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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생물치료정신의학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Biological Therapies in Psychiatry, v.15 no.1, 2009년, pp.43 - 50
이호준 , 김성미 , 임주현 , 권선영 , 정철호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의 불안장애에서 동반되는 신체증상의 특성을 알아보고, 불안장애에 동반된 신체증상에 대한 특성을 밝혀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구지역 병의원 정신과 3곳을 방문한 소아 청소년 불안장애 환자와 정신과적 증상이 없다고 평가된 대조군 각 34명으로 하였다. 불안장애 환자군은 대조군보다 하나 이상의 신체증상을 호소한 사람의 수가 더 많았고, 평균 호소하는 신체증상의 수도 더 많았다. 또한 불안장애 환자군 내에서 남녀간 신체증상 수의 차이는 없었으나 13세 이상의 환자가 13세 미만의 환자보다 더 많은 수의 신체증상을 호소하였다. 동반된 신체증상 중에서는 어지러움, 심계항진, 복통의 순으로 많았다. 불안장애의 정도는 신체증상 수, 신체증상의 정도와 서로 관련성이 있었으며, 불안감정의 정도 또한 신체증상 수와 신체증상 정도와 관련성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외국 연구와 일치되게 나타났다. 또한 신체증상의 정도는 불안감정의 정도를 가장 잘 예측해주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소아 청소년 불안장애에 동반된 신체증상의 특성이 소아 청소년 불안장애의 양상 파악과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s:This study investigated the prevalence of somatic symptoms in children and adolescent with anxiety disorder. Methods:The subjects were 34 children and adolescents diagnosed with anxiety disorder in 3 psychiatric clinics in Daegu, and the control group were 34 normal children and adoles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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