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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고교학점제 관련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외적환경 개선, 운영방식, 직업계고 특성 반영, 성공적 실행 및 정착에 대하여 보통교과 및 전문교과 담당교원들의 인식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 가설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직업계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보통교과와 전문교과 담당 교원들의 인식 차이를 알아보고 시사점을 탐색해 보고자 한다.
- 영역별 최소 필수이수단위 유지, 재이수(F)와 유급제 도입, 무학년제 전면 도입은 학자에 따라 의견이 상이하지만 무학년제 도입을 직업계고에 우선적으로 적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직업계고의 설립취지는 해당 분야의 기능 기술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실천하는 기능 기술인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단순 지식이 아니라 ‘학습 능력’이 미래 사회의 경쟁력이며 새로운 지식기반 시대에는 전혀 다른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제안 방법
-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외적환경, 운영방식 및 성공적 정착 등 변인들의 측정도구는 안상진(2018)이 고교학점제 시행방안 도출을 위한 델파이(Delphi)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 이광우(2018a)가 고교학점제 실행에 관한 고등학교 교사의 인식과 요구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 및 박동열 외(2018)가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 및 운영방안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기초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설문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각각의 문항은 Likert의 5단계 척도(1: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2: 대체로 동의하지 않는다, 3: 보통이다, 4: 대체로 동의한다, 5: 매우 동의한다)로 측정하였다. <표 2>는 직업계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설문조사의 문항 구성 내용이다.
-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외적환경, 운영방식 및 성공적 정착 등 변인들의 측정도구는 안상진(2018)이 고교학점제 시행방안 도출을 위한 델파이(Delphi)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 이광우(2018a)가 고교학점제 실행에 관한 고등학교 교사의 인식과 요구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 및 박동열 외(2018)가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 및 운영방안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기초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설문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각각의 문항은 Likert의 5단계 척도(1: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2: 대체로 동의하지 않는다, 3: 보통이다, 4: 대체로 동의한다, 5: 매우 동의한다)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고교학점제 2020년 마이스터고 전면 도입에 앞서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 조건, 외적환경개선, 운영방식, 직업계고 특성, 성공적 실행 및 정착에 대하여 직업계고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직업계고 담당교과(보통교과, 전문교과)별 교원들의 인식 차이를 t-test 검증을 통하여 분석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 측정요인별 신뢰도 분석 결과, 과목개설 측정변인 문항(P5, P7)은 항목 간 평균 공분산이 음수로 나타나 Alpah if Item Deleted 값이 음수 값이 나오며, 이것은 신뢰성 모델 가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권확대 측정 변인 문항(M2)은 변인이 1개로 신뢰도 분석을 할 수 없어, 본 연구에서는 모든 분석에서 P5, P7, M2 문항은 제외하고 분석하였다. 나머지 요인들의 Cronbach α값은 .
- 본 연구의 표집대상은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마이스터고 49개 전체학교와 북부, 중부, 남부 지역으로 나누어 설문 의뢰한 직업계고등학교 중 설문에 응답한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경상북도 지역 직업계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는 ㈜비엘소프트에 의뢰하여 웹사이트(http://poll.websdp.co.kr/)에 접속한 후 행정전자서명인증(GPKI)을 거쳐 2019년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설문에 답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907명의 교원들이 설문에 응하였고, 그 중 입력이 불성실하거나 결측치가 있는 응답은 제외하고 최종분석에는 740명의 응답 자료를 사용하였다.
- 셋째,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여 두 개 이상의 변수에 있어서 한 변수가 변화함에 따라 다른 변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였다.
대상 데이터
- kr/)에 접속한 후 행정전자서명인증(GPKI)을 거쳐 2019년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설문에 답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907명의 교원들이 설문에 응하였고, 그 중 입력이 불성실하거나 결측치가 있는 응답은 제외하고 최종분석에는 740명의 응답 자료를 사용하였다. 표본의 인구 통계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 본 연구의 표집대상은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마이스터고 49개 전체학교와 북부, 중부, 남부 지역으로 나누어 설문 의뢰한 직업계고등학교 중 설문에 응답한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경상북도 지역 직업계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는 ㈜비엘소프트에 의뢰하여 웹사이트(http://poll.
데이터처리
- 넷째, 독립표본 t-test를 통하여 직업계고 담당교과(보통교과, 전문교과)별 평균 비교를 통하여 연구 가설을 검증하였다.
- 둘째,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이 설문 응답자로부터 정확하고 일관되게 측정되었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 첫째,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변수들이 동일한 요인으로 묶이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넷째, 직업계고 담당교과(보통교과, 전문교과)에 따라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외적환경인 학교공간개선, 인근학교와의 교육과정 연계, 대학교, 직업교육기관, 예술교육기관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 온라인기반 및 교과교실제 수업환경 조성 등을 인식하는데 있어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교과 평균이 4.
- 다섯째, 직업계고 담당교과(보통교과, 전문교과)에 따라 고교학점제 운영방식인 영역별 최소 필수이수단위 유지, 영역별 다양한 수준의 과목 개설, 재이수(F)와 유급제도 도입, 학생 수준 파악을 위한 평가 실시, 무학년제 전면도입 등을 인식하는데 있어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교과 평균이 3.
- 둘째,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원들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중 교사별 평가 대학입시 반영 방법, 과목이수요건, 학년진급요건, 졸업요건 확정 등에 대하여 보통교과 교원들보다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교학점제 성공적 도입 및 정착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과목이수요건, 학년진급요건, 졸업요건 확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 분석결과, 직업계고 전문교과 담당교원들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인식제고, 학교장의 지도성, 교사별 평가, 절대평가(성취평가), 과목이수요건, 학년진급요건, 졸업요건 등이 고교학점제 시행 전에 반드시 확정되어야 한다고 보통교과 담당교원들보다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직업계고 전문교과 담당교원의 경우 일반계고에 근무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현재 직업계고 전문교과목의 경우 국가직무능력표준 기준에 따라 성취평가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교과 담당교원들보다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에 대한 필요성을 더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에서 활용한 측정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의 경우 모든 변인들이 정적으로 유의수준 .01 수준에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원들이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중 고교내신 절대평가(성취평가), 교사별 학생평가, 대입에서 수능 영향력 축소, 교원 부전공 연수실시 등에 대하여 보통교과 교원들보다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직업계고 전문교과의 경우 학생생활기록부 ‘국가직무능력표준 이수상황’ 란에 이수시간, 원점수, 성취도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국어, 영어, 수학 등 보통교과의 경우에는 ‘교과학습발달상황’ 란에 단위수,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수강자수, 성취도, 석차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 여섯째, 직업계고 담당교과(보통교과, 전문교과)에 따라 마이스터고 및 직업계고 특성상 반영되어야 할 조기입직 기회제공, 학습중심 현장실습 3학년 2학기 전 기간 실시 방안, 재학 중 자신의 진로를 변경하려는 학생을 위한 동일학교 또는 다른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과 연계하여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방안, 선 취업 후 학습과 연계된 고교에서 이수한 학점을 대학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방안 및 직업계고, 숙련기술연수원, 폴리텍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 등 직업교육기관 연수 이수학점의 상호 인증 방안 마련 등을 인식하는데 있어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교과 평균이 3.
- 일곱째, 직업계고 담당교과(보통교과, 전문교과)에 따라 고교학점제 성공적 실행 및 정착과 관련된 문항들인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설정, 학교만족도 증대, 다양한 친구들과의 교류 기회 확대 및 학부모들의 학교 신뢰도 증대 등을 인식하는데 있어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교과 평균이 3.
- ’는 채택되었다. 전문교과 평균값이 3.6822로 보통교과 평균값 3.4760 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전문교과 담당 교원들이 평가체제를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원들이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중 고교내신 절대평가(성취평가), 교사별 학생평가, 대입에서 수능 영향력 축소, 교원 부전공 연수 실시 등에 대하여 보통교과 교원들보다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는 채택되었다. 전문교과 평균값이 4.1782로 보통교과 평균값 4.0465 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전문교과 담당 교원들이 진학요건을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원들이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중 교사별 평가 대학입시 반영 방법 결정, 과목이수요건, 학년진급요건, 졸업요건 확정 등에 대하여 보통 교과 교원들보다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는 채택되었다. 전문교과 평균값이 4.1921로 보통교과 평균값 4.0397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전문교과 담당 교원들이 기본요건 변인을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계고등학교에서는 전문교과 교원들이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중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새 교육과정 도입, 학생들의 수강신청 혼선을 막기 위한 철저한 준비, 교사들의 참여의지, 학교장의 지도성 발휘, 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인식제고 등에 대하여 보통교과 교원들보다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4760 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전문교과 담당 교원들이 평가체제를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원들이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중 고교내신 절대평가(성취평가), 교사별 학생평가, 대입에서 수능 영향력 축소, 교원 부전공 연수 실시 등에 대하여 보통교과 교원들보다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0465 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전문교과 담당 교원들이 진학요건을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원들이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중 교사별 평가 대학입시 반영 방법 결정, 과목이수요건, 학년진급요건, 졸업요건 확정 등에 대하여 보통 교과 교원들보다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0397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전문교과 담당 교원들이 기본요건 변인을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계고등학교에서는 전문교과 교원들이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중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새 교육과정 도입, 학생들의 수강신청 혼선을 막기 위한 철저한 준비, 교사들의 참여의지, 학교장의 지도성 발휘, 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인식제고 등에 대하여 보통교과 교원들보다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직업계고에서는 전문교과 교원들이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중 직업계고등학교에 맞는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새 교육과정 도입, 학생들의 수강신청 혼선을 막기 위한 철저한 준비, 교사들의 참여의지, 학교장의 지도성 발휘, 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인식제고 등에 대하여 보통교과 교원들보다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보통교과 교원들은 중학교, 일반계고 및 직업계고를 순환 근무하는 반면, 전문교과 교사들은 담당교과 특성상 대부분 입직초기부터 퇴직할 때까지 직업계고에 근무하는 것과, 2020년부터 마이스터고에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까닭에 고교학점제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을 직업계고 전문교과 담당교원들이 더 공감하면서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000)로 상당히 좋은 수치로서 요인분석을 위한 문항들의 선정이 아주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요인별 신뢰도 분석 결과, 과목개설 측정변인 문항(P5, P7)은 항목 간 평균 공분산이 음수로 나타나 Alpah if Item Deleted 값이 음수 값이 나오며, 이것은 신뢰성 모델 가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권확대 측정 변인 문항(M2)은 변인이 1개로 신뢰도 분석을 할 수 없어, 본 연구에서는 모든 분석에서 P5, P7, M2 문항은 제외하고 분석하였다.
- 둘째,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원들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선결조건 중 교사별 평가 대학입시 반영 방법, 과목이수요건, 학년진급요건, 졸업요건 확정 등에 대하여 보통교과 교원들보다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교학점제 성공적 도입 및 정착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과목이수요건, 학년진급요건, 졸업요건 확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일반계고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에 앞서 2020년 직업계고인 마이스터고에 우선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면서 보통교과 및 전문교과 적정 이수 단위 또는 학점 비율 결정, 교사별 학생평가방법, 학생평가결과 대학입시 반영방법, 무학년제 시행여부, 졸업가능학점 기준설정 등을 다양하게 구안하여 적용해 보아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
- 특히, 고교학점제 성공적 도입 및 정착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과목이수요건, 학년진급요건, 졸업요건 확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일반계고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에 앞서 2020년 직업계고인 마이스터고에 우선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면서 보통교과 및 전문교과 적정 이수 단위 또는 학점 비율 결정, 교사별 학생평가방법, 학생평가결과 대학입시 반영방법, 무학년제 시행여부, 졸업가능학점 기준설정 등을 다양하게 구안하여 적용해 보아야 할 것이다. 적용결과, 현실에 맞지 않는 것과 보완할 사항을 찾아내어 수정 및 개선하여야 한다.
- 특히, 직업계고등학교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자격과 NCS 기반 교육과정이 정착하는 단계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조화롭게 국가 차원의 교육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추후 NCS 기반 교육과정에 맞는 고교학점제 도입 방안, 고교학점제에 맞는 새로운 직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 등 후속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교육부는 2018년 8월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통해 2022년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부분 도입하고, 2025년에 전 과목 성취평가제 적용 확대를 발표한 바 있으나, 2020년 고교학점제 적용 대상인 마이스터고에서라도 실질적인 전 과목 성취 평가제를 시행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사별 학생평가를 통한 학생들의 잠재력 및 성장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하며, 이러한 평가 내용을 어떻게 대입에 반영할 것인지를 심도 있게 검토하여 확정하여야 할 것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교과목 선택권보장을 위한 교원들의 부전공 연수는 현직 교원들의 반발이 예상되는바, 교원양성 단계에서 복수전공을 의무화 하는 방안 강구 등 신중히 접근해야 할 것이다.
- 9176으로 두 집단 모두 운영방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최소 필수이수단위 유지, 재이수(F)와 유급제 도입, 무학년제 전면 도입은 학자에 따라 의견이 상이하지만 무학년제 도입을 직업계고에 우선적으로 적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직업계고의 설립취지는 해당 분야의 기능 기술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실천하는 기능 기술인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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