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목조 문화재 건축물의 화재로 인한 초기 대응 능력에 관한 조사 연구

이성우

doi:10.5392/jkca.2019.19.09.112

목조 문화재 건축물의 화재로 인한 초기 대응 능력에 관한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Methods of Initial Response Wooden Cultural Asset Architecture by Fire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9, 2019년, pp.112 - 121

이성우 (광주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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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로 된 문화재 건축물들은 국가 또는 지방 자치에서 관리하는 관리의 권원이 분리되어 있으며 국보급 등 많은 문화재 건축물들이 화재로 인한 소실 우려가 높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국보급 등 정부와 각 시도에서 관리하는 목조 문화재의 현황을 파악해서 방재측면에서 설치되어 있는 주요 설비 효용성과 화재 시 초기 진압과 소방차의 출동으로 인한 문제점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을 하였다. 또한, 관련 법령에 의한 소화설비들의 설치 및 유지관리가 현실에 맞도록 제도 개선을 위하여 관계인에게 심층 개별 면담을 통하여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거나 부속 건물들이 인접해 있어 이에 알맞은 방재 대책을 세워 시설을 유지관리 함으로써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보호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에 도달하였다. 목조 문화재의 대부분은 단독 건물에 면적이 작고 단층이기 때문에 소방법상 소방시설 설치규정에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최선의 방법으로는 화재 발생전 안전관리 대책 등 화재 대응 매뉴얼을 작성하여 매뉴얼에 따라 자체적으로 소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향후, 국가의 중요 문화재 건물에 대하여 화재로 소실되기 전 예방을 위한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 전문기관이 설립 또는 지정되어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 고려를 위한 후속 연구로 제언하고자 한다.

Abstract ▼ AI-Helper

Title of management of cultural asset architectures made of wood managed by nation or local government is separated and there is a high concern about the disappearance of many national cultural asset architectures by fir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iveness of major installed appliances in terms of disaster prevention, and problems by early suppression in the event of fire and by mobilization of fire engines in depth. Also, this study derived problems by conducting an in-depth individual interview on interested parties for installation of fire extinguishing system by related law and to improve system to make realistic maintenance. As a result, it was identified that they have reached the positive aspects of protecting cultural asset architectures from disaster as fire by maintaining and managing facilities by establishing proper disaster prevention measures because they are surrounded by mountain or buildings are contiguous. Wooden cultural asset architectures are often excluded from regulation for installation of fire-fighting facilities under the Fire Services Act because most of wooden cultural assets are detached buildings, occupy small area, and are one-storied architecture. The best method is having extinguishing ability themselves according to the manual by making fire manual as management policy before the outbreak of fire. This study intends to suggest a follow-up study for practical considerations to establish or designate a professional management agency for them to protect important national cultural heritage buildings at the state level before they are destroyed by fir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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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중 특별관리 대상으로 분류하여 국가에서 관심 있게 관리하고 있는 목조 문화재에 대하여 대응단계별 실재 시간을 측정해 보았다.
현재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화재 대응 정책은 전문 관리원을 줄이고 무인자동시스템으로 교체하다 보니 화재 대응 보다는 도난 또는 방범에 치중을 두고 있다. 따라서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응정책이 적절한지 문화재 시설의 안전관리원과 소방시설의 설치 현황, 그리고 소방차의 출동 단계별 대응 절차를 통해서 학문이 아닌 현장을 중심으로 한 화재 대응의 문제점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한편 관련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선행 연구 자료에서 본 논문이 추구하고자 하는 문화재 건축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의 대응 능력이 현실적으로 적절한지에 관한 자료나 정보가 거의 없었으며 이번 논문에서 비록 일부 문화재 시설을 대상으로 국부적으로 화재 시 단계별 대응 능력의 실효성 조사를 통해서 확인해 봤지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조사 결과였다.

제안 방법

어느 한 가옥이라도 연소되면 순식간에 전체로 확산 될 수 있는 구조인 관계로 화재 대응 조사를 안전관리원 현황으로 달리 했다. 또한 이들의 대응체계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보공개청구와 담당 공무원 면담 그리고 현장을 직접방문(김제 금산사, 구례 화엄사, 안동 하회, 아산 외암, 제주 성읍)하여 실무자 면담과 방재 시스템 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

대상 데이터

문화재청 2018년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경복궁 같은 고찰은 방문인원이 내외국인 포함 하여 440만 명 이상, 안동 하회, 경주 양동 민속마을 등은 년 120만 명 이상이 방문[3]하고 있다. 따라서 방문 이 많으면서 국가에서 특별 관리를 하고 있는 목조 문화재 건축물 숭례문 등 18개소와 국가지정 민속마을 7개소를 조사 대상으로 했다. 목조 문화재 건축물과 민속 마을은 건축물 구조와 주변 위치 등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조사 방법을 달리 하였다.

성능/효과

1. 본 조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국보, 보물에 해당되는 문화재 중에서 신규 문화재 숫자는 평균 100여건 늘어나지만 문화재를 보호하고 화재 시 대응할 수 있는 문화재 안전관리원은 감소했거나 지난해처럼 10여명 증원에 불과했다. 또한 아산 외암 민속마을 같이 옛 초가집이 236채나 되고 년 1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에 문화재 전담 안전 관리원은 한명도 없고 무인 관제 시스템인(CCTV)으로 방재, 화재 대응을 하고 있다.
2) 천안문과 자금성의 고 건축물에 자체 안전관리원 40명이 소방대를 구성 예방 순찰로 초기화재 예방에 주력.
2) 화재 대응 매뉴얼을 보급하여 구축함으로서 예방 차원에서 교육훈련의 중요성 강조.
2. 화재 발생 시 관리자나 소방서에 자동으로 화재 사실을 통보해 주는 속보설비는 국보, 보물조차 100%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았다. 국가 민속 문화재, 사적 등은 속보설비가 사전에 화재 사실을 사람이 없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소방서에 통보해주는 중요한 시설임으로 꼭 필요하지만 겨우 절반 정도에 머물고 있다.
3) 문화재 재난 관리 단계를 예방, 대비, 대응, 복구를 더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로드맵 장치와 문화재 특성에 맞는 소화설비구축이 필요함.
3) 화재 시 초기 진압 대책을 우선 화재 대응 전략으로 정하고 소방대가 5분 이내 현장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화재 대응전략으로 로드맵 마련.
3. 소방차량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초기 소화설비로 자동소화 설비의 경우 사적 건축물에는 0%, 국보, 보물 1.3% 설치로 되어있다. 문화재 화재 대응 정책이 대부분 화재 진압이나 대응을 소방서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4) 고야산 내의 미네지 고 건축물 문화재는 물대포, 물커텐, 수막설비 등 최상의 소화시설을 갖추어 화재방어.
4) 예방과 진압 대책의 대응전략으로 전문안전관리 요원과 자동소화설비 보강으로 화재 대응전략의 필요성을 강조.
4. 목조 문화재인 사찰은 대부분 산속에 도심과 떨어져 있고 민속 마을은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목조문화 재만을 대상으로 소방력 출동지침, 재난 현장 표준 작전 절차(SOP) 화재 현장 소방력 출동 체계(소방청 2018)에 근거하여 조사한 결과이다. 대응 1,2,3단계 별로 조사한 결과 4-50KM 의 거리, 소요시간 최장 50분 까지 문화재별 초기 대응에 많은 차이를 보였다.
현재의 문화재 화재 예방 제도는 자체 능력보다 소방서에 의존하고 있는바 화재 등 재난 대응 매뉴얼 재난 대응 프로세스의 절차도[19]에 따라 자체 소화 능력으로 문화재 안전관리원, 화재 시 단계별 대응 능력을 119소방안전센터, 소방서, 소방항공헬기 등으로 단계별 대응 능력을 초등 대응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5-50분이 소요되어 초기소화에는 소방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자체 대응력을 키우는 방법이 우선이며 장기적으로는 문화재 건축물과 원거리에 있는 119 소방안전센터를 가까운 거리로 유치할 수 있는 방안도 범 국가차원에서 검토해 볼만한하다. 이번 목조문화재 초기대응 능력에 대해서 조사를 하면서 나름대로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자료 준비에 한계성을 느꼈다.
문화재 건축물을 24시간 순찰하면서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하는 문화재 안전관리원은 아산 외암 마을은 전문교육을 이수하여 안전관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직원은 한 명도 없었다. 경주 양동, 성주한계, 영주무섬 마을은 6명이 주, 야간 순찰 활동을 통해서 문화재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으로는 안동 하회와 고성 왕곡 민속 마을의 규모는 50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음에도 오히려 안동 하회마을은 전문 안전관리원이 1명이 적다는 걸 알 수 있다.
목조 문화재인 사찰은 대부분 산속에 도심과 떨어져 있고 민속 마을은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목조문화 재만을 대상으로 소방력 출동지침, 재난 현장 표준 작전 절차(SOP) 화재 현장 소방력 출동 체계(소방청 2018)에 근거하여 조사한 결과이다. 대응 1,2,3단계 별로 조사한 결과 4-50KM 의 거리, 소요시간 최장 50분 까지 문화재별 초기 대응에 많은 차이를 보였다. 화재 대응 시간을 평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이며 주말이나 국경일 또는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도로 사정이 대체적으로 나빠 혼잡으로 인하여 현장까지 출동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
위의 조사된 소방헬기 출동시간은 실지 현장에서 진화 활동하는 데에는 조사 내용보다 배 이상이 더 소요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소방헬기 역시 초기진압 활동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번 목조문화재 초기대응 능력에 대해서 조사를 하면서 나름대로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자료 준비에 한계성을 느꼈다. 이러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관별 단일창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실질적인 화재 대응에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후속연구가 나오길 기대하면서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목조문화재 건축물이 방재 측면에서 안고 있는 취약 부분은?	우리나라 목조문화재 건축물이 방재 측면에서 안고 있는 취약 부분으로는 좁은 면적에 대웅전을 비롯 전각 등의 인접 거리가 너무나 근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화재시 에는 쉽게 연쇄반응으로 연소 확산되어 번질 우려가 농후하다. 화재 시에는 연소현상이 직접 접하지 않더라도 복사열에 의하여 얼마든지 확산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복사열에 의한 화재 전도현상을 고려하여 예방대책을 세워야 하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이 관리되고 있다.
	목조 문화재 화재 발생 시 소방헬기가 초기진압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는?	가장 원거리는 이론상 50분으로 조사되었다. 소방청 소속 헬기는 산림청 소속 헬기와 다르게 응급환자 이송,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다목적용으로 활용하고 있고 이륙 준비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밤비 바스킷(일명 물주머니)을 싣고 화재 현장 부근에 착륙하여 장착한 후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취수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된다. 위의 조사된 소방헬기 출동시간은 실지 현장에서 진화 활동하는 데에는 조사 내용보다 배 이상이 더 소요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소방헬기 역시 초기진압 활동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문화재란?	문화재는 그 나라의 역사적, 예술적, 문화적 가치의 존재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자산이다. 이러한 국가 유산은 매우 넓고 풍부하다.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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