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청소년의 우울과 관련된 융합요인: 2016년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류정림; 홍소형

doi:10.22156/cs4smb.2019.9.8.180

청소년의 우울과 관련된 융합요인: 2016년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The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in the Korean Adolescent: Focusing on the Data of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2016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9 no.8, 2019년, pp.180 - 188

류정림 (군산간호대학교) , 홍소형 (전북과학대학교)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청소년의 우울과 관련한 다양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2016년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를 이용하여 중학교 1학년 1,881명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분석 결과, 청소년이 지각하는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이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신체 증상이 우울에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청소년의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이 높을수록 우울 증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청소년의 우울을 54.1% 설명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적 지원 및 실천적인 개입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various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in adolescents. In this study,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depression in 1,881 1st grade students in middle school, using the 2016 Panel Investigation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of Korea. The attention problems, aggression, physical symptoms, and social withdrawal perceived by adolescents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 depression. Out of them, the physical symptoms had the greatest effects on the depression. When the attention problems, aggression, physical symptoms, and social withdrawal of adolescents were higher, the symptoms of depression were increased, which explained 54.1% of adolescents' depression. Such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helpful for the educational support and practical intervention for the enhancement of mental health of adolescents.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표 Table 2. Degree of attention problems, aggression, Physical symptoms, social withdrawal and depression
표 Table 3. Difference of depression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표 Table 4. Correlation between variables
표 Table 5.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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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자료를 활용하여 중학교 1학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7차년도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조사 중 중학교 1학년의 자료를 이용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 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 보건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학령기 전반에 걸친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관찰하기 위한 패널을 구축하고자 실시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Korean Children Youth Panel Study) 자료 중 2016년 자료를 이용한 2차 분석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의의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선행연구에서 보고한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을 중심으로 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규명함으로써 우울을 감소시키고 삶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정 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시 유용한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자료를 활용하여 중학교 1학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울이 급격히 증가하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 우울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이론적, 실제적인 활용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사회적 위축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우울의 문제를 경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주의를 기울여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청소년의 우울이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및 사회적 위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16개 광역시·도와 도시 규모(대도시, 중소도시, 군지역)를 교차하여 추출한 27개 집락별로 확률비례추출법에 따라 조사대상 학교를 선정하였으며, 학교별 해당 학년의 학급 수와 학급별 학생 수에 대한 정보 확인 후 무작위로 표본 학급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출되었다.
연속형 변수가 아닌 성별, 가족 구성, 주관적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를 가변수로 처리하였고, 성별에서 ‘남자’, 가족 구성에서 ‘부모·자녀’, 주관적 경제수준에서 ‘못 사는 편이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건강하지 못한 편이다’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를 기준변수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6년에 조사한 제7차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는 한국 아동·청소년 데이터 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본 연구자의 인적 사항과 데이터 사용 목적을 입력하고, 통계자료 이용 시 주의 사항 및 동의서에 서명 후 자료를 내려받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는 한국 아동·청소년 데이터 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본 연구자의 인적 사항과 데이터 사용 목적을 입력하고, 통계자료 이용 시 주의 사항 및 동의서에 서명 후 자료를 내려받아 사용하였다. 전국의 중학교 1학년을 모집 대상으로 층화다단집락추출법으로 표집 되었다. 16개 광역시·도와 도시 규모(대도시, 중소도시, 군지역)를 교차하여 추출한 27개 집락별로 확률비례추출법에 따라 조사대상 학교를 선정하였으며, 학교별 해당 학년의 학급 수와 학급별 학생 수에 대한 정보 확인 후 무작위로 표본 학급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출되었다.
본 연구는 2016년에 조사한 제7차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제공된 표본수는 2,351명으로 결측이 있는 사례 470명을 제외한 1,881명으로 남학생은 927명(49.3%), 여학생은 954명(50.7%)을 연구 대상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05를 기준으로 판단하였고, 구체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및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 우울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및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 우울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정은 Scheffé 방법으로 구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정은 Scheffé 방법으로 구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정은 Scheffé 방법으로 구하였다. 4) 대상자의 우울과 관련 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5) 대상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4) 대상자의 우울과 관련 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5) 대상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형 1에서 우울과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인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로 검증된 성별, 가족 구성, 주관적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속형 변수가 아닌 성별, 가족 구성, 주관적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를 가변수로 처리하였고, 성별에서 ‘남자’, 가족 구성에서 ‘부모·자녀’, 주관적 경제수준에서 ‘못 사는 편이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건강하지 못한 편이다’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를 기준변수로 하였다.
모형 2에서 우울과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인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4개 변수가 관련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54.

이론/모형

공격성은 Jo와 Im[26]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총 6개의 문항으로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측정되었다. 점수 범위는 6∼2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공격성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위축은 Kim와 Kim[28]이 개발한 척도에서 다른 하위 영역과 중복되는 문항을 제외하고 5개의 문항으로 측정되었다.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측정되었고 점수 범위는 5∼2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위축이 심함을 의미한다.
신체 증상은 Jo와 Im[26]이 개발한 척도에서 다른 하위 영역과 중복되는 문항을 제외하고 8개의 문항으로 측정되었다.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측정되었고 점수 범위는 8∼32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증상이 심함을 의미한다.
우울은 Derogatis[30]에 의해 개발되고 Kim, Kim과 Won[31]이 표준한 간이정신진단검사 중 우울척도 13문항에서 3문항을 제외하고 10개의 문항으로 측정되었다.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측정되었고 점수 범위는 10∼4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 심함을 의미한다.
주의집중 문제는 Jo와 Im[26]이 개발한 척도에서 다른 하위 영역과 중복되는 문항을 제외하고 7개의 문항으로 측정되었다.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측정되었고 점수 범위는 7∼28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주의집중 문제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따라서 청소년의 우울을 이해하고 예방하는 데 있어서 성별 차이를 고려한 우울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가족 구성, 주관적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는 우울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등학생의 우울에 대한 연구에서 주관적 경제수준이 낮은 경우와 부모와 동거하지 않은 경우 우울이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했다[39].
모형 2에서 우울과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인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4개 변수가 관련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54.1%의 설명력을 보였다. 우울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요인은 신체증상인것으로 나타났다(B=.
연속형 변수가 아닌 성별, 가족 구성, 주관적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를 가변수로 처리하였고, 성별에서 ‘남자’, 가족 구성에서 ‘부모·자녀’, 주관적 경제수준에서 ‘못 사는 편이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건강하지 못한 편이다’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를 기준변수로 하였다. 그 결과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9개 변수가 관련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56.9%의 설명력을 보였다. 특히 초기 청소년의 신체 증상이 우울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B=.
883으로 2에 가까워 자기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잔차의 정규성 분포 가정을 만족하였다. 따라서 회귀 진단 결과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된 자료가 회귀분석에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대상자의 우울은,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높은 수준의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및 사회적 위축이 우울과 관계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주의집중 문제는 4점 만점에 평균 2.06점(합계 28점 만점에 평균 14.44점)으로 중간 정도 수준이었고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2011, 2012년도 중학교 1학년의 주의집중 문제는 2.51점이었다[32]. Cho와 Oh[32]의 연구대상자는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있는 학생으로, 폭력으로 인해 위축감, 걱정, 무력감, 주의집중 장애 등의 피해 결과로 나타난 차이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7차년도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조사 중 중학교 1학년의 자료를 이용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 성별, 주관적 경제 수준, 주관적 건강상태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특히 신체 증상이 우울에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이 높을수록 여학생일수록 주관적 경제수준과 건강상태가 낮을수록 우울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우울은 성별, 가족구성, 주관적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4학년 패널 7차년도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우울이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한다[11].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 성별, 주관적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였으며, 신체 증상이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울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에서 주의집중문제가 우울을 유발하고 그로 인해 학교생활 적응 문제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와 유사했다[13].
우울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고 가족구성은 한부모 가정이 부모·자녀가정 보다 높게 나타나 차이가 있었다.
전체 변수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분산팽창지수 VIF(Variance Inflation Factor)가 1.70∼3.35로 10 보다 작으므로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었으며, Durbin-Watson 결과는 1.883으로 2에 가까워 자기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잔차의 정규성 분포 가정을 만족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하지 못하는 편이다’는 ‘건강한 편이다’ 보다 우울이 높고 ‘건강한 편이다’는 ‘매우 건강하다’ 보다 우울이 높게 나타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경제수준은 ‘못 사는 편이다’는 ‘보통이다’보다 높고 ‘보통이다’는 ‘잘 사는 편이다’ 보다 우울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 성별, 주관적 경제 수준, 주관적 건강상태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특히 신체 증상이 우울에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이 높을수록 여학생일수록 주관적 경제수준과 건강상태가 낮을수록 우울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의 정서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별적인 상담, 심층적인 심리검사 등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개입과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후속연구

이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부모와의 대화 시간이 부족하며 대화의 질도 낮고, 물질적, 사회적, 문화적 자원을 제대로 지원 받기 어렵고 절대적 상대적 박탈감으로 더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고 우울증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가족 구성은 부모의 단순한 동거 유무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간의 의사소통 및 관계 유형과 부모의 지원과 우울에 관한 구체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건강한 가족의 중요성과 건강한 가족을 이끄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정서 문제 외에 더 다양한 요인을 적용한 연구를 통해 비교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속적인 패널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성별 차이의 영향력을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자가 보고 자료에 기초하여 간접적으로 측정한 결과이기에 면담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연구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는 우울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에서 주의집중문제가 우울을 유발하고 그로 인해 학교생활 적응 문제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와 유사했다[13]. 본 연구결과는 우울을 경험하는 학생들을 위한 개입에 주의집중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인지훈련 프로그램이나 주의집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조절 학습 프로그램 등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의 우울과 공격성이 신체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13], 사회적 위축과 우울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유치원에서의 사회적 위축이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우울을 예측한다고 보고한 선행연구 결과들은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해 준다[40].
본 연구는 2차 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기존의 원시자료에 포함되지 않은 변수들을 분석에 포함할 수 없고 연구 자료가 방대하기 때문에 하나의 변인을 구성하는 문항 수가 많지 않아 변인의 구성타당도에 제한점이 있다. 또한 중학교 1학년의 자료를 이용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모든 중학생 및 고등학생으로 일반화하기는 무리가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속적인 패널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성별 차이의 영향력을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자가 보고 자료에 기초하여 간접적으로 측정한 결과이기에 면담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연구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정서 문제 외에 더 다양한 요인을 적용한 연구를 통해 비교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속적인 패널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성별 차이의 영향력을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 2016년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를 이용하여 중학교 1학년 1,881명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분석 결과, 청소년이 지각하는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이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신체 증상이 우울에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청소년의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이 높을수록 우울 증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청소년의 우울을 54.
	청소년기는 무엇인가?	청소년기는 신체적 성장과 심리 사회적 성숙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로, 전 생애 중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며 다양한 정서 문제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1]. 더욱이 청소년은 정서적 불균형 상태나 불안한 현상을 보이거나, 사소한 욕구좌절에도 고민하고 방황할 수 있고, 급격한 환경과의 상호작용 증가에 따른 결과와 주변 환경의 일방적인 영향으로 인해 경험하는 불안, 반항, 부적응이 청소년기 이후 전 생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2] 신체적, 정신적 성장에 매우 중요한 발달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의 신체적 건강상태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특별히 우울에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나타난 신체 증상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안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체 증상은 불안이나 우울 등의 부정적 정서를 높이고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42], 신체적 건강상태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신체 증상, 사회적 위축을 보이는 청소년은 정서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상담을 실시하거나 심각한 경우 심층적인 심리검사, 약물치료 등이 가능하도록 관련 전문기관 정보를 제공하거나 의뢰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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