on the cultivars, although it was the lowest in 32-cell trays in both cultivars. The fruit quality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ose from cell sizes. Therefore, when raising seedlings in 105-cell trays, the period of raising seedlings can be shortened as compared with the conventional 32-cell trays, and this change could reduce the workforce required for growing and transplanting seedlings. In the second experiment, after transplanting, shoot height and leaf width in the first measurement in both cultivars were greater in the 32-cell treatment. However, the last measurement after four week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lant height, but significantly greatest leaf width in the smallest cell treatment, even as compared with that in 32-cell treatment. In case of 'Nongwoo', length and weight of the first harvested fruit showed the highest values in the treatment of 105-cell trays. In case of 'Nonghyeop' the 162-cell treatment along with the 105-cell treatment showed greatest length and weight of the first fruits. From these results, zucchini plug seedlings can be raised in plug trays with reduced cell sizes than the conventional 32-cell trays with improved fruit productivity.
Abstract.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figure out the optimal size of the plug cell and seedling raising period in 'Nongwoo' and 'Nonghyeop' cultivars. In the first experiment on effect of plug cell size on growth of squash, seedlings were transplanted into hydroponic cultivation beds at different growing stages: Those in 32-cell trays with 3-4 true leaves at 25 days after sowing, those in 50-cell trays with 2 true leaves at 15 days after sowing, those in 105-cell trays just before a true leaf development, and those in 162-cell trays with only cotyledons at 8 days after sowing. In the second experiment on effect of seedling raising period on growth of squash, it was conducted to have different sowing dates. But the same transplanting date, based on the results of Experiment 1, and compared the differences in growth and fruit productivity as affected by plug cell size in the same way with experiment 1 including the cultivars and environmental conditions. After setting the transplanting date in advance, the number of days for sowing were calculated back for each treatment. In the first experiment, plant height was the greatest in 105-cell trays followed by 162, 50 and 32-cell trays in both cultivars. The best fruit quality was found in different treatments depending on the cultivars, although it was the lowest in 32-cell trays in both cultivars. The fruit quality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ose from cell sizes. Therefore, when raising seedlings in 105-cell trays, the period of raising seedlings can be shortened as compared with the conventional 32-cell trays, and this change could reduce the workforce required for growing and transplanting seedlings. In the second experiment, after transplanting, shoot height and leaf width in the first measurement in both cultivars were greater in the 32-cell treatment. However, the last measurement after four week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lant height, but significantly greatest leaf width in the smallest cell treatment, even as compared with that in 32-cell treatment. In case of 'Nongwoo', length and weight of the first harvested fruit showed the highest values in the treatment of 105-cell trays. In case of 'Nonghyeop' the 162-cell treatment along with the 105-cell treatment showed greatest length and weight of the first fruits. From these results, zucchini plug seedlings can be raised in plug trays with reduced cell sizes than the conventional 32-cell trays with improved fruit produ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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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육묘용기의 개별 셀의 크기가 크면 파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늘어나고 이식을 위한 뿌리돌림을 하는 데 필요한 기간이 더 길어지며 이식하는 과정에서도 노동력이 더 많이 소요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육묘 시 배지 부피와 육묘일수에 따른 묘의 생장과 정식 후 작물의 생육과 초기 과실수량성을 조사하여 실용화할 방안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플러그 셀 크기와 육묘일수를 달리하여 ‘농우’와 ‘농협’ 애호박을 육묘 시 정식에 적합한 묘령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첫 번째 실험은 2015년 3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주시 대곡면에 위치한 호영농장 내 연동 플라스틱 온실에서 수행하였다. 2015년 3월 30일에 애호박 종자를 침지시켜 신문지로 밀봉 후 3일 동안 최아 하였다. 최아된 종자를 셀 크기가 다른 플러그 트레이(162, 105, 50, 그리고 32구)에 혼합상토(Chesobap, Cham Grow Inc.
)인 ‘농우애호박’[농우바이오(주)]과 ‘농협 애호박’(농협종묘) 두 품종을 이용하였다. 각 처리별로 32립씩 파종하여 육묘하였고, 품종별로 10주씩 생육상태가 동일한 애호박 묘를 선발한 후 난괴법 3반복으로 정식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초장은 하배축에서 신초의 끝부분 까지를 기준으로 하여 측정하였고, 엽장과 엽폭은 정단부를 기준으로 아래로 7-8마디에 있는 가장 성숙한 잎을 측정하였다. 경경은 버니어 켈리퍼스(CD-20CPX, Misutoyo Co. Ltd., Kanajawa, Japan)를 이용하여 엽장과 엽폭을 측정한 잎의 바로 아래 마디의 굵기를 측정하였다. 첫 착화절위는 본엽을 기준으로 다음 잎이 전개되는 지점까지를 한 마디로 정하여 측정하였다.
첫 번째 실험의 생육조사는 정식시기가 가장 늦었던 32구 플러그 트레이의 정식 후 1주일부터 매주 초장, 경경, 엽장 그리고 엽폭을 조사하였으며, 2015년 5월 11일 이후 수정이 되는 개체가 보이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첫 착화 절위를 조사하였다. 두 번째 실험의 생육조사는 정식이 완료된 2016년 4월 3일을 기준으로 23일 후부터 2 주마다 초장, 경경, 엽장 및 엽폭을 조사하였다. 첫 작화절위의 경우, 2016년 4월 29일 이후 수정이 되는 개체가 보이기 시작한 시점부터 조사하였다.
플러그 셀 크기에 따른 애호박의 생장에 관한 첫 번째 실험은 침지 후 최아된 종자를 파종한 뒤 32구묘는 본엽이 3-4매 전개된 파종 25일 후, 50구묘는 본엽 2매가 전개된 파종 15일 후, 105구묘는 본엽 전개 직전인 파종 10일 후, 그리고 162구묘는 떡잎이 전개된 파종 8일 후에 각각 정식하였다. 육묘일수에 따른 애호박의 생장에 관한 두 번째 실험은 실험 1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파종일을 달리하고 정식일을 동일하게 하여 처리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정식일을 미리 정한 후 처리별로 정식에 필요한 일수를 역산하여 각 처리에 필요한 종자의 파종일을 정하였다.
첫 번째 실험은 첫 수확일(2015년 5월 21일)로부터 5 일 동안 수확하였고, 두 번째 실험은 첫 수확일인 6월 12일로부터 9일간 수확하였으며 품질기준인 과장과 과중을 측정하였다. 인큐베이트 봉지(Incubator container, Kosong Co. Ltd., Busan, Korea)에 습기가 맺히지 않을 만큼 꽉 차면 과실을 수확하여 품질기준인 과장을 측정하였다. 품질기준은 공동선별장(진주시 중앙농협) 선별기준에 준하여 판단하였는데, 그 기준은 1등급은 길이 19.
재배기간 동안 관수는 네덜란드 Sonneveld 조성의 오이 전용 배양액 (Sonneveld, 1980)을 pH 6.0, EC 1.5dS·m-1로 조절하여 일사량에 따라 1주당 매일 2-4L씩 공급을 하였다.
정식 후 줄기는 1본으로 정지하여 유인하였고, 기타 관리는 관행에 준하여 재배하였다. 재배기간 동안 관수는 네덜란드 Sonneveld 조성의 오이 전용 배양액 (Sonneveld, 1980)을 pH 6.
육묘일수에 따른 애호박의 생장에 관한 두 번째 실험은 실험 1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파종일을 달리하고 정식일을 동일하게 하여 처리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정식일을 미리 정한 후 처리별로 정식에 필요한 일수를 역산하여 각 처리에 필요한 종자의 파종일을 정하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 초장은 두 품종 모두 105구에서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는 162구, 50구, 32구 순서로 컸다.
첫 번째 실험은 첫 수확일(2015년 5월 21일)로부터 5 일 동안 수확하였고, 두 번째 실험은 첫 수확일인 6월 12일로부터 9일간 수확하였으며 품질기준인 과장과 과중을 측정하였다. 인큐베이트 봉지(Incubator container, Kosong Co.
, 2015). 첫 번째 실험의 경우 애호박 묘를 동일한 날짜에 파종한 후 플러그 트레이 크기를 고려하여 육묘기간을 달리하였으며, 그에 따라 정식일 또한 달랐다. 셀 크기가 가장 큰 32구 플러그 트레이의 정식 일자를 기준으로 정식 1주일째 애호박의 생육은 셀의 크기가 작은 162구 처리에서 가장 좋았다.
첫 번째 실험의 생육조사는 정식시기가 가장 늦었던 32구 플러그 트레이의 정식 후 1주일부터 매주 초장, 경경, 엽장 그리고 엽폭을 조사하였으며, 2015년 5월 11일 이후 수정이 되는 개체가 보이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첫 착화 절위를 조사하였다. 두 번째 실험의 생육조사는 정식이 완료된 2016년 4월 3일을 기준으로 23일 후부터 2 주마다 초장, 경경, 엽장 및 엽폭을 조사하였다.
두 번째 실험의 생육조사는 정식이 완료된 2016년 4월 3일을 기준으로 23일 후부터 2 주마다 초장, 경경, 엽장 및 엽폭을 조사하였다. 첫 작화절위의 경우, 2016년 4월 29일 이후 수정이 되는 개체가 보이기 시작한 시점부터 조사하였다.
, Kanajawa, Japan)를 이용하여 엽장과 엽폭을 측정한 잎의 바로 아래 마디의 굵기를 측정하였다. 첫 착화절위는 본엽을 기준으로 다음 잎이 전개되는 지점까지를 한 마디로 정하여 측정하였다.
초장은 하배축에서 신초의 끝부분 까지를 기준으로 하여 측정하였고, 엽장과 엽폭은 정단부를 기준으로 아래로 7-8마디에 있는 가장 성숙한 잎을 측정하였다. 경경은 버니어 켈리퍼스(CD-20CPX, Misutoyo Co.
플러그 셀 크기와 육묘일수를 달리하여 ‘농우’와 ‘농협’ 애호박을 육묘 시 정식에 적합한 묘령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플러그 셀 크기에 따른 애호박의 생장에 관한 첫 번째 실험은 침지 후 최아된 종자를 파종한 뒤 32구묘는 본엽이 3-4매 전개된 파종 25일 후, 50구묘는 본엽 2매가 전개된 파종 15일 후, 105구묘는 본엽 전개 직전인 파종 10일 후, 그리고 162구묘는 떡잎이 전개된 파종 8일 후에 각각 정식하였다. 육묘일수에 따른 애호박의 생장에 관한 두 번째 실험은 실험 1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파종일을 달리하고 정식일을 동일하게 하여 처리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플러그 트레이의 크기에 따른 애호박 묘는 지하부의 뿌리돌림이 충실한 시점에 각각 과산화수소수 0.2%(v/v)로 소독한 수경재배용 코이어 배지(X-Fibre, 90cm × 15cm × 7.5cm, Daeyoung GS Co. Ltd., Daegu, Korea)를 이용하여 10주씩 3반복으로 정식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6년 4월 3일에 정식일이고 그 정식 25일 전 파종한 32구, 15일 전 파종한 50구, 정식 10일 전 파종한 105구 그리고 정식 8일 전 파종한 162구 ‘농우’와 ‘농협’ 품종의 엽폭을 2016년 4월 26일, 5월 10일 그리고 5월 20일에 측정하였다(Fig. 7).
두 번째 실험은 애호박 묘를 2016년 4월 3일 동시에 정식하기 위해 첫 번째 실험의 결과인 육묘기간을 고려하여 육묘 소요일수를 역산한 후 애호박 종자를 셀 크기가 다른 플러그 트레이(162, 105, 50, 그리고 32구)에 혼합상토 (Chesobap, Cham Grow Inc., Hongseong, Korea)를 채운 후 품종별로 128립씩 총 256립 파종하였다(Table 2). 실험은 진주시 대곡면에 위치한 호영농장 내 연동 플라스틱 온실에서 수행하였으며 육묘기간 중 관수는 분무기를 이용하여 매일 1-2회 두상관수 하였다.
따라서 162구 플러그 트레이에서 재배된 애호박 묘는 떡잎이 전개된 시점인 2015년 4월 10일에 정식하였고, 105구 플러그 트레이의 애호박 묘는 본엽이 나온 시점인 2015년 4월 12일, 50구에서 재배된 애호박 묘는 본엽 2매가 전개된 시점인 4월 17일, 마지막으로 32구의 애호박 묘는 본엽이 3-4매 전개된 시점인 4월 27일에 각각 과산화수소수 0.2%(v/v)로 소독한 수경재배용 코이어 배지(X-Fibre, 90cm × 15cm × 7.5cm, Daeyoung GS Co. Ltd., Daegu, Korea)에 10주씩 3반복으로 정식하였다.
본 실험에서 사용된 애호박은 동양계호박(Cucurbita moschata Duch.)인 ‘농우애호박’[농우바이오(주)]과 ‘농협 애호박’(농협종묘) 두 품종을 이용하였다.
, Hongseong, Korea)를 채운 후 품종별로 128립씩 총 256립 파종하였다(Table 2). 실험은 진주시 대곡면에 위치한 호영농장 내 연동 플라스틱 온실에서 수행하였으며 육묘기간 중 관수는 분무기를 이용하여 매일 1-2회 두상관수 하였다. 플러그 트레이의 크기에 따른 애호박 묘는 지하부의 뿌리돌림이 충실한 시점에 각각 과산화수소수 0.
첫 번째 실험은 2015년 3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주시 대곡면에 위치한 호영농장 내 연동 플라스틱 온실에서 수행하였다. 2015년 3월 30일에 애호박 종자를 침지시켜 신문지로 밀봉 후 3일 동안 최아 하였다.
2015년 3월 30일에 애호박 종자를 침지시켜 신문지로 밀봉 후 3일 동안 최아 하였다. 최아된 종자를 셀 크기가 다른 플러그 트레이(162, 105, 50, 그리고 32구)에 혼합상토(Chesobap, Cham Grow Inc., Hongseong, Korea)를 채운 후, 2015년 4월 2일에 품종별로 128립씩 총 256립을 파종하였다. 육묘기간 중 관수는 분무기를 이용하여 매일 1-2회 두상관수하였다.
데이터처리
Means accompanied by different letter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p < 0.05) according to the Duncan’s multiple range test.
실험에서 측정된 결과는 SAS 프로그램(SAS 9.1,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 을 이용하여 분산분석 (ANOVA)을 실시하였고, 평균 간 비교는 Duncan 다중검정으로 P = 0.05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농우’ 품종의 엽폭은 각각의 셀 크기에 따라 유의성이 있었고, ‘농협’ 품종은 105구와 162구 플러그 트레이에서 비슷했지만 50구 및 32구 플러그 트레이로 셀 크기가 커지면서 엽폭이 줄어들었다.
‘농우’와 ‘농협’ 품종 모두 엽장은 정식 1주차에는 셀 크기가 작을수록 길었다.
4). 32구와 50구 플러그 트레이의 경우 수확에 걸리는 일수가 길었고 과장이 짧아졌으며 105구와 162구 플러그 트레이에서는 수확까지 걸리는 일수가 적었고 과실의 1등급 상품기준인 19.1cm 이상의 과실을 얻는데 있어 더 유리하였다(Fig. 5).
첫 번째 실험에서 초장은 두 품종 모두 105구에서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는 162구, 50구, 32구 순서로 컸다. 과실의 상품성은 가장 높은 값을 보이는 처리가 품종에 따라 달랐으나 32구에서 두 품종 모두 가장 낮았고, 162, 105 및 50구 사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따라서 105구에서 육묘를 했을 때 32구에 비해 육묘일수를 단축할 수 있고 작은 면적에서도 육묘가 가능하며 정식 시 셀 크기가 작아 작업이 더 효율적이었다.
농우’와 ‘농협’ 품종의 정식 1주차 엽폭은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가 작아질수록 넓어졌다(Fig. 3).
따라서 105구에서 육묘를 했을 때 32구에 비해 육묘일수를 단축할 수 있고 작은 면적에서도 육묘가 가능하며 정식 시 셀 크기가 작아 작업이 더 효율적이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 정식 시 초장과 엽폭은 32구 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4주일 후 초장은 처리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졌고 엽폭은 셀 크기가 작은 처리에서 재배한 묘가 오히려 32구에서 재배한 묘보다 더 컸다. 이는 정식 시부터 셀 크기가 작은 트레이에서 재배된 묘의 경경이 4주일 후까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인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실의 상품성은 가장 높은 값을 보이는 처리가 품종에 따라 달랐으나 32구에서 두 품종 모두 가장 낮았고, 162, 105 및 50구 사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따라서 105구에서 육묘를 했을 때 32구에 비해 육묘일수를 단축할 수 있고 작은 면적에서도 육묘가 가능하며 정식 시 셀 크기가 작아 작업이 더 효율적이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 정식 시 초장과 엽폭은 32구 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4주일 후 초장은 처리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졌고 엽폭은 셀 크기가 작은 처리에서 재배한 묘가 오히려 32구에서 재배한 묘보다 더 컸다.
비록 첫 화방이 개화하는 마디 수는 32구나 50구 플러그 트레이 처리에서 빨랐지만 추후 수확에 걸리는 일수가 길어졌고, 과실의 과장이 짧아졌다. 반면 105구와 162구 플러그 트레이 처리에서는 두 품종 모두 첫 화방이 달리는 마디수가 늘어났지만 수확까지 걸리는 일수가 적었고 과실의 1등급 상품기준인 19.1cm 이상의 과실을 얻는데 있어 더 유리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가 가장 작은 162구의 경우 애호박 묘의 지하부는 파종 후 8일 째에 전체 발근되어 뿌리돌림 현상을 나타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셀 크기가 가장 큰 32구 플러그 트레이에서 재배된 애호박 묘의 뿌리 생육은 전체 배지의 반도 못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에 의해서 셀 크기가 작을수록 정식할 수 있는 시기가 빨라지고 셀 크기가 큰 플러그 트레이의 경우 정식일이 늦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 2014). 본 실험의 경우 셀 크기가 작은 플러그 트레이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애호박의 육묘기간을 줄이면서 본포에 정식하는 시기를 앞당겼기 때문에 주당 재식거리를 넓어지게 하는 효과를 보여 애호박의 생육을 증진 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고추묘의 경우 셀 크기가 작고 육묘일수가 짧았던 묘들에서 정식 후 뿌리 활착이 빨랐고 이에 따라 양·수분의 이용효율이 높았다(Shin et al.
본 연구의 결과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가 작을수록 본포 정식이 빠르기 때문에 뿌리 발육에 좋고, 이로 인해 양·수분 흡수가 빠르게 이루어져 정식 후 시들음 증상을 억제하여 애호박의 생육에 효과적이었다.
첫 번째 실험의 경우 애호박 묘를 동일한 날짜에 파종한 후 플러그 트레이 크기를 고려하여 육묘기간을 달리하였으며, 그에 따라 정식일 또한 달랐다. 셀 크기가 가장 큰 32구 플러그 트레이의 정식 일자를 기준으로 정식 1주일째 애호박의 생육은 셀의 크기가 작은 162구 처리에서 가장 좋았다. 이러한 이유는 셀 크기가 작은 플러그 트레이의 경우 육묘 기간이 짧기 때문에 정식일이 빨라져서 다른 처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하부의 뿌리활착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셀 크기에 따른 ‘농우’와 ‘농협’ 품종별 첫 착화 절위는 품종간 약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두 품종 모두 105구와 162구 플러그 트레이 처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Fig. 4).
수정 후 수확에 필요한 소요 일수는 ‘농우’ 품종에서는 셀 크기가 가장 작은 105구 플러그 트레이에서 가장 짧았고 50구 처리에서 12.2일로 가장 길었다.
애호박 육묘시 관행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32구 플러그 트레이보다 셀 크기 작은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여 육묘한 처리에서 전반적인 생육이 좋았으며 과실의 상품성도 증대되었다. 특히, 셀 크기가 작은 105구와 142구 플러그 트레이에서 재배된 애호박의 생육은 좋았지만 종자의 크기에 비해 162구는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 파종 작업 시 비효율적이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정식시기가 빨라지면서 각각의 묘가 광을 받을 수 있는 면적의 확보와 양·수분 공급 등의 환경요인이 일찍 개선될 수 있어서 생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애호박 또한 셀 크기가 작은 묘들에서 뿌리 활착이 좋고 양분 및 수분 이용효율이 높아져 지상부 생육이 좋았고 품질 좋은 과실을 수확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4mm 로 가장 굵었으며, 5월 10일과 5월 20일에는 105구와 162구에서 가장 굵었다. 이와 같이 경경은 생육 초기부터 두 품종에서 모두 셀 크기가 작을수록 유의적으로 굵어지는 결과를 보였으며 그 경향은 최종 생육 조사 시기까지 지속되었다.
이와 같이 엽장은 두 품종 모두 초기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4주 후 ‘농협’ 품종의 경우 셀 크기가 작은 처리에서 재배한 작물이 32구에서 재배한 작물보다 큰 엽장을 보였다.
이와 같이 착과절위의 경우 육묘 일수가 긴 32구와 50구 플러그 트레이 처리에서 두 품종 모두 5-6번째 마디에서 첫 화방이 개화하였고 육묘일수가 짧은 105구와 162구 플러그 트레이 처리에서는 ‘농우’ 품종에서 7-8마디, 그리고 ‘농협’ 품종에서 6-7마디에서 첫 화방이 개화하였다.
정식 1주 후 ‘농우’ 품종의 엽장에서 32구와 50구는 105구와 162구에 비해 엽장이 짧았다(Fig. 3).
정식 3주차 결과에서 ‘농우’ 품종의 셀 크기별 엽폭의 넓이는 큰 차이가 없었다.
3). 정식 후 1주째 측정된 애호박의 경경은 두 품종 모두 셀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105구와 162구 플러그 트레이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정식 후 3주째 ‘농우’ 품종의 경우 유의차가 없었고, ‘농협’ 품종은 105구 플러그 트레이에서 8.
정식 후 1주차 ‘농우’ 품종의 초장은 32구 플러그 트레이에서 29.0cm, 50구 플러그 트레이는 42.5cm, 그리고 105구 플러그 트레이는 69.0cm, 마지막으로 셀 크기가 가장 작은 162구 플러그 트레이는 70.0cm로 나타냈다(Fig. 2).
0cm 이었다. 정식 후 1주차 결과에서 105구와 162구 플러그 트레이 처리는 셀 크기가 가장 큰 32구 플러그 트레이 처리보다 약 두 배 정도의 초장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짧은 육묘일수와 빠른 정식으로 애호박의 초장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정식 후 3주째 ‘농우’ 품종의 경우 유의차가 없었고, ‘농협’ 품종은 105구 플러그 트레이에서 8.1mm로 가장 높았다.
, 2000). 정식 후 3주차 결과 또한 1주차와 유사하였고,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에 따른 육묘기간과 정식시기가 애호박의 생육에 영향을 미쳤다.
정식일을 미리 정한 후 처리별로 정식에 필요한 일수를 역산하여 각 처리에 필요한 종자의 파종일을 정하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 초장은 두 품종 모두 105구에서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는 162구, 50구, 32구 순서로 컸다. 과실의 상품성은 가장 높은 값을 보이는 처리가 품종에 따라 달랐으나 32구에서 두 품종 모두 가장 낮았고, 162, 105 및 50구 사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플러그 트레이의 크기에 따라 두 품종 모두 첫 수확과실의 평균 과장은 162구 플러그 트레이 처리에서 가장 길었다(Fig. 5, Table 4). 이와 같이 착과절위의 경우 육묘 일수가 긴 32구와 50구 플러그 트레이 처리에서 두 품종 모두 5-6번째 마디에서 첫 화방이 개화하였고 육묘일수가 짧은 105구와 162구 플러그 트레이 처리에서는 ‘농우’ 품종에서 7-8마디, 그리고 ‘농협’ 품종에서 6-7마디에서 첫 화방이 개화하였다.
후속연구
또한, 떡잎 전개시점에서는 뿌리가 트레이 아래 배수구로 돌출되어 정식 작업 시 뿌리에 상처가 나기 쉽고 환경에 따라 병해충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애호박의 육묘일수를 단축할 수 있고,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어 농업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차후 관수나 시비에 관한 세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동양계 호박의 특성은 무엇인가?
, 2012). 이 계통의 호박은 저온에 약하고 고온다습한 지대에서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NIHHS, 2013).
묘의 소질 저하는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가?
하지만 대부분의 시설재배에서 이용되는 공정묘는 지나치게 어린 묘를 정식할 경우 도장할 우려가 있고 초세 안정이나 수량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Lee and Kim, 1999). 묘의 소질 저하는 육묘과정 중 높은 재식밀도에 의한 도장(Zhang et al., 2003), 관행적 생산기술의 적용, 묘소질 기준의 모호함에서 발생하는데 이에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은 생산성과 경영비에 영향을 준다 (Kemble et al., 1994).
국내에서 재배되는 호박의 특징은 무엇인가?
국내에서 재배되는 호박은 동양계(Cucurbita moschata P.), 페포계(Cucurbita pepo L.) 및 서양계(Cucurbita maxima D.)로 구분되고(Cho, 2002), 주로 재배되고 있는 호박은 동양종 호박에 속한다. 동양계 호박은 청과와 숙과가 모두 식용으로 소비되고 우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왔다(Do et al.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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