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비작물 토양환원과 태양열 소독에 의한 3년생 인삼의 뿌리썩음병 억제효과 Effect of Green Manure Incorporation and Solarization on Root Rot Disease of 3-year-old Ginseng in Soil of Continuous Cropping Ginseng원문보기
Background: Ginseng root rot disease, caused by Cylindrocarpon destructans and Fusarium solani is a major cause of replant failure in continuous cropping ginseng. Methods and Results: To control replant injury in soil infected with C. destructans and F. solani, biosolarization was performed by cover...
Background: Ginseng root rot disease, caused by Cylindrocarpon destructans and Fusarium solani is a major cause of replant failure in continuous cropping ginseng. Methods and Results: To control replant injury in soil infected with C. destructans and F. solani, biosolarization was performed by covering the plot with transparent polyethylene film after adding green manure of maize and sunflower for the summer season. Per 10 a, fresh and dry weight of maize was 10.1 and 2.5 tons, respectively, and that of sunflower was 8.1 tons and 1.2 tons, respectively. Mean maximum temperature at 20 cm depth was $33.2^{\circ}C$, $41.5^{\circ}C$ and $41.8^{\circ}C$ in the control, maize-incorporated and sunflower-incorporated plots, respectively. The elapsed time over $40^{\circ}C$ was 36.4 h in the maize-incorporated plot and 77.3 h in the sunflower-incorporated plot. Biosolarization increased $NO_3$ content in soil, while content of organic matter, Ca, and Mg was decreased. Electrical conductivity, $NO_3$ and $P_2O_5$ in soil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wo years of biosolarization. The number of spores of C. destructans in soil was significantly decreased by biosolarization, and sunflower treatment was more effective than maize treatment in decreasing the number of spores. Root yield of 3-year-old ginseng was significantly increased by biosolarization,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ize and sunflower treatments. Rate of root rot in 3-year-old ginseng decreased to 16.5% with the incorporation maize and 5.0% with the incorporation of sunflower, while that in control 25.6%. Conclusions: Biosolarization was effective in inhibiting ginseng root rot by decreasing the density of root rot disease and improving soil chemical properties.
Background: Ginseng root rot disease, caused by Cylindrocarpon destructans and Fusarium solani is a major cause of replant failure in continuous cropping ginseng. Methods and Results: To control replant injury in soil infected with C. destructans and F. solani, biosolarization was performed by covering the plot with transparent polyethylene film after adding green manure of maize and sunflower for the summer season. Per 10 a, fresh and dry weight of maize was 10.1 and 2.5 tons, respectively, and that of sunflower was 8.1 tons and 1.2 tons, respectively. Mean maximum temperature at 20 cm depth was $33.2^{\circ}C$, $41.5^{\circ}C$ and $41.8^{\circ}C$ in the control, maize-incorporated and sunflower-incorporated plots, respectively. The elapsed time over $40^{\circ}C$ was 36.4 h in the maize-incorporated plot and 77.3 h in the sunflower-incorporated plot. Biosolarization increased $NO_3$ content in soil, while content of organic matter, Ca, and Mg was decreased. Electrical conductivity, $NO_3$ and $P_2O_5$ in soil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wo years of biosolarization. The number of spores of C. destructans in soil was significantly decreased by biosolarization, and sunflower treatment was more effective than maize treatment in decreasing the number of spores. Root yield of 3-year-old ginseng was significantly increased by biosolarization,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ize and sunflower treatments. Rate of root rot in 3-year-old ginseng decreased to 16.5% with the incorporation maize and 5.0% with the incorporation of sunflower, while that in control 25.6%. Conclusions: Biosolarization was effective in inhibiting ginseng root rot by decreasing the density of root rot disease and improving soil chemical propertie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6년근 인삼을 수확한 연작지에서 여름철에 녹비작물을 토양에 환원하고 투명비닐을 피복하여 태양열 소독으로 인삼의 뿌리썩음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파종면적은 시험구당 216 ㎡ 이었으며, 난괴법 3 반복으로 배치하였다. 2016년 7월 하순에 녹비작물의 지상부 생육 및 건물 생산량을 조사하였다.
2016년 7월 하순에 트랙터 정지기 (로터리)를 이용하여 녹비작물을 토양에 환원한 다음 0.1 ㎜ 두께의 폴리에틸렌 투명 비닐을 피복하여 8 월 30 일까지 태양열소독을 실시하였다. ① 무처리는 옥수수를 재배하여 토양에 환원해주었으나 비닐 피복에 의한 태양열 소독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② 옥수수 + 태양열소독, ③ 해바라기 + 태양열소독 처리는 각각 녹비작물을 재배한 다음 토양에 환원해 주고 비닐을 피복하여 태양열 소독을 실시하였다.
3년생 인삼을 대상으로 지상부 생장이 완성되는 6 월 하순에 초장, 엽장, 엽폭 등 지상부 생육특성을 조사하였으며, 10 월 중순에 시험구당 3.3 ㎡ 면적으로 수확하여 주당근중, 근장등 지하부 생육특성과 뿌리썩음병 발생율을 조사하였다.
태양열 소독기간 동안 지하 20 ㎝ 깊이에서 40℃ 이상 (병원균 치사온도) 올라간 시간과 40℃ 이상 올라간 횟수를 매일 누적하여 조사하였다. 9 월 상순에 비닐을 제거한 다음 10 월 하순까지 5 회 경운하여 예정지관리를 하였다.
1 ㎜ 두께의 폴리에틸렌 투명 비닐을 피복하여 8 월 30 일까지 태양열소독을 실시하였다. ① 무처리는 옥수수를 재배하여 토양에 환원해주었으나 비닐 피복에 의한 태양열 소독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② 옥수수 + 태양열소독, ③ 해바라기 + 태양열소독 처리는 각각 녹비작물을 재배한 다음 토양에 환원해 주고 비닐을 피복하여 태양열 소독을 실시하였다.
동결건조된 토양 0.5 g을 토양 DNA 추출 kit (NucleoSpin® Soil, Macherey-Nagel, Düren, Germany)를 이용하여 DNA를 추출한 다음 DNA 시료와 인삼뿌리썩음병원균 동정용 primer를 포함하는 혼합액으로 real-time PCR (CFX96 real-time system, Bio-Rad Laboratories, Hercules, CA, USA)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병원균 밀도 정량곡선에 대입하여 토양 내 병원균의 밀도를 측정하였다.
지하 10 ㎝, 20 ㎝ 깊이에 지온계를 설치하여 지온을 측정하였다. 태양열 소독기간 동안 지하 20 ㎝ 깊이에서 40℃ 이상 (병원균 치사온도) 올라간 시간과 40℃ 이상 올라간 횟수를 매일 누적하여 조사하였다.
지하 10 ㎝, 20 ㎝ 깊이에 지온계를 설치하여 지온을 측정하였다. 태양열 소독기간 동안 지하 20 ㎝ 깊이에서 40℃ 이상 (병원균 치사온도) 올라간 시간과 40℃ 이상 올라간 횟수를 매일 누적하여 조사하였다. 9 월 상순에 비닐을 제거한 다음 10 월 하순까지 5 회 경운하여 예정지관리를 하였다.
태양열 소독처리 후 2016년 10월 하순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C. destructans의 밀도를 분석하였다. 토양시료 5 g과 radicicol (Sigma-Aldrich Co.
태양열 소독처리 후 이듬해 2017년 3월 하순에 자경종 묘삼을 칸 당 7 행 10 열 (재식밀도 70 주/3.3 ㎡)로 본밭에 정식하였다. 해가림 시설은 후주연결식 A-1형의 철재해가림이었으며, 4 중직 차광망 (청색 3 겹 + 흑색 1 겹)을 해가림으로 설치하였다.
토양시료는 태양열소독 후 2016년 10월 하순에 1 차로 채취하여 분석하였고 이듬해 3 월 하순에 묘삼을 정식하여 재배한 다음 2018년 10월 하순에 3년생 인삼을 수확하고 2 차로 채취하여 태양열 소독 직후와 2 년 경과후의 차이를 비교분석 하였다. 토양시료를 풍건하여 분쇄 후 20 mesh (2 ㎜)체를 통과한 다음 유발에 미세하게 갈아 분석용으로 사용했다.
토양시료는 태양열소독 후 2016년 10월 하순에 1 차로 채취하여 분석하였고 이듬해 3 월 하순에 묘삼을 정식하여 재배한 다음 2018년 10월 하순에 3년생 인삼을 수확하고 2 차로 채취하여 태양열 소독 직후와 2 년 경과후의 차이를 비교분석 하였다. 토양시료를 풍건하여 분쇄 후 20 mesh (2 ㎜)체를 통과한 다음 유발에 미세하게 갈아 분석용으로 사용했다. 토양화학성분 중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 양이온인 K, Ca, Mg은 농촌진흥청 토양화학분석법에 준하였다 (NIAST, 2000).
대상 데이터
2016년 5월 상순에 인삼전용 유기질퇴비 (Samhyupnongsan, Goesan, Korea)를 10 a 당 3,000 ㎏ 시용하고 경운한 다음 녹비작물로 옥수수, 해바라기를 파종하였다. 옥수수는 사료용 광성옥 품종을, 해바라기는 아시아종묘의 커몬 품종을 재식거리 30 ㎝ × 45 ㎝ 로 2 립씩 점파하였다.
본시험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시험포장에서 2016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수행되었다. 시험토양은 2015년 10월 6년근 인삼 (Panax ginseng C.
본시험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시험포장에서 2016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수행되었다. 시험토양은 2015년 10월 6년근 인삼 (Panax ginseng C. A. Meyer)을 수확한 포장이었다. 시험전 포장의 토성은 사양토 (사촌통) 이고 토양이화학성은 Table 3에서의 무처리 조건과 같이 토양산도가 적정치보다 약간 높으나 기타 성분은 적정범위 내에 있었다.
옥수수는 사료용 광성옥 품종을, 해바라기는 아시아종묘의 커몬 품종을 재식거리 30 ㎝ × 45 ㎝ 로 2 립씩 점파하였다. 파종면적은 시험구당 216 ㎡ 이었으며, 난괴법 3 반복으로 배치하였다. 2016년 7월 하순에 녹비작물의 지상부 생육 및 건물 생산량을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통계분석은 통계프로그램 SAS (Version 9.2,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을 이용하여 5% 유의수준에서 Duncan’s Multiple Range Test (DMRT) 로 처리간 유의성 검정을 하였다 (p < 0.05).
이론/모형
해가림 시설은 후주연결식 A-1형의 철재해가림이었으며, 4 중직 차광망 (청색 3 겹 + 흑색 1 겹)을 해가림으로 설치하였다. 고온장해 발생을 막기 위해 여름철에는 2 중직 흑색 차광망을 이중으로 피복하였으며, 기타 재배관리는 인삼 표준경작법을 준하였다 (RDA, 2014).
토양시료를 풍건하여 분쇄 후 20 mesh (2 ㎜)체를 통과한 다음 유발에 미세하게 갈아 분석용으로 사용했다. 토양화학성분 중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 양이온인 K, Ca, Mg은 농촌진흥청 토양화학분석법에 준하였다 (NIAST, 2000).
성능/효과
3 년생 인삼의 뿌리썩음병 발생주율과 발병정도는 태양열 소독처리로 뚜렷이 감소되었는데, 발병주율은 무처리 25.6% 에 비해 옥수수 + 태양열 소독처리 16.5%, 해바라기 + 태양열 소독처리 5.0%로 해바라기 처리구가 뿌리썩음병 발생 억제에 더 효과적이었다. Nam 등 (2011), Tamietti와 Valentino (2006)은 태양열 소독처리로 Fusarium에 의한 딸기 등의 뿌리 썩음병 방제에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그리고 태양열소독 후 2년이 경과한 다음에도 해바라기 처리구가 옥수수 처리구보다 EC, OM, NO3 , P2O5, K, Ca, Mg 함량이 다소 높은 특징을 보여 해바라기를 녹비작물로 이용했을 때 토양으로 무기양분을 더 많이 공급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시험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생체량이 많고 비교적 재배관리가 쉬운 옥수수나 해바라기 등을 재배하여 토양에 환원하고 8월에 투명비닐을 피복하여 태양열 소독처리를 하면 지온상승, 혐기상태 유지 등으로 뿌리썩음병원균의 밀도와 병원성이 감소되고 토양이화학성도 개선되어 인삼수량이 증가되고 뿌리 썩음병 발생도 억제되었다.
, 2005). 뿌리에 발생하는 적변율은 무처리보다 태양열 소독처리로 증가되었는데, 옥수수 + 태양열 소독처리보다 해바라기 + 태양열 소독처리가 적변 발생이 더 많아 뿌리썩음병 발생이 증가하면 적변 발생은 감소되는 특징을 보였다. Farh 등 (2018)에 의하면 인삼 뿌리썩음병원균의 병원성과 적변 발생율과는 관계가 깊어 병원성이 약한 균주는 뿌리 썩음 증상이 심하지 않은 대신 적변 발생이 많다고 보고하였다.
초장, 경장, 엽장, 엽폭 등 지상부 생육은 태양열 소독처리로 뚜렷이 증가되었으며, 해바라기 처리가 옥수수 처리보다 약간 더 양호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생육초기 (5 월)와 생육 중기 (7 월)의 지상부 생존율은 태양열소독 처리로 뚜렷이 증가되었으며, 해바라기 처리가 옥수수 처리보다 약간 더 양호 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Table 4에서와 같이 태양열 소독처리 후 2 년이 경과된 (2018년 10월) 3 년생 인삼포장에서 토양 이화학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옥수수 + 태양열 소독처리는 무처리와 비교하여 EC, OM, NO3, P2O5, K, Ca, Mg 함량은 감소하였으나 pH, Na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해바라기 + 태양열 소독처리는 무처리와 비교하여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옥수수, 해바라기 + 태양열소독 처리구도 모두 무처리의 경우와 비슷하게 EC, NO3, P2O5 함량이 크게 증가하고 pH, OM 함량이 뚜렷이 감소되는 특징을 보였다.
이와 같이 옥수수, 해바라기 토양환원 + 태양열 소독처리로 NO3함량은 증가되었고 OM, Ca, Mg 함량은 감소되었으며, 나머지 성분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태양열 소독으로 지온이 상승하여 녹비작물의 분해가 빨라 유기물 함량이 감소하고 질산태질소 함량이 증가되었으며, 이로 인해 염류농도가 증가된 것으로 보인다.
자연조건에 태양열소독을 하면 한낮에 지온이 가장 높고 새벽에 지온이 가장 낮아 하루를 주기로 일변화를 보이는데, 지하 20 ㎝에서 40℃ 이상 누적경과일수를 보면 옥수수+태양열 소독처리는 8 일, 해바라기 + 태양열 소독처리는 12 일로 녹비작물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주당근중과 생근중은 태양열 소독처리로 뚜렷이 증가되었는데, 해바라기 처리보다 옥수수 처리가 더 양호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태양열 소독처리로 주당근중과 생근중이 증가된 주된 원인은 염류농도 감소와 뿌리썩음병원균 밀도감소 때문으로 보이는데, 염류농도 증가는 근권의 삼투압 증가로 세근의 탈락과 수분·양분 흡수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Yu et al.
Table 6에서와 같이 녹비작물 토양환원 + 태양열 소독처리에 따른 3년생 인삼의 지상부 생육특성은 다음과 같다. 초장, 경장, 엽장, 엽폭 등 지상부 생육은 태양열 소독처리로 뚜렷이 증가되었으며, 해바라기 처리가 옥수수 처리보다 약간 더 양호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생육초기 (5 월)와 생육 중기 (7 월)의 지상부 생존율은 태양열소독 처리로 뚜렷이 증가되었으며, 해바라기 처리가 옥수수 처리보다 약간 더 양호 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함량은 증가되었고 OM, Ca, Mg 함량은 감소되었으며, 나머지 성분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태양열 소독으로 지온이 상승하여 녹비작물의 분해가 빨라 유기물 함량이 감소하고 질산태질소 함량이 증가되었으며, 이로 인해 염류농도가 증가된 것으로 보인다.
태양열 소독처리 시 녹비작물 종류별 토양이화학성 차이를 비교해 보면 해바라기 처리 시 EC, NO3 , P2O5 , Ca, Mg 함량이 옥수수 처리보다 다소 높아 해바라기를 녹비작물로 이용했을 때 토양에 무기양분을 더 많이 공급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양열 소독처리 당년과 2 년 경과 후 토양 이화학성의 변화정도를 보면 무처리의 경우 EC는 처리당년 0.17에서 2년 경과 후 0.82 dS/m로, NO3함량은 1.57에서 65.2㎎/㎏으로, P2O5는 152.4에서 212.7 ㎎/㎏으로 뚜렷이 증가하였으며, pH는 6.94에서 6.43으로, OM 함량은 16.3에서 11.4 ㎎/㎏으로 뚜렷이 감소하였다. 옥수수, 해바라기 + 태양열소독 처리구도 모두 무처리의 경우와 비슷하게 EC, NO3, P2O5 함량이 크게 증가하고 pH, OM 함량이 뚜렷이 감소되는 특징을 보였다.
옥수수 + 태양열 소독처리는 무처리와 비교하여 EC, OM, NO3, P2O5, K, Ca, Mg 함량은 감소하였으나 pH, Na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해바라기 + 태양열 소독처리는 무처리와 비교하여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처리당년 (2016년 10월)의 토양 이화학성을 보면 옥수수 + 태양열 소독 처리의 경우 무처리 보다 NO3함량은 높고 유기물 (OM), P2O5, Ca, Mg 함량은 낮았으며, pH, 염류농도 (EC), K, Na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해바라기 + 태양열 소독처리의 경우 무처리 보다 NO3, EC는 높고 OM, Ca, Mg 함량은 낮았으며, pH, P2O5, K, Na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후속연구
Farh 등 (2018)에 의하면 인삼 뿌리썩음병원균의 병원성과 적변 발생율과는 관계가 깊어 병원성이 약한 균주는 뿌리 썩음 증상이 심하지 않은 대신 적변 발생이 많다고 보고하였다. Table 5에서처럼 해바라기 + 태양열 소독처리로 인삼 뿌리썩음병원균은 무처리 대비 40% 감소되어 100% 살균은 어려우나 병원균수의 감소와 더불어 병원균의 병원성도 약화되어 발병율이 낮아진 것으로 생각되며, 금후 태양열 소독에 따른 토양미생물상의 변화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destructans)의 균사체는 35℃ 항온조건에서 15 시간 경과하여도 생존하였으나 40℃에서 15 시간 경과하면 사멸하였고 45℃에서 5 시간 경과하면 사멸된다고 하였으며, 자연조건에서 태양열소 독에 따른 일변화를 고려하여 매일 2 시간씩 38℃ 처리는 9 일이 경과되어도 병원균이 사멸되지 않았으나 40℃ 처리는 9 일 만에 사멸되었고 45℃ 처리는 8 일 만에 사멸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녹비작물 토양환원 후 비닐피복하여 태양열소독을 하면 지온상승 효과 이외에 급격한 O2소비와 CO2방출로 인한 토양의 환원상태 유도, 녹비에 의한 토양미생물상 개선 등의 효과가 생기므로 (Klein et al., 2007) 금후 이에 관한 자세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rolfsii는 5 일 경과 후 사멸되어 변온조건에서 병원균 사멸은 항온조건 보다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병원균 밀도에 따라 병 발생율이 달라지므로 앞으로 뿌리썩음병의 발생을 유발하는 최소밀도수준을 조사하여 뿌리썩음병원균 밀도와 발병율과의 관계를 구명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뿌리썩음병의 원인균의 종류는?
, 2011). 인삼의 뿌리썩음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뿌리썩음병균 (Fusarium, Cylindrocarpon), 역병균 (Phytophthora), 잘록병균 (Pythium, Rhizoctonia), 흑색썩음균핵병균 (Sclerotium) 등이 있으며, 세균으로는 무름병균 (Erwinia)이 있다. 이들 중에서 연작장해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병원균은 Fusarium solani, Cylindrocarpon destructans 이며, 이것들은 후막포자를 만들어 토양 속에서 10년 이상 생존하여 인삼을 재작할 경우 뿌리썩음병을 일으킨다 (Rahman and Punja, 2005; Kang et al.
녹비작물과 태양열 소독처리는 인삼의 연작장해 경감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본시험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생체량이 많고 비교적 재배관리가 쉬운 옥수수나 해바라기 등을 재배하여 토양에 환원하고 8월에 투명비닐을 피복하여 태양열 소독처리를 하면 지온상승, 혐기상태 유지 등으로 뿌리썩음병원균의 밀도와 병원성이 감소되고 토양이화학성도 개선되어 인삼수량이 증가되고 뿌리 썩음병 발생도 억제되었다.
뿌리의 적변이 나타나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뿌리의 적변은 토양의 미숙유기물 시용, 염류농도 증가, 토양수분 과잉 등 토양환경이 불량할 때 많이 발생 하며, 근권의 토양미생물과 인삼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나타난다 (Choi et al., 2005).
참고문헌 (32)
Korean Journal of Medicinal Crop Science Choi 13 1 2005 Identification of endophytic bacteria isolated from rusty-colored root of Korean ginseng(Panax ginseng) and its induction
Farh, Mohamed El-Agamy, Kim, Yeon-Ju, Kim, Yu-Jin, Yang, Deok-Chun.
Cylindrocarpon destructans/Ilyonectria radicicola-species complex: Causative agent of ginseng root-rot disease and rusty symptoms.
Journal of ginseng research = 高麗人參學會誌,
vol.42,
no.1,
9-15.
Plant and Soil Grunzweig 206 21 1999 10.1023/A:1004321118896 The role of mineral nutrients in the increased growth response of tomato plants in solarized soil
Korean Journal of Crop Science Hyun 17 439 2009 Analysis of occurrence type of physiological disorder to soil chemical components in ginseng cultivated field
Korean Journal of Medicinal Crop Science Jo 4 19 1996 Crop rotation of the Korean ginseng(Panax ginseng C. A. Meyer) and the rice in paddy field
Korean Journal of Medicinal Crop Science Kang 15 157 2007 Changes of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root injury ratio by progress years of post-harvest in continuous cropping soils of ginseng
김성헌, 서동철, 박종환, 이성태, 이상원, 김홍출, 조주식, 허종수.
당근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녹비작물 재배가 당근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한국환경농학회지 =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al agriculture,
vol.32,
no.4,
279-286.
Korean Journal of Plant Protection Kye 24 107 1985 Possibility of soil solarization in Korea
Korean Journal of Soil Science and Fertilizer Lee 22 18 1989 Yield and missing plant rate of ginseng affected by the annual changes i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ginseng cultivated soil
Korean Journal of Medicinal Crop Science Lee 24 136 2016 10.7783/KJMCS.2016.24.2.136 Control of soil-borne pathogens in ginseng cultivation through the use of cultured green manure crop and solarization in greenhouse facilities
Korean Journal of Medicinal Crop Science Lee 26 248 2018 10.7783/KJMCS.2018.26.3.248 Effect of soil fumigation and maize cultivation on reduction of replant failure in ginseng
Korean Journal of Medicinal Crop Science Lee 26 345 2018 10.7783/KJMCS.2018.26.5.345 Effects of irrigation and ginseng root residue on root rot disease of 2-year-old ginseng and soil microbial community in the continuous cropping soil of ginseng
Korean Journal of Plant Pathology Park 13 100 1997 Population variations of Cylindrocarpon destructans causing root rot of ginseng and soil microbes in the soil with various moisture contents
Rahman, Mahfuzur, Punja, Zamir K..
Factors Influencing Development of Root Rot on Ginseng Caused by Cylindrocarpon destructans.
Phytopathology,
vol.95,
no.12,
1381-1390.
Rural Development Adminstration Rural Development Adminstration(RDA) 140 2014 Standard cultural practice of ginseng
Shlevin, Eli, Saguy, I. Sam, Mahrer, Yitzhak, Katan, Jaacov.
Modeling the Survival of Two Soilborne Pathogens Under Dry Structural Solarization.
Phytopathology,
vol.93,
no.10,
1247-1257.
Applied Mechanics and Materials Sun 295-298 2294 2013 10.4028/www.scientific.net/AMM.295-298.2294 Antibiotic effects of four exogenous phenolic acids on soilborne pathogen, Cylindrocarpon destructans
Tamietti, Giacomo, Valentino, Danila.
Soil solarization as an ecological method for the control of Fusarium wilt of melon in Italy.
Crop protection,
vol.25,
no.4,
389-397.
Korean Journal of Soil Science and Fertilizer Uhm 34 192 2001 Properties of plastic film house soils and physiological disorder of eggplant
Korean Journal of Medicinal Crop Science Um 27 1 2019 10.7783/KJMCS.2019.27.1.1 Effects of additional fertilization after cultivating green manure crops on the growth and saponin content of Codonopsis lanceolata Trautv
Korean Journal of Medicinal Crop Science Xu 24 360 2016 10.7783/KJMCS.2016.24.5.360 Chemotactic response study of Cylindrocarpon destructans towards ginseng root exudates
Korean Journal of Medicinal Crop Science Yu 26 240 2018 10.7783/KJMCS.2018.26.3.240 Influence of sodium concentrations on growth, physiological disorder symptoms, and bed soil chemical properties of 2-year-old ginseng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