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지적장애 수영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 경기운영능력 분석

김민창; 류시현

doi:10.15207/jkcs.2020.11.3.253

지적장애 수영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 경기운영능력 분석
Analysis of Backstroke 100m Race Management Ability of National Swimmer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1 no.3, 2020년, pp.253 - 261

김민창 (한국체육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 류시현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의 목적은 S14 등급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선수의 최근 4년간 배영 100m 경기에 대한 경기운영능력을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 변인은 출발 구간의 반응 시간, 잠영 거리 및 시간, 속도, 턴 구간의 턴 거리, 시간, 속도, 질주구간의 스트로크 횟수, 빈도, 길이, 효율성이다. 그 결과, 2015년에는 처음 50m 구간까지 서서히 질주하고, 마지막 100m 구간까지 빠르게 질주하는 경기운영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2018년에는 처음 50m 구간까지 빠르게 질주하고 마지막 100m 구간까지 처음에 비하여 약간 느리게 질주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잠영시간도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17년에 잠영거리와 시간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잠영속도도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4년간 평균 턴 거리는 약 7.51 m, 턴 시간은 4.34초, 턴 속도는 1.73 m/s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처음 50m 구간의 스트로크 효율성은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었으나 50-100m 구간에서는 2017년에 가장 효율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하였다. 이 결과는 지적장애인 수영 선수 훈련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ackstroke 100m race management ability of national swimmer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he started slow to the first 50m phase and swam fast to the last 100m in 2015, however, he started fast to the first 50m phase and swam slow to the last 100m in 2016-2018. Second, the time of under water increased over the years, the distance and time of under water were the greater, and the speed of under water was the smallest in 2017. Third, the average of the distance during turn was 7.51 m, the time during turn was 4.34 sec, and the speed during turn was 1.73 m/s for four years. Fourth, the stroke efficiency during the first 50m phase increased over the years, and the stroke efficiency during the last 100m phase was greater in 2017. Based on this results, it is expected to be useful for training of swimmer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주제어

표/그림 (12)

그림 Fig. 1. Recording of backstroke 100m race
그림 Fig. 2. Record of each phase.
그림 Fig. 3. Average speed at each phase.
표 Table 1. Record of each phase during backstroke 100m
표 Table 2. Variables of start phase during backstroke 100m
표 Table 3. Variables of turn phase during backstroke 100m
그림 Fig. 4. Stroke number at each phase.
그림 Fig. 6. Stroke frequency at each phase.
그림 Fig. 5. Average stroke length at each phase.
그림 Fig. 7. Stroke efficiency at each phase.
표 Table 4. Stroke variables of racing phase during backstroke 100m (1)
표 Table 5. Stroke variables of racing phase during backstroke 100m (2)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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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선수인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최근 4년간 배영 100m 경기를 분석하여 구간별 주요 경기력 요인을 살펴보고 스트로크 효율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장애인 수영 지도 및 수영 훈련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 S14 등급 수영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경기 운영능력을 분석하여 연도별 차이를 제시하여 국내 지적장애 우수선수의 영법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기 운영능력에 대한 자료를 지적장애인 수영 선수의 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S14 등급 국가대표 장애인 수영 금메달리스트 선수의 최근 4년간 (2015 - 2018년) 장애인 전국체육대회의 배영 100m 경기의 자료를 수집하여 구간별 주요 경기력 요인을 살펴보고, 스트로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선수인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최근 4년간 배영 100m 경기를 분석하여 구간별 주요 경기력 요인을 살펴보고 스트로크 효율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장애인 수영 지도 및 수영 훈련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경기운영능력을 분석하여 연도별 차이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최근 4년간 배영 100m 경기의 구간별 주요 경기력 요인을 살펴보고, 스트로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최근 4년 간(2015-2018년) 장애인 전국체육대회에서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 경기를 분석하였다. 경기 영상 분석은 국내의 장애인수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면서, 장애인수영 선수들의 경기력을 가늠하는 주요 대회인 장애인전국체육대회를 선정하여 2015-2018년의 장애인전국체육대회 배영 100m 결승 경기로 국한하여 실시하였다. 배영 100m 경기 영상을 수집하기 위하여 2대의 비디오카메라(HXR-MC2000N, Sony, Japan)로 Fig.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산출한 분석 변인은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의 최종 기록을 바탕으로 평균 속도를 산출하였으며, 50m 씩 나누어 구간별 기록과 평균 속도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수영 종목의 주요구간은 출발(start) 구간, 턴(turn) 구간, 질주(swimming) 구간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출발 구간에서는 반응 시간, 잠영 거리, 잠영 시간, 잠영 속도를 산출하였으며, 턴 구간에서는 턴을 실시한 후, 스트로크를 시작하기 전까지를 턴 수행 거리로 정의하여 턴 수행 시간, 턴 수행 속도를 산출하였다.
출발 구간에서는 반응 시간, 잠영 거리, 잠영 시간, 잠영 속도를 산출하였으며, 턴 구간에서는 턴을 실시한 후, 스트로크를 시작하기 전까지를 턴 수행 거리로 정의하여 턴 수행 시간, 턴 수행 속도를 산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질주 구간에서는 구간별 스트로크 횟수를 바탕으로 초당 스트로크 빈도를 산출하였으며, 평균 스트로크 거리와 수영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스트로크 지수를 아래와 같이 산출하였다[10,11].
경기 영상 분석은 국내의 장애인수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면서, 장애인수영 선수들의 경기력을 가늠하는 주요 대회인 장애인전국체육대회를 선정하여 2015-2018년의 장애인전국체육대회 배영 100m 결승 경기로 국한하여 실시하였다. 배영 100m 경기 영상을 수집하기 위하여 2대의 비디오카메라(HXR-MC2000N, Sony, Japan)로 Fig. 1과 같이 설치하고 25m씩 전 구간을 촬영하였으며, 이때, 촬영 속도는 60 frames/s, 셔터 스피드는 250 Hz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산출한 분석 변인은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의 최종 기록을 바탕으로 평균 속도를 산출하였으며, 50m 씩 나누어 구간별 기록과 평균 속도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수영 종목의 주요구간은 출발(start) 구간, 턴(turn) 구간, 질주(swimming) 구간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장애 수영 우수선수의 배영 100m 기록을 바탕으로 주요 구간별(출발, 질주, 턴) 기록, 평균속도, 반응시간, 잠영거리, 잠영시간, 잠영속도, 턴 거리, 턴 시간, 턴 속도 스트로크 수, 스트로크 길이, 스트로크 빈도, 스트로크 효율 등을 살펴보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경기운영능력을 분석하여 연도별 차이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최근 4년간 배영 100m 경기의 구간별 주요 경기력 요인을 살펴보고, 스트로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 S14 등급 수영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경기 운영능력을 분석하여 연도별 차이를 제시하여 국내 지적장애 우수선수의 영법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기 운영능력에 대한 자료를 지적장애인 수영 선수의 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S14 등급 국가대표 장애인 수영 금메달리스트 선수의 최근 4년간 (2015 - 2018년) 장애인 전국체육대회의 배영 100m 경기의 자료를 수집하여 구간별 주요 경기력 요인을 살펴보고, 스트로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요약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수영 종목의 주요구간은 출발(start) 구간, 턴(turn) 구간, 질주(swimming) 구간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출발 구간에서는 반응 시간, 잠영 거리, 잠영 시간, 잠영 속도를 산출하였으며, 턴 구간에서는 턴을 실시한 후, 스트로크를 시작하기 전까지를 턴 수행 거리로 정의하여 턴 수행 시간, 턴 수행 속도를 산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질주 구간에서는 구간별 스트로크 횟수를 바탕으로 초당 스트로크 빈도를 산출하였으며, 평균 스트로크 거리와 수영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스트로크 지수를 아래와 같이 산출하였다[10,11].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최근 4년 간(2015-2018년) 장애인 전국체육대회에서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 경기를 분석하였다. 경기 영상 분석은 국내의 장애인수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면서, 장애인수영 선수들의 경기력을 가늠하는 주요 대회인 장애인전국체육대회를 선정하여 2015-2018년의 장애인전국체육대회 배영 100m 결승 경기로 국한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해 S14 등급의 배영 100m 부문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리나라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선정하였다. 이때, S14 등급은 세계장애인수영연맹(World Para Swimming)의 등급분류에 따른 구분으로 지적 장애가 발생하여 활동제한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를 의미한다.

성능/효과

2-3과 같다.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 최종 기록은 2016년도가 1분 1.30초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2017년, 2018년, 2015년 순으로 나타났다. 구간별 기록 및 속도를 살펴보면, 2015년에는 처음 50m까지 서서히 출발하여 마지막 50-100m를 빠르게 질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50m까지 빠르게 출발하고 마지막 50-100m에서 처음에 비하여 느리게 질주하는 경향을 보였다.
30초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2017년, 2018년, 2015년 순으로 나타났다. 구간별 기록 및 속도를 살펴보면, 2015년에는 처음 50m까지 서서히 출발하여 마지막 50-100m를 빠르게 질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50m까지 빠르게 출발하고 마지막 50-100m에서 처음에 비하여 느리게 질주하는 경향을 보였다.
네 번째로, 방향 전환이 이루어지는 턴 구간을 살펴보면, 4년간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평균 턴 거리는 약 7.51 m, 턴 시간은 4.34초, 턴 속도는 1.73 m/s로 나타났다. 수영에서 턴의 주된 목적은 짧은 시간 내 방향 전환과 방향 전환 과정에서 최대 속도로 추진하는 것이며[19], 우수선수의 경우, 경기력의 차이가 턴 구간의 기술에 의해 좌우된다[20,21].
다섯 번째로, 구간별 스트로크 수와 빈도, 거리를 살펴보면, 처음 50m까지는 해를 거듭할수록 스트로크 수와 빈도는 감소하였으며, 거리는 증가하였으나 50-100m까지는 2017년에 가장 적은 스트로크 수와 빈도, 가장 긴 스트로크 거리를 보였다. 또한, 구간별 스트로크 효율 면에서도 처음 50m까지는 해를 거듭할수록 효율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하였으나 50-100m까지는 2017년에 가장 효율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하였다.
두 번째로, 구간별 기록을 통하여 전반적인 경기운영을 살펴보면, 2015년에는 처음 50m까지 서서히 질주하고, 마지막 100m까지 빠르게 질주하는 경기운영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2018년에는 처음 50m까지 빠르게 질주하고 마지막 100m까지 처음에 비하여 약간 느리게 질주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것은 배영 100m의 경기운영 전략의 변화로 나타난 결과라 판단되며, 두 가지 전략 중에 어느 한 방법이 좋다고 결정하기는 어려우나,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는 최근 기록이 2015년에 비하여 점점 향상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후자의 질주 전략이 더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첫째, 구간별 기록을 통하여 전반적인 경기운영을 살펴보면, 2015년에는 처음 50m까지 서서히 질주하고, 마지막 100m까지 빠르게 질주하는 경기운영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2018년에는 처음 50m까지 빠르게 질주하고 마지막 100m까지 처음에 비하여 약간 느리게 질주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출발구간의 기술적 요인을 살펴보면, 잠영거리가 길수록 잠영시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17년에 잠영거리와 시간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나 잠영속도는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향 전환이 이루어지는 턴 구간을 살펴보면, 4년간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평균 턴 거리는 약 7.
마지막으로 구간별 스트로크 수와 빈도, 거리를 살펴보면, 처음 50m까지는 해를 거듭할수록 스트로크 수와 빈도는 감소하였으며, 거리는 증가하였으나 50-100m까지는 2017년에 가장 적은 스트로크 수와 빈도, 가장 긴 스트로크 거리를 보였다. 또한, 구간별 스트로크 효율 면에서도 처음 50m까지는 해를 거듭할수록 효율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하였으나 50-100m까지는 2017년에 가장 효율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73 m/s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구간별 스트로크 수와 빈도, 거리를 살펴보면, 처음 50m까지는 해를 거듭할수록 스트로크 수와 빈도는 감소하였으며, 거리는 증가하였으나 50-100m까지는 2017년에 가장 적은 스트로크 수와 빈도, 가장 긴 스트로크 거리를 보였다. 또한, 구간별 스트로크 효율 면에서도 처음 50m까지는 해를 거듭할수록 효율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하였으나 50-100m까지는 2017년에 가장 효율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19초로 나타남에 따라 배영 100m 경기에서 출발 구간의 움직임은 경기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16,17]. 본 연구에서 2017년에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처음 15m 지점까지 평균 속도가 2.58 m/s로 나타남에 따라 일본 국가대표 수영 선수의 배영 출발구간을 분석한 연구[18]에서 처음 5m 지점까지의 평균 속도가 2.65m/s로 나타난 결과와 비교해 보아도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가 배영 경기에서는 비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수준의 출발 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잠영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났던 2017년의 잠영거리가 약 15m로 나타난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약 15m 지점까지 잠영으로 빠르게 질주하는 것이 출발구간의 기록을 단축시키는 전략이라 판단된다.
21 m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스트로크 수가 위의 선행연구에 비하여 현저히 많고 스트로크 길이가 짧게 나타남에 따라 비장애인 선수에 비해서는 다소 비효율적인 스트로크를 수행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2016년과 2017년에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 기록이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2017년에 스트로크 효율성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 번째로, 출발구간의 기술적 요인을 살펴보면, 잠영거리가 길수록 잠영시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17년에 잠영거리와 시간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잠영속도도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 경기에서 처음 15m의 소요시간은 경기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100m 이하의 짧은 배영 경기에서는 처음15m의 소요시간이 결과에 30% 이상의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다[13,14].
둘째, 출발구간의 기술적 요인을 살펴보면, 잠영거리가 길수록 잠영시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17년에 잠영거리와 시간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나 잠영속도는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향 전환이 이루어지는 턴 구간을 살펴보면, 4년간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평균 턴 거리는 약 7.51 m, 턴 시간은 4.34초, 턴 속도는 1.73 m/s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구간별 스트로크 수와 빈도, 거리를 살펴보면, 처음 50m까지는 해를 거듭할수록 스트로크 수와 빈도는 감소하였으며, 거리는 증가하였으나 50-100m까지는 2017년에 가장 적은 스트로크 수와 빈도, 가장 긴 스트로크 거리를 보였다.
최근 역대 가장 많은 선수와 관중의 참여로 성황리에 치러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을 보면, 패럴림픽대회에 대한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합 순위 20위(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7개)를 기록하였으며, 그 중 장애인 수영 선수단은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대한민국 선수단 중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2].
첫 번째로 비장애인 운동선수에 관한 연구를 장애인 운동선수에게 적용하거나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측면[12]과 특히, 지적장애인은 전반적으로 신체, 정서, 인지 발달이 지체되어 운동 기술을 습득하는데 장시간이 소요된다는 측면[7,8]에서 이인국 선수의 최근 4년간 배영 100m 경기를 촬영하여 경기운영능력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았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가치를 지니며, 장애인 수영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한다.
첫째, 구간별 기록을 통하여 전반적인 경기운영을 살펴보면, 2015년에는 처음 50m까지 서서히 질주하고, 마지막 100m까지 빠르게 질주하는 경기운영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2018년에는 처음 50m까지 빠르게 질주하고 마지막 100m까지 처음에 비하여 약간 느리게 질주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출발구간의 기술적 요인을 살펴보면, 잠영거리가 길수록 잠영시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17년에 잠영거리와 시간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나 잠영속도는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먼저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지적장애인 수영 선수 중 가장 경기력이 우수한 1인으로 한정하여 다년간의 경기 운영능력을 분석함에 따라 대상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적인 훈련에 의한 요인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현장에서 활용 시 이 부분을 고려하여 적용해야 할 것이다. 특히, 본 연구의 분석 종목이 지적장애인들이 참여하는 S14등급인 점을 감안하였을 때, 장애의 특성에 대한 고려를 위해 체력적인 측면과 수영 기술 구사 시의 기술적 측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병행된다면 S14 등급의 경기기록 단축을 위한 경기력 향상 전략 도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2016년과 2017년에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의 배영 100m 기록이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2017년에 스트로크 효율성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대상인 S14 등급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하여 같은 유형의 배영 종목 선수에게 스트로크 경기운영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구간 별 스트로크 운영의 효율성에 대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양한 훈련에 적용한다면 기록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살펴본 수영 배영 종목의 경기운영 관련 세부 변인 이외에 다양한 경기력을 구성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이 요구된다. 향후 진행될 후속 연구에서는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다양한 경기력과 관련된 조건을 고려하여 경기 운영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다면 지적장애인 수영 선수 및 지도자에게 좀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끝으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지적장애인 수영 선수 중 가장 경기력이 우수한 1인으로 한정하여 다년간의 경기 운영능력을 분석함에 따라 대상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적인 훈련에 의한 요인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현장에서 활용 시 이 부분을 고려하여 적용해야 할 것이다.
그 결과, 잠영거리는 15m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은 스트로크 수로 기록을 단축할수록 스트로크 효율성이 향상되므로 스트로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훈련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적장애 수영 선수에 대한 자유형 200m의 전반적인 경기운영능력 분석결과는 지적장애인 수영 선수에 대한 지도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외에 지적장애인 수영 선수의 경기운영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현장에서 활용 시 이 부분을 고려하여 적용해야 할 것이다. 특히, 본 연구의 분석 종목이 지적장애인들이 참여하는 S14등급인 점을 감안하였을 때, 장애의 특성에 대한 고려를 위해 체력적인 측면과 수영 기술 구사 시의 기술적 측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병행된다면 S14 등급의 경기기록 단축을 위한 경기력 향상 전략 도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살펴본 수영 배영 종목의 경기운영 관련 세부 변인 이외에 다양한 경기력을 구성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이 요구된다. 향후 진행될 후속 연구에서는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다양한 경기력과 관련된 조건을 고려하여 경기 운영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다면 지적장애인 수영 선수 및 지도자에게 좀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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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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