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standardize industry, process, and job within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information. Methods: We selected 180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reports on 30 industries from a database monitored from 2014 to 2016 by the Korea Industrial Health Association. Ten ...
Objectives: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standardize industry, process, and job within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information. Methods: We selected 180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reports on 30 industries from a database monitored from 2014 to 2016 by the Korea Industrial Health Association. Ten industrial hygienists, each with over five years of experience in measurement, conducted a primary standardization of 180 reports. Two professional industrial hygienists with more than 20 years of experience each reviewed and revised the results of the primary standardization. We also examined the validity on the usefulness of the standardized database by the two industrial hygienists. Results: The final standardization results were classified into eight major categories, 23 sub-major categories, 39 minor categories, 53 unit categories and 70 sub-unit categories in the Korean 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 (KSIC) 10th revision. A total of 161 processes were standardized, and there were 148 processes with K2B codes. Standard job was coded into 13 job groups including operator, automobile maintenance, nurse, maintenance, manager, excavating machine operator, forklift driver, radiologist, clinical pathologist, signer, researcher, kitchen assistant, and concrete reinforcement ironworker. Conclusions: Although the standardized information in this study may be only a part of the total information, it can be useful for improvement of the K2B system. Additional research is needed for an ongoing clean-up of data in the K2B and re-calibration and reclassification of standard processes until the future national exposure monitoring system is fully established.
Objectives: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standardize industry, process, and job within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information. Methods: We selected 180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reports on 30 industries from a database monitored from 2014 to 2016 by the Korea Industrial Health Association. Ten industrial hygienists, each with over five years of experience in measurement, conducted a primary standardization of 180 reports. Two professional industrial hygienists with more than 20 years of experience each reviewed and revised the results of the primary standardization. We also examined the validity on the usefulness of the standardized database by the two industrial hygienists. Results: The final standardization results were classified into eight major categories, 23 sub-major categories, 39 minor categories, 53 unit categories and 70 sub-unit categories in the Korean 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 (KSIC) 10th revision. A total of 161 processes were standardized, and there were 148 processes with K2B codes. Standard job was coded into 13 job groups including operator, automobile maintenance, nurse, maintenance, manager, excavating machine operator, forklift driver, radiologist, clinical pathologist, signer, researcher, kitchen assistant, and concrete reinforcement ironworker. Conclusions: Although the standardized information in this study may be only a part of the total information, it can be useful for improvement of the K2B system. Additional research is needed for an ongoing clean-up of data in the K2B and re-calibration and reclassification of standard processes until the future national exposure monitoring system is fully esta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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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총 1,392개의 공정코드 중 356개 코드만이 공정 설명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능한 기존 K2B 공정 코드 중 선택하여 분류하고, 해당 공정코드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공정 정의를 기술하도록 하였다. 각 표준화 전문가 마다 동일한 공정명에 대한 설명이 같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 설명 자료들을 취합하여 가장 일반화된 공정설명으로 재정리 하였다.
본 연구는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사업장에 대해 주기적으로 정량적인 노출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작업환경측정 결과 자료들을 활용하여 국가노출감시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갖고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의 작업환경측정 제도는 개선이 필요한 점들이 있지만 (Choi, 2008; Jeong et al.
그러나 이러한 자료를 국가노출감시체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업종, 공정, 직무 등이 표준화된 명칭으로 입력되어야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작업환경 측정이 실시된 자료를 주요 업종별로 표본 추출하여 해당 측정을 수행한 산업위생전문가들에 의해 업 종, 공정, 직무를 표준화하도록 하고 표준화된 정보를 향후 K2B 시스템의 입력단계에서 활용 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가장 좋은 표본 선정 대상 자료는 전국의 작업환경 측정결과가 보고되어 현재까지 축적된 안전보건공단의 K2B 데이터베이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작업환경측정이 실시되어 온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K2B에 입력된 업종, 공정 정보에 대한 표준화 방법을 검토하여 표준화 하고 향후 표준화된 업종 및 공정 정보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차 전문가 검토까지 완료된 표준화 자료를 측정경력이 각각 5년, 2개월 된 산업위생 실무자 2인에 의해 활용도를 검증하였다. 검증 방법은 최종 표준화 결과가 포함되어 있는 세세분류 표준화 업종에 해당되는 사업장 중 2명의 산업위생 실무자가 직접 측정을 수행한 사업장 을 10곳씩 선정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능한 기존 K2B 공정 코드 중 선택하여 분류하고, 해당 공정코드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공정 정의를 기술하도록 하였다. 각 표준화 전문가 마다 동일한 공정명에 대한 설명이 같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 설명 자료들을 취합하여 가장 일반화된 공정설명으로 재정리 하였다. 공정 코드를 소분류부터 좀 더 큰 그룹으로 묶을 수 있다면 중, 대 분류까지 하고자 하였으나, 자료의 클리닝 과정에서 소분류 공정까지만 정리하였다.
2차 전문가 검토까지 완료된 표준화 자료를 측정경력이 각각 5년, 2개월 된 산업위생 실무자 2인에 의해 활용도를 검증하였다. 검증 방법은 최종 표준화 결과가 포함되어 있는 세세분류 표준화 업종에 해당되는 사업장 중 2명의 산업위생 실무자가 직접 측정을 수행한 사업장 을 10곳씩 선정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각 사업장의 측정 결과보고서에 기록한 부서 및 단위작업장소의 정보를 최종 표준화 공정 정보를 참고하여 표준화 지침서를 보고 표준공정으로 전환하도록 하였다.
즉 같은 공정분류에 속한 근로자 그룹은 유사한 유해요인에 노출되는 그룹으로 평가할 수 있다. 공정 표준화는 작업환경측정 보고서의 조사된 정보를 기초로 하여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였다. 현재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규정되어있는 작업환경측정 결과 보고서 작성 양식에는 작업공정별 유해요인 분포 실태, 공정별 화학물질 사용상태 등을 포함한 예비조사결과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검증 방법은 최종 표준화 결과가 포함되어 있는 세세분류 표준화 업종에 해당되는 사업장 중 2명의 산업위생 실무자가 직접 측정을 수행한 사업장 을 10곳씩 선정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각 사업장의 측정 결과보고서에 기록한 부서 및 단위작업장소의 정보를 최종 표준화 공정 정보를 참고하여 표준화 지침서를 보고 표준공정으로 전환하도록 하였다. 표준화 과정에서 표준화가 어려운 경우 그 이유를 기록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2014년 상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측정 자료 중 물리적 인자(소음) 측정결과를 제외한 화학적 인자 측정 자료를 최종 활용 하였고, 한국표준산업분류(Korean 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 KSIC)에 따른 세세분류 업종명으로 분류하였다. 세세분류 업종명으로 분류가 모호한 경우 제외하였으며, 자료의 구성은 업종명, 업종코드, 사업장명(코드화), 주생산품, 공정코드, 공정 또는 부서명, 물질코드, 물질명, 측정농도, 노출기준으로 되어 있다.
사업장을 선정 할 때 고용규모(<50인, 50인~300인, 300인 이상), 지역(A-서울, 경기도, 강원도; B-충청도, 대전; C-대구, 부산, 광주, 경상도, 전라도), 주 생산품 등을 고려하였다. 선정된 대상 사업장의 측정을 실제 실시한 산업위생전문가들 중 측정경력이 최소 5년 이상인 10명을 선정하여 1차 표준화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총 10명의 산업위생전문가들이 최대한 객관적이고 통일된 방법으로 각 사업장의 정보를 표준화 할 수 있도록 ‘표준화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만들고 공유하였다.
한국표준산업분류의 분류구조는 대분류(1자리, 영문대문자), 중분류(2자리 숫자), 소분류(3자리 숫자), 세분류(4자리 숫자). 세세분류(5자리 숫자)의 5단계로 구성되는데 가장 자세히 분류된 세세분류 코드까지 분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측정실시 사업장의 정확한 업종 분류를 위해 공장등록증명서의 업종코드를 확인하도록 하였고, 사업장의 주 생산품 등의 정보를 종합하여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제10차 분류기준 설명서의 업종별 설명 및 <예시> 정보와 비교하여 판단하도록 하였다.
이상의 조사된 정보를 활용하여 공정명을 표준화하도록 하였다. 이때 표준화된 공정 명칭과 코드는 기존에 K2B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정 코드 정보 중 선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현재 K2B에 있는 공정코드 정보는 매우 많은 유사 공정명들이 있으나 각 공정에 대한 정의 혹은 설명이 부족한 상태이다(1392개 코드 중 공정 설명이 있는 코드 수는 356개).
또한 측정 결과표에는 ‘부서 또는 공정’, ‘단위작업장소’ 등의 정보를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이상의 조사된 정보를 활용하여 공정명을 표준화하도록 하였다. 이때 표준화된 공정 명칭과 코드는 기존에 K2B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정 코드 정보 중 선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작업환경 측정 정보 표준화는 1차 표준화 → 2차 전문가 검토 및 자료 클리닝 → 3차 표준화 결과에 대한 활용도 검증의 3단계로 실시하였다.
첫째, 작업환경측정이 실시되고 있는 전체 업종과 사업장에 대한 표준화가 실시되지 못한 표본조사라는 제한점이 있다. 전체 측정이 실시되고 있는 사업장수(매년 4만 여개)의 규모와 비교할 때, 본 연구에서는 70개 세세분류 업종에 해당되는 180개 사업장의 측정정보를 이용하여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었다. 둘째, 조사된 업종의 모든 공정에 대한 표준화가 실시되지 못한 점이다.
총 10명의 산업위생전문가들이 최대한 객관적이고 통일된 방법으로 각 사업장의 정보를 표준화 할 수 있도록 ‘표준화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만들고 공유하였다.
총 10명의 산업위생전문가에 의해 1차 표준화된 결과를 2명의 경력 20년 이상의 산업위생전문가에 의해 업종명, 업종코드, 공정명 등에 대한 재분류 및 자료 클리닝을 거쳐 최종 표준화 하였다. 최종 표준화된 결과는 Table 3과 같이 총 1,112개의 자료가 업종별로는 대분류 8, 중분류 23, 소분류 39, 세분류 53, 세세분류 70개의 업종으로 구분되었다.
표준화 과정에서 표준화가 어려운 경우 그 이유를 기록하도록 하였다. 최종 표준공정으로 전환된 결과를 2차 전문가 검토를 수행했던 산업위생 경력 20년 이상 산업위생전문가들에게 표준화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검토하였고, 표준화 대상 공정 수 중 적절히 표준화가 이루어진 공정 수의 분포로 표준화율(%)을 계산하여 활용도를 평가하였다.
측정실시 사업장의 정확한 업종 분류를 위해 공장등록증명서의 업종코드를 확인하도록 하였고, 사업장의 주 생산품 등의 정보를 종합하여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제10차 분류기준 설명서의 업종별 설명 및 정보와 비교하여 판단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각 사업장의 측정 결과보고서에 기록한 부서 및 단위작업장소의 정보를 최종 표준화 공정 정보를 참고하여 표준화 지침서를 보고 표준공정으로 전환하도록 하였다. 표준화 과정에서 표준화가 어려운 경우 그 이유를 기록하도록 하였다. 최종 표준공정으로 전환된 결과를 2차 전문가 검토를 수행했던 산업위생 경력 20년 이상 산업위생전문가들에게 표준화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검토하였고, 표준화 대상 공정 수 중 적절히 표준화가 이루어진 공정 수의 분포로 표준화율(%)을 계산하여 활용도를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1단계는 1차 표준화 과정으로 먼저 표준화 대상으로 선정된 30개 업종별로 최근 3년(2014년~2016년) 이내 작업환경측정이 실시된 6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총 180개 사업장의 측정결과 자료를 추출하였다. 사업장을 선정 할 때 고용규모(<50인, 50인~300인, 300인 이상), 지역(A-서울, 경기도, 강원도; B-충청도, 대전; C-대구, 부산, 광주, 경상도, 전라도), 주 생산품 등을 고려하였다.
2014년 상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측정한 화학물질에 대한 측정자료를 대상으로 특별관리물질 측정 사업장 수, 특별관리물질 측정 건수, 측정 실시 사업장 수 등을 고려하여 표준화를 위한 30개 상위 업종을 한국표준산업분류 9차 개정 세세분류 중 선정하였다. 각 업종별 사업장의 고용규모, 지역, 주 생산품 등을 고려하여 6개의 표준화 사업장을 선정하여 총 180개 사업장을 선정하였다(Table 1).
2014년 상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측정한 화학물질에 대한 측정자료를 대상으로 특별관리물질 측정 사업장 수, 특별관리물질 측정 건수, 측정 실시 사업장 수 등을 고려하여 표준화를 위한 30개 상위 업종을 한국표준산업분류 9차 개정 세세분류 중 선정하였다. 각 업종별 사업장의 고용규모, 지역, 주 생산품 등을 고려하여 6개의 표준화 사업장을 선정하여 총 180개 사업장을 선정하였다(Table 1). 고용 규모별 분포는 50인 미만 사업장이 119개(66.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작업환경 측정이 실시된 자료를 주요 업종별로 표본 추출하여 해당 측정을 수행한 산업위생전문가들에 의해 업 종, 공정, 직무를 표준화하도록 하고 표준화된 정보를 향후 K2B 시스템의 입력단계에서 활용 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가장 좋은 표본 선정 대상 자료는 전국의 작업환경 측정결과가 보고되어 현재까지 축적된 안전보건공단의 K2B 데이터베이스이다. 그러나 K2B 데이터베이스는 자료의 정제(cleaning)와 업종에 대한 분류 표준화 등이 실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표본 선정에 활용할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180개 사업장의 측정정보와 해당 사업장 측정을 실시한 작업환경측정 경력이 많은 산업위생전문가들에 의해 총 70개의 한국표준분류 제10차 개정안에 따른 세세분류 업종과 161개 공정, 13개 직무로 표준화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작업환경측정 경력 2년과 5년 된 산업위생 실무자에 의해 공정 표준화 활용도 검증결과 평균 76.
사업장을 선정 할 때 고용규모(<50인, 50인~300인, 300인 이상), 지역(A-서울, 경기도, 강원도; B-충청도, 대전; C-대구, 부산, 광주, 경상도, 전라도), 주 생산품 등을 고려하였다.
작업환경 측정 자료가 갖고 있는 정보들 중 업종(industry), 공정(process), 직무(job)를 표준화 대상 정보로 선정하였다. 이들 정보는 향후 국가 노출감시체계 활용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세세분류 업종명으로 분류가 모호한 경우 제외하였으며, 자료의 구성은 업종명, 업종코드, 사업장명(코드화), 주생산품, 공정코드, 공정 또는 부서명, 물질코드, 물질명, 측정농도, 노출기준으로 되어 있다. 총 분석 대상 자료는 699개의 세세분류 업종을 대상으로 18,736개 사업장 수(중복제거)가 측정되었고, 특별관리물질을 한 건이라도 측정이 실시된 사업장 수는 2,304개, 특별관리물질 측정건수는 총 10,343건이었고, 화학적 유해인자의 총 측정건수는 339,355개 였다.
표준화 대상 자료는 총 30개의 업종에 대한 180개의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보고서를 대상으로 하였다(Table 1). 그러나 실제 업종 표준화를 실시한 결과 70개의 세세분류 업종으로 재분류되었다(Table 3).
성능/효과
1차 표준화 결과는 JEM 및 표준화 정보 연구 경험이 많은 산업위생전문가 2인(산업위생 경력 20년 이상)에 의해 표준화 결과가 노출감시체계의 활용도를 고려할 때 타당한지를 중심으로 검토하고, 자료의 클리닝 및 유사 명칭의 재분류 등을 수행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뉴질랜드 국가직업보건안전위원회(National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Advisory Committee, NOHSAC)와 호주 안전보상위원회(The Office of the Australian Safety & Compensation Council, OASCC)는 2005년에 8가지 직업성 질환에 대한 관리를 위해 직업성 질환 및 노출 감시체계(surveillance system)에 대한 국제적 고찰 연구를 실시하였다(VIOSH, 2006). 고찰 결과 북미, 유럽 및 아시아의 12개 국가에서 정량적 노출평가자료 뿐만 아니라, 설문조사 등의 서베이(survey)를 통한 자료, 산재 및 사망통계 등 안전보건등록 자료, 전문가들의 판단 자료 등을 활용하여 국가차원에서 주요한 노출원과 노출대상의 규모, 노출크기 등을 감시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자료를 구축하여 총 24개의 노출감시체계가 활용되고 있었다.
표준화 대상 자료는 총 30개의 업종에 대한 180개의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보고서를 대상으로 하였다(Table 1). 그러나 실제 업종 표준화를 실시한 결과 70개의 세세분류 업종으로 재분류되었다(Table 3). 이렇게 업종 수가 늘어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180개 사업장의 측정정보와 해당 사업장 측정을 실시한 작업환경측정 경력이 많은 산업위생전문가들에 의해 총 70개의 한국표준분류 제10차 개정안에 따른 세세분류 업종과 161개 공정, 13개 직무로 표준화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작업환경측정 경력 2년과 5년 된 산업위생 실무자에 의해 공정 표준화 활용도 검증결과 평균 76.3%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본 연구에서 실시된 업종, 공정, 직무의 표준화 정보를 현재 작업환경측정 결과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K2B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작업환경측정 정보를 국가노출감시체계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점을 고려하더라도 본 연구 결과를 현재의 K2B 시스템의 기초 데이터베이스로 추가함으로써 각 측정기관에서 업종, 공정, 직무에 대한 정보 입력시 표준화율을 높여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표준화 결과와 지침내용을 활용하여 2명의 경력이 다른 산업위생 실무자에게 활용도를 검증해 본 결과 측정 경력이 짧은(2개월) 산업위생 실무자의 표준화율은 73.8%로 5년 경력자의 79.4% 보다 낮게 나왔으나,70% 이상의 표준화율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각 측정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표준화 지침서를 배포하고 입력 교육 실시 등을 통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총 16개 업종에 대해 20개 사업장 76개 공정에 대한 표준화 검정을 실시한 결과 58개 공정이 표준화되어 표준화율은 76.3%였다(Table 5). 측정 경력이 짧은(2개 월) 산업위생 실무자의 표준화 율은 73.
총 10명의 산업위생전문가에 의해 1차 표준화된 결과를 2명의 경력 20년 이상의 산업위생전문가에 의해 업종명, 업종코드, 공정명 등에 대한 재분류 및 자료 클리닝을 거쳐 최종 표준화 하였다. 최종 표준화된 결과는 Table 3과 같이 총 1,112개의 자료가 업종별로는 대분류 8, 중분류 23, 소분류 39, 세분류 53, 세세분류 70개의 업종으로 구분되었다. 표준화 공정은 총 161개였으며 기존에 K2B 코드가 부여된 공정 수는 148개, 기존 K2B 코드에 해당되지 않는 신규 공정명은 13개였다.
후속연구
이는 작업환경측정이 이미 이루어진 결과 보고서의 정보를 대상으로 표준화 작업을 실시하였기 때문에 해당 업종이 가지고 있는 모든 공정 중 측정이 실시되지 못한 공정에 대해서는 표준화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점을 고려하더라도 본 연구 결과를 현재의 K2B 시스템의 기초 데이터베이스로 추가함으로써 각 측정기관에서 업종, 공정, 직무에 대한 정보 입력시 표준화율을 높여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표준화 결과와 지침내용을 활용하여 2명의 경력이 다른 산업위생 실무자에게 활용도를 검증해 본 결과 측정 경력이 짧은(2개월) 산업위생 실무자의 표준화율은 73.
그러나 입력 단계에서 두 사업장 모두 공정 내용에 기초하여 ‘조립’이라는 표준화된 공정 명칭으로 입력될 수 있도록 한다면 서로 다른 사업장에서 모아진 측정 자료를 표준화된 공정에 대해 통합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3%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본 연구에서 실시된 업종, 공정, 직무의 표준화 정보를 현재 작업환경측정 결과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K2B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작업환경측정 정보를 국가노출감시체계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① 사업장 정보 (premises): 위치, 업종 등의 정보, ② 작업장소(공정)에 대한 정보(workplaces): 시료채취가 이루어지는 작업장소에 대한 정보, ③ 작업자 직무(worker activity): 측정되는 작업자의 직업(profession), 직무(job), 업무(task) 정보, ④ 생산품(products) 정보: 측정되는 유해인자를 포함하는 제품, 중간화학물질, 또는 부산물에 대한 정보, ⑤ 화학인자(chemical agents), ⑥ 노출관여요인(exposure modifiers): 노출측정치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장 요인(workplace factors), ⑦ 측정전략 (measurement strategy): 시료채취 전략, ⑧ 측정과정 (measurement procedure): 시료보관 및 이송을 포함한 시료채취 및 분석에 관한 정보, ⑨ 측정결과(results), ⑩ 참고문헌(reference). 따라서 향후 우리나라의 작업환경측정 결과 보고서의 입력 자료 내용 중 직무를 포함한 작업내용에 대한 기술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개별 사업장 내에서의 노출관리 뿐만 아니라 국가노출감시체계로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결과를 활용할 때 몇 가지 제한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작업환경측정이 실시되고 있는 전체 업종과 사업장에 대한 표준화가 실시되지 못한 표본조사라는 제한점이 있다. 전체 측정이 실시되고 있는 사업장수(매년 4만 여개)의 규모와 비교할 때, 본 연구에서는 70개 세세분류 업종에 해당되는 180개 사업장의 측정정보를 이용하여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가 감시 지표란 무엇인가
국가가 필요한 안전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안전보건 현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확인할 수 있는 적절한 지표가 필요하다. Rantanen et al.
국가노출감시체계국가노출감시체계를 가장 오래 구축해 오고 있는 기관은 어디인가
가장 오래된 국가노출감시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는 핀란드 산업보건연구원(Finnish Institute of Occupational Health, FIOH)은 1945년부터 직무노출매트릭스인 FINJEM (Finnish job-exposure matrix)을 구축하여 활용해오고 있다. Kauppinen et al.
직업성 질환 및 노출 감시체계를 평가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반 자료에는 무엇이 있는가
뉴질랜드 국가직업보건안전위원회(National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Advisory Committee, NOHSAC)와 호주 안전보상위원회(The Office of the Australian Safety & Compensation Council, OASCC)는 2005년에 8가지 직업성 질환에 대한 관리를 위해 직업성 질환 및 노출 감시체계(surveillance system)에 대한 국 제적 고찰 연구를 실시하였다(VIOSH, 2006). 고찰 결과 북미, 유럽 및 아시아의 12개 국가에서 정량적 노출 평가자료 뿐만 아니라, 설문조사 등의 서베이(survey)를 통한 자료, 산재 및 사망통계 등 안전보건등록 자료, 전문가들의 판단 자료 등을 활용하여 국가차원에서 주요한 노출원과 노출대상의 규모, 노출크기 등을 감시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자료를 구축하여 총 24개의 노출 감시체계가 활용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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