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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들이 사이버작전을 이해하고 공통상황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은 어떠해야 하는가?
- 본 연구는 기존 연구가 없어 일반화되지 않은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들을 위한 사이버작전 교육체계를 문헌연구로 개발하여 전문가들로부터 델파이 설문조사를 통해 그 타당성을 확인함에 따라 향후 세부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는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교육대상이 모든 장교가 아닌 전투병과 영관장교들로 한정되어 있고, 개발한 교육내용이 아직까지는 軍에서 표준화된 개념이 아니라는 점에서 학교기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가설 설정
- 첫째,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들에게 사이버작전 교육이 필요한가?(교육의 필요성)
제안 방법
- 먼저, ① 사이버공간을 이해하기 위한 기술 분야의 지식은 교육대상이 사이버작전을 전문적으로 수행하지 않는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임을 감안하여, ⓐ정보통신기술과 정보보호에 관한 기본개념 이해와 ⓑ사이버공간에서의 활동을 기술적 시각에서 이해, 두 가지로 설정하였다. ⓐ정보통신기술과 정보보호에 관한 기본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내용은, 사이버전 수행을 위해 12가지의 지식영역을 구분하여 이에 맞는 교육과목을 제시했던[18] 내용을 참조하여 정보보호론, 소프트웨어공학, 암호학, 정보보호제도 및 정책, 시스템보안, 네트워크보안, 소프트웨어응용보안, 시큐어코딩, 디지털포렌식의 9가지로 설정하였다. ⓑ사이버공간에서의 활동을 기술적 시각에서 이해하기 위한 교육내용은 <표 1>과 같이 설정하였다.
- 합동전투발전업무는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들이 주축을 이루기 때문에 사이버작전 전투발전 환경의 현재 상태를 알고 이들에게 적합한 교육체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합동전투발전체계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합동전투발전업무훈령』[20]을 기반으로 합동전투발전체계를 재구성 및 도식화하였다. (그림 2)와 같이 ①합동개념발전, ②능력평가, ③능력요구, ④합동소요결정의 4단계로 업무가 이루어진다.
- 軍 사이버작전에 대한 현재의 상황을 軍 사이버작전에 대한 선행연구, 합동전투발전 환경, 軍의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 교육 환경을 분석하여 확인하였다. 합동사이버작전 교범에서는 일반 장교들에게 보수교육 과정에서 사이버작전을 교육하도록 명시하고는 있지만, 현재 시행되고 있는 2 ～ 3시간 정도의 인식 제고 수준 교육만으로는 사이버작전이 육상·해상·공중 공간과 함께 사이버공간이라는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또 다른 군사작전 형태[21]임을 고려 시 교육적 효과를 통한 합동작전의 실효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들을 위한 교육체계를 이를 구성할 수 있는 5가지 항목 즉, 교육의 필요성, 교육대상, 교육목표 및 중점, 교육내용, 교육과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합동작전으로 사이버작전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들에게 사이버작전 교육이 필요하다.
-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들을 위한 사이버작전 교육체계를 5가지 연구문제인 교육의 필요성, 교육대상, 교육목표 및 중점, 교육내용, 교육과정에 대하여 개발하였다. 개발한 결과는 1차 델파이 설문조사에서 검증된 교육의 필요성을 제외하고 5점 Likert 평가 척도(5=매우 적절, 4점=적절, 3점=보통, 2점=부적절, 1점=매우 부적절)의 폐쇄형 질문으로 구성하여 2차 델파이 설문조사를 추가로 진행하였다.
-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들을 위한 사이버작전 교육체계를 5가지 연구문제인 교육의 필요성, 교육대상, 교육목표 및 중점, 교육내용, 교육과정에 대하여 개발하였다. 개발한 결과는 1차 델파이 설문조사에서 검증된 교육의 필요성을 제외하고 5점 Likert 평가 척도(5=매우 적절, 4점=적절, 3점=보통, 2점=부적절, 1점=매우 부적절)의 폐쇄형 질문으로 구성하여 2차 델파이 설문조사를 추가로 진행하였다.
- 이후 문헌연구를 통해 교육내용을 추가로 연구함으로써 교육체계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교육체계는 2차 델파이 설문조사를 통해 그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 델파이방법은 미래에 대한 예측뿐 아니라 현재 상태에 대한 일반화 혹은 표준화된 자료가 부족한 경우 많이 사용 되고[7], 문헌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보완하면서, 사이버작전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개인별 편차가 심하여 다수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합의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어 적용하였다. 델파이 설문조사는 본 연구의 주제와 비교적 유사한 연구[8]를 참조하여 총 2회를 실시하였다. 델파이 설문조사를 위한 전문가는 사이버전 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석·박사급의 軍 및 민간 교수, 연구원, 현직 군 정책부서와 사이버작전부대 부서장 등 총 11명을 선정하였다.
- 먼저 선행연구 및 환경을 분석하고 1차 델파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연구문제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후 문헌연구를 통해 교육내용을 추가로 연구함으로써 교육체계를 개발하였다.
- 모든 소령급 전투병과 장교들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합동기본과정을 활용하고, 중·대령급 전투병과 장교들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합동고급과정을 활용하되, 非기술분야 위주로 교육하고 기술 분야는 사이버작전부대에서 전담하여 전문성에 바탕을 둔 교육 실시로 설정하였다.
-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델파이방법으로 5가지 연구 문제에 대한 답을 각각 구함으로써 교육체계를 개발하였다. 문헌연구는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 교육체계(특히 교육내용)에 대한 선행연구가 없어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하였다.
- 연구자가 개발한 내용이 적절한지에 대한 것은 수렴도가 0.5 이하, 합의도 0.75이상, 내용 타당도 비율(CVR) 0.62 이상, 변이계수(CV) 0.5 이하에 해당하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 설문조사 결과는 SPSS 통계프로그램(IBM SPSS statistics version 22)으로 평균, 중앙값, 표준편차, 분산, 1사분위수, 3사분위수 값을 구하였다. 이를 기초로 연구자가 제시한 교육체계가 적절한지를 검증하기 위해 수렴도, 합의도, 내용 타당도 비율, 변이계수를 산출하였다. 수렴도와 합의도는 전문가의 의견 수렴 및 합의 정도를 분석함으로써 연구자의 설문조사가 타당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산출하는데, 수렴도는 0, 합의도는 1에 가까울수록 타당함을 의미한다[24].
- 이를 기초로, 현재 교육환경의 현실적 여건과 사이버작전 발전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교육대상을 ‘전투병과 영관장교’로 설정하였다.
- 먼저 선행연구 및 환경을 분석하고 1차 델파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연구문제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후 문헌연구를 통해 교육내용을 추가로 연구함으로써 교육체계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교육체계는 2차 델파이 설문조사를 통해 그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델파이 설문조사를 위한 전문가는 사이버전 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석·박사급의 軍 및 민간 교수, 연구원, 현직 군 정책부서와 사이버작전부대 부서장 등 총 11명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설문조사 결과는 SPSS 통계프로그램(IBM SPSS statistics version 22)으로 평균, 중앙값, 표준편차, 분산, 1사분위수, 3사분위수 값을 구하였다. 이를 기초로 연구자가 제시한 교육체계가 적절한지를 검증하기 위해 수렴도, 합의도, 내용 타당도 비율, 변이계수를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 교육과정은 통계분석결과 수렴도·합의도·내용 타당도(CVR) 모두 기준에 부합하여 연구자가 제시한 결과가 적절하였다.
- 교육목표 및 중점은 통계분석결과 수렴도·합의도·내용타당도(CVR) 모두 기준에 부합하여 연구자가 제시한 결과가 적절하였다.
- 다음으로 ② 사이버공간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인식, ③ 사이버작전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개발한 교육내용은 통계분석결과 수렴도·합의도·내용타당도(CVR) 모두 기준에 부합하여 연구자가 개발한 결과가 적절하였다.
- 2점). 또한, ①합동개념발전, ②능력평가, ④합동소요결정 업무를 추진하는 국방부 및 합참 실무자 10명과, ③능력요구 업무를 추진하는 사이버작전부대 실무자 10명에게 인터뷰를 통해 문의한 결과, 국방부 및 합참 실무자들은 사이버작전이 생소하고 어려워 업무 추진에 제한사항이 많다는 의견이 대부분 이었고, 사이버작전부대 실무자들은 국방부 및 합참 실무자들에게 작전소요를 제기하기 위하여 사이버작전을 이해시키는 과정이 매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따라서 사이버작전이 합동작전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합동전투발전업무의 주축인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들은 적어도 사이버작전 개념과 사이버부대의 능력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함을 알 수 있다.
- 매우 부적절한 이유로는, 사이버작전을 군사작전의 하나로 생각한다면 교육대상을 전투병과 장교들로 한정하는 것보다는 모든 장교·부사관·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 하지만, 교육대상이 모든 장교가 아닌 전투병과 영관장교들로 한정되어 있고, 개발한 교육내용이 아직까지는 軍에서 표준화된 개념이 아니라는 점에서 학교기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문헌연구와 일부 전문가들과의 델파이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것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으로, 교육대상을 계급 및 직책별(위관장교, 영관장교, 장군, 지휘관, 참모)로 구분하여 교육체계를 보다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연구자가 제안한 교육체계의 효과성은 실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적용하거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검증해 볼 수 있다.
- 본 연구는 기존 연구가 없어 일반화되지 않은 非사이버작전부대 장교들을 위한 사이버작전 교육체계를 문헌연구로 개발하여 전문가들로부터 델파이 설문조사를 통해 그 타당성을 확인함에 따라 향후 세부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는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교육대상이 모든 장교가 아닌 전투병과 영관장교들로 한정되어 있고, 개발한 교육내용이 아직까지는 軍에서 표준화된 개념이 아니라는 점에서 학교기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문헌연구와 일부 전문가들과의 델파이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것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으로, 교육대상을 계급 및 직책별(위관장교, 영관장교, 장군, 지휘관, 참모)로 구분하여 교육체계를 보다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연구자가 제안한 교육체계의 효과성은 실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적용하거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검증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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