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 In this study, We overviewed study trend on 'Mibyung' by analyzing articles published in Korea from 1997 to 2019. Methods : We collected research articles on 'Mibyung' from 7 Korean research databases using the keyword '미병' and '아건강'. Then we analyzed them by publish year, journal, and ...
Objectives : In this study, We overviewed study trend on 'Mibyung' by analyzing articles published in Korea from 1997 to 2019. Methods : We collected research articles on 'Mibyung' from 7 Korean research databases using the keyword '미병' and '아건강'. Then we analyzed them by publish year, journal, and research subjects. Research subjects were categorized into 'diagnosis', 'relationship with other factors', 'trend', 'concept', 'application development', 'policy research', 'prevalence and recognition', 'clinical report' or 'animal study'. Results & Conclusions : The largest number of related articles was published in 2017(12 articles, 26.7%). 'Journal of Society of Preventive Korean Medicine' was the journal with the most published articles(16 articles, 35.6%). Most of the research subjects were about diagnosis(11 articles, 24.4%) and analysis on relationship with other factors(10 articles, 22.2%). Little were published on policy(4 articles, 8.9%) and clinical study(1 article, 2.2%). More research on policy and clinical trials should be implemented for future mibyung study.
Objectives : In this study, We overviewed study trend on 'Mibyung' by analyzing articles published in Korea from 1997 to 2019. Methods : We collected research articles on 'Mibyung' from 7 Korean research databases using the keyword '미병' and '아건강'. Then we analyzed them by publish year, journal, and research subjects. Research subjects were categorized into 'diagnosis', 'relationship with other factors', 'trend', 'concept', 'application development', 'policy research', 'prevalence and recognition', 'clinical report' or 'animal study'. Results & Conclusions : The largest number of related articles was published in 2017(12 articles, 26.7%). 'Journal of Society of Preventive Korean Medicine' was the journal with the most published articles(16 articles, 35.6%). Most of the research subjects were about diagnosis(11 articles, 24.4%) and analysis on relationship with other factors(10 articles, 22.2%). Little were published on policy(4 articles, 8.9%) and clinical study(1 article, 2.2%). More research on policy and clinical trials should be implemented for future mibyung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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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국내의 미병 연구 경향을 확인하고 향후 연구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1997년부터 2019년 7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관련 논문을 포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미병에 대한 연구 동향을 조사하였다.
연구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미병에 대한 변증분류와 진료지침이 출간되었으며19) 기초 및 중의 임상 영역을 망라하는 다양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17). 이에 중국의 미병 동향을 소개하는 다양한 연구가 국내에 발표되었으나, 한의학계의 미병 연구경향을 고찰한 논문은 2010년15) 이후로 근 10년간 발표되지 않아 최근 경향을 포함한 국내 미병 연구의 흐름을 검토하고자 국내에 발표된 미병 논문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 있었다. 해당 연구에서는 한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여 개별 한의사들의 미병인식과 임상적 활용 수준, 미병 관리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방안 등을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검색된 미병 논문은 발표 년도와 학술지별로 분류한 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논문을 내용별로 나누어 연구의 추세와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색된 미병 논문은 발표 년도와 학술지별로 분류한 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논문을 내용별로 나누어 연구의 추세와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논문 내용의 분류는 아래와 같다.
포함된 미병 키워드로는 신체적 증상인 피로·통증·수면·소화와 정신적 증상인 우울·분노·불안과 함께 스트레스와 삶의 질이 있었으며 각각의 연구 빈도 등을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미병’과 ‘아건강’을 검색어로 사용하여 중복을 제외하고 총 55편의 논문을 1차적으로 수집하였다.
국내의 대표적인 학술 데이터베이스 7곳에서 포괄적으로 ‘미병’과 ‘아건강’에 대해 검색하여 2019년 7월 이전 발표된 논문을 수집하고 총 45편의 논문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미병 연구의 경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국내 7개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검색을 수행하였다. 한의학계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전통의학 정보포털 OASIS(http://oasis.
미병 치료에 대한 논문은 증례보고와 실험연구가 각각 1편(2.2%)씩으로 나타났는데 각각 태극침47)과 당귀보혈탕48)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미병에 관한 국내 연구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7개 학술데이터베이스의 검색을 통해 수집한 논문 45편을 분석하였다. 발표 년도로 살펴보면 2017년에 16편(35.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첫 번째 국내 미병 논문이 발표된 1997년부터 2019년 7월까지 국내에 발표된 논문 중 미병을 주제로 한 것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 주제로는 미병 진단이 11편(24.4%), 기타 변수와 미병의 관련성 연구가 10편(22.2%), 미병 연구 경향 보고가 6편(13.3%), 미 병의 개념 고찰이 6편(13.3%), 미병에 대한 정책적 접근이 4편(8.9%), 미병 관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3편(6.7%), 미병 인식 및 유병률에 대한 연구가 3편(6.7%), 임상 증례보고가 1편(2.2%), 실험연구가 1편(2.2%)으로 조사되었다.
‘미병’과 ‘아건강’을 검색어로 사용하여 중복을 제외하고 총 55편의 논문을 1차적으로 수집하였다. 이 중 미병 또는 아건강을 주제로 다루지 않는 10편을 제외한 총 45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7%)씩 게재되었다. 이외에 대한한의학회지, 대한침구학회지, 동서간호학연구지 등 8개 저널에 1편씩 발표되었다(Table 2).
미병 연구의 경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국내 7개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검색을 수행하였다. 한의학계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전통의학 정보포털 OASIS(http://oasis.kiom.re.kr)와 한국전통지식포탈(www.koreantk.com)을 주된 검색 사이트로 활용하였고, 이외에도 학술연구정보서비스 RISS(www.riss.kr),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 NDSL(www.ndsl.kr), 한국학술정보 KISS(http://kiss.kstudy.com), 누리미디어 학술 데이터베이스 DBpia(www.dbpia.co.kr),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 KMBASE(kmbase.medric.or.kr)의 검색 서비스를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3) 황제내경에서는 ‘上工治未病, 不治已病’이라고 하여 훌륭한 의사는 이미 병이 된 것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이 되기 전에 치료한다고 하였는데4), 이렇게 미병의 조기 관리를 건강유지의 핵심으로 여기는 한의학 미병론은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통해 국가 보건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2019년까지의 미병 연구 동향을 확인한 결과, 53.3%의 논문이 최근 4년 이내에 발표되는 등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질환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활용이 유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51)와 같이,스마트폰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려는 시도는 미병 증상 개선에 유용하다고 사료된다.
후속연구
이는 앞으로의 추가 연구를 통해 해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에도 본 논문은 국내의 미병관련 연구 흐름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연구로, 현재의 미병 관련 연구 현황 파악과 이를 바탕으로 한 앞으로의 연구 방향 설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앞으로 다양한 주제와 방법을 활용한 미병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최근 미병과 관련된 정량 지표에 대한 탐색 역시 자가평가나 망진등의 주관적 평가 외의 미병 진단을 위한 객관적인 접근 노력으로, 여전히 모호한 미병의 범주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병 진단 및 치료의 의료제도권 편입을 위한 기초 설문조사가 최근 발표된 바 있으나 아직 한 편으로 제한적이라는 점과 미병 치료를 위한 중재 임상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은 향후 미병 연구의 과제로 남는다.
본 연구의 한계로는 연구대상을 국내에 발표된 논문으로 국한하여 국내 연구자가 해외 학술지에 출간한 연구나 논문 외의 보고서 등의 형태로 발표한 연구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이 있다. 또한 임상연구나 실험연구의 경우 ‘미병’이라는 포괄적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피로’ 또는 ‘스트레스’ 등의 미병의 구체적 증상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가 포함되지 않아 개념적으로는 미병 임상시험의 범위에 포함되는 연구가 배제되어 미병 치료에 대한 연구 규모가 과소평가되었을 수 있다는 점 역시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럼에도 본 논문은 국내의 미병관련 연구 흐름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연구로, 현재의 미병 관련 연구 현황 파악과 이를 바탕으로 한 앞으로의 연구 방향 설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앞으로 다양한 주제와 방법을 활용한 미병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미병 진단에 대한 연구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미병 진단에 대한 연구는 형상의학을 기반으로 한 망진법 연구와 미병 진단 설문지 개발 연구, 미병 진단기기의 개발 연구, 미병 중증도 분류를 위한 생리학적 지표 연구가 있었다. 2010년 이전까지는 미병의 형상진단법 연구가 주로 보고되었는데 이정원(2008)연구19)와 김종원(2009)연구a20), 김종원(2009)연구b21)에서는 담방광체 등을 활용하여 지산안면형상진단법의 미병진단적 가치에 대해 분석하였다.
미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를 선정한 내용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다양한 연구에서 미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를 선정하여 그 관련성을 보고하였다. 신재경(2016)의 연구30)와 김지영(2017)의 연구31)에서는 생활습관과 미병의 연관성을 검토하여 생활관리가 미병상태의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신재경(2016)의 온라인 설문 연구30)에서는 간단한 15개 문항 설문지를 통해 식이, 운동, 수면, 흡연, 정신건강 등을 평가한 후 10개로 분류한 인체의 각 계통 상태와의 관계성을 분석하여 소화계·장·뇌신경·호르몬 및 호흡기와의 관련성을 보고하였고, 김지영(2017)의 연구31)에서는 교직원으로 구성된 코호트를 연구대상자로 하여 신체계측을 수행하고 미병상태와 생활습관을 설문으로 평가하여 식사, 신체활동, 흡연 등의 생활습관과 미병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발표하였다.
미병(未病)은 무엇인가?
한의학의 예방의학적 개념인 미병(未病)은 질병과 건강 사이의 아건강상태를 의미하는데, 질환으로 진단받지는 않았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신체상태를 뜻한다.3) 황제내경에서는 ‘上工治未病, 不治已病’이라고 하여 훌륭한 의사는 이미 병이 된 것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이 되기 전에 치료한다고 하였는데4), 이렇게 미병의 조기 관리를 건강유지의 핵심으로 여기는 한의학 미병론은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통해 국가 보건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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