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예비연구 Development of Group Counseling Program to Support for Woman Scientists and Technicians with Career Breaks: A Preliminary Study원문보기
본 연구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예비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자신감 회복, 대인관계 갈등해결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2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14년 4월부터 5월까지 2시간씩 총 8회기를 운영하였다. 참여자는 총 14명이었으며, 자신감 회복집단에 5명, 대인관계 갈등해결 집단에 9명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반응내용에 대한 분석 결과, 대부분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의 저하, 가정 및 직장에서의 관계의 어려움, 심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별 사전·사후검사 결과에 대한 대응표본 t검증 결과, 대인관계갈등해결 집단의 스트레스 대처에서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프로그램 효과 및 제한점,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를 기초자료로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취업·진로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예비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자신감 회복, 대인관계 갈등해결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2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14년 4월부터 5월까지 2시간씩 총 8회기를 운영하였다. 참여자는 총 14명이었으며, 자신감 회복집단에 5명, 대인관계 갈등해결 집단에 9명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반응내용에 대한 분석 결과, 대부분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의 저하, 가정 및 직장에서의 관계의 어려움, 심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별 사전·사후검사 결과에 대한 대응표본 t검증 결과, 대인관계갈등해결 집단의 스트레스 대처에서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프로그램 효과 및 제한점,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를 기초자료로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취업·진로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preliminary study is to help put the women with career breaks in Science and Technique back to work and keep on working. For this purpose, we developed a 8-session group counseling for woman scientists and technicians with career break: Self-Growth group and Interpersonal Conflic...
The purpose of this preliminary study is to help put the women with career breaks in Science and Technique back to work and keep on working. For this purpose, we developed a 8-session group counseling for woman scientists and technicians with career break: Self-Growth group and Interpersonal Conflict Resolution Group. A total of 14 people participated in Group counseling. The most of participants reported that they have experienced lowered self-esteem, difficulties in relationship with family and colleagues, and psychological pressure and distress. The participants in the Interpersonal Conflict Resolution Group Counseling showed positive changes at stress coping strategies. From this study, the women with career breaks in Science and Technique will be expected to overcome the difficulties of career breaks wisely, demonstrate and confirm their competence, and restore from stress and psychological burnou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The purpose of this preliminary study is to help put the women with career breaks in Science and Technique back to work and keep on working. For this purpose, we developed a 8-session group counseling for woman scientists and technicians with career break: Self-Growth group and Interpersonal Conflict Resolution Group. A total of 14 people participated in Group counseling. The most of participants reported that they have experienced lowered self-esteem, difficulties in relationship with family and colleagues, and psychological pressure and distress. The participants in the Interpersonal Conflict Resolution Group Counseling showed positive changes at stress coping strategies. From this study, the women with career breaks in Science and Technique will be expected to overcome the difficulties of career breaks wisely, demonstrate and confirm their competence, and restore from stress and psychological burnou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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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경력단절 상태의 고학력의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있어 낮은 자존감과 자기효능감,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에 대한 적응의 어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이 주요 진로장벽으로 작용하고, 경력단절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공허감이나 무력감, 심리적 소진이 클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한 선행 연구 결과를 반영하였다. 따라서 잠재된 능력과 강점을 발견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며, 문제해결 방법 및 관계기술을 향상시켜 다양한 상황에 적절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했다.
이를 위해 집단원와의 관계 형성을 위해 공동의 규칙을 정하도록 하였으며, 자기와 타인의 다름을 파악하고 만족스러운 대인관계의 형성과 유지를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정서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또한, 대인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식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기 긍정(자신감 회복)의 경험을 가질 뿐 아니라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그 의미를 깨닫기 위해 장단기 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또한, 집단 경험을 통해 자신이 이해받고 타인에게 공감하면서 보다 건강한 여성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심리ㆍ정서적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예비연구로, 자신감 회복, 대인관계기술 증진을 목적으로 두 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였고 향후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심리적 특성과 요구에 맞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그 결과를 살펴보였다. 향후 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실제 삶과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분석하여 이들의 심리적 특성과 내적 욕구를 탐색하였고, 예비적으로 개발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제한점과 보완해야 할 사항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심리ㆍ정서적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예비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선행 연구들에 대한 고찰 결과, 많은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자존심 저하와 가정, 직장, 가정-직장에서의 갈등을 겪는다고 알려진 바, 자존감 향상과 대인관계기술 증진을 목적으로 두 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였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및 취업 지속과 관련된 국내에서 연구ㆍ개발된 프로그램들이 있지만[2][14][37][38], 아직까지 과학기술영역의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고학력의 과학기술인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보편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그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17] 참여자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실제 목소리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탐색하고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심리ㆍ정서적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직장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갈등과 대처행동에 대한 이해와 해결을 통해 원활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 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자신과 타인의 이해와 요구를 인식함으로써 다름을 이해하고, 집단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관계 패턴을 지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선행 연구들에 대한 고찰 결과, 많은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자존심 저하와 가정, 직장, 가정-직장에서의 갈등을 겪는다고 알려진 바, 자존감 향상과 대인관계기술 증진을 목적으로 두 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였다. 참여자들의 반응내용 및 프로그램 효과와 제한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들의 실제 경험과 내적 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예비 연구 결과를 기초자료로 경력단절 여성 과학기술인을 위한 심리ㆍ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취업ㆍ진로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자들이 자기 지각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자기 긍정(자신감 회복)의 경험을 가질 뿐 아니라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그 의미를 깨닫기 위해 장단기 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가설 설정
1. 자신감 회복 집단 실시 후 참여자의 자아존중감 및 상태불안에는 변화가 있는가?
2. 대인관계 갈등해결 집단 실시 후 참여자의 역할 갈등 및 스트레스 대처에는 변화가 있는가?
따라서 향후 본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시에는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여 연구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둘째, 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점이다. 추후에는 근거에 의한 적정 표본수를 산정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제안 방법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심리교육적, 인지행동적 접근을 취한다. 각 프로그램은 대학의 상담 관련 학과 교수나 전문 상담 기관에 재직 중인 상담 및 심리치료전문가를 주리더로 하여 보조리더가 함께 실시하였으며, 1회당 2시간씩 총 8회기를 운영하였다. 구체적인 목적과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표 1][표 2]에 집단별 주제 및 세부 내용을 제시하였다.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이들의 실제 경험과 내적 욕구를 탐색하고 그 결과를 향후 개발될 본 프로그램 반영하기 위해 회기 별 관찰 일지와 활동 결과물, 참여자의 보고를 분석하여 종합하였다. 결과는 크게 세 가지 범주로 요약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첫째, 지금-여기의 경험을 나누고 집단 내에서 자신의 성장을 위한 과제를 탐색하였다. 둘째, 자신의 인생에서의 절정 경험을 나누고 일상에서 긍정적 경험과 탐색했다. 셋째, 성취와 만족감에 대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자신과 타인의 이해와 요구를 인식함으로써 다름을 이해하고, 집단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관계 패턴을 지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집단 경험을 기반으로 자기를 이해하고, 진정성을 경험함으로써 지금까지 반복해온 정서, 관계, 사고, 행동 패턴 보다는 상황과 시점에 적절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관계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경험에 대한 포괄적 탐색과 이해를 도모하고 예비연구 결과를 향후 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반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의 참여자들의 반응 내용, 회기 별 관찰일지, 활동 결과물을 복수의 연구자들이 분석 및 분류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석 과정에는 각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주리더와 본 연구와 관련이 없는 상담전공 교수 1인, 심리상담 전문가 1인이 참여하였다.
셋째, 성취와 만족감에 대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집단 속에서의 자신을 성찰하고 개인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도록 하였다.
추후에는 근거에 의한 적정 표본수를 산정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 불안, 역할 갈등, 대처행동 척도를 사용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측정하였다. 향후 본 프로그램 시행 시에는 이와 병행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구인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자신의 인생에서의 절정 경험을 나누고 일상에서 긍정적 경험과 탐색했다. 셋째, 성취와 만족감에 대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집단 속에서의 자신을 성찰하고 개인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도록 하였다.
직장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갈등과 대처행동에 대한 이해와 해결을 통해 원활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 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자신과 타인의 이해와 요구를 인식함으로써 다름을 이해하고, 집단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관계 패턴을 지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집단 경험을 기반으로 자기를 이해하고, 진정성을 경험함으로써 지금까지 반복해온 정서, 관계, 사고, 행동 패턴 보다는 상황과 시점에 적절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관계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집단원와의 관계 형성을 위해 공동의 규칙을 정하도록 하였으며, 자기와 타인의 다름을 파악하고 만족스러운 대인관계의 형성과 유지를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정서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또한, 대인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식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첫째, 지금-여기의 경험을 나누고 집단 내에서 자신의 성장을 위한 과제를 탐색하였다. 둘째, 자신의 인생에서의 절정 경험을 나누고 일상에서 긍정적 경험과 탐색했다.
참여자들이 자기 지각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자기 긍정(자신감 회복)의 경험을 가질 뿐 아니라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그 의미를 깨닫기 위해 장단기 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또한, 집단 경험을 통해 자신이 이해받고 타인에게 공감하면서 보다 건강한 여성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분석 과정에는 각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주리더와 본 연구와 관련이 없는 상담전공 교수 1인, 심리상담 전문가 1인이 참여하였다. 자료 분석을 통해 핵심내용을 찾아내고 범주화하는 절차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집단상담 프로그램 이후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자신감회복집단에는 자아존중감 척도와 상태불안 척도를, 대인관계 갈등해결 집단에는 역할갈등척도와 대처행동 척도를 실시하였다.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 신청자의 사전 요구 조사 결과를 참고하고, 관련 전문가 4인(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추천 1인을 포함한 심리상담 전문가)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경력단절 상태의 고학력의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있어 낮은 자존감과 자기효능감,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에 대한 적응의 어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이 주요 진로장벽으로 작용하고, 경력단절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공허감이나 무력감, 심리적 소진이 클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한 선행 연구 결과를 반영하였다.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여성과학기술인력을 위한 직장 내 성공적인 인간관계 세미나’를 진행하고,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조사를 실시한 후, 원하는 주제를 신청하도록 하여 각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 배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참여자는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의 목적과 프로그램을 안내한 후, 신청자를 통해 모집하였다.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여성과학기술인력을 위한 직장 내 성공적인 인간관계 세미나’를 진행하고,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조사를 실시한 후, 원하는 주제를 신청하도록 하여 각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 배치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경험에 대한 포괄적 탐색과 이해를 도모하고 예비연구 결과를 향후 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반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의 참여자들의 반응 내용, 회기 별 관찰일지, 활동 결과물을 복수의 연구자들이 분석 및 분류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석 과정에는 각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주리더와 본 연구와 관련이 없는 상담전공 교수 1인, 심리상담 전문가 1인이 참여하였다. 자료 분석을 통해 핵심내용을 찾아내고 범주화하는 절차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여성과학기술인력을 위한 직장 내 성공적인 인간관계 세미나’를 진행하고,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조사를 실시한 후, 원하는 주제를 신청하도록 하여 각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 배치하였다. 집단 상담에는 총 14명이 참여를 신청하였다. 이 중 예비복귀자1는 11명, 경력복귀자2는 3명 이었다.
데이터처리
2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여자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사후 평가를 통한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경험에 대한 포괄적 탐색과 이해를 도모하고 예비연구 결과를 향후 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반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의 참여자들의 반응 내용, 회기 별 관찰일지, 활동 결과물을 복수의 연구자들이 분석 및 분류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론/모형
Pines와 Aronson[24]이 개발하고 황인성[25]이 수정ㆍ보완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5점 리커트 척도로 총 20문항이며, 직접ㆍ적극적 대처행동 5문항, 직접ㆍ소극적 대처행동 5문항, 간접ㆍ적극적 대처행동 5문항, 간접ㆍ소극적 대처행동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Spielberger, Gorsuch, & Lushene[21]가 개발하고, 한덕응, 이장호와 전겸구[22]가 타당화한 상태-특성 불안 검사지 Y형(STAI-Y) 중 상태 불안 문항을 사용하였다.
가영희[23]의 연구에서 사용된 역할갈등 척도 중 직장-가정 갈등 10문항을 사용하였다. 직장과 가정에서 일정이나 역할 등이 상충되면서 지각하는 갈등의 정도를 측정한다.
참여자의 자아존중감은 Rogenberg[19]가 개발하고 송경신[20]이 번안하고 수정한 자아존중감 척도 (self-esteem scale)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자기 존중 정도의 자아승인 양상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5점 리커트 척도의 총 10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의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따라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보다 장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섯째, 본 집단상담 프로그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집단상담에 역할모델이 되는 선배나 멘토의 성공사례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직장생활이 나 재취업과 관련된 조언이나 정보교류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소수로서의 어려움을 공감해줄 수 있는 역할 모델의 존재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있어 여성 과학기술인으로서의 정체성 강화는 물론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 도움의 측면에서도 유용할 수 있을 것이다[27].
대인관계 갈등해결 집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ㆍ사후 평가에 대한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으나, 역할갈등은 3.13에서 2.93으로 감소되었다. 대처행동과 관련해서는 갈등이나 문제에 직면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를 나타내는 적극적-직접적 대처와 갈등이나 문제의 원인을 인식하고 자신을 변화시키거나 적응하려는 노력을 나타내는 적극적- 간접적 대처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대처능력에 향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3으로 감소되었다. 대처행동과 관련해서는 갈등이나 문제에 직면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를 나타내는 적극적-직접적 대처와 갈등이나 문제의 원인을 인식하고 자신을 변화시키거나 적응하려는 노력을 나타내는 적극적- 간접적 대처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대처능력에 향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에게 있어서 경력복귀와 유지, 혹은 재취업은 단순히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수단을 넘어 ‘삶의 의미’를 되찾는 길이기도 했다. 따라서 직업에 대한 욕구가 높을수록 또한 구직활동을 하면서 실패에 직면했던 빈도가 높을수록 정체성 갈등과 우울, 불안 등 심리적인 어려움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심리상담이나 친밀한 대인관계(가족관계, 친구관계 등)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으며, 자신의 문제에 대해 단순히 들어주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위로를 받고자 하는 욕구를 보이기도 했다.
단기 접근법을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고려할 때 고학력 여성과학기술인의 우수한 인지능력과 논리성, 분석력에 초점을 두는 것이 효율적이며, 따라서 일반적인 통찰지향적 상담접근보다는 심리교육, 인지행동적 기법을 포함한 상담접근이 더욱 적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도 인지행동적 접근을 적용한 대인관계 갈등해결 집단에서 유의미한 사전-사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예비연구에서는 포괄적 의미에서의 대인관계 문제와 그 해결 전략을 다룬 바, 프로그램 효과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과거의 성공했던 경험을 통해 자기 확신을 되찾고 앞으로 개발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탐색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사전ㆍ사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으나 상태불안은 프로그램 이후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태불안이 높아진 것은 집단상담 참여자들의 정서적 특성과 프로그램 참여가 상호작용하여 나타난 효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탐색,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 대한 설명과 교육, 비합리적이거나 왜곡된 신념의 수정, 정서표현의 기회 제공, 직장 적응을 위한 구체적인 실례와 현실적인 정보 제공, 개인차와 다양한 문화적 차이에 대한이 해, 직장에서의 적응에 도움이 되는 적절한 행동에 대한 교육과 역할극 등을 활용한 상담접근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본 연구의 참여자들 중에는 불안이나 우울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있었다.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으로 알려진 인지행동 접근의 마음챙김 (mindfulness) 기반 교육이나[27], 정서적 이완과 정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예술치료적 요소가 포함된다면 그 효과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가족을 설득하여 지지를 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며, 관계 맺기 방법, 효율적 의사 소통 및 문제해결 방략에 대한 교육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이공계, 여성과학기술인, 고학력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은 자신의 욕구와 개별성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했을 수 있다. 적응을 위해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드러내기보다 중성적인 면을 부각시키려 노력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으며[34], 이는 남성 중심적인 이 공계문화에서 형성된 여성들의 독특한 대처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다.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특별교육훈련 및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과 도입, R&D 특화형 새로 일하기 센터의 설치ㆍ운영 사업이 도입되어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ㆍ강화되었다.
자신감 회복 집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ㆍ사후 평가를 실시하여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으나, 자아존중감은 3.42에서 3.54로 변화를 보였다. 상태불안은 사전 검사에서 2.
참여자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인식하고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건강한 대인관계의 형성과 유지를 위한 가장 기본 단계인 정서적 의사소통을 경험하였으며 갈등상황의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집단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ㆍ사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역할관계갈등은 감소하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후, 갈등이나 문제를 회피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닌 그 근원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거나 적응하기 위한 시도를 해보는 대처 전략에 향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다수의 참여자들은 ‘경력단절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받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었다.
본 예비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상담 프로그램별로 단일집단에 대한 사전ㆍ사후검사만 실시되 었을 뿐, 통제집단과 비교집단을 설정하지 않아 프로그램 효과의 타당도를 담보할 수 없다. 따라서 향후 본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시에는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여 연구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집단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ㆍ사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역할관계갈등은 감소하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후, 갈등이나 문제를 회피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닌 그 근원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거나 적응하기 위한 시도를 해보는 대처 전략에 향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들은 집단 속에서 고민을 나누며 타인에 대하여 이해하고 공감과 위로를 경험하였던 점을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후속연구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으로 알려진 인지행동 접근의 마음챙김 (mindfulness) 기반 교육이나[27], 정서적 이완과 정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예술치료적 요소가 포함된다면 그 효과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넷째, 본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2개월 간 두 시간씩 총 8회기를 운영하였고 프로그램 회기수가 너무 짧다는 보고가 많았던 바, 이는 보다 장기적으로 시행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들에게 있어 가장 근본적인 어려움으로 논의되는 자아존중감의 경우 단기 집단상담으로는 그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첫째, 집단상담 프로그램별로 단일집단에 대한 사전ㆍ사후검사만 실시되 었을 뿐, 통제집단과 비교집단을 설정하지 않아 프로그램 효과의 타당도를 담보할 수 없다. 따라서 향후 본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시에는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여 연구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둘째, 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점이다.
향후 본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시에는 추후검사를 실시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향후 본 프로그램 시행 시에는 보다 다양한 배경을 갖는 경력단절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교차타당 도를 확인함으로써 일반화의 가능성을 확장할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실제 목소리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탐색하고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심리ㆍ정서적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참여자들의 반응내용 및 프로그램 효과와 제한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들의 실제 경험과 내적 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예비 연구 결과를 기초자료로 경력단절 여성 과학기술인을 위한 심리ㆍ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취업ㆍ진로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 살펴볼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둘째, 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점이다. 추후에는 근거에 의한 적정 표본수를 산정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 불안, 역할 갈등, 대처행동 척도를 사용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측정하였다.
넷째,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었는지에 대한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향후 본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시에는 추후검사를 실시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향후 본 프로그램 시행 시에는 보다 다양한 배경을 갖는 경력단절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교차타당 도를 확인함으로써 일반화의 가능성을 확장할 필요가 있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 불안, 역할 갈등, 대처행동 척도를 사용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측정하였다. 향후 본 프로그램 시행 시에는 이와 병행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구인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자존감 향상 집단의 경우, 일반적이며 포괄적인 자아존중감 척도와 함께 구직효능감 척도나 진로자아효능감 척도를 적용할 수 있으며, 대인관계 갈등해결 집단에는 가정과 직장 등에서의 대인관계 능력, 갈등해결 전략과 관련된 다양한 척도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심리ㆍ정서적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예비연구로, 자신감 회복, 대인관계기술 증진을 목적으로 두 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였고 향후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심리적 특성과 요구에 맞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그 결과를 살펴보였다. 향후 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실제 삶과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분석하여 이들의 심리적 특성과 내적 욕구를 탐색하였고, 예비적으로 개발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제한점과 보완해야 할 사항을 확인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인지 진로이론이란 무엇인가?
과학, 기술, 공학 그리고 수학 분야에서 소수로 배출되는 여성의 진로는 보통 사회인지 진로이론(Social Cognitive Career Theory; SCCT)으로 설명된다. 이 이론은 특히 공학 분야에서 여성들의 낮은 자기효능감이 다양한 사회인지적인 변인들과 상호작용하여 전공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공학 전공 여성들의 전공지속 과정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틀을 제공하고 있다[9]. 과학기술분야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우 이공계의 남성중심적 문화, 고정된 성역할에 대한 기대, 낮은 자기효능감이 주요 진로장벽 요소로 작용하며, 특히 남성중심의 학교 혹은 조직사회에서 ‘여성이기 때문에’ 겪는 부정적인 사회문화적 경험으로 인하여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결국 경력지속에 실패하거나 직업에서 이탈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공계 분야에서의 여성의 경력단절 특징은?
6%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여성의 경력단절은 한창 일할 시기인 30-40대에 집중되어 있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전체 과학기술연구개발 고용 인력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이공계 출신 기혼 여성 중 29만 7천 명 가량이 경력단절여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2]. 이러한 현황을 살펴보면, 대학진학률에서 남녀의 성별 격차는 사라지고 대학(원) 이공계열의 여학생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여성과학기술인은 배출되는 인력에 비해 실제 활용은 되고 있지 않으며, 아직도 많은 수의 여성과학 기술인력이 경력단절 상태에 있거나 장기근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공계 분야에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이유는?
이들에게 재취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향으로 진로를 개척하고 삶의 구조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미를 가지며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경로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4]. 이에, 우리나라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기본 계획 수립 및 관련정책 추진을 지속하고 있으나, 여전히 여성과학기술인은 남성에 비해 고용률이 낮고 비정규직 비율은 높으며, 상위직으로 갈수록 인력이 감소하고 경력단절을 경험한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다각적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볼 수 있다. 과학기술분야의 경우 기술발전의 빠른 속도와 고도의 전문성으로 인해 경력단절시 재진입이 타 분야보다 더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취업 후에도 적응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대책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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