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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그라스톤을 이용한 연부조직가동술을 넙다리뒤근에 적용하여 무릎 관절 가동범위, 무릎 굽힘 및 폄, 근력, 보행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그 효과를 확인함으로서 그라스톤을 이용한 연부조직가동술의 임상적 효용성과 환자 치료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라스톤을 이용한 연부조직가동술이 무릎관절 가동 범위, 무릎관절 굽힙/폄 근력, 보행능력에 미치는 즉각각인 영향을 비교하여 임상 적용 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2019년 1월 11일부터 2019년 3월 5일까지 시행되었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그라스톤을 이용한 연부조직가동술이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무릎관절 가동범위와 근력 및 보행능력에 어떠한 변화를 유발하는지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기법을 적용한 후 무릎 폄 각도가 증가하였고 무릎관절 굽힘 근력은 감소하였으며, 폄 근력은 증가하였고 보행속도는 증가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그라스톤을 이용한 연부조직가동술을 넙다리뒤근에 적용하여 무릎 관절 가동범위, 무릎 굽힘 및 폄, 근력, 보행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그 효과를 확인함으로서 그라스톤을 이용한 연부조직가동술의 임상적 효용성과 환자 치료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근력 측정 시 대상자를 의자에 앉혀 등을 받친 상태에서 엉덩관절과 무릎관절이 90도 구부러진 자세를 유지하게 하였다. 대상자가 힘을 줄 때 움직이거나 대상 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등 부위, 엉덩 관절 및 무릎관절을 스트랩으로 고정시켰다. 동력계의 위치는 측정하려는 하지 쪽 발목의 전면부와 후면부에 위치시킨 후 동력계를 밀게 하여 무릎관절 굽힘과 폄 근력을 측정하였고, 이때 평가자는 대상자가 굽힘 또는 폄 시 힘을 줄 때 무릎관절 90도를 유지하게 한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 대상자를 넓은 매트 위에 엎드리게 하여 10분간 이완을 시킨 후 무릎을 40~60° 정도 구부리게 한 후 마비측 다리 발목 부분을 중재자의 가슴부위에 올려 놓고 기대게 하였다 (Figure 2).
- 중재 전 마비측 다리 무릎관절 폄 각도를 평가하기 위해 90-90 곧은다리들기(straight leg raise) 검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를 편평한 매트위에 눕혀서 이완시킨 후 검사 중 골반의 과도한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하여 양쪽 위앞엉덩뼈가시(anterior superior iliac spine)와 반대편 다리 무릎 위 부분을 스트랩으로 고정하였다. 이어서 무릎관절 90도 시작점을 맞추기 위해 측각기 (Preston, USA)를 사용하여 유지하게 한 후 무릎관절을 능동적으로 펴게 하였다.
- 대상자가 힘을 줄 때 움직이거나 대상 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등 부위, 엉덩 관절 및 무릎관절을 스트랩으로 고정시켰다. 동력계의 위치는 측정하려는 하지 쪽 발목의 전면부와 후면부에 위치시킨 후 동력계를 밀게 하여 무릎관절 굽힘과 폄 근력을 측정하였고, 이때 평가자는 대상자가 굽힘 또는 폄 시 힘을 줄 때 무릎관절 90도를 유지하게 한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측정은 3회를 반복하여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 측정은 3회를 반복하여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또한 대상자들의 움직임이 방해받지 않도록 넓고 정숙한 실내에서 반바지를 착용한 후 진행 하였다(Sim 등, 2010). 무릎관절 폄 각도 측정은 측각기를 사용하였다.
- 또한 대상자들의 움직임이 방해받지 않도록 넓고 정숙한 실내에서 반바지를 착용한 후 진행 하였다(Sim 등, 2010). 무릎관절 폄 각도 측정은 측각기를 사용하였다.
- 실험 중재 전 대상자의 보행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10미터 걷기 검사를 시행하였다. 이 검사 방법은 신경학적 손상 환자의 보행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써 측정 자내(ICC=.
- 실험 중재 전 마비측 다리 무릎관절 굽힘과 폄 근력을 측정하기 위해 동력계(dynamo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뇌손상 환자의 마비 측근력 측정 시 동력계 사용에 대한 신뢰도는 측정자내(ICC=.
- 실험 중재 후 즉각적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앞서 기술된 마비측 다리 무릎관절 폄 가동범위 검사, 무릎 관절 굽힘/폄 근력검사, 보행능력 검사를 시행하였다. 측정은 3회를 반복하여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 이어서 무릎관절 90도 시작점을 맞추기 위해 측각기 (Preston, USA)를 사용하여 유지하게 한 후 무릎관절을 능동적으로 펴게 하였다.
- 중재 전 마비측 다리 무릎관절 폄 각도를 평가하기 위해 90-90 곧은다리들기(straight leg raise) 검사를 실시하였다.
- 대상자를 넓은 매트 위에 엎드리게 하여 10분간 이완을 시킨 후 무릎을 40~60° 정도 구부리게 한 후 마비측 다리 발목 부분을 중재자의 가슴부위에 올려 놓고 기대게 하였다 (Figure 2). 중재자는 대상자의 넙다리뒤근이 노출되게 끔 바지를 올리고 마사지 크림을 적당량 도포한 후 볼기근선(gluteal line)에서 오금(popliteal fossa)까지 그라스톤을 이용한 연부조직가동술을 적용하였다. 이때 기 법의 적용 지침에 따라 주행방향은 머리쪽에서 꼬리쪽으로 적용하였으며, 피부 조직의 파열 또는 발적 (redness)이 생기지 않게 1분간 30회를 반복하였다(Kim 등, 2014).
- 10미터 걷기 검사 시행 시 시작점과 10미터가 되는 지점에 표시를 하고, 그 중간에 2m 되는 지점과 8m 되는 지점을 표시해놓는다. 환자의 보행 시작과 끝의 가속과 감속을 고려하여 2m 표시 지점에서부터 8m 지점까지의 보행을 초시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Pohl 등, 2002). 대상자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사 1명이 뒤에서 따라 갔으며, 측정은 3회를 반복하여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 대상자들은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편마비 환자로, 발병 후 6개월 이상된 자, 수정된 애쉬워스 척도(modified Ashworth scale) 평가에서 등급 1 이하인 자, 독립적으로 15미터 이상 보행이 가능한 자, 마비 측 엉덩관절, 무릎관절에 관절 구축이 없는 자, 하지에 수술 경험이 없는 자를 선정하였다. 또한 실험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인지능력을 갖춘 자(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 24점 이상)로 구성하였으며, 연구의 목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 12명을 선발하였다.
- 발병일은 평균 8.91±2.57개월이었으며, 마비측은 오른쪽이 8명, 왼쪽이 4명이었다(Table 1).
- 본 연구는 서울 소재 R 병원에서 2019년 1월 11일부터 2019년 3월 5일까지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편마비 환자로, 발병 후 6개월 이상된 자, 수정된 애쉬워스 척도(modified Ashworth scale) 평가에서 등급 1 이하인 자, 독립적으로 15미터 이상 보행이 가능한 자, 마비 측 엉덩관절, 무릎관절에 관절 구축이 없는 자, 하지에 수술 경험이 없는 자를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서울 소재 R 병원에서 2019년 1월 11일부터 2019년 3월 5일까지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편마비 환자로, 발병 후 6개월 이상된 자, 수정된 애쉬워스 척도(modified Ashworth scale) 평가에서 등급 1 이하인 자, 독립적으로 15미터 이상 보행이 가능한 자, 마비 측 엉덩관절, 무릎관절에 관절 구축이 없는 자, 하지에 수술 경험이 없는 자를 선정하였다. 또한 실험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인지능력을 갖춘 자(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 24점 이상)로 구성하였으며, 연구의 목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 12명을 선발하였다.
- 연부조직가동술 적용은 그라스톤 1번 도구(Graston, Graston technique, USA)를 사용하여 시행하였다 (Figure 1). 중재자는 정형도수전문물리치료사 자격과 그라스톤 교육을 이수한 13년차 치료사였다. 대상자를 넓은 매트 위에 엎드리게 하여 10분간 이완을 시킨 후 무릎을 40~60° 정도 구부리게 한 후 마비측 다리 발목 부분을 중재자의 가슴부위에 올려 놓고 기대게 하였다 (Figure 2).
데이터처리
- 환자의 보행 시작과 끝의 가속과 감속을 고려하여 2m 표시 지점에서부터 8m 지점까지의 보행을 초시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Pohl 등, 2002). 대상자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사 1명이 뒤에서 따라 갔으며, 측정은 3회를 반복하여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중재 기법을 실시하기 전과 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시행하였으며, 본 연구의 모든 통계치의 유의수준은 α =.05로 설정하였다.
- 이어서 무릎관절 90도 시작점을 맞추기 위해 측각기 (Preston, USA)를 사용하여 유지하게 한 후 무릎관절을 능동적으로 펴게 하였다. 측정은 3회를 반복하여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또한 대상자들의 움직임이 방해받지 않도록 넓고 정숙한 실내에서 반바지를 착용한 후 진행 하였다(Sim 등, 2010).
이론/모형
- 연부조직가동술 적용은 그라스톤 1번 도구(Graston, Graston technique, USA)를 사용하여 시행하였다 (Figure 1). 중재자는 정형도수전문물리치료사 자격과 그라스톤 교육을 이수한 13년차 치료사였다.
성능/효과
- 1. 무릎 폄 각도는 90-90 곧은다리들기 검사 시 각도가 중재 전보다 증가하였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 2. 동력계를 이용한 무릎 굽힘 근력은 중재 전보다 감소하였고, 무릎 폄 근력은 중재 전보다 증가하였다. 중재 전/후 비교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3. 보행능력은 10미터 걷기 검사에서 중재 전보다 시간이 줄어들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 결론적으로 그라스톤을 이용한 연부조직 가동술은 넙다리뒤근을 즉각적으로 신장시키는 효과가 있었고, 기법이 적용된 넙다리뒤근은 근력이 약해지는 반면 넙다리네갈레근은 근력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10미터를 걷는 보행능력 검사에서는 보행속도가 증가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 동력계를 이용한 무릎 굽힘 근력은 중재 전 4.65±2.37㎏에서 중재 후 4.00±2.84㎏로 근력이 감소하였고, 무릎 폄 근력은 9.45±4.91㎏에서 중재 후 10.77±5.33㎏으로 근력이 증가하였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Table 2).
- 보행 시 무릎관절의 폄을 조절하는 넙다리뒤근의 작용은 필수적으로(Yoon, 2005), 만약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이 저하되면 무릎관절의 폄이 제한되어 무릎관절을 편 상태에서 엉덩관절을 구부리기가 어렵게 된다(Chu 등, 2000). 본 연구에서 그라스톤을 이용한 연부조직가 동술 적용 후 환자의 경직도는 변화가 없었으므로 무릎 관절에서 나타난 유연성의 증가는 넙다리뒤근의 신장 효과로 보이며 이로 인해 환자의 보행속도가 증가된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 중재 후 근력 측정 결과 넙다리뒤근의 근력은 감소하고 넙다리네갈래근의 근력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연부조직가동술 적용에 의한 근력의 변화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 논란이 존재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그라스톤을 이용한 연부조직가동술이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무릎관절 가동범위와 근력 및 보행능력에 어떠한 변화를 유발하는지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기법을 적용한 후 무릎 폄 각도가 증가하였고 무릎관절 굽힘 근력은 감소하였으며, 폄 근력은 증가하였고 보행속도는 증가하였다.
- 중재 전 10미터를 걷고 측정하는 보행능력 검사에서는 중재 전 23.10±11.59초에서 중재 후 20.85±10.54초로 시간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Table 2).
- 중재그룹에 기법 적용 전 90-90 곧은다리들기 평가 시 초기 폄 각도는 40.94±16.51°, 중재 후 즉각적인 평가에서는 50.39±17.47°로 약 10도 정도 증가하였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Table 2).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실험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점과 즉각적인 치료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는지에 대한 확인을 하지 못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많은 수의 환자와 다양한 환자 군을 대상으로 추가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설계를 통해 임상 적용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실험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점과 즉각적인 치료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는지에 대한 확인을 하지 못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많은 수의 환자와 다양한 환자 군을 대상으로 추가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설계를 통해 임상 적용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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