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related factors of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grant workers in Korea. Methods: The subjects were 138 migrant workers residing legally in K or B Cities.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1 to August 31, 2018, using self-report structured questionnaires that were tr...
Purpos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related factors of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grant workers in Korea. Methods: The subjects were 138 migrant workers residing legally in K or B Cities.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1 to August 31, 2018, using self-report structured questionnaires that were translated into English, Chinese, Vietnamese, and Korean, and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ost important influencing factors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grant workers were social support (β=.36, p<.001), followed by perceived health status (β=.25, p=.001), education (β=-.18, p=.015), and spouse support (β=.16, p=.032). The overall explanatory power was 28.9%. Conclusion: In order to improve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grant workers, it is required to develop a nursing approach that may promote the social support, health status, and spouse support, and consider the educational level of migrant workers.
Purpos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related factors of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grant workers in Korea. Methods: The subjects were 138 migrant workers residing legally in K or B Cities.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1 to August 31, 2018, using self-report structured questionnaires that were translated into English, Chinese, Vietnamese, and Korean, and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ost important influencing factors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grant workers were social support (β=.36, p<.001), followed by perceived health status (β=.25, p=.001), education (β=-.18, p=.015), and spouse support (β=.16, p=.032). The overall explanatory power was 28.9%. Conclusion: In order to improve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grant workers, it is required to develop a nursing approach that may promote the social support, health status, and spouse support, and consider the educational level of migrant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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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의의는 국내 노동시장의 인력난 해소에 일조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신적 건강 요소인 심리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한 점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현재까지 국내 · 외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를 동시에 고려하여 심리적 행복감의 영향요인 연구가 미비한 상황에서, 본 연구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를 규명하고자 시도된 점이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K지역과 B광역시에 소재한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138명을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외국인 근로자의 심리적 행복감의 가장 큰 영향요인은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고, 그다음으로 지각된 건강상태, 학력,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원자 순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심리적 행복감 정도 및 관계를 파악하고 심리적 행복감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국내 노동시장의 인력난 해소에 일조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신적 건강 요소인 심리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한 점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현재까지 국내 · 외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를 동시에 고려하여 심리적 행복감의 영향요인 연구가 미비한 상황에서, 본 연구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를 규명하고자 시도된 점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타국에서 적응하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개인을 보호하는 기능인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한 선행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심리적 행복감 정도를 확인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심리적 행복감 증진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국적, 성별, 연령, 배우자 유무, 가족의 한국 거주 유무, 학력, 종교 유무, 직업, 월급, 거주기간,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원자, 지각된 건강상태로 구성된 13개 문항, 문화적응 스트레스 13개 문항, 사회적 지지25개 문항, 심리적 행복감 14개 문항으로 총 6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및 한국어로 번역되어 사용되었다.
영어를 전공한 한국인과 중국인이 영어로 번역하고, 이를 한국어와 영어에 능숙한 중국인이 역 번역을 시행하여 문맥상 의미를 일치시켰다. 이후 국내에 거주하면서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2인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내용의 이해 여부, 응답 시간, 난이도 등을 확인하였다. 베트남어 설문지는 베트남에 10년 이상 거주하며 한국어와 베트남어에 능숙한 한국인이 번역한 후, 한국에 5년 이상 거주한 베트남인이 역 번역을 시행하였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3인의 베트남 근로자에게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내용의 이해 여부, 응답 시간, 난이도 등을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그러나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17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배부한 설문지 170부 중 5부를 분실하여 165부 회수(회수율 97.1%)되었으며, 불성실한 응답 설문지 27부를 제외한 138부(응답률 81.2%)를 최종 자료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밀집 지역인 K 지역 및 B광역시에 소재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관련 기관, 종교단체, 기업체 총 6곳을 임의로 선정하고, 그곳을 이용 또는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동참하기를 서면으로 동의한 자로, 이들에게 제시한 설명문과 연구동의서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및 한국어로 번역되어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7월 1일부터 2018년 8월31일까지 K지역과 B광역시 소재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 기관, 종교단체 부서장과 관장의 허락을 득한 후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로 다음과 같은 절차로 만들어졌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심리적 행복감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심리적 행복감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정규성 검정은 왜도와 첨도를 이용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리적 행복감 정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test, ANOVA로 분석한 후, 사후 검정은 Scheffé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학력,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원자, 지각된 건강상태를 포함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때 학력은 ‘중졸 이하’,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원자는 ‘배우자’, 지각된 건강상태는 ‘매우 좋다’를 기준으로 가변수(dummy variables) 처리하여 분석에 투입한 후 단계 선택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검증 결과에서는 Levene 통계량 값의 유의확률이 유의수준의 .05보다 크게 나타나 분산이 동질함을 확인하였으며, Scheffétest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원자가 배우자인 군이 공식적 지지자인 군보다 심리적 행복감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상태를 매우 좋게 지각하는 군에서 보통인 군과 좋은 군보다 심리적 행복감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Table 1).
이론/모형
문화적응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Cervantes 등[22]이 개발한 문화적응 스트레스 척도를 Alderete 등[15]이 이주 노동자 대상으로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차별 경험(discrimination) 4개 문항, 언어갈등(language conflicts) 3개 문항, 법적 지위(legal status) 6개 문항의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는 Park [17]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 척도를 Ban [23]이 국제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정서적 지지 7개 문항, 정보적 지지 6개 문항, 물질적 지지 6개 문항, 평가적 지지는 6개 문항의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리적 행복감 측정도구는 Yang [12]이 개발한 심리적 행복감 척도를 Park과 Kim [24]이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자신감 5개 문항, 자아실현감 3개 문항, 몰입감 3개 문항, 즐거움 3개 문항의 총 14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05보다 크게 나타나 분산이 동질함을 확인하였으며, Scheffétest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원자가 배우자인 군이 공식적 지지자인 군보다 심리적 행복감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상태를 매우 좋게 지각하는 군에서 보통인 군과 좋은 군보다 심리적 행복감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Table 1).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는 아니나,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를 연구한 Kwon [26]의 연구에서 부적 상관관계로 나타난 결과와 이주민이라는 공통된 관점에서 유사하였다. 그러나 관련 선행연구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연구가 없었고, 본 연구의 회귀분석 결과에서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두 변수 간의 관계가 미약한 부적 상관관계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사회적 지지(r=-.29, p<.001),심리적 행복감(r=-.17, p=.049)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사회적 지지는 심리적 행복감(r=.45, p<.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대상자의 심리적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회적 지지(β=.36, p<.001)로 나타났고, 그다음으로는 지각된 건강상태(β=.25, p=.001), 학력(β=-.18, p=.015),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원자(β=.16, p=.032), 순으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행복감에 대한 설명력은 28.9%였다. 한편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유의하지 않은 변수로 제외되었다(β=.
본 연구는 K지역과 B광역시에 소재한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138명을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외국인 근로자의 심리적 행복감의 가장 큰 영향요인은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고, 그다음으로 지각된 건강상태, 학력,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원자 순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대상자의 심리적 행복감 정도는 70점 만점에 평균 52.78점(만점 대비 70% 이상)이었으며, 중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가 없어 정확한 비교는 어려웠지만,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분석한 Yoon [9]의 연구에서도 110점 만점에 평균 77.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와 심리적 행복감 정도는 미약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심리적 행복감 정도가 낮았다.
본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 다음으로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지각된 건강상태로 나타났다. 즉, 외국인 근로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건강하다고 지각할 때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리적 행복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심리적 행복감의 가장 큰 영향요인은 사회적 지지로, 사회적 지지가 높을 때, 외국인 근로자의 심리적 행복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Liu와 Zhang [8]의 연구와 Yoon [9]의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심리적 행복감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난 선행연구들과 유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심리적 행복감의 네 번째 영향요인은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원자가 배우자일 때로 나타났다. 이는 배우자가 한국에 거주하는 경우, 배우자로 인해 부부친밀감과 애정이 생활만족도를 지속시키는 변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므로[18] 이것이 심리적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심리적 행복감의 세 번째 영향요인은 학력으로,외국인 근로자의 학력이 높을 때 낮은 경우에 비해 심리적 행복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Kim과 Lim [2]의 연구에서 학력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삶의 만족도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고, 외국인 근로자는 아니나 국내 중소기업제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행복감을 연구한 Lee와 Park[10]의 연구에서 학력에 따라 행복감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를 일부 뒷받침해 주었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심리적 행복감정도는 중간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심리적 행복감의 가장 큰 영향요인은 사회적 지지이며 그다음으로 지각된 건강상태, 학력,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원자로 나타났다. 따라서 외국인 근로자의 심리적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와 건강상태를 증진하고 그들의 학력 수준을 고려하여,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적 행복감 증진 프로그램개발이 요구되며, 배우자와 함께 국내로 들어올 수 있는 제도적 방안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와 심리적 행복감 정도는 미약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심리적 행복감 정도가 낮았다. 외국인 근로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행복감의 관계를 보는 선행연구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후속연구
55점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Kim [25]의 연구에서는 네팔 외국인 근로자로 단일국가 대상으로 국한되어 시행되었고, 본 연구는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므로, 선행연구와 대상자 특성에 차이가 있어 직접 비교가 제한적이므로 정확한 비교를 위해 추후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와 Kim [25]의 연구결과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이 중간 정도로 나타나, 아직 우리 사회가 외국인 근로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에는 사회적 분위기가 충분히 조성되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더불어,이와 같은 제공을 통하여 그들이 높은 정신건강 상태를 유지 · 증진하도록 하여 대상자들의 심리적 행복감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근로자의 심리적 행복감을 증진하기 위해 이들 변인을 고려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다면 외국인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더 나아가 국내 산업의 생산력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사회적 지지, 건강상태, 학력 수준 및 배우자 지원을 고려한 심리적 행복감을 증진하는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행복감의 관계에서는 통계적으로 미약한 부적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나 회귀분석 결과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변수로 나타났고, 선행연구가 부족한 실정으로 추후 두 변수 사이의 관계가 규명될 수 있도록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심리적 행복감정도는 중간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심리적 행복감의 가장 큰 영향요인은 사회적 지지이며 그다음으로 지각된 건강상태, 학력,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원자로 나타났다. 따라서 외국인 근로자의 심리적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와 건강상태를 증진하고 그들의 학력 수준을 고려하여,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적 행복감 증진 프로그램개발이 요구되며, 배우자와 함께 국내로 들어올 수 있는 제도적 방안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업무로 바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직장에서 짧은 휴식시간을 이용한 활발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의 심리적 행복감 정도를 분석한 연구가 극소수에 불과하므로 향후 반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대상 지역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되어 표본의 대표성이 다소 강하다고 할 수 있어 변두리 지역에서 근무하는 소수 외국인 근로자의 정신적 건강상태가 무시되거나 편향적일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
둘째,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사회적 지지, 건강상태, 학력 수준 및 배우자 지원을 고려한 심리적 행복감을 증진하는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행복감의 관계에서는 통계적으로 미약한 부적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나 회귀분석 결과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변수로 나타났고, 선행연구가 부족한 실정으로 추후 두 변수 사이의 관계가 규명될 수 있도록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3%가 육체노동자였으며,이들이 지각된 건강상태가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를 일부 지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외국인 근로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건강하다고 지각하는 것이 심리적 행복감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증진할 수 있는 다각적인 중재방안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Carolan 등[11]의 연구에서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녕감이 신체적 건강 중재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중재에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정신적 건강 중재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K지역 및 B광역시에 소재한 외국인 근로자지원 관련 기관, 종교단체, 기업체 총 6곳을 임의로 선정하여 대상자를 편의 추출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 이유는?
우리나라는 1990년대 산업연수생제도가 생긴 이후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근로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 100만 명에 이르렀다[1].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 이유는 국내 저출산,고령화 및 단순 노무직 기피 현상으로 영세 ․ 중소기업체의 인력이 부족하게 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수용은 불가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2]. 이로 인해 국내 노동시장에서는 외국인 인력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지게 되었고,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 노동시장의 일정 부분을 전담하게 되어 한국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1,3,4].
국내 노동시장의 외국인 인력에 대한 중요도는?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 이유는 국내 저출산,고령화 및 단순 노무직 기피 현상으로 영세 ․ 중소기업체의 인력이 부족하게 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수용은 불가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2]. 이로 인해 국내 노동시장에서는 외국인 인력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지게 되었고,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 노동시장의 일정 부분을 전담하게 되어 한국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1,3,4]. 외국인 근로자들의 증가는 인력난 해소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같은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도 있는 반면 이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부적응, 갈등과 같은 부정적인 사회 현상도 발생하게 된다[5-7].
외국인 근로자의 심리적 행복감을 낮추는 요인은?
또한, 타 문화로부터 이주한 외국인 근로자는 익숙한 환경을 떠나 상실감, 정체성 혼란, 지각된 차별감 등으로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는데[4,9]. 특히, 높은 수준의 차별, 언어갈등, 법적 지위의 문제는 우울 발병률을 높이고 이주 노동자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5,15]. 그러므로 외국인 근로자의 심리적 행복감에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30)
Statistics Korea. Immigrant status and employment survey results by 2018[Internet]. Daejeon. Statistics Korea. 2018. cited 2018 December 19. Available from: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1/3/1/index.board?bmode=read&aSeq=372125
Journal of Vocational Education Research Kim 33 5 63 2014
Yoon YH. Study on psychological well-being of foreign workers in Korea: mainly of Chinese and Korean-Chinese workers [master's thesis]. [Daejeon]:Hannam University; 2011.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Lee 17 2 361 2016 10.5762/KAIS.2016.17.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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